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나’(세례 요한)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예수님)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며, ‘그’(예수님)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목사들은 사람인고로 물로 세례나 침례를 교인들에게 줍니다. 그러나 [성령 세례]와 [불세례]는 목사들은 줄 수가 없으며,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주시는 세례인 것입니다.(요16:7,행10:44-46,11:15-16)
먼저 [물세례]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물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기독교인들을 ‘이 세상’(영적인 애굽)에서 건져내는}(갈1:4,유1:5)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라고 하였습니다. [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육체의 ‘더러운 것’(죄와 악한 생각들)을 ‘제하여 버리는’(사하여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입니다.
요3:22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친히 [물세례]를 주신 것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요4: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물세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 십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한 구절만 보아서는 안 되며, 넓고 깊게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엡3:18-19).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예수님께서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세례 요한에게 요단강에서 ‘세례’(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례는 무시하고 침례만을 주장하는 것은 성경으로 옳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세례에 대하여 한번 보시겠습니다.
고전10:1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고전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우리 조상’(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믿음의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홍해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구름 아래 바다에서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이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닷물 속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출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출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홍해 바다 물속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세례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꼭 침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예수님께서 할례를 받았으니(눅2:21,롬15:8) ‘우리도’(기독교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침례가 옳고 세례는 틀렸다.”고 하는 ‘도’(말씀)의 초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히6: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1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히6: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갈찌니라.
관주 성경에는 『그리스도 도(道)의 초보』의 『도』자 옆에 1자가 있는데 난외주에는 『말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도(道)』는 『말씀』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도’(말씀)의 ‘초보를 버리고’(장성한 신앙으로 자라야 하며) ‘세례가 옳다’ 또는 ‘침례가 옳다’는 차원의 신앙을 벗어나서 완전한데로 나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세례나 침례에 대한 차원의 신앙을 벗어나서,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와 같은 장성한 신앙을 한번 해 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교파의 교회에서는, 처음 입교한 교인들에게는 육 개월이 되어야 학습을 하고, 학습을 받고 육 개월이 되어야 물로 세례를 줍니다. ‘교파의 교리’(헌법=사람의 계명)에는, 처음 입교한 교인은 입교한 후 일 년이 되어야 물세례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를 성경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행8: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행8:28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아사야의 글을 읽더라 행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행8: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주의 사자’(천사)가 ‘빌립’(행6:5,21:8) 집사더러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하니, 그 길은 광야였습니다. ‘주의 사자’(천사)의 명령을 좇아 빌립 집사가 그 곳에서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를 만나 병거에 올라 같이 앉아, 빌립이 입을 열어 이사야의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빌립 집사와 에디오피아 내시는 그 날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행8: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행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행8: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행8: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쌔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흔연(欣然) = 매우 기뻐하는 모양. 빌립이 입을 열어 이사야의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하고 빌립 집사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교파의 교리’(헌법=사람의 계명)는 “처음 입교한 교인은 육 개월이 되어야 학습을 받고, 입교 후 일 년이 되어야 세례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에디오피아 내시께서는 지금은 세례를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빌립 집사는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받은 후에 세례 받기를 원하면 세례를 주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사람의 법’(교파의 교리=사람의 계명)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법’(성경)대로 에디오피아의 내시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성경)대로 하지 않고 ‘교파의 법’(교리=사람의 법)으로 하는 것이 하나님께 불법을 행하는 것입니다.(마7:21-23)
이번에는 베드로를 청하여 [물세례]를 받은 백부장 고넬료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행10: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행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10:3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행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10: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행10:6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고넬료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지만 경건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사자’(천사)가 고넬료에게 나타나서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라.”고 하였습니다.
행10: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행10: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행10:26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백부장 고넬료가 일가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놓고 베드로와 그 일행을 영접하였습니다.
행10: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행10: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행10: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행10: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행10: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베드로가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예수님을 증거할 때에’{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라는 것과 ‘예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전할 때에}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시어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을 높이니, 베드로와 같이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이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우리가’(예수님의 제자 일백 이십 명이) 성령을 받은 것처럼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베드로가 백부장 고넬료에게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처음 만난 그날 준 것입니다. 또 빌립 집사가 에디오피아의 큰 권세가 있는 내시를 처음 만나서, 말씀을 받고 세례 받기를 원하는 고로 즉시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무시하고 ‘교파의 법’(교리=사람의 법)으로 교회를 다스리고 신앙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불법’(不法)을 행하는 것입니다.
불법(不法) = ‘법’(하나님의 법=성경)대로 하지 아니함. ‘하나님의 법’(성경)을 좇아 신앙하지 않는 것이 불법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것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요일3:4)
우리나라 ‘교파’(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되지 아니하려면, 먼저 ‘교파의 교리’(헌법=사람의 계명)를 모두 없애버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유명한 교파의 목사와 신학박사가 아닌 이름도 없는 목사의 말일지라도,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바르게 전하는 옳은 말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다.”는(갈1:7-9) 것을 명심하시고, ‘불법’(교파의 교리=사람의 계명)을 배설물처럼 버리시기를(빌3:8)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할렐루야!
전화: (042) 9 3 6 – 7 5 9 9 부족한 종 전대복 올림.
[보태는 글]
기독교의 올바른 개혁은, 성경말씀을 자세히 살펴 ‘성경말씀’(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독교의 잘못된 것들을 고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올바른 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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