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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출석률 50% 이하 우려, 코로나 이후’ 문제와 대책 / 교인 절반, 온라인 예배 안 드려
2020-05-30 02:43:39   read : 33520





















‘예배 회복의 날’ 준비 본격화… “목표는 출석률 80%”

게이클럽 사태 후 교회 철저한 예방으로 믿음 생겨 회복의 날 통해 한 걸음 나아가는 출발점 되길 희망

5월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한국교회가 오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성도들을 맞이하는 안내자의 가슴에 “보고 싶었습니다”는 문구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

오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문수석, 류정호 목사, 이하 한교총)이 성도들을 맞이할 준비에 본격 들어갔다.
한교총은 18일 ‘포스트 코로나19 목회서신’과 함께, 예배 회복의 날을 대비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담은 ‘교회 실천 가이드’를 제작해 언론사들에 배포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팬데믹 상황에서 흐트러진 교회의 전열을 가다듬고, 온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교총이 이날을 결의하고 선포한 이후, 이태원 게이 클럽에서 발발한 코로나19의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감염이 우려되는 교회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함으로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교회의 노력을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우리는 생활방역 원칙을 준수하면서, 그동안 온라인 예배 등으로 변경했던 교회의 예배를 <예배 회복의 날>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예배 회복의 날의 목표를 등록교인 80% 이상의 출석으로 잡았다. 이를 위한 구체적 사전준비로 첫째 ‘지역사회와 선한 소통을 시작할 것’, 둘째 ‘성도들과 소통을 준비할 것’, 셋째 ‘담임 목사의 마음이 담긴 목회 서신을 발송할 것’을 주문했다.

사전 준비로 지역사회, 성도, 담임목사 간 선한 소통 한 주간은 특새와 저녁기도회로 감격 회복에 집중을 양각나팔로 예배 시작, 성도 열망 담은 간증영상 상영
철저하게 예방 수칙 준수… 식사 및 다과 나눔은 금지

특히 성도들과의 준비를 위해선 “시간을 정한다 해도 자원하여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회는 성도들과 충분과 사전소통과 예비 모임을 통해 교회가 전염병에 안전하고 온라인 예배로는 경험할 수 없는 예배의 감격과 감동을 기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담임목사의 마음이 담긴 목회서신을 발송하고, 온 교회 성도들이 중직부터 새신자까지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의 동심원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최소 한 주간은 특별새벽기도회나 저녁기도회를 준비하고 이 기간의 모든 메시지와 기도제목은 신앙과 예배의 감격 회복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축제와 같은 물리적 공간의 변화도 강조했다. “변화된 환경은 오랜 공백 기간을 딛고 교회를 찾은 성도들에게 예배당의 변화는 새롭고 변화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수막과 포스터, 풍선아트, SNS를 통한 이미지 메시지 전달 등을 제안했다. 당일 교회를 찾아온 성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환영팀도 필요하며, 기존의 틀을 벗어난 강대상의 변화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배학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순서마다 의미와 감격의 요소를 가미하는 것도 중요하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예배’를 예시로 신나고 다이나믹한 곡으로 선곡하고, 희년의 축복의 소식을 알리는 양각나팔을 불며 함성과 함께 예배의 시작을 알린다.

코로나를 핑계로 교회와 예배를 멀리했음을 회개하는 참회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고백을 담은 공동 기도문을 읽는다. 예배를 간절히 사모했던 성도들의 열망을 담은 간증 영상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편 한교총은 “금번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무책임한 개방이 아니”라며 “교회는 철저하게 유증상자 및 확진자, 접촉자 접촉 의심자에 대한 관리, 그리고 정부가 제시한 전염병 확산 예방에 필요한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팀 구성 및 책임자 지정’, ‘감염병 확진자 분류기준 준수(정부가 제시한 기준보다 한 단계 더 상향한 대응방식 권고)’, ‘유증상자 및 유사증사자 능동 관리’, ‘접촉자 및 접촉 예상자 능동 관리’ 등을 주문했다.


또한 예배 시 출입 성도 관리를 위해 예배당과 공공 공간은 수시로 방역하고, 사태가 마무리되기까지 주일예배 이외의 소그룹 모임과 교회 내 식사 및 다과 나눔을 중단할 것, 성도들의 체온 점검과 철저한 마스크 착용, 건물 내에서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과 위생관리 등을 강조했다.

한교총은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의 상황과 규모에 맞게 적용하여 모든 교회들이 코로나19 발발 이전의 모습보다 더 감격있는 예배, 신실한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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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출석률 50% 이하 우려… ‘회복의 날’ 선포하자”

교계 지도자들, ‘코로나 이후’ 문제와 대책 긴급 논의

영적인 냉담과 태만 방치 습관 체질화되고 있어 목회자들도 예배드릴 수 없다는 것 당연히 생각 빠르면 5월 10일 D-Day 정해 새출발의 날 선포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송경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현장예배가 중단된 데 따른 영적 침체를 우려하며, 교단과 교파를 넘어 회복의 날을 선포하자는 목소리가 대두됐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24일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 주최 한국교회싱크탱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했다.

이날 주제발언을 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는 “영적인 냉담과 태만, 방치의 습관이 체질화되어가고 있다”며 현장예배 중단으로 인해 한국교회 전반에 드리운 어두운 분위기를 우려했다.

소 목사는 “코로나 위기가 오면서부터 예배의 불이 꺼졌다. 교회가 급격하게 반토막이 나고 쪼그라들었다”며 “예배에 대한 각오가 태만하고, 냉담한 사고로 굳어지고, 심지어 목회자들도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우리 시대 일그러진 자화상”이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성도들의 신앙에 세속화 현상이 나타났다. 코로나에 너무 몸을 사리다가 영혼을 팔아버리는 비극을 맞게 됐다”며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교회는 안 나오면서, 웃으며 백화점, 식당, 카페, 벚꽃놀이에 간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들려온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 대형교회가 부활절 (현장) 예배를 드리겠다고 공지했는데도 500명밖에 오지 않았다더라”며 “일상적 방역으로 돌아가 어느 정도 자유롭게 드릴 수 있을 때, 과연 교인들은 몇 프로나 나올까. 50% 이상 나오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예배가 성경적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말자. 서로에 대한 비난을 중지하고, 어떻게 한국교회를 세울 것인지에 대해 논하자”며 “빠르면 5월 10일 경부터는 본격적인 일상예배로 돌아갈 채비를 해야 한다. D-Day를 정하고 70% 이상 출석할 수 있도록 모든 교회, 교단, 연합기관이 한국교회의 회복의 날, 새출발의 날로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는 “교회 권위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배의 권위가 완전히 땅에 떨어졌다. 목회자 뿐 아니라 성도들의 예배의 중요성도 추락했다. 깨어지고 무너진 권위를 회복하지 않는다면, 다시 모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기 앞 한국교회 우왕좌왕… 컨트롤 타워 부재 신앙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감당 노력 미흡
“코로나 본질은 전염병” 감염 차단 노력 요구도



▲소강석 목사가 주제발언에서 “5월 중순에 D-Day를 정하고 70% 이상 출석할 수 있도록 모든 교회, 교단, 연합기관이 한국교회의 회복의 날, 새출발의 날로 선포하자”고 건의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유 목사는 한국교회의 컨트롤 타워의 부재도 지적했다. 그는 “가톨릭은 프랜차이즈, 교회는 자영업자라는 이야기도 있다. 연합기관이 많지만 각각 다른 소리를 내, 위기 대응에 있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가져왔다”며 “머리를 맞대고 한국교회의 방향을 설정해 제시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강석 목사 역시 “코로나 이후 대 사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합기구와 교단이 하나 되어 위기대응위원회를 조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앙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데 미흡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기채 목사(서울중앙교회)는 “지지하는 집단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데만 신경 썼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다가가진 못했다”며 “지혜롭게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생각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앞으로 생활방역으로 가게 되면 교회가 성도들을 목자처럼 잘 돌봐야 할 책임이 있는데, 사회가 요구하는 것보다 더 안전한 예배 환경을 구비해, 교회의 예배는 귀한 것일 뿐 아니라 안전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엄창섭 원장은 의료인으로서 한층 강도 높은 감염 예방의 노력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엄 원장은 “코로나19의 본질은 전염병이다. 사스와 코로나를 볼 때 앞으로 4년 뒤에는 또 다시 전염병이 올 수도 있다”며 “이를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원의 차단”이라고 말했다.

엄 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온전히 지킬 수 없다면,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다음에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예수님처럼 타인을 거룩하게 지키는 노력을 실생활 속에서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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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인 절반, 온라인 예배 안 드려… 현장 복귀 회의적”



온라인 예배, 디지털 세대, 청년,

최근 미국의 한 여론조사에서 교인 중 거의 절반은 ‘지난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독교 여론 조사기관인 바나그룹의 이번 조사 결과는, 전직 변호사이자 캐나다 온타리오주 코넥서스 교회의 창립 목사인 캐리 니우호프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게시물에 따르면, 교인들 중 48%는 지난 4주 동안 온라인상에서 어떤 교회 예배도 시청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시청한 나머지 52% 중에서도, 자신이 다니는 교회 예배를 시청했다는 응답자는 40%에 그쳤으며, 다른 교회의 예배를 시청했다는 응답자는 23%였다.

니우호프는 이에 대해 “(교회의) 문을 다시 열면 모든 사람들이 돌아온다고 믿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데이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인 온라인 플랫폼인 글루(Glu)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인용, 수천 명의 교회 지도자들 사이에 “공공 장소에 다시 모이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한 합의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목회자 중 21.5%만이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적은 지역에 한정해 ‘현장 예배를 재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17%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금지 명령 해제 시 교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14%는 ‘지역 사업장이 재개할 때’, 그리고 8%는 ‘지역 식당들이 재개할 때’로 응답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와 ‘확신할 수 없다’도 각각 15%, 10%로 나타났다.

니우호프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교회를 비롯한 사회의 여러 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Digital Shift)’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운 일상 속에서 디지털 교회를 또다시 보류한다는 건, 오늘날 교회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하는 교회는 디지털 영향력을 가진 물리적인 조직이 아니라 물리적인 표현력을 가진 디지털 조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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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안면대 쓰고 장갑 끼고… 코로나가 가져온 새로운 총회 풍경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하루 총회’ 27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총회대의원(총대)들이 마스크와 안면대를 쓰고 장갑을 낀 채 회의하는 ‘방역’ 총회가 열렸다. 코로나19에 의한 새로운 교단 총회의 분위기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4년차 총회가 27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개막했다. 애초 1박2일 예정의 총회가 변경된 ‘하루 총회’에는 총대 662명이 참석했다.

류정호 기성 총회장은 총회개회선언문을 통해 “지난해 총회장에 취임하면서 성결성을 회복하고 섬김의 리더십으로 일하는 총회, 목회자의 영성 수준 높이기, 다음세대 준비하기, 총회본부 재건축 사명을 두고 한 해 동안 달려왔다”며 “114년차 총회에서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생각이 다를 순 있지만,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서로 존중하며 경청하는 성숙한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 예배에 형제 교단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합동 합신, 기독교한국장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주요 교단 총회장이 방문해 성총회가 되길 당부했다.

김태영 예장 통합 총회장은 “성경에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이 있다. 한국교회 연합 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한 성결 교회는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운동에 큰 도움을 주셨다”며 “기성 제114년차 총회가 한국교회를 ‘클린’(clean) 교회로 세워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한다.

예성 총회장 김윤석 목사는 “1962년 성결교단이 예성과 기성으로 분리됐지만, 몇 십년만에 며칠 사이 같은 장소에서 총회를 치르는 놀라운 일이 생겼다”며 “사중 복음의 진수를 열방으로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114차 총회가 기성을 일취월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대들은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무를 시작했다. 하루 총회로 열리는 만큼 속도감 있게 회무가 진행되길 요청했다. 황영복 미스바성결교회 목사는 “마스크를 낀 채 총회에 참석하는 게 처음이지만 방역 총회로 잘 치러서 타교단에 모범이 되고, 총회가 의미있게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는 정문에서부터 열 감지기를 통해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 및 안면대, 위생장갑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모든 감염 예방 조치를 동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용한 대의원 지정 좌석제를 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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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회복의 날’ 앞두고 교회 관련 감염 잇달아 ‘긴장’

은혜교회‧화도우리교회‧엘림교회서 확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은혜교회. 그동안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덕분에, 소속 전도사가 감염된 직후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주일예배 등을 통한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평일 개최된 성경 모임에 다녀간 타 교회 교인들의 확진 소식이 전해져,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다음 로드뷰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오순절인 5월 31일 주일을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국교회로서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엘림교회를 다니는 대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목회자 부부와 성도 3명, 그리고 이 교회 성도와 접촉한 구미 중앙시장 상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대학생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이 먼저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 교회는 성도 수가 15명 내외인 소규모 개척교회로 교회 내 대량 확산의 우려는 크지 않았지만, 보건 당국은 성도들과 접촉한 100여 명을 추가 진단 검사할 계획이다.

남양주 화도우리교회도 목회자도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아내와 딸이 연달아 감염됐다. 80대 성도도 같은 날 감염이 확인됐으며,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도까지 합치면 이 교회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화도우리교회는 성도 수가 10명이 채 안되는 개척교회로, 작은 교회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며 추가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평일이었던 지난 8일과 15일 서울시 양천구 은혜교회가 개최한 성경연구모임에 참석했다. 모임을 주최한 이 교회의 전도사가 이들보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들보다 앞선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은혜교회 전도사는 주일예배 당시 교회 차량을 운영했으며, 방송실에서만 근무했다. 다만 화도우리교회 성도들이 참여한 평일 성경연구모임에는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혜교회는 전도사의 확진 사실이 확인된 직후 교회를 즉시 폐쇄했다. 서울시는 전도사와의 접촉자 및 능동감시자 83명에 대한 전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5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주일예배 당시 전도사와 함께 근무한 은혜교회 직원들은 근무자들은 당시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서울시는 확인했다. 이로 인해 다행히 주일예배 참석자를 비롯한 이 교회 성도들 중 추가 감염자 발생은 막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이 교회의 성경모임에 참석했던 타 교인 성도가 확진 판정 직전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에서 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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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우리교회 성도 코로나19로 숨져… 엘림·주사랑교회 추가 확진

교회 관련 감염 소식 잇달아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70대 성도가 4일 만에 사망했다. 사진은 화도우리교회 모습. ⓒ다음 로드뷰

교회 코로나19 발생과 관련된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는 엘림교회 성도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26일 교회 성도의 가족인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엘림교회는 지난 23일 이 교회 대학생 성도 A씨가, 이후 교회 목회자 부부와 성도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에게서 감염됐다.

이로써 엘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25일 현재까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는 25일 확진자들과 접촉한 62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70대 성도가 확진 4일 만에 사망했다.

남양주시에 의하면 이 성도는 확진 판정 직후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 24일 숨졌다. 이 성도는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화도우리교회는 목회자(여)를 비롯해 남편과 딸 등 가족 2명이 추가로 감염되는 등, 총 6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도우리교회 목회자와 일부 성도들은 20일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 양천구 은혜교회가 주최한 성경모임에 이번 달 8일과 15일 다녀간 사실이 있어, 보건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분석 중이다.

이 외에도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목사와 서울시 도봉구 은혜교회 목사도 25일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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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담임목사 확진 주사랑교회에 집합금지 명령

“어길 시 구상 청구 가능”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의정부시 홈페이지

담임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 주사랑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7일부로 주사랑교회에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이 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의정부 39번)을 받았다.


이 목회자는 8명이 확진된 남양주 화도읍 우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며, 최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를 다녀온 것이 확인됐다.

의정부시는 “서울 소재 라파치유기도원에서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확진자가 소속된 교회에 대해 별도 해제 명령 시 까지 집합 금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사자 및 이용자, 성도 등에 대해 형사고발 및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되며, 이를 어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엔 시설종사자나 이용자에게 치료비와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 청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하여 집단 모임과 교회 예배 등을 자제하여 주시고,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불가피한 행사 개최 시에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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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A교회 '담임목사 퇴진' 12주째 침묵시위 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A교회 교인들이 담임목사 퇴진을 요구하며 12주째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A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서북노회에 소속된 유력교회로 담임목사의 윤리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수십 명의 교인들이 교회 앞마당에 나와 담임목사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마스크를 쓴 채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90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를 재건하소서’, ‘교인들을 슬프게 하는 김 모 목사를 아웃시켜 주세요’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교인들의 침묵 시위는 벌써 12주 쨉니다.

왜 교인들이 성경책 대신 피켓을 들었을까?

사건의 발단은 지난 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A교회 사모가 담임목사의 외도 의심 정황을 일부 장로들에게 이야기했고, 담임목사의 거취 문제가 당회에서 공론화 되자 소문은 교인들에게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이 문제로 지난해 12월 임시당회가 열렸고, 당회원들은 담임목사를 1년 안식 후 사임 시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A교회 김모 담임목사는 외도 사실을 부인하고 당회의 권고안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700여 명이 넘는 교인들이 담임목사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교회 내 갈등은 더 깊어졌습니다.

[인터뷰] A교회 교인
“목사를 음해하는 사람은 3대가 망한대요.
(기자) 언제 그런 설교를 했어요?
이 사건 터지고 나서 코로나 오기 직전에 그때부터 목사로 인정 안해요 솔직한 말로..”

[인터뷰] A교회 교인
“목사님이 사임을 하셔야 일은 마무리가 될 것 같구요. 그래야 상처받은 영혼들 다시 돌아오고 그동안 무너졌던 교회 역사가 90년이 넘는 교회, 서북노회에서 가장 컸던 교회를 다시 원상회복 시키려면 치유해서 화해해서 지금 목사님을 고쳐서 사용해서는 절대 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일부 교인들은 목양실을 점거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여러분들 불법적으로 한 행동 다 채증 되고 있습니다."
"채증 얼마든지 하십시오.”

담임목사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모 목사는 지난 해 10월 여자 고향 후배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상담을 위해 만난 것이고 외도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OO목사 / 서울 은평구 A교회
"후배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제가 안한 것이 실수라면 실숩니다. 후배를 만나러 간다고 이야기 안했다고..열시는 넘었죠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김 목사는 사모와의 오해도 풀었다며, 평소에 자신의 목회를 반대해온 교인들이 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OO목사 / 서울 은평구 A교회
"사모가 잘못한 게 있다면 그 이야기도 하지 말지결과적으로 품위를 못 지켰다는 것에 대해는 동의하지만 품의를 못 지킨 것이 탄핵사유는 아니지 않나"

예장통합 서북노회는 A교회 화해수습위원회를 만들어 양측을 화해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드러난 외도 정황만으로는 김 목사에 대한 잘잘못을 가릴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담임목사가 윤리적인 문제로 도마에 오른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예장통합 서북노회 관계자
"교회는 더 높은 도덕적 수준을 요구하는데 젊은 교인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수용이 안된다 결국은 그러면 교회가 다 망해야 정신차리지”

A교회는 90년의 역사 속에 한 때 장년 교인 기준 3천 명이 넘을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유력 교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 A교회가 담임목사의 외도 논란으로 교단은 물론 지역사회의 근심거리고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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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는 담임목사보다 설교를 잘 하면 안 되는가?

[크리스찬북뉴스 칼럼] 참된 동역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설교 잘하는 목사’ 조회수 기준 검색 결과. ⓒ유튜브

부교역자로 한 교회를 섬기던 때의 일입니다. 연말이 되면 주보를 새로 디자인하는데, 오랜 시간 고생한 디자인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획사에 디자인을 넘기고 새해에 첫 번째로 주보를 인쇄했습니다.

그럴 때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10월부터 연말 준비를 해왔는데, 준비에 대한 결과물이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보가 그동안 보아왔던 것과는 좀 달랐습니다. 섬기는 분들을 소개하는 곳인데, ‘목사’란에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로 섬기는 목사님들의 이름이 함께 써 있었습니다.

보통 주보에는 담임목사 이름이 제일 위에 올라와 있고, 다음 줄에 부목사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사, 교육전도사 순으로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해의 섬기는 분들의 이름은 좀 달랐습니다. 목사란에 담임목사, 그리고 부목사들 이름이 같이 써 있었습니다(목사: 홍길동, 김아무개, 이아무개, 정아무개). 그리고 전도사란에는 전임전도사와 교육전도사 이름이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장로님들 이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보통 교회에서는 제일 먼저 장립받은 장로님들 순서대로, 그리고 같이 안수를 받은 장로님이라도 표를 많이 받은 순서대로 적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장로라고 적혀 있는 곳에는 가나다 순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후에 담임목사님께서 그렇게 한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같이 안수를 받았는데, 목사/부목사가 어디에 있냐는 것입니다. 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일에 있어 담임목회자의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로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되었다 해서, 표를 더 많이 받았다 해서 그것이 기득권이 되어 교회를 지배하고 텃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장로로 부름을 받은 것은 더 많은 책임과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페이스북에 부목사에 대한 글이 최근 참 많이 올라왔습니다. 읽어보니 부목사도 근로자인가에 대한 논쟁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목사라고 하는 호칭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목사면 정목사는 따로 있는 것일까요? 담임목사는 정목사고, 부목사는 반만 목사인가요?

부목사라는 개념보다는 교회 내에서 교육 담당, 행정 담당, 선교 담당 등 자신의 맡은 부서를 따라 전임목사로 부르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부목사라고 하는 호칭 자체에서 주는 높고 낮음의 이미지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한 목사님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속 깊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목사님의 입에서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부목사는 담임목사보다 설교를 잘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늘 담임목사보다 조금은 부족하게 설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설교를 시키면 꼭 담임목사보다 교인들의 평이 좋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담임목사의 목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시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가 설교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담임목사보다 조금 덜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설교를 일부러 실수해야 하는 것일까요? 일부러 뻔한 이야기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기도하십시오. 교회 중심으로 신앙생활 하십시오. 담임목사에게 충성을 다하시면 복을 받습니다.’ 이런 이야기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주께서 주신 소명 가운데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높고 낮음의 위치가 아니라 서로 동역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요?
서상진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 미래로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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