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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성을 계승하는 교회
2002-03-28 23:22:21   read : 24731


설교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1:6-8 방송 듣기

교회에 대한 우리의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인 사도적 교회를 믿습니다." 교회의 신비를 이 네 가지 차원으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이 네 가지는 신약성경에 의해 드러난 교회의 본질적인 속성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네 가지는 서로 상관관계가 깊을 뿐아니라 서로 교차관계에 있습니다.

단일성은 교회의 유대, 단결심, 형제애를(화합, 일치)강조합니다. 거룩은 교회의 활력, 구별, 영성을 강조합니다. 보편성은 교회의 넓이, 도량, 다양성(문화, 예술)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사도성은 교회의 근원, 추진력, 뿌리를 강조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정적 속성이 아닙니다. 교회의 네 가지 속성은 모두 동적이요 하나의 역사적 차원이며 역사 안에서 거듭 재현되어야 할 성질의 것입니다.

Stephen Nile이란 복음주의 학자는 이와같이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참 교회관을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란 주어져 있는 무엇을 의미하는 정적 개념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관심의 표적이 늘 교회의 외적 표식에만 있어 왔습니다. 올바른 말씀의 증거, 정당한 성례의 거행, 신실한 권징의 실시 이것은 신성 로마시대의 상황이 요청한 것입니다. 그 시대의 시궁창에서 교회를 찾아내고 지켜가기 위해서 진짜 교회와 가짜 교회를 구별하는데 급급했던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세상과 늘 대립하는 관계에 있었고 종교 개혁시대는 세상과 분리하는데 표적을 두었습니다. 전통적인 교회관은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특권만을 강조하는데 치우쳐 있는 정적 교회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해하도록 하는데 주도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Ralph Winter란 선교학자도 이렇게 말합니다. "19세기에 이르기까지 교회사를 검토해 볼때 신학적으로나 신앙고백적으로 보면 선교에 대한 무관심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Westminster 신앙고백서에는 아예 선교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주후 200년에 성립된 사도신경에도 교회가 세상을 위해 보냄을 받았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Calvin과 Luther조차도 복음증거의 사명은 사도들에게 주어졌고 목사는 지역 교회의 목양자라고 말하므로 사도성의 계승에 대하여는 소극적이었습니다." 이들 학자의 말을 통해서 균형잡힌 교회관이 새롭게 세워져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교회관은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품위를 지키자는 정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강조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한걸음 나아가 교회는 세상으로 보냄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동적이고 진취적인 사명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오늘날 세상을 향한 뚜렷한 Vision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훈련을 받고 준비를 해야 하는가? 세상으로 땅끝까지 나아가 그들을 어떻게 복음으로 정복해야 하는가? 21세기 2003년에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교회도 주님의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상을 다시 한번 새롭게 그리며 공유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금년 교회요람 비전의 장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만 우리 교회의 이상은 주님의 목적이 이끌어가는 교회, 주님의 비전에 동역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과 목적은 ① 예배 공동체로서 성령의 임재 가운데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늘가족 공동체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는 것입니다. ② 양육 공동체로서 영적 성숙과 은사 개발을 위한 훈련을 통해 교회의 사도성을 모범적으로 계승하는 것입니다. ③ 사역 공동체로서 복음전도와 사랑의 실천으로 세상과 미래에 대한 책임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이 사명과 목적을 수행하는 우리 교회의 비전은 하늘가족 공동체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사도화 훈련을 받으며, 젊은이를 열방으로 보내는 세계로 미래로 활짝 열린 교회입니다.

독일 신학자 Hans K ng은 교회의 속성가운데 사도성이 가장 기본이 된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사도적인가? 아닌가? 에 따라서 성경적인 교회의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사도직은 전체적으로 일회적이며 반복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사도적 직분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종말때까지 계승될 것입니다. Edward F. Murphy는 세 범주의 사도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A-1은 예수님에 의해 직접 부름받은 12사도의 집단입니다. 예루살렘에 집결하여 유대인들에게 사역했던 집단인데 최초의 12사도만 있을 뿐입니다. A-2는 이방인을 위한 사도들인데 바나바와 바울이 있습니다. 성령이 인정한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알고 있었던 독특한 영적 권위와 지도력이 있었습니다. A-3는 전 교회시대에 걸친 영속적 사도의 직무입니다. 사도적 직분은 신약성경에서 성령의 은사중 하나로 포함되기도 했고 교회의 창설자와 개척선교를 지칭하기도 했는데 그 가장 중요한 특성은 복음전도 지향적이라는데 있습니다.

직접 부활한 주님을 목격했고 직접 주님의 사자로 임무를 받은 원시 교회의 일원인 사도를 후계자가 대리할 수 없습니다. 사도들은 죽었고 새로 사도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도적 사명은 남아 있습니다. 사도들의 사명은 그들 개인을 초월합니다. 사도직의 계승은 법적, 사회적 의미가 아닙니다. 역사적 계승도 아닙니다. 사도성의 계승은 내적이고 실천적인 연속성이요 하나의 영적 계승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사도들을 계승합니까? 근본적인 대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소수의 개인이 아니라 온 교회가 사도들을 계승합니다. 우리가 신앙고백하는 교회는 사도적 계승의 교회입니다. 온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사도들의 설교에 의해 모인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온 교회는 사도들의 기초공사에 의해 지어진 성령의 전입니다. 온 교회는 사도들의 봉사에 의해 결합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사도들이 불러 모은 교회에 사도들의 전권적 사명이 계승되었습니다. 사도들이 봉사한 교회에 사도들의 전권적 봉사가 계승된 것입니다. "너희는 사도들의 터위에 세움을 입은 자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사도성의 실질적 연속성은 두 가지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가 그 모든 구성원들을 통해서 사도들의 증언과 계속적인 일치를 보존하는 일입니다. 또 하나는 사도들의 봉사와 계속적인 관계를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은혜인 동시에 과업인 사도성을 계승할 때 교회는 사도적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첫째로, 사도적 증언에의 충성, 다시 말하면 사도적 교훈의 계승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교회는 사도적 증언이 경청되고 존중되고 신앙되고 순종되는 곳입니다. 교회는 사도들의 증거를 통해 주님 자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사도의 교훈은 추상적이나 불확정적으로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역사적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곧 신구약 성경입니다. 교회는 오랜 역사를 통해서 타당한 사도적 증언과 여타의 전승 사이를 식별해 내었습니다. 신약 성경 외에 교회의 근원에 대한 권위있는 증언은 없습니다. 교회의 근원에 관한 본래적 사도적 전통은 신약 성경 밖에 없습니다. 믿고 행할 표준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타당한 교회의 전통도 사실상 성경에 기록된 사도들의 교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의 관습은 모두가 성경의 교훈에 의한 사도적 전통의 해석과 설명과 적용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사도적 계승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거듭 거듭 새로이 표준적인 성경의 증언과 생생하게 마주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신구약 성경의 말씀에 언제나 충실하면서 설교하고 믿고 행동하는 곳입니다. 성경을 덮어두거나 그저 하나의 교리서와 역사서나 법전으로만 보지않고 오늘 여기서의 생생한 증언으로 받아드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적 계승은 근본적으로 사도적 신앙과 고백의 계승 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가 사도적 전통의 교회라면 우리는 성경 말씀의 표준대로 믿고 살아야 합니다. 맨 먼저 우리는 예배출석에 충성해야 합니다. 열린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설교를 경청해야 합니다. 다음에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들이 사도성을 계승하는 교회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우리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행 6:4)고 말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다 말다 하지말고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스왈드 스미스는 "구원의 열정"이란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외없이 기도에 강한 사람이었다. 중국에 해가 뜰 때에는 언제나 허드슨 테일러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중국 내지선교회가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19명의 자녀를 가진 수잔나 웨슬리 부인의 경우, 그렇게 바쁜 중에도 매일 한 시간씩 자기 방에서 하나님과 홀로 앉아 기도하였던 것을 생각해 보라. 친구여, 시간을 찾아야 할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야 한다. 마음만 있으면 시간은 낼 수 있다." 사도적 전통에 충성하지 않고 어떻게 사도적 교회가 될 수 있겠습니까? 하루를 예배하면 한 주간이 평안하고 한 시간을 기도하면 하루가 평안합니다. 무엇보다 새벽기도와 새벽찬양에 주력하십시오. 올해도 성경읽기, 말씀묵상(QT)에 충성하십시오. 개인 경건생활의 뿌리와 능력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도적 봉사에의 충성, 다시 말하면 사도의 사역의 계승에 대하여 알아 봅시다. 사도적 사역은 무엇이었습니까? 만방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보냄을 받은 사람은 열두 제자만 아닙니다. 거기있는 모든 사람입니다. 남자만 아니라 여자도 포함됩니다. 이쪽에 있는 사람만 아니라 저쪽에 있는 사람도 해당됩니다. 전 교회가 사도성을 계승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보냄을 받았기 때문에 전도합니다. 우리는 지상에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선교합니다.

Pierce Beaver는 "만일 교회가 세계 각처로 그 교회의 복음 전도자를 보내지 않으면 그 교회는 실제로는 교회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사도들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모든 신자들의 첫번째 관심이어야 합니다. 선교와 전도는 모든 신자들이 모두 참여해야만 합니다(행 13:1-3, 27). Karl Barth는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란 말을 이렇게 주석했습니다. "그들을 지금의 너희와 똑같은 사람으로 만들어라!" 사도들은 예수를 닮습니다. 교회는 사도를 닮습니다. 새신자는 바로 여러분을 닮습니다. 새신자는 집사를 닮고 집사는 장로를 닮습니다. 장로가 기도하지 않으면 집사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집사가 전도하지 않으면 새신자도 전도하지 않습니다. 성경읽기, 헌금, 순종, 봉사도 마찬가집니다. 새신자가 결코 제직 이상일 수 없습니다. 지금도 교회안에서는 사도화 훈련의 사도성이 계승되고 있습니다. 엄숙한 제자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1)고 말했습니다.

교회란 선교적 단체로서 선교적 사명을 지닌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신적 권위를 지닌 사도권에 의해 사도적 직임을 위해 만들어진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전 생활권은 하나님께 드릴 영적 산 제사가 됩니다. 삶과 증거 즉 예배와 직업, 우리 신앙생활의 전 국면(30여 종류)은 직접 간접으로, 음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두가 증인 노릇, 복음의 제사장 노릇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롬 17:16). 요셉도 선교사였습니다. 에스더도 선교사였고 아브라함도 선교사였습니다. 사도성을 계승하는 교회는 모두가 전도자요 선교사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바울 사도는 사도성을 훌륭하게 계승한 데살로니가 교회를 칭찬합니다. "너희의 좋은 소문으로 인하여 마게도냐 각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듣게 된 것을 감사한다. 우리와 주를 본받는 것을 기뻐한다.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한다"(살전 1:2-7). 사도적 교회는 결코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적 교회는 외부를 향한 책임을 다하는 교회입니다. 세계를 향하여 파견된 사도적 사명을 수행합니다. 그냥 교회가 있다는 것과 교회가 파견되어 있다는 것은 굉장히 다릅니다. 세계와 인류에 봉사하는 교회는 사도들을 따라 모름지기 세상에 파견되어 있는 자기 존재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교회입니다. 사도성을 계승하는 교회는 사도적 신앙과 고백을 계승합니다. 나아가 교역자와 전 교회가 세상을 위해 복음을 증거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사역까지 계승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세상의 생명이요 가장 위대한 축복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핍박 가운데서 기쁨으로 이 구원의 복음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기쁨이 차고 넘쳤습니다. 주님을 본받고 사도를 본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닮았고 예수님을 닮았고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온 마게도냐와 아가야의 믿는 성도들의 본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주의 말씀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그들은 늘 중앙무대에서 살았습니다. 지역으로는 변방에 살았지만 영적으로는 주류에 살았습니다. 그래서 온 유럽과 소아시아 사람들이 그들을 본받았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성을 모범적으로 계승한 교회였습니다. 오 주님, 우리 모두 성경 말씀의 표준대로 믿고 사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복음증거와 세계선교에 이바지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초대 교회의 사도성을 21세기에 모범적으로 계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 오실 때까지 표준 정통의 길을 걷는 오직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인 사도적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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