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독인 9153만명 2002-02-11 23:57:05 read : 22472
… 매년 7.7%대 증가
중국의 기독교 인구가 최근 들어 불교와 이슬람교를 압도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여 중국 전체 인구의 7.25%를 차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중국내 종교 판세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선교단체인 WEC 국제선교회가 발간한 ‘Operation World’에 따르면 중국내 기독교 인구는 2000년 현재 전체 인구의 7.25%에 해당하는 9153만명으로 매년 7.7%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세분해 보면 가장 많은 교인을 갖고 있는 교회는 가정교회로 15만교회 1800만명의 교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그 다음으로는 삼자교회가 9000교회 1700만명,중생파가 5만교회 1600만명 등의 순이다.
한편 중국내 전통 종교 인구는 200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28.5%인 3억5982만명으로 1.1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불교는 전체 인구의 8.38%에 해당하는 10억580만명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증가율은 1.9%로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슬람의 경우 중국내에서는 증가율이 0.9%에 그쳐 전체 인구의 2.0%인 2525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수민족 종교는 6.4%의 증가율을 보여 기독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전체 인구의 4.29%인 5416만명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무종교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49.58%의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선교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 중국 종교 현황
종교 인구 비율(%) 증가율(%)
기독교 91,535,367 7.25 7.7
불교 105,802,259 8.38 1.9
이슬람교 25,251,136 2.00 1.9
전통종교 359,828,684 28.50 -1.4
소수민족종교 54,163,686 4.29 6.4
무종교 625,975,655 49.58 1.0
(자료:WEC 국제선교회)
김병철기자 bc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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