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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2:1-13/ 새해에 새로운 헌신 /한경직 목사
2014-08-25 12:01:27   read : 12879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오늘 아침 읽은 로마서 12장 1절 다시 봉독 하였습니다.

1988년 1월 3일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여러 교우들 하나하나 위에 충만히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읽은 로마서 12장 1절의 말씀은 전 로마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로마서 1장으로 11장까지의 말씀과 그 다음 12장으로 마지막 장인 16장까지의 교훈을 서로 연결하는 구절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으로부터 11장까지에서 기독교 진리의 중심인 교리를 선포하였습니다. 그 선포한 진리에 기초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기독교 윤리, 혹은 도덕의 교훈을 계속하여 주십니다. 이 시간 간단히 그 내용을 생각하는 가운데서 성령께서 우리 하나하나를 친히 교훈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이렇게 권면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자비는 11장까지의 내용에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아 이성과 양심의 존재이지만, 불행하게도 그 받은바 귀한 자유를 옳게 쓰지 못하고 범죄하여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 되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곧 하나도 없느니라” 로마서 3장 10절에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온 성경이 같은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죄인이 어떻게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 무엇을 깨달음으로 할 수 없고 무슨 착한 행실로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경의 말씀 그대로 하나님의 자비, 긍휼, 사랑이 아니었다면 인간은 영원히 소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났습니다. 그리하여 독생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교훈으로 깨우쳐 주실 뿐더러, 최후에는 그의 몸으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인간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시고 또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통하여 인간이 죄 사함을 받고 구원 얻는 큰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로마서 1장으로 11장까지에는 이 귀한 진리, 곧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교리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이들은 이 진리를 다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믿습니다. 그의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우리 믿는 이들 모두가 사실 이 진리를 깨닫습니까? 이 진리를 기억합니까? 감격 해합니까? 이 크신 축복을 위하여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까?

여러분, 이러한 참으로 믿음이 있는 이들에게 성경은 계속하여 이렇게 권면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참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깨닫는 모든 믿는 이들에게 이 권면을 줍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몸을 산 제사로 드리라 권면합니다. 여기에 ‘몸’이란 말이 있습니다. ‘몸’은 ‘육신’을 가리킵니다. 신앙이 있는 이들은 몸가짐을 바로 해야 합니다. 이 육신을 꼭 바로 이해하고 이 육신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헬라 사람들 또 오늘까지도 이런 일이 적지 아니하지만, 이 몸 곧 육신을 도에 지나치게 생각하는 이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고대 헬라 사람들 가운데는 육신을 문자 그대로 숭배한 이들이 적지 아니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신들을 보면 거의 육신의 미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래서 가령 주피터는 남자의 미를 표현했고, 여신 비너스는 여자의 미를 표현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육신을 숭배하였습니다. 육신은 물론 귀하지만 숭배의 대상은 될 수 없습니다. 세계올림픽대회가 금년 서울에서 개최되지만 물론 건강을 위하여 또 온 세계 인류가 화합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체육대회는 매우 귀하지만, 육신을 숭배하는 사상을 우상화하여서는 곤란합니다.

반면에 고대 사상 가운데는 육신을 너무 천대하는 사상도 없지 않았습니다. 가령 노스틱(Gnosticism) 사상, 거기에 기인한 고행주의 사상을 우리는 교회 역사에서 더러 찾아봅니다. 이러한 사상은 육신 자체를 악으로 그릇 생각해서 육신을 괴롭히는 것이 영적 생활을 돕는 것으로 잘못 생각해서 우리 교회 역사상에도 때로는 고행주의적인 노력이 적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령 지금 들으면 웃을 일이지만, 육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어떤 성자라고 하는 이들은 내복에 뾰족뾰족한 못을 박아서 입고 다녔다고 합니다. 육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또 오래 목욕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육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높은 기둥 위에서 밤낮을 산, 소위 주상(柱上) 성도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모두 육신에 대한 그릇된 사상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진리를 성육신의 교리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이렇게 시정하시면서 한 걸음 나아가 그 육신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고난을 당하시며 만민의 죄를 대속하심으로 육신이 얼마나 귀하다는 사실을 또한 증거하여 주셨습니다. 육신이 이렇게 귀합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육신과 영혼이 아울러 구원을 얻습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특별히 이 육신으로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제사를 기뻐하신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마땅히 드릴 영적 예배라고 지적합니다.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옛날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양이나 소, 곧 짐승을 잡아서 죽여서 대신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습니다. 문자 그대로 그들은 짐승을 죽여서 죽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신약에 와서는 그런 죽은 제사 대신에 우리 인간이 그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고 솔직히 권면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마땅히 드릴 영적 예배라고 지적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말하는 산 제사란 무슨 뜻입니까? 몇 가지로 기억할 수 있는 줄 생각합니다.

첫째는, 지금 우리는 짐승을 죽여 제물로 대신 드릴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각각 몸이 있으니 우리 몸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림으로 곧 산 제사를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그 뜻은 온전히 우리 몸의 생활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순복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일부가 아니고 전부를, 일시가 아니고 어느 때나 하나님께 우리의 육신을 맡겨 하나님의 뜻대로 순복하여 살라고 하는 의미인 줄 생각합니다. 우리 육신으로 친히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물을 삼는 생활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도 거룩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깨끗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도 정결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우리도 진실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도 사랑의 삶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십니다. 우리도 긍휼히 여기며 가난한 사람과 불우한 이들을 불쌍히 여길 줄 알며, 죄 짓는 이라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여 주면서 살 줄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야 될 것입니다. 곧 봉사와 온갖 사업을 의미하는 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이 이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내 가정에서도, 내 직장에서도, 내 나라에서도, 아니 전세계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을 위하여 우리의 몸을 온전히 바쳐야 합니다. 곧 새로운 헌신을 하라는 뜻입니다. 시간은 지키나 헌신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교회나 사회를 위하여 우리의 몸을 온전히 바치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이 순교하기 얼마 전에 기록한 디모데후서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디모데후서 4장 6절에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떠날 기약이 가까웠다고 말하였는데, 그 뜻이 무슨 뜻인가? 사도 바울이 자기 몸을 관제 곧 부어서 드리는 제사로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그 기름이나 혹은 술과 같은 것은 제단 위에 부어서 제물로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일생의 삶을 하나님의 제단 위에 붓는 하나의 제사의 행사로 생각하고 하는 말씀이올시다. 문자 그대로 그분의 삶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깨달은 후에는 그는 그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제단에 부어 바쳤습니다. 그의 재능도 하나님의 제단에 부었습니다. 그의 지식도 그의 제단에 부었습니다. 그의 문벌도, 그의 청춘도, 그의 지력도, 온갖 재능도 그에게 있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하나님의 제단에 부었습니다.

이렇게 문자 그대로 그 일생을 산 제사로 드린 사도 바울이 당시에 모든 믿는 이들에게, 아니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믿는 이들을 향하여 지금도 권면합니다. 너희들도 나와 같이 산 제사를 드리라. 하나님의 제단에 너희의 온 삶을 부어서 바쳐라.

이미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새해 첫 주일입니다. 이 새해에 우리 영락 교우들은 모두 이 권면대로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려면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또한 권면합니다. 또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언제나 옳게 분별하면서 살라고 또한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영락의 교우 여러분, 이 새해에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십시다. 옛 사람을 온전히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십시다. 온전히 새로워져서 여기에 있는 권면 그대로 우리의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는 금년 1년이 되도록 우리 모두 마음에 새로운 다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해야 우선 내 자신에게 금년이 축복의 해가 될 것입니다. 이 귀한 몸을 여러 가지 욕심이나 정욕이나 물욕이나 권세욕이나 명예욕 등의 도구로 삼지 말고, 도구 삼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요. 새롭게 온전히 내 몸을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의 도구, 그리스도의 도구, 성령의 도구로 삼자고 하는 그 말씀이올시다. 그리해야 금년 1년이 우리 하나하나에게 참으로 행복하고 열매 맺는 삶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은 참으로 하나님이 뜻하시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지상의 낙원이 될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우리의 몸을 새롭게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려야 할 해입니다. 여러분 아시는 대로 금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새 일꾼을 많이 요구하는 줄 압니다. 온전히 헌신하는 일꾼이 요구됩니다. 금년에는 우리 새 대통령이 취임할 것이고, 새 정부가 성립이 될 것이고, 새 국회도 조직이 되고, 여러 가지 사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금년에 온 세계가 이 땅으로 모이는 세계올림픽 대회가 또한 개최됩니다. 금년이야말로 온전히 새롭게 헌신하는 국민들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우리 믿는 이들은 어떠한 분야에서 봉사하든지 우리 사회에서 봉사하든지 새로운 헌신과 애국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참으로 우리의 몸을 산 제사로 드린다고 하면, 우리는 어디서 일을 하든지 자연히 그 자리에서 빛과 소금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헌신으로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조금 깊이 생각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새롭게 헌신하는 일꾼들을 도처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중거리 핵미사일은 폐기하기로 미소 간에 협정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 세계는 무서운 핵우산 아래 떨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는 인구들이 많이 있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곡식이 너무 많아 어찌할 줄을 모르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아직도 도처에 분쟁은 계속됩니다. 무의미한 피는 아직도 흐르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무고한 피가 이 땅을 너무 많이 적시고 있습니다. 이 작은 지구촌이 사실 문자 그대로 일꾼을 부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전과 새롭게 헌신하는 선교사들, 새롭게 헌신하는 정치인들, 새롭게 헌신하는 일꾼들을 이 지구촌이 부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 아시는 대로 그저 우리 교회를 위해서도 새롭게 분발하셔야 될 줄로 압니다. 그것은 교회를 위해서 그동안 수고하신 김윤국 목사님은 당회장직을 사면하셨습니다. 은퇴하십니다. 본 교회에 새로 오실 당회장은 3월 첫 주일부터 이 강단에 서게 됩니다.

이렇게 교회의 주 교역자가 이동이 될 때에 특별히 당회원과 제직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온 교회가 새로운 산 제사로 몸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교회를 받들어 섬기며 내 책임을 다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기도합시다.

천지의 대주재 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이 1988년 새해 첫 주일에 거룩한 주님의 음성을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마땅히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오, 하나님 아버지시여!

이 새해 첫 주일에 거룩하신 이 집에 와서 경배를 드리는 모든 교인들은 중심에 이 교훈을 받고 이대로 순종해서 금년 1년의 우리의 삶, 내 개인의 삶, 우리 가정에서의 삶, 내 직장에서의 삶, 내 나라를 위한 봉사, 세계를 위한 봉사,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내 몸을 하나님께 드려서 산 제사로 내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이러한 축복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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