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처음에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모든 것을 두개로 구별해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으며,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또 육지와 바다가 분리되며, 남자와 여자, 선과 악, 이렇게 모든 것을 둘로 구별해서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이 공존하고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화평할 때가있습니다. 이 세상은 언제나 슬픔과 웃음이 공존하며, 사랑과 미움이 공존하고, 성공할 때와 실패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과 불행이 언제나 공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서 3장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흰 실과 검은 실로 서로 새끼를 꼬듯이 엮어 놓은 것과 같기 때문에 선과 악이 언제나 공존하며 기쁨이 있으면 슬픔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희비쌍곡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풀어 놓으면 흰 것과 검은 것이 분리 되듯이 선과 악이 분리되며 기쁨과 슬픔이 영원히 분리가 되는데 이 모든 것을 분리 되는 날이 곧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희비쌍곡선으로 얽혀 있던 것들이 다 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쪽은 선한 것만 남게 되고 다른 쪽은 악한 것이 남게 됩니다. 선한 쪽에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과 행복, 그리고 성공과 부귀영화, 이렇게 좋은 것만 남게 되는데 이곳이 곧 천국입니다. 그리고 악한 쪽에는 모든 악독과 모든 재앙과 질병과 불행과 슬픔만 있으며, 그리고 실패와 고통만 영원히 남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지옥인 것입니다.
이 세상은 지금 낮과 밤이 계속되고 있지만, 주님이 오시면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따로 따로 분리 될 것입니다. 천국은 영원히 광명한 낮이며, 지옥은 영원히 캄캄한 밤만 있는 곳입니다. 캄캄한 곳에서는 밝은 곳이 잘 보이지만, 밝은 곳에서는 캄캄한 곳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옥에서는 천국이 보이지만, 천국에서는 지옥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천국에서 지옥이 보인다면 어찌 그곳이 낙원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지옥에 간 부자는 천국에 있는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지만 나사로는 그를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사이에 있는 큰 구렁텅이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모두 완전한 부활체로서 신령한 몸이 되었음으로 시간관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디든지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세상에서는 한국에서 미국을 여행하려면 자동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서 또 비행기를 타고 열 시간 이상 날아 가야하만 합니다. 그러나 부활체는 시공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데 단 일초도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공을 초월한 신령한 몸이라고 할지라도 왕래할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천국과 지옥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있어서 서로 왕래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복음 16장 26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지옥에 있는 부자에게 말하기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서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도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
천국은 눈물이 없습니다. 그곳은 죽음이나 이별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병원이나 의사가 없습니다. 그곳은 병들거나 아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4절에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해와 달이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은 햇빛이나 달빛이나 전기나 등불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영원히 빛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21장 23절에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밤이 없는 곳입니다. 그곳은 피곤함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새 힘을 얻기 위하여 잠을 잘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22장 5절에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은행이 없습니다. 그곳은 집을 구입하거나 사업을 하기 위해서 Loan을 얻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경찰서나 법원이 없습니다. 그곳은 범죄가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도둑이나 범죄가 없기 때문에 성문이 항상 열려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22장 25절에 보면 "낮에 성문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그곳은 밤이 없음이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에는 교회당이 없습니다. 하늘나라 전체가 다 교회당이며 하나님과 예수님이 곧 성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1장 22절에 보면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자기의 소원이나 성공을 위하여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학교나 교사가 필요 없습니다. 물론 천국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관하여 서로 이야기는 하겠지만, 교사의 가르침이 없이도 모든 진리지식을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며,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지만, 천국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얻게 됩니다. 우리는 샘에서 물을 긷기 위하여 그릇을 사용하지만, 그곳은 생명수의 원천이 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직접 받아 마십니다. 계시록 22장 17절에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생명강가를 거닐면서 성도들이 서로 생명과를 따서 서로 대접하며 날마다 생명수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22:1-2절에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모든 것이 새것입니다.
이 세상은 새것이 없습니다. 전도서 1장 9-10절에 보면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세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전 세대들에도 이니 있었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새것이 없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것도 전에 다 있었던 것입니다. 남자의 양복은 유행에 따라서 바지의 통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는 것 뿐입니다. 넥타이도 조금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는 것 뿐입니다. 여자들의 옷도 유행에 따라서 조금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는 것 뿐입니다. 지금 이시대에 유행하는 것은 전에도 다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유행도 반복되고 역사도 반복되는 것이 세상입니다.
우리가 산이나 바다에 나가 보면 지난번에 보았던 그대로 오늘도 변함없이 같은 모습입니다. 태양이나 달이나 별들도 작년에 보았던 것이 금년에도 변함없이 그대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다릅니다. 천국은 새것으로만 계속해서 전개되는 곳입니다. 우리가 영화를 볼 때에 똑같은 장면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영화는 장면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국은 계속해서 새것으로만 전개되기 때문에 황홀하고 기쁨이 충만한 곳입니다. 생명강 가에 있는 생명과일도 조금 전에 먹었던 것과 지금 먹는 것은 맛도 디르고 모양이 다를 것입니다. 우리가 황금길을 걸어갈 때에도 조금 전에 보았던 황금길이나 열 두 진주문들도 아까 보았던 것과 조금 후에 다시 보면 또 다르게 새로운 것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천국은 이렇게 같은 것은 하나도 없고, 계속해서 새것으로만 전개되는 곳입니다. . 이 얼마나 황홀하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곳입니까? 이 얼마나 복되고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입니까? 그곳에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비에스씨/운영자:이길복/사업자번호831-29-0151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