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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미각(味覺)이 사라졌습니까?(시119:
2001-12-24 21:08:25   read : 2955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시119:143下)

들어가는 말
우리들의 실제의 삶을 보면 말씀을 듣고 깨닫는 일이 즐거움이 될 때보다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깊은 즐거움이 되고, 그 말씀에 대해 끊임없는 깨닫고자 하는 욕구가 살아있는 것을 가리켜서 영적인 미각이 살아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 정말 문제는 영적인 미각이 살아있지 못한 것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영적인 미각이 사라진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그 마음이 어느 정도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추구함
말씀에 대한 간절한 갈증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얻고자 하는 욕망에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더 일반적인 원인은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주님을 닮는 경건한 삶을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깨달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분투하면 분투할수록 우리에게는 좀더 많은 정확한 말씀의 지식이 필요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경험하고 인격을 체험하기를 원하는 갈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간절한 탐구를 소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추구가 있는데 그 영혼의 추구가 말씀에 대한 추구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영적인 추구는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영적인 욕구가 진실한 것인가, 진실하지 않은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시금석이 있는데 하나는, 그 영적인 갈망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하고 있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말씀을 향한 사랑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의 실체
항상 우리들의 신앙의 커다란 실패, 인생의 비참한 패배는 크고 넓은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계속해서 영적인 어떤 원동력을 공급받고 있는 한 우리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가 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 중에 하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 받지 못하게 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마치 전쟁이 일어나는 싸움터로 보급물자를 나르는 후방의 병참 기지를 폭격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용맹스럽고 씩씩한 군인들이라 할지라도 보급로가 끊어지게 되면 그 용맹스러운 기운은 일주일도 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전쟁은 단지 감상적으로 소리를 지르면 귀신이 나가고 소리를 지르면 사람이 넘어지는 식의 원색적인 싸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치열한 싸움 이면에는 처절한 지식의 싸움이 있습니다. 성령은 어찌하든지 우리에게 좀더 말씀의 빛을 비추어서 우리로 하여금 어둠의 무지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하시고, 마귀는 어찌하든지 그 복음이 깨달아지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선교적인 영역에서 '영적인 전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단지 귀신을 내어쫓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영적인 전쟁은 지식과 무지의 싸움입니다.

고치려고 노력합니까?
그런데 참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깊이 은혜를 받고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능력 있으며, 그 능력을 통해서 우리들이 얼마나 커다란 유익을 얻는지를 알았던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신앙 모습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지 못하는 혼탁한 영적인 상태, 성경을 읽어도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고, 예배시간에 참석해도 그 설교가 그 설교 같은 위험한 때를 지나면서 그러한 영
혼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까? 만약에 여러분들이 고치려고도 하지 않고, 그런 문제들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무기로 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까? 무엇을 가지고 이 신앙생활을 승리로 이어가려는 사람들입니까? 아마 여러분들은 싸우기를 이미 포기한 사람들일지 모릅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패배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승리하려고 분투하는 것보다는 패배 가운데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질 만큼 그렇게 망가진 세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한번도 하나님께로 돌아온 경험이 없고, 말씀을 통해서 승리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여러분들에게는 논리가 서지 않고 가슴에 호소력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맛보았고 마음을 낮추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을 때,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들리는 지를, 어떻게 주님이 진리를 통해서 우리를 인도하시는지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 경험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삶이 하나님 앞에 용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종종 하나님의 선하시다 라고 되뇌이면서 감정적인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그의 영혼의 어둠 속에서 건져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일 없이는 죄를 이길 수도, 올바른 길로 걸어가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살아 갈 수도, 그리고 기도할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어둠 속을 헤매는 것과 같은 막막함만 느낄 뿐입니다. 말씀의 미각을 놓치고서는 하나님의 긍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은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것이지 하나님을 향해 귀를 닫은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도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간을 근본적으로 고치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속적인 깨달음이 없이 이 나태하고 태만한 생활을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살아보나 마나 뻔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이 만큼이라도 변화되어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된 것은 교육이나 환경의 차이 때문이 아닙니다. 성도와 세상 사람들의 차이가 만들어진 지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그 지점에서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죄인에서 거룩한 성도의 길을 걷는 진실한 사람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더 이상 하나님의 음성이 공급되지 않을 때, 여러분들은 그것을 인생에 커다란 위기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위기가 시작될 때 그 파국이 일어나는 것을 미리 느끼며 그 파국을 보는 두려움을 가지고 위기를 수습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은 완전히 무너져서 파멸하기 전까지 수많은 조짐을 하나님이 보여주셔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의 은혜, 그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들려올 때 우리가 어린아이처럼 흐느끼며 반응하는 자기 깨어짐, 이것은 회심하는 순간에 몇 주일동안 갖거나 영적인 각성을 하고 몇 달 동안 소유해야 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직분을 맡았을 때에 가지게 될 세계도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무엇을 하며 살든지, 죽는 그 순간 하나님 앞에 설 그때까지 계속되어야 할 은혜의 세계인 것입니다. 어른이 된 사람이건, 처음 믿은 사람이건 관계없이 목사이건, 장로이건, 집사이건, 평신도이건 그런 구별과는 상관없이 늘 유지되어야 할 은혜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그것 없이는 성도의 삶은 더 이상 진전이 없습니다.

깨달음과 성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깨닫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그 말씀 앞에 어린아이처럼 부서지는 자기 깨어짐이 없이는 성도의 삶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습니다. 성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작은 부분이거나, 순수한 성장이 아니라 잘못된 요소들이 많이 가미된 성장입니다. 적당한 비유가 될 지 모르지만 밥을 먹고 온신체가 함께 크는 것과, 이상한 종기가 생겨서 머리에서 부은 것은 같은 것이 아닌 것처럼 말씀을 깨닫고 자라나는 신앙과 말씀의 깨달음 없이 커가는 신앙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을 깊이 성찰하십시오. 그리고 요즘 자신의 말씀의 세계가 건강한가 생각해 보십시오. 교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성장이 아니라 건강인 것처럼 성도 개개인의 신앙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성도 한 사람의 직분이 올라가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해서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해서 그 사람이 정말 건강한 것은 아니고, 건강하지 못한 신앙은 성장한다는 것 자체가 더 큰 문제를 초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이렇게 저렇게 배운 잡다한 지식들을 가지고 폼이나 잡는 신앙생활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회복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은혜를 받는 세계를 잃어버렸는데도 아직 여러분의 영혼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만약 무슨 일이 일어났다면 상황을 보면서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될 것이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러나 우리 속에 이미 일어나고 있는 누룩과 같이 번져가고 있는 하나님 앞에서의 불결한 삶에 대해서 눈을 떠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이 큰 위기를 깊이 자각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언제든지 말씀을 펴고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향해서 주시는 말씀을 깨닫을 수 있는 은혜로운 신앙의 세계를 갖게 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 말씀 앞에 깨뜨려지는 자기 깨어짐이 있는 신앙생활을 다시 회복시켜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것은 여러분들의 사업이 잘 되기 위해서 기도를 하고 가족 중에 누구 한 사람이 변화 받게 해 달라고 목을 메는 것 못지 않게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그렇게 변화되고 존재와 삶 자체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될 때에, 지금은 금식을 해도 안 들어주시는 기도를 하나님은 그저 한번만 간절히 기도해도 들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그런 관계로 교제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말씀의 세계의 회복에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라
말씀의 세계,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십시오. 잠언의 기자는 '무릇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언제 가장 확연하게 드러납니까? 여러분들의 마음이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 높이고 싶고 하나님만 위해서 살고 싶은 것들이 언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납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마음을 지키는 것이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받드는 삶을 지키는 것이며, 그 삶을 지키는 것이 곧 말씀의 미각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게 말씀의 미각을 유지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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