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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가까울때
2002-07-02 11:16:45   read : 29686

2002년 06월 30일 // 로마서 13:11-14

마지막이 가까울 때(롬13:8-14)

한국갤럽이 여론 조사한 결과,
'월드컵으로 인해 삶이 더 즐거워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한 '월드컵 이후에는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허탈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이번 월드컵이 우리 민족에게, 큰 즐거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큰 즐거움을 준 월드컵도,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 되었다.
이처럼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고, 이 땅의 즐거움은 영원하지 못하다.

1.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마지막을 준비한다.
인생의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과연 환희에 찬 인생 최고의 날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하며, 이를 갈며 슬피우는 고통의 날이 될까? 살펴보아야 한다.

히11:27에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였다.
우리는 모두 다 죽지만,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따라서 마지막 날을 생각하며, 자신을 겸허하게 돌아보고, 잘못을 고치고 바른 길로 나가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노벨상을 제정한 노벨은,
1888년 4월에, 다이너마이트를 발견하여, 거대한 돈과 명예를 얻게되었다.
그런데 이 알프레드 노벨은, 우연히 프랑스의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기의 사망 기사가 실려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죽은 사람은, 자기형인 루트비히 노벨이었다.
그걸 프랑스신문이 엉뚱하게 오인하여, 알프레드가 죽었다는 터무니없는 기사를 내보냈다.
알프레드 노벨이 영혼에 충격을 받은 것은, 바로 다음과 같은 기사 때문이었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평소에 그는 다이너마이트의 파괴력이 워낙 끔찍하기에, 감히 아무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자신을 향해, 세상 사람들이 '죽음의 상인'이라고 비난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자신의 생각과 사람들의 생각이, 너무도 다름을 그제야 깨닫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벌었던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생각했고, 결국 사회로 환원하기로 하였다.

자신이 죽음의 상인, 죽음을 가져오게 하는 장사꾼이 아니었음을, 모두에게 입증하기 위하여,
노벨상을 마련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는 죽었다.
이렇게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생각해 봐야,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지막 날은 생각지 않고, 현실만 즐기기 원하는 쾌락주의자가 되어가고 있다.
쾌락만 추구함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병든 세대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기에, 예수님의 재림이나 종말에 대해 듣기 싫어한다.
미국 갈보리 교회의 '척 스미스' 목사님은, 종말에 관하여 강하게 설교하기에, 텔레비전에 방영되지 못한다. TV 프로로 만들어 가지고 가도, 중계소 심사에서 통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로버트 슐러 목사님의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같은 설교는, 몇 년을 연달아 계속 방송한다.
그런 내용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기 때문이다.
시대가 악할수록 종말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광신자로 취급하고, 저질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창19장을 보면, 소돔에 거하던 '롯'이, 자기 사위들에게 찾아가서 "하나님께서 지금 이 성을 심판하시니, 우리와 함께 이 성을 떠나자"고 말하지만, 그들은 롯을 농담하는 줄로 알고 비웃었다.

그래서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종말에 대한 재미있는 비유를 이야기했다.
관객이 초만원을 이루고 있는 어느 극장 뒤에서 불이 났다.
관객들은 재미있는 연극에, 온통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극장 주인은 갑자기 불난 사실을 성급하게 알릴 경우,
큰 혼잡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조용히 설득하기로 계획했다.

그래서 배우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한 사람 불러,
"지금 불이 났으니, 관객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모두 차분하게 극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인기 있는 배우는 막중한 사명을 띠고, 무대 위에 서서, 차근차근 설명을 시작했다.
'여러분! 불이 났으니, 모두 질서를 지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랬더니 관객들은 이것이 연극인 줄 알고, 모두들 박수만 치고, 재미있어한다.

'사실입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결국 아무도 믿어주지를 않았다.
시간이 지나자 극장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깨달았지만,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말세'라고 하니까 연극인 줄 아십니까? 농담이 아니라 진담이다.
먼 훗날의 이야기로 듣지 말자. 그렇게 듣고 넘길 일이 아니다.
주님이 오시지 않으면, 우리가 주님께로 가기 때문에, 지금 종말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볼 때, 하루에 죽는 사람이 자그마치, 130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금 이 순간에도 죽어 가고 있는가?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데,
죽음을 준비하지 않고, 나중에 준비하겠다는 사람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다.

어떤 사람은, 지금은 초일류 과학 시대요, 또한 자신은 젊었으니까,
열심히 돈벌고 즐기다가 나중에 시간이 나면, 그때 죽음을 준비하겠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할수록 물질적 풍요는 누릴지 모르지만, 삶은 점점 불안하고 위태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전쟁의 위험, 수많은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 가스 폭발, 환경 오염, 핵발전소 누출, 화학공장의 폭발 위험, 유전공학에 의한 생명조작 등은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위험한 시대를 살고 있기에, 우리는 지금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종말은 두려운 이야기가 아니다. 종말은 위기가 아니다. 준비되어 있지 않음이 위기다.
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종말은 축제의 날이 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많은 어려움을 당했지만,
항상 준비되어 있었기에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이겼다.
만날 때마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인사를 주고받았다.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이런 긴박감이,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고, 능력 있고, 자기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삶을 살게 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준비되었나요?

2. 마지막을 이름답게 맞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사랑하라(8-10)
성경은 역사의 마지막을 향해서 가까이 갈수록, 사람들이 사랑을 잃어버리게 될 것을 경고한다.
마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리고 믿는 자들까지도 '서로 잡아주고, 죽이고 미워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다'(마24:10).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막13:12)

마25:31 이하에 양과 염소의 비유가 나온다. 이것은 말세에 있을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잘 살다 왔느냐, 얼마나 굉장한 업적을 세웠느냐고 묻지 않으신다.
네가 얼마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했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관심사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사랑으로 다 표현할 수 있다. 사랑은 계명의 완성이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데, 그를 성적으로 학대하고 폭행할 수 있는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죽일 수도 없고, 다른 사람의 것도 탐할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우상을 섬기겠는가? 하나님은 어떤 사랑을 원하시는가?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스스로 진단해 보자. 베드로전서4장 8절 이하를 보면,

① 열심으로 : 사랑은 열심을 가지고 진단해야 한다.
기다리는 사랑이 아니라 찾아가는 사랑이요,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주는 사랑이다.
사랑하는 자만 사랑하는 것도 아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원합니까? 사랑을 얼마나 받아야, 사랑할 수 있습니까?
그만큼 받고 누렸으면, 사랑할 수 있다. 이제 세상 끝에 서있기에,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②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허물을 덮는 것으로 우리의 사랑을 진단해 보자. 얼마나 많은 허물을 덮어 주었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나 한 두 가지 결점은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며 참고 살아야 한다.

정치 판에서는 서로 물고 뜯느라고 정신이 없다. 이런 모습을 이 나라 백성들이 배울까봐 두렵다.
노아의 아들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덮어주지 못해, 결국 저주 받고 말았다.

우리는 상대방의 허물을, 얼마나 많이 덮어 주는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남편의, 아내의 친구의, 원수의 허물까지라도 덮어 주자.
그러면 주님께서 갚으신다. 이것이 사랑이고, 종말의 시대에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③ 순전한 마음으로 사랑하자.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원망 없이,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라. 겸손하라.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데, 마음이 전혀 행복하지 않다. '이것을 내가 해야 되나?' 짜증난다.
이런 이유 중에 하나는,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방도 이렇게 해주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기대처럼 안 되니까 섬기다가 사랑하다가, 괜히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 후회도 된다.
조건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건없는 순수한 사랑을 하라.

(2) 유혹을 이기라.
12절을 보면, 밤과 어둠의 유혹을 말하고 있다.

동물을 덫으로 잡기 원한다면, 덫은 숨겨져 있어야 하며, 동물이 덫에 걸리도록 유혹할 수 있는 미끼가 장치되어 있어야 한다. 이처럼 사단의 덫은 숨겨져 있으며, 매우 유혹적이다.
성도들의 영혼을 넘어뜨리려는 유혹이, 말세에는 많기에 정신차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진다.

마귀는 우리의 생각에 헛된 생각을 집어넣어서,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 죄에도 비전이 있다.
'네가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된다. 이렇게 하기면 출세한다. 사랑을 얻게 된다…'
기가 막히게 포장하여, 우리에게 죄의 비전을 보여 주기에, 속아 넘어가 죄를 짓는다.

처음부터 죄가 비참하다면, 누가 죄를 짓겠는가? 죄의 비전에 속아넘어갔기에, 죄를 짓는다.
나중에 처참한 인생이 되고서야 '아, 속았구나!'하고 알게 된다.

물고기가 바다 속이나 강속을 헤매고 있을 때, 제일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미끼다.
미끼는 아름답게 보이도록 되어 있다.
물고기가 물 만한 것을 미끼로 달아놓지, 물고기가 싫어 피하는 것을 달아놓겠는가?

미끼는 아름답게 보일수록 좋다. 하지만 미끼를 무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횟감이 되든지, 매운탕이 되든지 둘 중에 하나이다.
우리 눈앞에 어른거리는 작은 이익들, 그것을 덥석 물면 그게 미끼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현실적 이익이 크게 보일 때, '저건 미끼다' 생각하면 맞다.
그러므로 미끼를 물지 않으려면, 맑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

(3) 거룩하게 살라.
마지막을 맞이하는 최선의 준비는, 무엇보다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12절을 보면,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하였다.

거룩하게 되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한다. 이를 신학적으로 '칭의'라고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모든 죄는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러나 마귀는 '너 같이 악한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며, 이 약속을 사실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
속지 말다. 비록 우리가 연약하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도, 진심으로 영접한 사람은, 구원받는다.
이제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를 나눠야 한다.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지 않고 자기 멋대로 살면, 구원은 받았다 하더라도 교제에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께 교제가 막혔기에, 불안하다.
따라서 죄를 고백하며, 올바르게 살겠다는 의지로, 교제를 회복해야 한다.

맡겨진 사명에 충실해야 하며, 진실함으로 믿음을 지켜야 한다.
링컨 대통령에게, 한 기자가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그는 싱긋 웃으며, 특유의 유머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건 간단하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실패를 했기 때문이오. 아 참, 한 가지 더 있소,
그러나 그 실패 속에서, 나는 믿음을 지켰소" 어렵고 힘들더라도 믿음을 지켜라.

그 날이 가까울수록, 믿음에 굳게 서서,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고 진실하게 살아갈 때,
마지막 날에, 승리의 주님과 함께 승전가를 부르게 될 것이다.

"내가 선한싸움을 다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느니라"(딤후4:7-8). 이 고백이 우리 고백이 되기 바란다.

(4) 깨어 있어야 한다(13).
현대 사회를 한 마디로 말하면, 이 세상에 취해 사는 것 같다. 중심없이 비틀거린다.
똑바로 되는 것이 제대로 없다. 자기 한 몸을 즐겁게 하려고, 많은 세월과 정력을 허비한다.

그러나 이제는, 육체를 위한 삶을 멈추고, 영혼을 위한 삶으로 태도를 바꿔야 한다.
술에 취하면 자기 몸을 가눌 수 없다. 악한 것에게 당할 수밖에 없다.
요즘은 술 취한 사람들에게서, 돈을 뺏는 아리랑 치기배들이 있다. 취했기에 당한다.

술 취하지 말라는 말은, 말씀으로 중심을 잡고 긴장하고 살라는 말이다.
누가 '나의 이 보화와 같은 신앙을 빼앗아 가면 어쩌나' 하는 심정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지금은, 맡겨진 은혜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때이다.
우리 생활전체를 점검해 보고, 영혼을 위한 삶으로 다시 정비해야 하자.
마지막 날이 가까이 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주님께서 오신다면,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는가?
영적으로 어두운 이 시대에, 어둠을 볼 수 있는 눈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자.
어둠의 실체를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구해야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멸망 직전 예루살렘에 깔린 어둠을 보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예루살렘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회개를 촉구했다.
"너희는 돌아와야 한다. 이 어둠이 지속되는 한, 너희는 다 멸망 받을 수밖에 없다"

말세의 성도들이 받아야 할 귀중한 축복과 은사는, 시대의 어둠을 꿰뚫어보아야 한다.
이 짙은 어둠 가운데서 기도함으로써,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살리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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