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의 복(신 7:12-16) 2001-12-08 00:32:37 read : 16769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붙이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고 진멸하고 그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신명기 7장 12∼16절)
설교개요
A. 법도를 지켜 행함에 대하여
1. 법도, 지켜 행함
2. 본문 배경 설명
B. 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의 복(신 7:12)
1.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자손의 복 - 자손의 복(신 7:13a)
2. 소산이 풍성한 복 - 부요, 재물(신 7:13b)
3. 만민보다 우승한 복 - 우수함, 뛰어남(신 7:14)
4. 질병이 없는 건강의 복 - 질병, 건강(신 7:15)
C. 하나님만 섬기고, 법도를 지켜 행함으로,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신 7:16)
A. 법도를 지켜 행함에 대하여
1. 법도, 지켜 행함
이 세상에서 법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 땅에는 땅의 법이 있고, 하늘에는 하늘의 법이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공공 피해만 707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 가운데는 평소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피해를 보게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지은 무허가 건물, 누전 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은 가로등, 가동되지 않는 배수펌프장, 작동하지 않는 경보시스템 등,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법을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사고나 어려움을 당했을 때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십만 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납니다. 한 해에 무려 1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부상자가 생깁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도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든지 교통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사고 수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법을 지키겠다는 바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법을 지키는 것은 손해 보는 일이 아니라, 유익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법을 지킬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라는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한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보면, 로마인은 지성 면에서는 그리스인만 못했고, 체력 면에서는 게르만족보다 못했으며, 기술 면에서는 에트루이안보다 못했고, 경제 면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로마가 수백 년 동안 유럽을 통치하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을까요? 로마 시민은 법과 제도를 지키는, 원칙에 충실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로마 제국 번영의 열쇠였던 것입니다. 나라가 부강하고 발전하려면 위정자들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장사에는 상도(商道)가 있고, 농사에는 농도(農道)가 있고, 예술에는 예도(藝道)가 있고, 무술에는 무도(武道)가 있고, 심지어 술을 마시는 것에도 주도(酒道)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리를 잘 지키면 위기 상황에서도 큰 피해를 입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디에 기준을 두고 살아야 합니까? 성경에 기준을 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교회에 나와 신앙 생활 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말씀의 법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지 않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도 받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본문 말씀 신명기 7장 12∼16절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삶의 자세에 대해 설교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우상을 숭배하는 가나안 백성과 철저히 구별되어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하나님의 성민으로서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후손까지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직분을 맡아 집사, 권사, 장로가 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킬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자손까지도 번창케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 말씀은 우리의 삶의 법도요, 원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B. 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의 복(신 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法度)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言約)을 지켜 네게 인애(仁愛)를 베푸실 것이라"(신 7:12)
여기에서 ‘지킨다'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켜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도 약속을 지키시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도 약속을 지키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는 것으로 족하지 마시고, 그 말씀을 지키고 행해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지켜야 할 법도는 무엇이고, 하나님께서는 그 ‘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십니까? 첫째,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자손의 복'을 주십니다. 둘째, ‘소산이 풍성한 복'을 주십니다. 셋째, ‘만민보다 우승한 복'을 주십니다. 넷째, ‘질병이 없는 건강의 복’을 주십니다.
1.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자손의 복 - 자손의 복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福)을 주사 너로 번성(蕃盛)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시며"(신 7:13a)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창대케 하십니다. 부흥과 발전을 허락해 주십니다.
특별히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라고 하였습니다. 은혜는 히브리어로 ‘바라크’라고 하는데, 이는 ‘축복하다’라는 뜻입니다. 먼저 자손이 번창하게 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자손의 복을 주신다는 것은 첫째, 자손의 수가 많아지고 번창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자손이 성공하고 부요하고 건강하고 장수하는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자손이 하나님을 잘 믿고 순종해서 영적인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 28절에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후에 우리에게 번성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출애굽기 20장 6절에도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당대까지가 아니라, 백 대까지가 아니라, 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12편 1∼2절에도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성경 말씀을 보고 듣고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며 말씀대로 살 때, 하나님께서 그 말씀에 대한 책임을 져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기독교 국가가 복지 국가, 세계의 리더 국가입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기독교 신앙을 가진 후손들 중에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의 지도자들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유대민족은 소수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영향력 있는 민족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녀교육 가운데서도 성경교육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을 포대기에 싸서 기를 때부터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고, 5세가 되면 부모가 의무적으로 율법을 가르치며, 6세가 되면 랍비에게 보내어 정식으로 율법을 공부하게 합니다. 그리고 13세가 되면 율법 시험을 치르게 하는데, 이 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율법의 아들'이라고 해서 그 아이를 사람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이 남보다 앞서 인생관을 가지게 되고, 사춘기, 청년기, 장년기를 거치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사회에 나가서 눈부신 활약을 하기 때문에 우수한 민족이라는 칭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조기 성경 교육을 통해서 자녀들의 인격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신적인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경제적 풍요만 물려 줄 것이 아니라,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뉴욕타임스〉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과 같은 미국의 초일류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를 조사했습니다. 첫째, 그들은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부모와의 대화를 통하여 인생을 살아 나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둘째, 그들은 성경을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즉, 성경을 많이 알고 부모와 대화를 많이 나눈 자녀들이 비교적 일류대학에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지혜와 능력이 임합니다. 올바른 믿음을 가질 때 탈선하거나 방탕하거나 죄악에 빠지지 않고, 올바르고 반듯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안수집사님이 한 분 계셨는데, 이분은 자녀 교육을 잘한 것으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슬하에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는데, 아들은 하버드대학 졸업반이고, 큰딸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다니며, 막내딸은 하버드대학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집사님을 만날 때마다, 자녀들을 어떻게 그렇게 훌륭하게 키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 집사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얘들은 머리가 좋아서 좋은 학교에 들어간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도 공부를 잘하게 된 비결은 첫째, 나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고 늘 가르쳐 왔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었습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모든 재능을 빼앗아 가신다고 말했습니다. 셋째, 공부하라고 말하기 전에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그 집안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고, 좋은 학교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착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여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후손을 축복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며 열심히 기도해서 아들딸, 자손이 다 형통하고, 번창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소산이 풍성한 복 - 부요, 재물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豊盛)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蕃殖)케 하시리니 "(신 7:13b)
하나님은 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의 가정에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직장과 사업장에도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풍성케' 하시고, ‘번식케'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농사를 하면 농사가 잘되게 하시고, 목축을 하면 목축이 잘되게 하십니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같은 농작물을 풍족하게 하시고, 소와 양이 번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손이 잘되는 축복을 주실 뿐 아니라, 부요와 재물의 축복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난하고 부족하고 궁핍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기만 하면 부요와 재물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부지런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정직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모세는 신명기 15장 4절에서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고, 새벽 기도, 철야 기도, 금식 기도를 하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해서 가난과 저주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다 떠나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요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재물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공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후서 8장 9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부요케'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부자가 되게(You might become rich)'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지금 전세계 선진국, 복지국, 부자 나라는 다 기독교 국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나라는 가난하지 않습니다. 궁핍하지 않습니다. 후진국이 되지 않습니다. 혼란에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서 모든 일이 잘되는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에게 물질을 풍족하게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 페니(J. C. Penney ; 1875-1971)는 미 전역에서 1,700개의 백화점을 운영하는 거부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에게, “내가 이렇게 거부가 되고, 미국이 초강대국이 된 것은 우리 조상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개개인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나라 전체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나라도 부강해지고 개인도 축복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자들은 성경에 근거하여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부당한 방법으로 폭리를 취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됩니다. 축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사업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직장 생활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번창케 하시고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미원그룹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덴마크 유학의 기회가 생겨 유산균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서 ‘바이오 벤처기업'을 만든 정명준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하나님, 회사를 성경 말씀으로 운영하게 하옵소서.' 하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아침마다 예배를 드리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낮이나 밤이나 회사가 성경적인 방법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것은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만 택했습니다. 남은 이윤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바이오 벤처기업'이 생명공학 분야에서 국내 1호 벤처기업이 되었고, 유산균을 생산하는 전문회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고농도 유산균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우량기술보유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25명의 석·박사 연구원과 40여 명의 직원이 매년 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 해에 100억 원의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굴지의 회사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가지고 성경적인 마인드로 운영하는 회사는 번창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십니다. 앞으로 두고 보십시오. 21세기에는 성경 말씀대로 운영하는 회사가 경제 기반도 튼튼하고 크게 성공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정치도 성경 안에서, 사업도 성경 안에서, 직장 일도 성경 안에서, 우리의 인생도 성경 안에서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축복의 역사를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만 왔다갔다하면서 신앙 생활 한다고 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회사·공장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운영해서 성공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만민보다 우승한 복 - 우수함, 뛰어남
“네가 복(福)을 받음이 만민(萬民)보다 우승(優勝)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生育)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신 7:14)
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는 인생에서 우승하게 되고, 자녀가 학교에서 우승하며, 회사도 우승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라는 말씀은 다른 민족보다 더 축복을 받아 잘되고 번창하고, 더 나아가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위에 있고 아래 있지 않는 우수하고 탁월한 민족으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유대민족은 탁월한 민족이 아닙니까? 경제, 기술, 두뇌 등 많은 것이 뛰어난 민족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민족도 탁월하게 하시고, 개인도 우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번창케 되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 1절에도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는 다 압니다.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지켜 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지난주 목요일에 대전교도소에 가서 500여 명의 재소자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두들 찬송을 얼마나 잘 부르는지 모릅니다. 기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왜 그곳에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몰라서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아는 것으로 족하고, 아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행동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가 믿음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 44절에서 다윗 왕은 “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존하사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직장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회사도 으뜸이 되는 회사, 뛰어난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보다도 더 앞장 서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만민 중에서 우승하는 사람은, 칭찬과 명예를 얻게 됩니다(신 26:19). 대적과 싸워서 승리하게 됩니다(신 28:7). 부귀와 영광을 얻게 됩니다(대하 17:5).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시 37:34). 존귀한 자가 됩니다(사 43:4). 사람에게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인정받고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사 61:9).
만민보다 우수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성공은 인간의 노력의 결과이지만, 큰 성공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작은 부자는 사람이 노력해서 될 수 있지만, 큰 부자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축복을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큰 부자가 될지, 안될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강석동 집사님은 얼마 전 구조조정으로 25년 동안 열심히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집사님의 아내는 전보다 더 열심히 기도를 드리며 남편을 위로했습니다.
“여보,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집사님은 시간이 많아져서 새벽 예배, 수요 예배, 금요 예배, 주일 예배, 구역 예배까지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 뒤 그만두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통영에 있는 회사 소유 호텔을 운영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호텔은 27년째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도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잘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호텔을 맡기로 했습니다.
내려가 보니 직원들은 사기가 바닥에 떨어져 있고, 호텔은 구석구석 먼지투성이인데다가 수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이전 경영자가 우상을 섬겼던 탓인지 호텔 내부에는 우상을 섬기는 그림들과 장식물들이 곳곳에 즐비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런 그림과 장식물들을 다 떼어버리고 십자가와 성경책을 놓았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매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1년 후에는 호텔 운영이 28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그는 주주 총회에서 호텔 지분 100퍼센트를 인수하여 명실상부한 최고경영자, 사장이 되었습니다. 적자 나는 호텔을 흑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천 문화 휴양지'를 만들어 노인들을 비롯한 교역자와 성도들이 언제든지 와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므로 적자가 났다 할지라도, 망했다 할지라도, 문을 닫았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흑자로 만들어 주시고, 성공케 하시고, 번성케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기도하고, 찬송할 때 찬송하고, 감사할 때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4. 질병이 없는 건강의 복 - 질병, 건강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疾病)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惡疾)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신 7:15)
하나님께서는 법도를 지켜 행하는 자에게서 모든 질병을 쫓아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사람이 10가지 재앙을 받을 때 당했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악질'이란 악성 피부병, 장티푸스, 천연두, 안질, 흑사병과 같은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건강하게 하는 종교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잘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건강을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의 마음도, 육체도, 가정도, 직장도, 사업장도 건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반면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축복받은 사람, 하나님 앞에 기름 부음 받은 사람,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사람을 미워만 해도 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겁내고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누가 나를 대적하겠습니까?
출애굽기 15잘 26절에도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고, 의사나 간호사나 약사는 돕는 역할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만드신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병난 것도 고치시고 잘못된 것도 고치십니다. 오늘날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질병에서 깨끗이 고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잠언 4장 20∼22절에서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일찍 일어나라." “양치질해라." “텔레비전 너무 가까이에서 보지 마라." “제때 밥 먹어라." “꼭꼭 씹어 먹어라." 하고 잔소리하는 것도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순종하며 제멋대로 사니까 실패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님 말씀대로 다 따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순종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순종하고, 범사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반드시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순종에는 성공과 축복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건강의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병들어서 고생하고 어려움을 겪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출 15:26).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왕하 20:2∼3). 죄악과 타협하고 죄악에 물들어 살기 때문입니다(잠 3:7∼8).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마 8:13).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능력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엡 3:16). 그러나 올바른 신앙을 가지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자 녹스(John Knox ; 1514∼1572)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라. 그리하면 육체의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리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 가장 귀한 재산은 바로 건강입니다. 요즘 병들어서 고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병 치다꺼리하다 보면 있는 돈 다 없어지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듯이 돈이 줄줄 새어 나갑니다.
그러니 건강도 큰 축복입니다. 건강한 구두닦이가 병든 왕보다 낫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되 특별히 건강의 축복을 주십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56퍼센트, 절반 이상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 질병을 한 가지 이상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통, 좌골통, 디스크, 관절염, 뇌혈관 질환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 많아, 연간 7조 6천억 원의 손실을 본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갤럽'이 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요즘 사람들이 가장 염려스럽게 생각하는 질병은 ‘암'이라고 합니다. 전체 응답자 중 65퍼센트가 그렇게 대답을 했는데, 이중 여자는 72퍼센트, 남자는 58퍼센트가 암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년에 치매에 걸릴까 걱정하는 사람도 65퍼센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질병에 대해서 걱정하고 염려는 하면서도, 정작 건강을 위해서 일주일에 한 시간씩 운동을 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고, 하나님 앞에 응답받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하듯이,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해야 합니다.
본인이 해야 할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지, 염려·근심·걱정·부정적인 생각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건강을 허락하셔야 건강한 것은 물론이지만, 우리도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질서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심장병, 암,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에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가 잠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일하는 시간, 식사 시간이 제멋대로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대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건강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서 행동하는 사람들은 성인병으로 시달리지 않습니다.
특히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 봉사, 헌신 할 때 하나님께서 장수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며(잠 10:27), 말씀에 순종하고(신 30:20), 부모를 공경하며(출 20:12), 탐욕을 멀리하는 사람(잠 28:16)은 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교회의 여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집사님 부부는 건강식품 공장을 경영했습니다. 공장이 안될 때는 새벽 기도도 하고 철야 기도도 하며 하나님 앞에 매달려 열심히 부르짖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공장이 점점 잘되고 일이 바쁘다 보니 예배도 한두 번 빠지게 되고 차츰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일도 열심히 하고 돈도 많이 번 것 같은데, 뒤로는 돈도 다 빠져나가고 왠지 허탈했습니다. 집사님은 자기가 신앙 생활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도 못하고,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는 번민에 빠져 점 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무당들은 가는 곳마다 굿을 하라고 했습니다. 굿을 한 번 하려면 최소한 50∼100만 원이고, 300만 원, 500만 원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돈을 들여 굿을 하는데도 공장은 점점 안되고 집안 형편도 날로 어려워졌습니다. 결국에는 본인도 저혈당으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가난과 질병으로 3년 정도 고생을 했습니다. 당뇨 수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위도 나빠졌습니다. 나중에는 돈도 없어 보건소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얘야, 내가 너를 위해서 수 년 동안 기도해 왔단다. 너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어렵게 된 거란다. 그러니 다시 하나님께 돌아와라. 교회에 나가라."
그 얘기를 듣고서야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탕자처럼 방황했던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청평에 있는 강남금식기도원에 가서 1주일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나 왔어요! 나 살려고 왔습니다.'
그런데 손을 들고 울면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오른손에 구슬 같은 것이 쥐어지고, 온 몸으로 옮겨가며 뜨거워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화장실에 갔더니 많은 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몸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위장병과 당뇨병을 깨끗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잃어버린 신앙, 잃어버린 건강, 잃어버린 재물을 되찾게 된 것을 하나님 앞에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야 그 축복이 오래 갑니다. 잘먹고 잘살겠다고 하나님을 떠나고, 교회를 떠나서, 세상으로 나가면 더 어려워지기만 합니다. 악한 마귀 사탄이 공격합니다. 병마가 찾아옵니다. 가난과 저주가 임합니다. 축복의 길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고, 저주와 심판과 고난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축복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 하나님만 섬기고, 법도를 지켜 행함으로,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신 7: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붙이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矜恤)히 보지 말고 진멸(殄滅)하고 그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신 7:1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인들을 멸하지 않고 함께 살다 보면 자신들도 모르게 우상을 섬기고 점점 불신앙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미리, 그 민족을 진멸하여 쫓아내고 온전한 신앙을 지킬 것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성광 목사님 설교 | 2001년 7월 22일 주일 2·3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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