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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 (18)
2001-12-11 07:24:06   read : 18028



마태복음 6:9-13



전에 있던 교회에서 집사님 한 분이 학교 교사로 계시다가 퇴직하신 후 일시금으로 받은 퇴직금을 사기 당해 단 몇 달만에 정말 알거지가 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후에 알고 보니 교사나 공무원들의 퇴직금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사기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되면 참으로 어려워집니다. 시험과 역경을 젊어서 만나면 다시 회복할 시간이나 있는데 그와 같은 시험을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노년에 만나게되면 그 어려움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죽는 것은 아니지만, 또 살아날 구멍이 있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 어려움과 고통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전에 살던 동네에서 어린 아이 하나가 유괴 됐습니다. 저희가 살던 골목 바로 뒷골목에 살던 집의 아이였습니다. 세상에 아이가 유괴 당하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그것은 아이가 죽는 것보다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려운 고통입니다.
아이가 죽는 고통은 아마 우리 인간이 격을 수 있는 최고의 아픔과 고통일 것입니다. 세상에 그보다 더 힘든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고통도 시간이 가면 조금씩 조금씩 줄어듭니다. 생각과 감정이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괴는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고통이 쉽게 정리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도 어느 정도 조금씩은, 아주 조금씩은 좀 줄어들겠지만 하여튼 아이가 유괴되는 사건은 우리가 당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럽고 불행한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지난 주 어느 텔레비전 방송에서 철책선 안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의 생활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방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가 군대에 가있으니 자연 관심이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유심히 보았습니다.
철책선 근무를 하는데 있어서 위험한 일들이 많이 있겠지만 가장 위험한 일 중에 하나는 철책선 안에 매설된 지뢰들이랍니다. 그 지뢰의 수가 수 백만 개에 달한다고 하니 참으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철책선 안에 눈에 띄는 글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는 글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더 위험한 나라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캄보디아입니다. 거기에도 우리나라 휴전선 못지 않게 지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래도 휴전선 안에 지뢰가 집중적으로 매설되어 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는 철저하게 훈련된 소수의 군인들만이 나름대로 안전이 보장된 길로만 다니기 때문에 생각처럼 많은 사고는 나지 않지만 캄보디아와 같은 곳은 휴전선이 아니라 저들이 사는 지역 전체가 지뢰밭이기 때문에 지뢰로 말미암아 부상을 당하고 장애자가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가끔 텔레비전을 보면 밀렵꾼들이 산에 덫을 놓아 짐승들을 잡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덫을 숨겨 놓아 짐승을 잡는 경우도 있고 덫 속에 짐승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숨겨 놓고 짐승들을 유혹하여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덫에 걸린 동물은 참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덫에 걸려 죽은 동물이나 아직 죽지 않고 고통을 받고 있는 동물들을 보면 참으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몇 몇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기 당하는 이야기, 유괴 이야기, 그리고 지뢰 이야기와 덫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사탄의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저는 사탄이 우리의 평생의 삶을 순식간에 사기하는 사기꾼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탄이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유괴하고 평생 우리에게 고통과 아픔을 가져다 주는 유괴꾼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탄이 사방에 지뢰를 매설하고 우리가 그것을 밟고 죽거나 다치기를 기다리는 적군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탄이 덫을 놓고 생명을 노리는 밀렵꾼과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우리를 덫으로 유혹하는 미끼에 현혹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우리가 실수하여 사탄의 덫에 걸렸을 때 우리를 그 덫에서부터 건져달라고 기도하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얼마나 중요한 기도인지 모릅니다. 그와 같은 간절한 기도 없이 산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릅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새 해와 새로운 세기를 시작하는 첫 달 첫 주일에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2000년 마지막 주일에 주신 말씀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였습니다. 2000년 마지막 주일에 하나님은 우리들이 그동안 지었던 모든 죄를 깨끗이 회개하라 말씀하셨고 2001년 첫 주일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조심하라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와 같은 말씀의 흐름 속에서 살아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나 여러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이 말씀을 놓칠 것입니다. 이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흘려 버리실 것입니다. 그와 같은 사람은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는 경고를 보지 못하고 아무 길로나 막 다니다가 지뢰를 밟는 사람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반드시 생명의 말씀을 경홀히 한 대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그 대가는 사기와 유괴를 당하고 지뢰를 밟고 덫에 걸리는 것입니다. 치명적인 대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중에 들을 귀가 있어서 이 말씀을 새겨들으시는 분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를 진심으로 하나님께 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께 상달하게 될 것이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말미암아 저들은 사탄의 사기와 유괴를 피하게 될 것이고 사탄이 매설한 지뢰와 덫에 걸리지 않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할 때 시험은 test가 아니라 temptation 즉 유혹입니다. 사탄은 지뢰를 매설하고 덫을 놓을 때 그냥 지뢰와 덫만 놓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그 지뢰를 밟고 덫에 걸리게 하기 위하여 미끼를 사용합니다. 그 미끼를 가지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 미끼가 바로 오늘 본문이 말씀하시는 '시험'인 것입니다.
그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고 기도한다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그 가장 중요한 말씀을 교훈으로 주시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정말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기를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탄이 쓰는 덫이 많이 있지만 저는 오늘 그 중에 몇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때나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2001년도에 사탄이 집중적으로 쓸 것으로 예상되는 덫 몇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덫은 '절망'이라고 하는 덫입니다. 사탄이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덫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올해와 같이 경제적인 전망이 어두운 해에 많이 사용하는 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를 막론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게 하십니다. 강한 사람으로 연단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와 같은 연단과 훈련 중에 사탄은 언제나 역사 합니다. 우선 하나님의 연단을 하나님의 포기와 심판으로 이해하게 속입니다. 그리고 절망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결국 하나님을 떠나게 만듭니다. 사탄의 모든 덫과 함정의 목적은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께 있는 줄을 아는 사탄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 죽게 된다는 것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절망'이라는 덫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안에 있는 우리들에게 절망적인 상황은 있을 수 있으나 절망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셔서 우리를 심판하실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살아있는 동안 당하는 모든 어려움은 우리의 각성을 위한 하나님의 채찍이 아니면 우리를 훈련시키시기 위한 연단입니다. 채찍과 연단의 목적은 생명과 구원이지 죽음과 실패가 아닙니다.
절망적인 상황이 올 때 사탄은 우리에게 절망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의심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나라라고 유혹할 것입니다. 그 시험에 들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반대로 우리가 송구영신 예배 때 배운 것처럼 '생명 주께 있네, 능력 주께 있네, 소망 주께 있네'를 찬송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야곱처럼 하나님께 생명을 걸고 매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덫은 '탈선'이라는 덫입니다. 경기가 좋을 때에도 하나님은 좁은 길이십니다. 경기가 나쁠 때 하나님은 도저히 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좁은 길이 되십니다. 경기가 좋을 때에도 하나님의 길 다시 말해서 정도(正道)를 걷는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나쁘고 어려울 때 다시 말해서 세상의 길마저 좁아지는 때 하나님의 정도를 지키면서 산다는 것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사탄은 우리들에게 탈선을 권면 하는데 다른 때도 어렵지만 올해처럼 세상이 전체적으로 힘들고 어려워질 때 이 유혹을 뿌리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이때 우리는 우리가 지뢰밭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뢰밭에서 길을 잃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마음에 명심해야 합니다. 사탄은 탈선이 사는 길이라고 우리는 속이지만 경기가 좋을 때든 경기가 나쁠 때든 탈선은 곧 사망과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 경기가 좋을 때에도 세상 사람들은 탈선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세상 경기가 어려워지면 어느 정도 믿음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정도를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탈선의 유혹을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무리 삶이 힘들고 어려워져도 길을 잃으면 안 됩니다. 정도를 벗어나면 안 됩니다. '죽으면 죽으리다' 고집을 부리며 하나님의 길을 지키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삽니다. 성공합니다. 승리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간절히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탄의 유혹과 덫은 정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쓰는 덫이 있고 경기가 나쁠 때 쓰는 덫이 있습니다. 때문에 사탄은 세상과 경기를 가리지 않습니다.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생활과 삶이 불안정할 때 걸리기 쉬운 덫이 있고 생활과 삶이 안정되었을 때 걸리기 쉬운 덫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시도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됩니다. 사탄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께 기도해야만 합니다.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게 해 달라고 사탄의 덫에 걸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옛날에 쓰던 쥐덫 중에 철사로 만든 그물 상자 모양의 쥐덫이 있었습니다. 그 상자 안에 미끼를 넣어 놓고 쥐가 상자 안에 들어오면 문이 닫히게 만든 쥐덫입니다. 그 쥐덫에 갇혀서도 열심히 미끼를 먹고 있는 쥐가 있습니다. 쥐 중에서도 지능 지수가 아주 떨어지는 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쥐는 쥐덫에 갇히면 불안해서 미끼를 먹지 못합니다.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해 탈출하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 중에는 지능 지수가 낮은 쥐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탄의 덫에 걸렸는데도 사탄이 준 미끼를 먹는 데만 정신이 팔려서 자기가 덫에 걸렸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탈출하려고 생각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행한 일이지만 우리들 중에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우리들 중에도 많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 가르쳐 주시지만 악에서 구해 달라는 진실한 기도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악을 악인 줄 모르고 자기가 있는 곳이 덫인 줄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기도가 간절한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 기도와 함께 정말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필사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믿음을 지키고 정도를 지키기 위하여 '죽으면 죽으리다' 생명을 거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다가도 실수하여 덫에 걸리게 되거든 하나님을 향하여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울부짖는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 덫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발버둥질 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동물들은 대부분 밀렵꾼의 덫에 걸리면 벗어나지 못하고 죽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탄의 덫에 걸려도 벗어날 길이 있습니다. 동물들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동물들의 생명을 사람에게 허락하셨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사탄에게 허락하신 적이 없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비록 우리가 실수하여 사탄의 덫에 걸렸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그 사탄의 올무와 덫에서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새해 첫 주일에 하나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하는 오늘 우리들에게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모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이 기도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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