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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신교 중세로 가고있다"
2003-04-02 00:47:29   read : 34140



평택대 안명준교수 '한국교회 문제점' 지적



"현재 한국 교회는 위기에 있다. 1980년대의 풍성한 은혜의 시대를 보내고 이제 교회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가 최근 펴낸 '조직신학연구' 제2호(2003 봄-여름.살림출판사)에 실린 '한국 교회의 문제점'이라는 글의 도입부다. 안명준 평택대 교수는 이 기고문을 통해 현재 크게 두드러진 한국 교회의 문제점들을 냉철한 신학적 관점에서 꼬집어 눈길을 끈다.

안 교수는 먼저 극단적 이원론을 지적했다. 한국 교회는 일제 식민지와 6.25전쟁의 격동기 시련을 겪으며 '세상'과 '내세'라는 도식의 이원론에 빠져들었고, 80년대 고속 성장으로 경제적 풍성함과 사회적 자유의 시대를 맞이해서는 '교회'와 '세상'이라는 이원론으로 빠져들고 있다.


초월적이며 종말론적 이원론이 점차 영역적 이원론으로 변화했으며, 이런 현상은 외형적 모습을 중시하며 양적 성장을 강조하는 오늘날의 목회신학에서 잘 드러난다. 안 교수는 "극단적인 이원론적 사고의 수정 없이는 참된 목회나 성도들의 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고 말한다. 기독교인들이 교회 안에서는 천국이지만 교회 밖에서는 비천국적인 장소로 인식해 삶의 모범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은 교회관에 있어서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안 교수는 한국 개신교가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로 복귀하는 현상을 비판한다. 그레고리 2세는 성직자들의 권위를 강화시켜 평신도와 분리된 계급으로 만들었다. 중세 로마 교회는 성도들이 구원을 얻는 데 있어 교회와 성직자들에게 큰 역할을 부여했으며, 당시의 교회는 성직자들의 독점적 영역이었다.


안 교수는 "오늘날 한국의 독재적이고 카리스마적인 목회자들의 권위는 로마 교황의 권세와 견줄 만하다"고 말한다. 그는 "인간의 권위가 앞세워진 유형교회에서 성령의 생명력 있는 역사는 자리를 잡지 못할 것"이라며 "지금 한국 교회는 말씀의 권위, 복음의 권위를 바르게 시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대형 교회에서 담임 목사가 자신의 아들에게 변칙적으로 물려주는 후계 문제는 교회론의 심각한 변질을 보여주는 예이다. 안 교수는 "로마 교회가 주장하는 베드로의 후계권을 신학적으로 비판했던 개혁자들의 목소리가 우리에겐 들리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워한다.


교회의 외형적인 대형화도 도마 위에 올랐다. 대체로 한국 교회는 세속적이고 인위적인 방법으로 대형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왔다. 맥가브란(McGavran)의 교회성장이론과 미국의 상업주의, 실용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아 대형화되는 교회는 초대 교회의 순수했던 모습과 올바른 교회의 본질에서 멀어지고 있는 셈이다.


대형 교회는 주변의 작은 교회의 생존을 위협하고, 초년의 교역자들에게 목회의 희망을 꺾었으며, 기독교 공동체의 일치성을 손상시켰다. 대형 교회 목사들은 겸손하고 섬기는 종의 모습이 아니라 재벌 기업의 회장처럼 행세한다. 안 교수는 "우리 모두 대형 교회를 검증하고 감시, 비판하지 못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면서 "이것은 대형 교회에 대한 간섭이 아니라 교회의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절실한 과제이며 교회에 대한 사랑"이라고 주장했다.


오직 교회의 외형적 성장만을 추구하는 개교회주의는 해체되어야 한다. 개교회주의는 자신이 속한 교단의 강조와 타 교단에 대한 지나친 경쟁을 낳고, 극단적으로 흐를 경우 이단으로 변질되며, 성도들을 교회에만 묶어놓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상한 종교인을 만들어낸다. 안 교수는 이러한 개교회주의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자격 목회자의 과잉배출에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 교회가 무속적 요소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점도 문제다. 전도할 때 쓰는 '예수 믿고 복 받읍시다'라는 말은 기독교를 기복적인 종교로 오해시킬 수 있다. 또한 교회가 봉사하는 일을 기복적 신앙으로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신도가 교회에서 헌금이나 봉사로 하나님의 물질적 축복을 믿는다면 그것은 기복신앙에 가깝다.

끝으로 안 교수는 목회자의 윤리 문제를 다뤘다. 목회자가 자신의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다고 이웃집을 방화하고, 채무자의 손을 자동차 바퀴로 밟고, 채권 위조단을 만들고, 다른 목회자의 아내를 살해한 뒤 부활시킨다며 소동을 벌이고, 빚을 갚기 위해 외설적인 비디오를 제작-판매했다.
특히 목회자의 이성 문제는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또한 목회자들은 명예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협회장이나 노회장, 총회장의 직함에 매달리는 목회자들은 돈을 뿌리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며 선거에 이기려 안간힘을 쓴다.


안 교수는 "교회는 목회자의 제왕적 기능을 감당하는 기관이 아니다"면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맹이 정한 목회자윤리강령의 일부를 인용했다. "목회자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알아야 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데 있어서 모든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지키지 않는 가르침은 위선이요, 성도들의 성화와 복음전파에 큰 방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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