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에 사로잡힌 사람// 20010610 2001-12-08 17:26:14 주일 낮예배// 사도행전 2장 17절 1984년에 저는 앞날에 대해 암담함을 느꼈습니다. 대학졸업은 다가오는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목표가 없었습니다. 삶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창 1:2)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해 여름 7월 17일, 저는 경기도 N 수양관에 가서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혼돈하고 공허한 저의 인생 수면에 운행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저의 삶에 빛이 들어왔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아주 뚜렷해졌습니다. 그때 저는 모든 삶을 하나님 중심적, 교회 중심적으로 완전히 재편했습니다.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겠다는 환상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신학교에 가게 되었고, 지금도 그 환상 중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24년의 세월은 아쉬웠지만, 그 뒤 17년은 후회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영혼을 살리는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들뜨고 행복을 느낍니다. 이런 삶의 변화를 위해서 우리에게 성령 충만함이 필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본문 17절을 보면 성령께서 오실 때 일어날 삶의 변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성령이 오시면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꾸게 된다는 말입니다. < 예언자가 되십시오 > 예언이 무엇입니까? 어떤 분들은 예언을 점치는 것으로 혼동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물과 관련된 장사를 해야 성공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기독교적인 예언이 아닙니다. 기독교적인 예언의 바른 개념은 '앞으로 될 일을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는 믿음과 사랑과 환상을 가진 진정한 예언자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교회에 전도가 되지 않아 분위기가 침체에 빠졌습니다. 몇 사람이 염려하는데, 한 분이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교인들을 격려합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입니다." 그 말을 하고 그 사람은 열심히 교회를 위해 뜁니다. 전도하고 기도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믿음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행위를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셨습니다. 그러자 길이 열리고 교회는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의 말이 바로 성령의 음성이며, 이 시대의 참된 예언자의 음성입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래서 "말이 사람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 자체에는 이미 예언적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죽겠다!"고 예언하면 죽지만, "할 수 있다!"고 하면 정말로 길이 열리게 됩니다. 성령께서 임하실 때 왜 사람의 혀부터 붙잡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혀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고, 삶을 좌우하고, 행복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18장 2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은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진정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먼저 우리의 말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입술이 붙잡히고 언어가 바꾸어지는 역사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진정 성령 충만함이 필요하고, 언어의 개조가 필요합니다. 언어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그 순간, 삶도 달라지고, 기적의 역사는 시작될 것입니다. < 환상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그리고 오늘 본문은 성령이 임하면 젊은이들은 환상을 본다고 했습니다. 우리 신앙인에게는 반드시 차원 높은 세계에 대한 안목과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십시오. 보이는 것만 보고 그 안에서 살지 마십시오. 골짜기만 보지 마십시오. 골짜기보다는 차라리 산꼭대기를 보는 것이 낳습니다. 그러나 산꼭대기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산너머도 보시길 바랍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실상이 주어지기 전에 바라는 것들을 가지는 것'이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환상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 그 환상을 믿음으로 붙들면 언젠가 실상이 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그런 환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75세에 약속의 땅으로 떠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뭇별처럼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그 약속을 들은 후부터 아브라함은 아마 밤하늘을 매우 좋아했을 것입니다. 밤하늘을 보면서 그는 계속 자기 가문이 일어날 환상을 가졌을 것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비전맨(vision man)이었습니다. 비전이 무엇입니까? 믿음의 눈을 통해서 앞으로 될 일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전을 가진 사람은 가장 현명한 사람이고, 가장 멋있는 사람입니다. 환상을 가지십시오. 사람에게 꿈과 환상은 마치 새의 날개와 같은 것입니다. 그 환상이 있어야 우리는 보다 높은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살지 마십시오. 반드시 환상을 가지고 사십시오.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성공적인 삶을 살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사십시오. 각종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있는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가장 뚜렷한 공통점은 그들에게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환상은 흐지부지 끝나는 환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뚜렷해야 합니다. 뚜렷하기 위해서 거의 매일 환상을 반복해 그려보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증하시고 반드시 그 환상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이런 거룩한 환상입니다. 사람들은 돈과 학력과 명예를 좋아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격입니다. 그러나 인격이 있어도 환상이 없으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격에서도 성공해야 하지만 사명에서도 성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명적 존재로서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상을 가져야 합니다. 환상을 가지고 사는 삶과 환상이 없는 삶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환상이 있는 자의 환상을 통해서 기적을 이루어주십니다. 환상이 없는 민족, 환상이 없는 교회, 환상이 없는 개인은 다 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환상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이 그 사람, 그 교회, 그 민족을 반드시 들어 사용하십니다. 사람에게 나오는 창조적 작품도 보면 대개 꿈과 환상에서 이루어집니다. 헨리 포드는 의사를 부르러 말을 타고 가는데 어머니가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그 뒤 그는 말보다 더 빠른 것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고 결국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디트로이트 자동차 기념관에 가면 헨리 포드의 사진 밑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 The Dreamer(꿈꾸는 자) > 여러분! 모두 고귀한 꿈을 꾸고 환상에 사로잡혀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환상이 있는 사람이 앞선 사람이 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됩니다. 환상이 있는 민족이 선진국이 됩니다. 환상이 있는 교회가 부흥하게 됩니다. 환상이 있으면 의욕이 생기고, 노력을 하게 되고, 결국 남보다 더 발전하게 됩니다. 요새 악착같은 사람은 별로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폐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꿈과 환상과 사랑만은 악착같이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환상을 악착같이 붙들고 희망의 노래를 부르면 반드시 작품 인생이 될 것입니다. < 가진 환상을 위해 거룩한 투자를 하십시오 > 그런데 환상을 가지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땀과 노력입니다. 땀과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환상은 환상이 아니라 자칫 망상으로 끝나버립니다. 비전(vision, 환상)을 가지십시오. 그러나 일루전(illusion, 망상)은 가지지 마십시오. 일루전이란 내일에 대한 아무 준비도 계획도 없이 우두커니 있는 것을 말합니다. 환상이 진정한 환상이 되려면 항상 땀과 노력과 계획과 실천을 수반해야 합니다. 여러분! 정말 우리 교회, 우리 가정이 세계적인 인물을 배출하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과 물질과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꿈이 클수록 더욱 나의 소중한 것을 투자하고, 땀을 흘릴 각오를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공짜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짜가 없는 줄 알고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사람을 실패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짜 심리를 가지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크게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큰 대가를 치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인생, 성공적인 신앙을 가지기를 원한다면 꼭 대가를 치르려고 하십시오. 땀을 준비하시고, 헌신을 준비하시고, 마음과 물질과 정성과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어떤 분은 백인의 공허한 삶을 느끼고 백인 목회를 하는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인을 위해 기도하면서 영어 하나만은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영어 하나만 앞서게 됩니까? 인생도 앞서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환상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축복의 열매입니다. < 열매를 맺기까지 참고 기다리십시오 > 그러나 환상이 있고, 땀이 있어도 한가지가 더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려야 할 때 기다리지 않으면 이제까지 지녔던 꿈은 산산조각이 됩니다. 언제나 최종적으로 성공하고 이기는 사람은 참고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한 잡지에 모 방송국의 정은아 아나운서의 글이 나왔습니다. 그녀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런 꿈이 있었기에 그녀는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게 될 85년에 방송국 아나운서 시험을 쳤는데 1차, 2차, 3차에는 합격했으나 최종합격자 명단에 그녀의 이름이 없었습니다. 떨어진 후 그녀는 "다시는 방송국 근처도 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심은 순간에 불과했습니다. 도저히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꿈을 부여잡고 도전했습니다. 그렇지만 또 떨어졌습니다. 너무 실망되었지만 그녀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할 수 있다!"고 하는 믿음을 확인하려고 세 번째 도전했습니다. 결국 합격했습니다. 그때 꿈을 포기하지 않은 자기가 대견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녀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자신에게 남도 아닌 자기가 실망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많이 넘어질수록 더 빨리 설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처럼 작은 실패는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실패를 만났다고 환상을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쉽게 얻어진 것은 오히려 쉽게 잃어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면에 힘들게 얻은 것은 쉽게 잃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많은 것을 투자하여 어렵게 얻은 것은 그만큼 그것이 귀하게 느껴지고, 자기 것이 귀하게 느껴짐으로 말미암아 나중에는 더 빨리 성공하게 됩니다. 무엇이든 자기 것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어떤 일에 실패해서 좌절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여러 번 넘어지지 않고 서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넘어지지 않고 걸음마를 배우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패를 만났다고 해도 꿈과 비전을 꺾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물론 환상을 가지고 열심히 살다가 실패하면 더 마음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순간에 돌아서지 마시고 참으십시오. 하나님은 그 실패한 비전을 가지고 엄청난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만들다가 망치고 울고 있을 때 부모들이 어떻게 합니까? 그 망친 것을 잘 활용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줄 때가 많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망쳐진 것을 가지고 위대한 작품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제일교포 3세 손정의 씨는 어렸을 때 큰 일을 하겠다는 환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일본 친구들이 한국 피가 섞였다고 그를 놀려댑니다. 그러나 놀림을 받을 때마다 그가 가진 환상은 더욱 그의 삶을 사로잡았습니다. 반드시 성공해서 그 설움을 통쾌하게 갚아주겠다는 환상이 더욱 구체화되었습니다. 작은 환상의 불씨가 놀림이라는 기름이 부어질 때마다 그 불길이 커진 것입니다. 그 불길이 마침내 그를 소프트 뱅크 회장으로 세계 최대의 거부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이 '꿈을 가진 것'과 '자신감을 가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처럼 환상은 반드시 도전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도전은 환상의 불길을 꺾는 것이 아니라 더욱 크게 타오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가진 환상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환상은 현재보다 미래에 그 열매가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인내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경우를 보십시오. 처음부터 주님에게는 거룩한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주님이 십자가를 지십니다. 그 비전이 망가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는 주님의 비전을 더욱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주님의 환상적 비전 때문에 결국 우리 전 인류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말에 선견지명이란 말이 있습니다. 좋은 것을 먼저 알고 본다는 말입니다, 이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은 선견지명이 없는 사람들에게 때로 비방을 당합니다. 그러나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환상은 반드시 인정받을 날이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의 오십 개 주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주는 알래스카 주입니다. 그 알래스카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얼음으로 덮인 쓸모 없는 땅처럼 보이지만 그 땅 안에는 석탄, 보석, 금, 석유가 엄청나게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땅을 1867년 미국의 국방장관이 소련으로부터 720만 달러에 사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얼음으로 뒤덮인 쓸모 없는 땅을 뭐 하러 사느냐고 반대했습니다. 그때에 국방장관이 외쳤습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백년이 지난 뒤에야 알 것입니다. 정말 백년이 지난 뒤에야 그 평가가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견지명입니다. 지금 알래스카 주에 거주한 사람들에게는 그곳에 거주하느라고 수고했다고 매년 추수감사절 때가 되면 일인당 천불씩 보너스를 주 정부에서 지불합니다. 우리 중에서도 이런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관심을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믿음을 주시고, 가장 성공적인 길을 찾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넘치십시오 > 요즘 점치는 학원에 수강생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왜 사람들이 점을 봅니까? 왜 굿을 합니까? 희망이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환상에 사로잡히면 우리에게는 다시 희망과 의욕이 생길 것입니다. 절망의 자리입니까? 그 자리에서 무릎꿇으면 그곳이 희망의 자리가 됩니다. 잠언 23장 1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어떤 사람을 보면 그가 진 십자가가 무거워 보입니다. 그러나 즐겁게 삽니다. 그렇게 살면서 왜 불평과 불만이 없습니까? 그 사람에게 환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꿈과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는 것이 고단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삶이 그런 삶이 아니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양도 풍채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속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 엄청난 보화가 숨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마음과 정신을 갖고 살면 겉으로는 아무 것도 없는 자로 보여도 모든 것을 가진 부유한 자가 되고 무명한 사람 같아도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 유능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 내면의 보화를 볼 줄 아는 눈이 바로 '여호와를 아는 지식'입니다. 하나님의 쓰임 받은 사람들은 이런 신령한 지식에 사로잡혀 산 사람들입니다. 환상에 사로잡혀 사십시오. 환상은 우리 가슴속에 있는 영롱한 빛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환상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내가 해야 할 가치 있는 일을 포기하지 말고, 사랑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꿈과 비전과 사랑은 찬란한 미래로 건너갈 수 있는 교량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어둠을 보지 마십시오. 미래의 찬란한 환상을 보십시오. 누구나 미래의 찬란한 환상을 보고 준비하면 그 사람이 바로 선지자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다시 한번 환상을 가지십시오. 우리 인생이 전 세계에서 멋있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겠다는 환상을 가지십시오. 우리 가문이 일어서고, 교회가 부흥되고, 자녀들이 복 받는 환상을 가지십시오. 또한 우리 나라가 장자의 민족처럼 다른 민족들을 돕는 환상을 가지십시오. 특별히 북한이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영적 진원지가 되는 환상을 가지십시오. 그러한 환상에 사로잡혀 기도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그 환상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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