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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2:28-37/ 하나님 사랑 / 한경직 목사
2014-08-22 23:55:37   read : 1291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것이요.』(막 十二․三十)

기독교를 한 말로 표현한다고 하면, 사랑의 종교올시다. 이 사랑은 두 가지 계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할 것이요. 둘째는 이웃을 사랑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첫째 되는,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이 계명에 대해서 잠깐 생각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본래 구약 신명기 六장 四-九절 가운데 있는, 옛날 히브리 사람들이 쉐마(Shema)라고 해서 아침과 저녁으로 외우는 유명한 구절 가운데 첫 부분이올시다. 예수님께서 이 계명을 가리키셔서 마태복음에 보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계명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 계명은 모든 계명의 기초가 됩니다. 다른 모든 계명이 이 계명으로부터 시작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계명은 모든 계명을 포함하는 계명이올시다. 다시 말하면 이 계명 한 가지를 잘 지키면 다른 계명도 자연히 지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계명은 제일 먼저 순종하여야 될 계명이올시다.

따라서 이 계명은 가장 중요한 예명이요, 주님의 말씀과 같이 문자 그대로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올시다. 오늘 이 시간, 이 계명의 뜻, 혹은 그 내용을 먼저 잠깐 생각하고. 셋째로는 왜 이 계명을 지키기를 힘써야 되겠는가 그 이유를 잠깐 생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그「사랑하라」고 하는 말씀을 우리가 주의하여야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을 존경합니다. 경외합니다.

으레 하나님을 먼저 경외하여야 됩니다. 그러나 경외만 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받은 것을 감사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감사만 하는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도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을 우리가 다 하여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을 다 하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자기를 사랑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마치 우리가 우리의 보모를 공경할 때에 우리가 우리의 부모를 존경하여야 됩니다. 혹은 부모의 은혜를 감사히도 생각합니다. 부모가 쓸 것을 여러 가지로 보양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 하면서도 부모가 원하는 대로 우리가 부모님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얼마마한 사랑을 요구하셨습니까? 계명에 보니『너희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대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마음이라고 하는 말은 설명할 필요가 없는 줄 압니다. 우리의 내면 생활전부를 통해서 외면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기 목숨을 다 해서 사랑하라고, 혹 어떤 성경에는 우리 혼을 다해서 사랑하라고,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우리 생명 전체를, 우리 애정 전체를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또는 뜻을 다해서 사랑하라고. 뜻하는 것,

생각하는 것, 우리 모든 지력, 우리 모든 지식, 우리 모든 지혜, 우리 모든 목적하는 바 그 심리 전체를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또 힘을 다해서 나에게 무슨 능력이 있으면 육체의 능력이든지, 심령의 능력이든지, 무슨 힘이 있으면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심령 전체를 드려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영과 육 전체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인격 전부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일부분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말고. 머리로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말고. 혹은 감정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말고.

외부의 생활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말고. 지정의(知情意)인격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나님은 이와 같은 사랑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되 지성으로 제일 먼저 사랑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남편이 아내를 극진히 사랑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서 자기 몸을 주신 것처럼 네 아내를 사랑하라고.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되 하나님보다 더 사상할 수는 없습니다. 아내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여야 되겠습니다.

또 우리가 부모를 극진히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부모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다 사랑합니다. 자녀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나라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나라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겠습니다. 우리가 다 우리의 생명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생명을 다해서 사랑하라고 하는 말은 네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자, 이것이 이 계명의 내용이올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전체적인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지상의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영원한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을 사랑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자, 그 다음에는,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의 모습은 어떠할까! 아마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도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애쓰는 이의 생활의 모습이 어떠할까?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실 세상에 누구든지 꼭 이대로 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는 아마 없습니다. 어떻든지 이런 표준을 세워 가지고 이렇게 사랑하려고 애쓰는 이의 모습이 어떠할까?

첫째로 그런 이들은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자명(自明)의 이치올시다. 요한 一서 二장 十五절에『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여기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이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극진히 사랑하려고 애쓰는 기는 우선 소극적으로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다음 적극적 면으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애쓰는 이는 주의 계명과 교훈을 지키기를 힘쓸 것입니다. 요한 복음 十司장 十五절에 우리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十四장 二十三절에『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모든 다른 계명과 하나님의 모든 교훈, 우리 주님의 교훈을 그대로 지키기를 힘쓸 것입니다.

요한 一서 四장 二十절에『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애쓴다면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하물며 친척, 하물며 가족이겠습니까?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애쓰는 사람이면 항상 하나님을 사모하고 앙망(仰望)할 것입니다. 시편 四十二편 一절을 읽으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渴急)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할 것입니다.

시편 八十四편 二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하나님의 궁정을 사모해서 내 육체와 정신이 쇠약하여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라고 하면 이렇게 하나님을 앙망하고 하나님을 사모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라고 하면 즐거이 하나님의 일을 봉사할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성막을 지으려고 할 때에 모든 백성들에게 선포하기를 이제 하나님의 명령에 의지해서 우리가 성막을 지을 터인데 여기에는 실도 필요하고 천도 필요하고 나무도 필요하고 금, 은, 동, 철 모든 보석이 다 필요하니 백성에게 가지 것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바치기 원하는 사람은 자원해서 가져오라고 선포를 했습니다.

그때에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했는지 우리가 알기를 원합니까? 그저 모든 사람들이 자원해서 실을 가져오고 천을 가져오고 나무를 가져오고 금, 은, 동, 철을 가져오고 보석을 가져와서 너무 많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모세가 이제는 더 가져오지 말라고, 넉넉하니 그만두라고 선포를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우리가 즐거이 하나님을 봉사할 것입니다.

에스라 때에 저 바벨론에 포로로 갔던 백성을 다시 예루살렘에 데리고 올라와서 성전을 다시 지을 때에, 백성들에게 누구든지 자원해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서 일하라고 할 때에, 많은 사람이 자원해서 나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였습니다. 즐거이 봉사했습니다.

베다니의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옥합(玉盒)을 깨뜨려서 값진 기름으로 주님의 머리에 붓고 또 발에 부어주었습니다. 왜 그런 일을 하였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는 아끼는 것이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오늘날도 주님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님의 모든 일, 주님을 위해서 하는 일은 무슨 일이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것입니다. 내 자신도 바치고 내 재주고 바치고 내 물질도 바치고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바치어서 주를 위해 봉사하여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물론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할 것입니다. 옛날 사도들이 핍박을 받으면서 매를 맞으면서 심문을 받으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랑한 까닭입니다.

이번에 버어마에 가서 같이 교역자 수양회를 인도할 때에 홍콩에서 일하는 모르켄(David E. Morken)박사라고 하는 분도 같이 와서 수양회를 인도했는데 그이가 그 때 여러 목사들한테 강연하는 가운데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 오스트레일리아에 어떤 젊은 여자가 있었는데 이 여자가 불행히 소녀 때에 중한 병을 만나서 그만 처음에 두 다리를 자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그 다음에는 불행히 이 병이 손으로 올라와서 부득이 두 팔을 자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 여자가 생명을 구했는데 팔도 없고 두 다리도 없고 그저 드러누워서만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여자가 이와 같은 가운데서 믿음이 더욱 독실해지고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남의 봉사만 받고 사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주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

항상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팔을 자르고 조금 남은 데에다가 만년필을 붙들어 매고 글쓰기를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자르고 남은 데 붙들어 매고 글을 쓰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글쓰기를 배운 다음에는 이 분이 드러누워서도 편지를 쓰는데, 자기가 전에 안면이 좀 있는 이들 가운데 별로 믿음이 없고 교회에 잘 나오지 아니하는 이런 친구들에게 간절하게 자기의 믿음을 증거하고 전도하는 편지를 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여자가 가만히 드러누워서 편지를 일년에도 여러 백장 수 천장을 씁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누워서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의 영혼을 구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하면 어떤 방면으로든지 하나님을 봉사하고 기쁜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서 힘쓸 것입니다.

그리고 왜 하나님을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여야 되겠는가? 그 이유는 제가 설명할 필요 없습니다. 시간도 별로 많지 아니합니다. 그것은 그가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까닭입니다.

그가 우리를 사랑해서 우리는 지으시고, 그가 우리를 사랑해서 죄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가 우리를 사랑해서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가 우리를 사랑해서 하늘에 우리를 위해서 새 나라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또 그뿐 아닙니다. 과연 하나님만 영원히 사랑 할만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할 것은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다가는 결국은 세상의 사랑은 마지막에 눈물로 끝나는 것밖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세상의 영광을 우리가 사랑합니까? 그 영광도 지나갑니다. 세상의 물질을 우리가 사랑합니까? 그 물질도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을 우리가 사랑합니까? 그 사람도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영원히 계시고 하나님만 영원히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사람도 바로 사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이웃도 바로 사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가족도 사랑합니다. 친구도 바로 사랑합니다. 물질까지도 우리가 바로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주님께서 아시아에 있는 여러 교회에 편지하신 것 중 예베소 교회에 보내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안다. 내가 네 수고를 안다. 내가 네 인내를 안다. 그러나 내가 네게 책망할 것이 하나가 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네가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예베소 교회가 다른 여러 가지 일을 다 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처음 사랑을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책망했습니다.

처음 사랑을 버리지 아니해야 됩니다. 부부간에도 처음 사랑을 버리지 아니해야 됩니다. 친구 사이에도 처음 사랑을 버리지 아니해야 됩니다.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과 상대하는 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처음 사랑을 버리지 아니해야 되겠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니 너희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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