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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군이 되는 복
2002-05-23 16:15:30   read : 25011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3장 6-15절
0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0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규모 없이 행하지 아니하며 08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0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 받게 하려 함이니라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같이 권하라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시는 동안 33년이라는 짧은 세월을 사셨지만 , 30세 이후의 3년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공생애의 삶을 사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지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는 말씀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너희들이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때와 기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기보다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 1:3-8).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하실 때, 구름에 가려 더 이상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 놀라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 때 갑자기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그들 곁에 서서 “갈릴리 사람들아 왜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워가신 이 예수님은 너희가 보았던 그대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눈으로 지켜보았던 사람들 중에 120여명의 성도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한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다가 오순절에 이르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열심히 천국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증인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더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이들을 통해 교회가 부흥되고, 교회가 생겨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 중에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도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이 재림하실 날이 가까이 왔다고 말하면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하던 사업도 버리고 오직 교회 안에 모여 기도하는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생각했던 대로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자 그 동안 모아놓았던 돈도 다 떨어지고 가진 양식도 바닥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할 수 없이 성도들의 가정을 찾아다니며 얻어먹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집 저집 돌아다니며 쓸데없는 말들을 물어내어 여기저기 옮기며 교회를 시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날도 여러분 앞에서 남의 집 흉을 보는 사람은 다른 집에 가서도 역시 여러분의 흉을 보는 사람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아예 사귀지도 말고 상대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잠 20:19).
특히 데살로니가 교인들 중에는, 예배하고 기도하고 성경보고 찬양하는 일만 거룩하고 신령한 일로 여기고, 이 세상에서 먹고살기 위해 돈을 버는 일들은 세속적이고 천한 일이라 생각하여 자신의 생업을 그만 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연히 이들은 다른 성도들의 집을 찾아가 민폐를 끼치며 교회 안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암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일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향해 좬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좭는 엄한 경고를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천국 가는 편이 낫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의 이러한 권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규모 없이 행하며 도무지 일은 하지 않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규모 없이 행한다는 말은 군인들이 줄을 맞추어 행진할 때에 그 중 한 사람이 대열을 벗어나 제멋대로 걷게 된다면 얼마나 큰 혼란이 오고 무질서해지겠습니까? 마찬가지로 교회안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나온다면 교회의 질서도 무너지고 문제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놀고먹지 말고 자신의 생활비를 벌어 자기 양식을 먹으며 더 이상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주의 종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말에 순종치 아니하는 사람은 아예 상대도 하지 말며,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히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눈치채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 반성하며 겸손히 회개하도록 하되, 이때 특별히 주의할 것은 그 사람을 대할 때 원수를 대하듯 하지 말고 마치 형제에게 권하듯이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일하는 사람을 천히 여기고 놀고먹는 사람을 높이는 유교적인 잘못된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적인 가치관은 이와 반대입니다. 창세기 2: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나서 사람을 위하여 에덴동산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으로 하여금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태초의 인간인 아담이 그저 놀고먹고 즐기게만 한 것이 아니라 에덴동산을 지키고 다스리도록 일거리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시며 안식일에도 말씀을 전하시고 병자를 고치셨습니다(요 5:17).
발명왕 에디슨은 “일한다는 것은 나의 인생철학의 근본이다.” “나는 일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즐겼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쉬지도 못하고 연구하느라고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정작 본인은 그저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 결코 노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러시아의 작가 막심 코프키는 “일이 즐거운 사람의 삶은 낙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이 즐겁고 또 보람을 느끼며 산다고 하면 참으로 행복한 삶이요 낙원의 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자기가 하는 일이 지겹고 괴롭다면 그 사람은 날마다 지옥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매우 불행한 사람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자세로 일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노예라는 신분의 사람들이 없어졌으나 옛날에는 존재했습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일만 하다가 일생을 마쳤습니다. 매맞아 죽기도 하고 혹독한 노동이 시달리다 병들어 죽기도 했으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녀도 대를 이어 노예가 되는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노예는 주인을 위해 짐승처럼 일만 할뿐 일의 대가를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노예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그들이 노예의 신분을 가졌지만 은혜를 받아 기쁨으로 사는 성도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을 향하여 좬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좭고 말씀했습니다(골 3:22-24).
비록 이들의 신분이 미천한 노예였지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예로서 일을 할 때에도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 주님께 하듯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반드시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노예들은 밤이나 낮이나 죽도록 일만 하게 되니 일하는 것이 고역이었을 것입니다. 그 얼굴에 무슨 기쁨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은혜를 받은 노예들은 그 얼굴빛이 달랐습니다. 예전에는 불순종하고 패역했던 사람이 유순한 양처럼 변화되었고, 주인 대하기를 마치 예수님께 하듯이 극진히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의 주인들이 감동을 받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었고, 자연히 주인들도 변화된 노예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이 사람들이야말로 비록 노예의 신분이었지만 자신의 일을 통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구원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일군들인 것입니다.

오늘날 직장에서 회사의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사람들처럼 눈가림으로 적당히 일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이 기쁨으로 자원하여 성실하게 일한다고 하면 자연히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소문이 나게 될 것이며, 많은 기업주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칭찬하고 예수 믿는 사람 때문에 감동을 받게 되며, 예수 믿는 사람들 때문에 회사가 잘된다고 생각하게 되어 예수님을 믿게 되는 기업주가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성실한 성도들로 말미암아 복음화가 이루어지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되므로, 비록 회사에서 회사의 일을 하고 있지만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일군입니다.
그러므로 목사가 되고 전도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는 것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들을 보실 때 얼마나 기뻐하시고 축복하시겠습니까.
부지런히 일을 하는 사람들은 받는 복이 많습니다. 성경을 보면 나태한 사람은 가난하게 되나, 부지런한 사람들은 부요해진다고 말씀했습니다(잠 21:5). 오늘날 공산주의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은 얼마나 못사는지 모릅니다. 공산주의는 개인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일을 해도 공동작업을 하고 공동분배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무리 일을 많이 해도 자기 몫으로 돌아오는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성실하게 일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게 됩니다. 자연히 게을러지고 불성실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아무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무책임한 사회가 됩니다. 자연히 남의 눈치나 보는 거짓된 삶을 살게 되고 게을러지며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모두 다 가난해질 수밖에 없고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잘 되겠습니까. 되는 일이 없습니다.
잠언 12:24절을 보면, 게으른 사람은 다스림을 받게 되나,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다스리는 사람이 됩니다. 자연히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 머리가 되고 지도자가 됩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건강의 복을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수촌에 사는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그분들이 남들보다 잘 먹는 것도 잘 사는 것도 아님에 불구하고 그분들의 공통점은 나이가 90세가 되든 100세가 되든 손에서 일을 놓지 않고 산다는 것입니다. 밭에 나가 농사를 짓고 집안 일을 거들고 가만히 놀고먹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95세까지 장수했던 슈바이처 박사도 “할 일이 바쁜 사람은 병들 시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을 들어 쓰셨습니다.
일은 보약과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를 보면 일하는 사람보다 노는 사람이 빨리 죽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잠을 자도 단잠을 자게 됩니다. 그리고 밥맛이 좋아지며 사는 보람을 느끼고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의 맡은 일에 성실한 사람을 불러 쓰셨습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부르실 때에도,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는 일에 열심히 일했으며, 쉴 때에도 바닷가에 앉아 부지런히 찢어진 그물을 손질했습니다. 이들이 일을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세리 마태도 세관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모세도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낼 지도자로 부르셨습니다.
엘리사도 12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기드온도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사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보면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의 일에 성실한 자를 들어 쓰셨습니다. 대체로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고 충성되게 하는 사람이 결국 하나님의 일도 성실하고 충성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평소에 서리 집사로 있으면서 제대로 집사의 일도 충성하지 않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신학교를 가서 주의 종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있는 반면에 우리 교회 안에는 비록 집사님이지만 교역자보다 더 나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의 인격과 신앙과 성실함과 맡은 일에 충성되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저런 분들이 신학교에 가서 목회자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자기의 맡은 일을 성실하게 잘 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부름 받으면 크게 충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일도 잘하면 축복이 되지만 하나님의 일을 잘하면 더욱 더 큰 축복이 됩니다. 그저 교회에 나아와 예배만 드리고 가는 사람보다 작은 일이라도 맡아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영육간에 더 큰 축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서도 일군이 되어 큰일을 맡든 작은 일을 맡든지 간에 주님의 십자가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으므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아버지 저를 사랑하시지요? 저도 주님을 사랑해요. 맡은 일을 잘하게 도와주세요. 저로 인해 모든 성도들이 기쁨이 있게 하시고, 예배도 은혜롭게 하시며, 교회가 부흥되게 해주세요. 제가 맡은 일이 비록 적지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이 되게 해주세요. 오늘도 제게 건강을 주셔서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계속적으로 기도하면서 일을 해보세요. 일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일하는 사람들의 믿음이 쑥쑥 자라나게 될 것이며 축복도 더 많이 받을 줄 믿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섬김을 받는 사람보다 섬기는 사람이 많고, 말만하고 일하지 않는 사람보다 말없이 충성하는 사람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그리고 성숙한 성도는 섬기는 사람으로. 말없이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무엇을 하다가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하기를 원하십니까? 마태복음 24:44-46절을 보면,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하나님의 집에서 때를 따라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누어주는 일군으로 일하면서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이 가장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모두가 다 성숙한 일군신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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