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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가정과 교회 2002-06-03 13:42:08 read : 28085
에베소서 5:22-33 // 2002/5/26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의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소원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개개인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소원 가운데 하나는 천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천국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 조차도 천국과 같은 좋은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천국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천국에 관하여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만 천국은 한마디로 영원히 행복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천국에는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으며, 아픔도 없고 고통도 없다고 했습니다. 늙고 병들고 쇠하는 일도 전혀 없습니다. 서로 미워하거나 질투하거나 싸우는 일도 없고, 오직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라고 천국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천국은 참으로 우리 모두가 바라는 가장 좋은 곳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됩니까?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떠나면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됩니다.
요한복음 5:24을 보면 예수님께서 좬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좭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천국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직 천국에 들어가지는 않았어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천국을 맛보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전도를 받아 교회에 나갔습니다. 교회에 나가면서부터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점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판잣집에서 사는 어려운 형편이었고 아버지도 안 계신 어찌보면 불쌍한 아이로 보여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먹어도 좋고 굶어도 좋고 아무 걱정이 없는 그야말로 천국을 맛보며 살았습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고 성령으로 거듭나면 천국을 맛보는 이런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천국을 맛보며 살아야 하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이고 또 하나는 가정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불행하게도 교회 나온지 오래되어 직분도 가지고 있지만, 한번도 천국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분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도 그저 그렇고, 교회라는 곳도 그렇고 그런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교회생활에 대한 기쁨도 없고 가정생활 안에서도 기쁨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지만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이들 중에 예수님을 진심으로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정말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고 나서 그 사람이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변했는지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평생 교회에 다녔어도 사랑의 마음이 생기지 않는 사람이있다면 이 사람은 아직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한 분입니다.
요한일서 3:10과 14-15을 보면 좬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좭, 좬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좭고 말씀했습니다. 또 마태복음 5:43-44를 보면 예수님께서 좬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좭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예전에는 자신을 핍박하고 욕하는 사람을 보면 같이 욕을 하고 이를 갈며 반드시 원수를 갚겠다고 말하나,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부터는 오히려 핍박을 묵묵히 참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그를 위해 중보기도 하는 그런 변화된 모습의 사람이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지 마귀의 자녀인지 구별하려면, 그 사람에게 사랑이 있는지 혹은 없는지를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사랑을 가진 사람입니다.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있습니다.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조건을 구비하고 있지 않았어도 사랑이 있는 곳에는 행복이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남녀간의 에로스의 사랑이 아닙니다. 친구간의 우정을 말하는 필레오의 사랑도 아닙니다. 부모와 자녀의 혈육간의 사랑인 스톨게의 사랑도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 아가페의 사랑을 말합니다.
아가페의 사랑은 주는 사랑입니다. 목숨까지도 내어주는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섬기는 사랑입니다.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은 성령충만한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4:17을 보면 좬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좭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잘 먹고 잘 산다고 해서 무조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거룩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르게 살게 되고 평강의 복을 누리며 희락이 넘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그 사람이 은혜를 받아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데, 무엇보다도 먼저 사랑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그 사람이 은혜 받은 사람인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인지 얼마든지 다른 것으로 속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있는 사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18-21에서 행복한 가정이 되는 비결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좬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좭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며 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고 하면 부부가 먼저 성령충만함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부뚜막의 소금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소금이 많아도 그 소금으로 음식에 간을 맞추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사랑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도 그 사랑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표현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충분히 느끼고 알 수 있도록 표현되어져야 합니다.
부부는 서로 어떻게 사랑을 나타내야 할까요?
1.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은 섬김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좬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좭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는 것과 같이 남편은 아내의 머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아내는 남편의 권위를 세워줘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려면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을 인정하고 언제나 남편에게 복종하므로서 남편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으며 무례히 행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남편을 섬기되 겸손해야 하며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잠언 12:4을 보면 좬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좭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을 영광스럽게 존귀하게 해주는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명심보감에도 어진 아내는 남편을 귀하게 만드나 악한 아내는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2.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은 희생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 본문 25절을 보면 좬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좭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과 같은 교회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교회를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시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주셨습니다. 이와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부부는 서로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은 언제나 희생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아내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랑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아내를 위해 목숨까지도 내어줄 수 있다면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남편의 사랑을 받는 여인은 행복합니다. 그 행복함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기쁨이 있고 평강이 있으며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여자는 남편의 사랑을 받아야 예뻐집니다.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여자는 마치 비 맞은 암탉처럼 처량해 보이고 어딘지 모르게 우울하고 그 얼굴에 기쁨이 없습니다.
남편은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 아내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아내의 생일, 결혼기념일, 기억할만한 특별한 날들을 달력에 표시해 놓고
깜짝놀랄 만한 축하를 해주라. 칭찬해주라.
2. 아내를 만날 때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포근히 대해주라.
3. 아내가 설거지할 때, 바느질 할 때, 책을 읽고 있을 때... 이따금씩 살며시 다가가 포근히 안아 주라.
4. 종종 데이트를 신청하라.
5. 백화점이나 멋진 찻집에서 단둘이 만의 시간을 가지라.
6. 이따금씩 집과 자녀들에게서 아내를 해방시켜주라.
7. 여자들은 평생 자녀들 뒤치닥거리하고 살림하느라 지쳐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에 실증이 날만도합니다. 때때로 재충전을 위해 권태로
운 일상에서 벗어나는 날도 필요합니다.
8. 날마다 적어도 30분 이상 아내와 보내는 시간을 가지라.
9. 함께 손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 한 가정의 제사장 되는 남편이 아내의 손을 잡고 그 아내를 축복하며 기도할 때 그 아내는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모든 수고와 고생이 봄눈 녹듯 사르르 녹아질 것입니다.
제임스 해취 박사는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10. 귀를 열라.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합니다.
여자는 말하는 재미로 산다고 합니다.
11. 입을 열라.
대화의 문을 열라는 것입니다. 아내들은 남편이 말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답답해 하는지 모릅니다.
12. 마음을 열라.
마음문을 활짝 열고 살아야 행복합니다.
13. 함께 계획을 세우라
등산, 운동, 쇼핑...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시간을 계획하라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성도들은 가정과 교회에서 항상 천국을 맛보면서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삶가운데 실천하여 날마다 천국을 맛보며 사는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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