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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 한국교회장으로 거행/ 감신대 수시모집 0.64대1 미달 충격
2021-09-20 10:17:57   read : 34253























故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 한국교회장으로 거행

김장환 목사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목회자·부흥사”
이철 감독 “모든 사역 세계 최대… 지역과 교단 한계 넘어”

이영훈 목사 “목사님의 수고와 가르침, 잊지 않고 잘 계승”
차남 조민제 “휴식 시간까지 선교 위해서만 쓰신 아버지”



▲조용기 목사의 50년 지기 김장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고 영산 조용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8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장으로 거행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조 목사의 50년 지기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 11:25-26)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목사는 “차라리 꿈이라면 좋겠다.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다”며 “조 목사님의 빈 자리가 너무 크고, 그분의 목소리가 아직까지 귀에 쟁쟁히 들리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뭐가 급해서 저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느냐”며 “사랑의 반려자이자 평생 믿음의 동반자인 김성혜 사모님을 보내고 뒤따라 가셨느냐.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시고 경외하시던 주님을 뵙고 싶어서 추석에 송편도 못 먹고 가셨느냐”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조용기 목사가 세계 선교와 사회사업 및 민간외교 등에 기여한 엄청난 공로를 열거한 뒤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목회자이자 부흥사”라고 평가했다. 또 “영웅도 호걸도 열사도 높은 자도 낮은 자도,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떠나는 것이 인생”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는 조 목사님을 이 땅에서 더 이상 뵐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삶을 마치는 날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며 “유가족과 친지와 성도 모두 언젠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먼저 가신 조 목사님께 부끄럽지 않게 오늘도 내일도 아름다운 삶을 살자”고 권면했다.

조사를 전한 이철 감독(한교총 대표회장, 기감 감독회장)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를 한 사람만 꼽으라 하면 저는 주저없이 조 목사님을 꼽을 것이고,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도 그럴 것”이라며 “목사님은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의 산 증인으로, 감당하시는 사역마다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를 얻으셨다”고 했다.

이 감독은 “목사님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여의도라는 지역과 순복음이라는 교단의 한계를 넘어 세계의 교회가 되게 하셨다”며 “이제 이 교회는 세계 모든 교회의 모범으로서, 예수의 사랑으로 섬기는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목사의 제자이자 후임으로서 약력보고 및 감사인사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하나님 품에서 참 평안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목사님의 수고와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잘 계승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별히 장례위원장으로서 3일간 함께 빈소를 지켜 준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 합동 직전총회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조용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조 목사의 차남인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가족들을 대표해 “아버지께서는 입을 열 수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을 전하셨고, 한순간도 나태함을 용납지 않으며 휴식 시간까지 선교를 위해 쓰셨다”며 “육적인 자식들과 영적인 자식들이 모두 함께 아버지의 유업을 계승해 온 인류에 구원의 축복을 전파하자”고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이장균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수석부목사)의 사회, 장종현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 백석 총회장)의 대표기도, 이태근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성경봉독, 바리톤 이승왕(여의도순복음교회 나사렛찬양대)의 조가, 김장환 목사의 설교, 추모 영상 상영, 소강석 목사의 추모시, 이철 감독의 조사, 이영훈 목사의 약력보고 및 감사인사, 조민제 회장의 가족대표 인사, 사회자의 광고,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 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배 후 장지를 향해 떠나는 조용기 목사의 운구행렬을 눈물로 배웅했다.



▲예배 후 고 조용기 목사의 손자가 고인의 영정을 들고 있는 가운데, 장례위원들이 운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성도들이 하관예배를 드리는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1958년 5월 서울 대조동 공동묘지 옆 깨밭에 세운 천막교회. 국민일보DB



조용기 목사가 이끈 집회는 자주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은 1994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10·3 세계기도대회’를 촬영한 것으로 당시 여의도광장에는 100만명 넘는 성도가 모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조용기 목사가 1968년 영국성회 후 부친에게 보낸 친필 편지.



▲1983년 서울 중계동 버스종점 공터에서 열린 지역부흥성회에서 지역 성도들이 조용기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도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1982년 성전의 좌우 옆면을 확장하는 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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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故 조용기 목사 위로 예배 설교 전문]

‘미스바 광장의 사무엘(삼상 7:5~14)’



설교자 :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일시 : 2021년 9월 15일 / 장소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랑하는 우리 조 목사님을 보내고 우리가 미스바 광장을 다시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와 이 땅 이 민족 위에 함께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 나라에는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늘 위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마다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어 주셔서 그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 앞에 택함받은 이스라엘이라고 하여 편하게 늘 살아온 역사는 아닙니다. 수천 년 동안 이스라엘은 수많은 안팎의 위기를 맞이하였고, 지금까지도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있습니다

. 남쪽으로는 이집트, 북쪽으로는 레바논·시리아·터키, 동쪽으로는 이라크·이란·아프카니스탄, 수많은 이스라엘의 적들이 있습니다. 5월 11일 날 가자지구에서 처음으로 하루에도 미사일을 수백 발을 그 좁은 땅에 발사한 것을 보면, 이 얼마나 위험한 지역에 이스라엘 민족이 살아가고 있는 줄 모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위기는 적이 많거나 강한 것이 아닙니다. 영적 위기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영적으로 바로 서면, 애굽(이집트)도 이길 수 있고 홍해도 건널 수 있고 광야도 무사히 지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에 이 땅에 보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자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질 뿐만 아니라 법궤도 빼앗겨서 이방인의 땅 블레셋에서 다곤의 신전을 거치면서 하나님의 법궤가 7개월 동안 머물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은 꺼져가는 등불과 같고 최대 위기의 시대에, 이스라엘 역사에 처음으로 법궤를 빼앗긴 이 비참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한 사람을 일으켰는데 곧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은 나라를 회복할 때에 어떻게 회복했습니까? 미스바로 불러 모았습니다. 모든 지도자들을 미스바로 불러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제사장이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드리면서 예배를 회복시켰습니다. 제사를 회복했습니다.

1958년 조 목사님은 천막교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 목사님을 생각할 때 천막교회의 조 목사님으로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의도 광장, 미스바의 조 목사님으로 우리는 늘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6.25 지난 지 10년도 안 되었던 그 때에, 절망과 상처, 한 곳도 성한 곳이 없고 한 곳도 소망이 없는 그 때에, 하나님은 주의 종을 여의도로 보내어서 미스바 광장을 열게 하셨습니다. 이 땅에 성령의 불을 붙이고, 한국교회는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밤하늘은 십자가로 다 덮였습니다. 교회 없는 마을이 없이,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가는 곳마다 이 땅이 거룩한 땅으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로 시작하여 70년대 80년대 2010년까지도 한국교회는 광장의 은혜가 뜨겁게 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미스바 광장은 오늘 여의도의 광장과 같습니다. 그 때에 미스바 광장을 향하여 블레셋을 멸하게 하시고, 위대한 이스라엘의 통일 국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국도 그 때에 만약에 60년, 70년, 80년, 90년대에 광장의 집회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북과 격차를 벌릴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또 어떻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아시아의 한강! 세계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전 민족의 전 분야에 발달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것은 여의도 광장의 엑스플로, 빌리 그래함, 수많은 CCC, 수많은 광장 집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20여 년 동안 광장이 지금 문을 닫고 있습니다. 광장 집회 뜨거운 열기가 식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드디어 일본에 눌리지도 않고, 중국에 눌리지도 않고, 일본과 대등하게 경주하고, 중국을 오히려 동생처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영적 부흥, 미스바 광장의 부흥 때문입니다. 여기에 선두주자로 이 집회를 이끌어 오신 분은 두말할 것도 없이 조용기 목사님이십니다. 오늘 인류 기독교 역사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지 않고 다른 부흥이 일어난 역사는 없습니다.

아라비아의 봄을 알지 않습니까? 이집트를 비롯해서 여러 다섯 개 나라가 봄이 오는 줄 알았더니 더 겨울이 왔습니다. 다 안 되었습니다. 영적 부흥이 없이 다른 부흥은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조 목사님은 여의도에만 불을 붙인 것이 아니라 세계 교회에 불을 붙이는 세계 미스바의 주의 종으로 사역을 다했습니다. 남미나 미국이나 북미나 유럽이나 아시아나 할 것 없이 주의 종을 찾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교단이나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한국교회는 우리 조 목사님에게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도 존경하는 목사님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교단에도 조 목사님 이렇다 저렇다 하지만, 따라하지 않은 목사가 어디 있냐”고, 아주 점잖은 분이 그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의 영성, 성령운동, 철야기도, 기도운동, 이어받지 않은 곳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어디 있습니까! 솔직하게 말해야 됩니다. 한국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롭고 힘들게 살아온 우리 조 목사님, 우리는 위로해 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큰 상급 면류관이이 있을 줄로 알고 축복하며 기도해 드려야 할 것입니다.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도 어렵습니다. 교인 만족은 열 배나 더 어렵다고 합니다. 목사에게 만족을 주는 것은 또 열 배 어렵고, 지도자들에게 흡족하게 하려면 그보다 또 열 배 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나라 지도자는 한 명도 어느 분야든지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건 우리가 이해해야 됩니다. 인간의 완악함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맞은 이 인류가, 조 목사님을 끝까지 잘 보낼 리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한 분도 만족하지 못하는데,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다 버리고 배반하는데, 누가 우리가 지금까지 목사님을 잘 모셨으면 좋겠냐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조 목사님이 주님 앞에 생명의 면류관 받으시고 주님 앞에 영광스러운 혼인 잔치에 앞장서서 주님을 찬양하고 온 세계 영성 운동의 앞에서 손을 흔들 듯이, 그의 뒤를 따르는 우리를 격려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목사님의 사역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미국에는 길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만들고, 도시명도 대통령의 이름을 붙여 만듭니다. 모두 위대한 지도자 이름을 가지고 만듭니다. 혹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애틀랜타에 가면 ‘앤드류 영 도로’가 다 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조 목사님의 가신 이 후의 사역을 꼭 기념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꼭 기억하고, 아드님들도 자녀들도 다른 것보다 조 목사님 사역을 잘 이어가시고 빛내어야 하실 줄로 믿습니다.

조 목사님은 성령 운동만 하신 것 아닙니다. 선교 운동도 많이 하시고 봉사 사회참여도 많이 하시고 제자훈련, 영성 훈련 이 외에도 안 하신 일이 없으십니다. 5,000명의 심장병어린이 돕기 운동하시고, 대체로 성령운동하시는 분이 사회 참여 분야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는 게 세계교회 역사입니다. 그런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다 갖추었어요. 조용기 목사님이 다 하셨다고요. 할렐루야! 아드님들, 모두 힘을 합해서 조 목사님의 유업을 한국교회와 함께 다 같이 대성하려면, 한국에 다시 광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영훈 목사님 수고했습니다. 이 목사님 효도했어요. 아침 6시에 꼭 문안하고, 고생으로 끝까지 병환 중에도 잘 돌보셨어요. 목사님 수많은 성도들과 어른 사이에서 중간에 며느리와 같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하나님 맏며느리 같이 수고 많이 하신 이목사님에게도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함께하고, 조 목사님과 함께 한국교회도 다 위로해 주시고 순복음교회도 위로해 주시고 교단에도 위로해 주시고 우리 모두를 위로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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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목회자 故조용기 목사 빈소에서 윤석열 후보에 안수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조용기 목사의 빈소에서 일부 목회자들이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다.

故 조용기 목사에 대한 사회 각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 등 일부 목회자들이 조 목사의 빈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안수기도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적인 추모의 자리에서 특정 대선주자에게 안수기도를 해준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례식장에서 당선을 빌어주는 안수기도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1980년 롯데호텔에서 전두환을 여호수아 장군으로 축복하며 기도한 목사들이 오버랩된다", "근본주의 목사들에게 둘러싸여 안수기도 받던 트럼프가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자신의 정치성향이 어떻든 공개적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온 매스컴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수기도를 해준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안수기도는 기도받는 사람이 변하여 새 사람 되라는 데 목적과 바람이 있다", "윤석열 후보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았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정치인으로 쓰임 받길 원한다", "복음은 어느 누구에게든 차별하지 않고 전해야 한다"는 등의 댓글도 달렸다.

지난 15일,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 예장합동 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 등은 같은 시간대 조문을 온 윤석열 후보와 만났다.

그 자리에서 김장환 목사는 윤 후보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권면했고, 주변에서 윤 후보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하자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오정호 목사는 "윤 후보가 믿음의 가족 되기를 원한다"며 "대한민국에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대통령 후보로서 모든 만남에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한국교회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도록,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하도록 주님께서 함께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 "국민들의 마음을 얻게 하시길 원한다"며 "솔로몬의 지혜로 일깨워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윤 후보의 귀한 가정과 자녀들, 가족에게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모든 일이 순전하게 이뤄지도록 복을 허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만남이 미리 계획돼 있던 것은 아니다. 윤 후보는 헌화 후 유가족 및 장례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자 했지만 그 시각 해당 목회자들이 유가족들과 위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예배가 끝난 뒤 윤 후보가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만남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고 조용기목사의 빈소에는 윤석열 후보 외에도 국민의힘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황교안, 안상수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김두관 예비후보 등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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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김주한 신대원장 "故 이장식 박사님, 한국 신학계 거목"



故 혜암(惠岩)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 혜암신학연구소 초대소장)
(Photo : 기독일보) 故 혜암(惠岩)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 혜암신학연구소 초대소장)

감히 말하건대, 선생님 일생은 하나님의 은총
한신대 40년간 교편, 황무지에 광야의 길 개척
동서 아우르는, 한국신학계 드문 방대한 저술
교회사학계 선구자, 기독교사상과 신학 체계화
에큐메니칼·복음주의 통전적 결합, 새 장 열어

강의실에선 엄격하고, 밖에선 자상한 교육자
70세에 아프리카 선교, 업적 이루 말할 수 없어
믿음의 유업과 학문적 유산, 더 발전해나갈 것

한신대학교 김주한 신대원장이 지난 15일 101세의 일기로 별세한 故 혜암(惠岩)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 혜암신학연구소 초대소장)에 대한 추모사를 발표하고 "선생님께서 남기신 위대한 믿음의 유업, 학문적인 유산은 수많은 제자들을 통해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신대원장은 "감히 말하건대 선생님의 일생은 참으로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총의 역사요 사랑과 진리의 사도로서 예수님의 제자직의 사명을 최선 다해 감당해 온 역사였다"며 "대구의 계성학교, 서울의 한국신학대학,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의 유수한 신학대학에서 학문을 연마하도록 인도하셨다. 선생님을 신학자이자 교육자로, 목회자이자 선교사로 사용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였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은 신학자요 교육자로서 한신대학교에서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가르치셨다. 번듯한 신학 교재 하나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절, 선생님은 황무지와 같은 광야에 길을 개척하시는 심정으로 수많은 저서들을 집필하셨다"며 "선생님의 연구 영역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그야말로 한국 신학계에서는 보기 드문 방대한 저술 작업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저서들이 오늘도 여전히 여러 신학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신학자로서 선생님은 실로 한국 신학계의 거목이셨다"며 "특히 선생님은 교회사학계의 선구자이셨고 기독교사상과 신학의 역사를 종합하고 체계화시키는 데 열정을 쏟으셨다. 그리하여 선생님의 신학은 에큐메니칼 진영의 신학적 자유성과 복음주의 진영의 교리적 신학체계를 통전적으로 결합시켜 역사신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전했다.

또 학창시절의 기억에 대해 "강의실에서 선생님은 학생들을 향해 언제나 정숙하고 단정한 자세로 학업에 열중할 것을 강조하셨다. 학생들이 수업시간 늦거나 강의에 집중하지 않을 때에는 불호령을 내리셨다"며 "(지금도 회자되는 일화로) 채플 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딴청부리는 학생들을 무릎 꿇고 두 손 번쩍 들게 하셨던 일이 있다. 그만큼 선생님은 한신 신학의 주춧돌인 '학문과 경건'의 두 수레바퀴를 신학교육 현장에서 구현하시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셨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선생님은 강의실 밖에서는 한없이 자상하시고 인자하신 교육자이셨다. 제가 대학원 시절 교회사분야 논문을 쓰면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게 된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며 "선생님의 논문 지도방식은 독특하였다. 선생님은 논문 각 장별로 지도하시면서 미비한 점이 있을 경우 다음 장을 쓰지 못하게 하셨다.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선생님의 엄격한 지도와 훈육은 이후 저의 학업 여정에 큰 자산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선생님은 70세 때 아프리카 케냐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15여 년을 봉사하셨다. 선교사로 떠나시겠다는 선생님의 결정을 듣고 많은 사람들은 놀랐다. 보통 인생의 노년을 평안하게 보낼 준비를 하는 시기에 선생님의 시선은 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며 "케냐에서 박동근 사모님과 함께 그곳 신학교에서 목회자 양성을 위해 온 열정을 쏟으셨던 일과 케냐와 인근 나라의 여러 지역들을 순회하며 선교협력을 도모하신 일, 장학금을 조성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설립하신 일, 교회당을 건축하여 봉헌하신 일 등등 선교 현지에서 이루신 업적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선생님은 이 세상에서 진리를 향한 순례의 여정을 마치시고 영원한 생명과 평화와 안식이 있는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며 "이 세상 수고를 다하시고 하나님 품에 안기셨으니 그곳에서 편히 안식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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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수시모집 0.64대1 미달 충격

목원대 1.18대1, 협성대 1.02대1
감리회 3개 신학대학 모두 전년대비 하락
타교단 신학대 비해 경쟁력 심각하게 저조

지난 14일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3개 신학대학의 2022학년도 신학부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감신대·목원대·협성대 3개 대학 모두 경쟁률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6명을 모집하는 감신대의 경우 106명밖에 지원을 하지 않아 0.64:1의 경쟁률을 보이며 3개 대학 중에 유일하게 ‘미달’이 됐다. 지난 해 수시모집에 188명이 지원해 1.13:1의 경쟁률을 보인데 비해서도 충격적인 결과다.

목원대의 경우 55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1.2:1의 경쟁률을, 협성대의 경우 67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1.0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대비(목원 1.9:1, 협성 1.3:1) 모두 하락한 수치다. 올해 신설된 협성대 신학대학의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에 지원한 5명모집에 9명 지원을 제하면 사실상 신학과는 근소하게 미달이다.

3개 대학 신학부, 혹은 신학과 모집인원의 합계는 288명이고 지원자는 240명(경쟁률 평균 0.83:1)에 그쳐 감리회의 경쟁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런 결과는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줄 뿐 아니라 감리회 목회자의 학력저하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가 여러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을 통지받고 학교를 선택하는 현 입시구조상 실제 입학에 이르는 인원은 이보다 훨씬 감소할 수 있어서 각 대학이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장신대의 경우 1.9:1, 총신대 4.2:1, 연세대(신학과) 6:1, 서울신대, 2:1, 백석대1.7:1, 성결대 2.4:1로 대게가 감리회3개 신학대학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주요 신학대에서 미달이 난 곳은 한신대(0.67:1) 1곳으로 감신대와 사정이 비슷했다.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든 감신대의 한 입시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저희도 당황하고 있다.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학교차원에서 나름대로 홍보를 열심히 했지만 기대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 같다. 정시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감신대 출신의 한 목회자는 “지난 10년간 교수들이 이해관계에만 몰두하며 다투느라 실력과 학교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결과”라고 경쟁력 하락의 이유를 짚었다. 다른 목회자는 “억지로 정원 채우느라 수능없는 추가모집을 마구 확대하면 학교이미지만 계속 추락해 지원자는 점점 더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며 학부인원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교단차원에서 3개신학대학 통합을 어떻게든 완료해야 그나마 탈출구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하는 목회자도 있었다.

한편 종합대학인 목원대의 전체 경쟁률은 4.2:1(7,750/1,845)로 지난해 4.1:1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재정지원대상 탈락과 총장 사태 등의 악재가 겹친 협성대의 전체 경쟁률은 5.3:1로서 지난해 8.3:1보다 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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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목회자 사명 끝까지 완주해주길



제가 아는 목사님께서 2019년 여름에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신학교를 졸업 후, 없는 형편에 3년간 모은 돈으로 상가를 얻어 어렵게 시작한 교회입니다. 교회를 시작한 지 몇 개월이 되지 않아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코로나가 시작 되었을 때는 곧, 금방 끝날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몇 개월 교회 월세를 낼 때마다 “조금만 참자, 조금만 기다리자”라는 심정으로 버티고 버텼습니다.

그러나 결국 코로나는 우리의 예측대로 일찍 끝나주지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장기전이 되자 방역지침 등 이유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어 교회의 월세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목사님은 할 수 없이 돈을 벌기 위해 입주청소, 택시운전, 음식 배달, 중고 물품 거래 등을 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생계를 유지하며 삶을 꾸려 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젊은 목사님께서 저에게 찾아와 담배를 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시대가 바뀌었어요. 저는 목사 안하고 돈을 벌려고 해요. 목회 하는 것 보다 돈 버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한 것 같아요. 밤에대리 운전을 해 주면서 보니까 세상 사람들은 아주 편하게 돈도 잘 벌고, 술 먹고 택시비며, 대리 운전기사 부르는 돈도 잘 쓰고,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도 잘 살더라고요.

나는 열심히 잘 해보려고 했는데 왜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고통을 안겨 주셨을까요? 우리 아내는 나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해요. 매달 밀려오는 카드 값은 어쩌라고요? 더 이상 상가 보증금에서 교회 월세를 공제할 남은 돈이 없어요”라고 신음하듯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분의 말을 들으면서 속으로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는데 그냥 덤덤한 표정으로 젊은 목사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우리 인생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좀만 더 기다리고 하나님을 믿어 봐요. 그분만의 어떤 계획이 있을 거예요. 우리가 목사가 되려고 했던 것은 꼭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잖아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것도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에게 평탄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해서도 아니었잖아요. 어떤 사람처럼 갑자기 한강에서 아들이 죽은 것 보다 낫잖아요.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많이 있잖아요.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어떤 섭리가 있을 거예요. 함께 작정기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간구해 보면 좋겠어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이 목사님께 드린 말씀은 우리가 직면한 본질적 문제에 대한 시원한 해답이 아닐 수 있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이 목사님의 본질적 고통에 대한 정답은 ‘돈’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한 동시에 제가 이 목사님께 드렸던 말씀은 고통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요 최선의 말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 후 저는 이 젊은 제자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도 할 때 마다 한 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어쩌다가 우리가 이런 시대를 살 게 되었을까? 어쩌다가 이렇게 유능하고 젊은 목사님들이 유리방황하게 되었을까?’ 저는 하나님 앞에 많이 울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한국 목사님들을 위해 21일씩 3회에 걸쳐 작정기도를 모두 마쳤습니다.

작정 기도를 마치는 마지막 날, 이 젊은 목사님이 제게 다시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하나님 앞에 반듯하게 살아보려고 해요. 그 이유는 제가 아무리 다른 일을 하려고 찾아보아도 저는 목사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이 없더라고요. 하나님 앞에서 반듯하게 살아보려고 해요. 사실 저는 그동안 담배를 피운 것이 아니었어요.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속이 상해서 목사님과 대화 할 때 그렇게 표출한 것이었어요. 나는 목사이며, 담배를 피는 사람이 아니예요”라고 말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이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아합왕 시대에 이세벨을 통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핍박하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몰래 굴에 숨기고 그들에게 떡과 물을 먹였다(왕상 18:4)는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졌어요.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핍박과 고난이 있는데,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주의 종의 목표가 아니라, 비록 내 자신이 부족할 지라도 끝까지 고통을 이겨 내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을 완주해 나가는 것이 진짜 목사라는 게 깨달아 졌어요” 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목사님의 말을 들으며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꼭 이 말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코로나가 발생한 원인은 교회 때문이다, 성도들과 목사들의 죄 때문이다’라고 비난할 지라도, 우리는 끝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흔들리고, 비틀거리고, 부족하여 넘어질지라도, 우리가 소명의 길을 완주하고 천국에 가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코로나 시대의 목회를 하시는 목회자분들께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는 오바댜의 위로에 힘입어 끝까지 소명의 길을 완주하실 수 있게 되기를 눈물로 기도합니다.

정 에밀리 목사 (큰빛선교회 대표·풀러신학교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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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전의 패러다임 - 바퀴 달린 성전


COVID19는 모든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성전의 패러다임을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신학교 다닐 때 해외를 다니는 선생님들과 부흥강사님들께서 교회가 술집으로 팔렸다고 흥분하시며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흥분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인데 말입니다.

한때 우리나라도 천막에서 개척을 하여, 성장하면 땅을 사고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정석이었습니다. 성전 건축이 교회와 목회의 성공의 척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COVID19로 성전에 모이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나중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습니다. “모이지 못하는 시대에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실까 ? 교회는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할까 ?” 고민하게 됩니다.

성경의 성전의 역사도 우리나라 교회 역사와 같습니다. 광야 성막 시대에서 솔로몬의 성전의 시대로 발전을 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고는 성전을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왕상 8:13)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큰 돌로 지은 예루살렘 성전이 그렇게 영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전의 시대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것입니다.

바벨로 그발 강가에 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이 그리웠습니다.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성전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나 움직이지 못하는 돌로 진 성전은 이역만리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그들은 거리적으로나 자기의 처지로나 성전이 가장 필요할 때 성전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그들이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바퀴 달린 성전을 타고 그발 강가에 찾아오셨습니다.(겔 1)

하나님이 타고 오신 성전은 바퀴가 있고,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어디로나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성전입니다. 성전 마차를 끄는 4생물은 힘이 세고 날개가 있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성전입니다. 이 4생물은 번개 같이 빠릅니다.(v. 14) 하나님의 바퀴 달린 성전은 우주 어디에서 동시에 갈 수 있는 성전입니다.

오늘날 SNS로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바퀴달린 성전을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돌로 움직일 수 없는 성전을 건축하느라고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바퀴 달린 성전을 건축해야 합니다. 인터넷 예배, SNS 예배를 타부 시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생각해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바퀴 달린 성전을 타고 그발 강가로 떠나실 때 예루살렘 성전을 잊지 못하여 3곳에서 멈춰섭니다.
① 성전 문지방을 넘을 때 멈춰 서셨습니다.(겔 10:4)
② 성전의 동문에서 멈춰 서셨습니다.(겔 10:19)
③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감람산에서 멈춰 서셨습니다.(겔 11:23)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기를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얼마나 아끼셨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바벨론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중심은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COVID19의 상황과 같은 때에는 -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계속 지속 될 것입니다 - 돌로 진 성전보다는 바퀴 달린 성전이 더욱 필요합니다. Cyber 교회를 위해서는 영상을 잘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Cyber 상의 영상은 거의 이단들이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 기술, 촬영 기계의 질 등이 기존 교회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비전교회들이 땅을 사고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Cyber 성전은 얼마든지 건축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하여 지방별로 영상 장비를 갖춘 studio를 하나씩 마련하면 지방 내 모든 비전교회가 질 좋은 Cyber 성전을 가질 수 있습니다. Studio를 마련하는 것은 지방의 몫이요, 그 교회를 운영하는 것은 여전이 담임 목사님의 몫입니다. 성경공부를 하다가 깨달은 것인데 몇 번이고 망설이다가 이렇게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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