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국에 들어가려면
2002-05-23 16:03:14




본문 : 마태복음 18장 1-4절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0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0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0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 믿는 사람들이 환난과 고난과 풍파가 많은 이 세상에 살면서도 항상 기쁨으로 살 수 있는 이유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천국이 분명히 있다고 믿고 확신하는 사람에게 이런 기쁨이 있습니다. 평소에 천국을 사모하며 사는 사람일수록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며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 눈을 뜨는 순간 사모하던 그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다는 소망으로 인해 어떤 면에서는 죽음이 반갑기까지 합니다. 다시 말해서 죽음이란 이 세상에서의 고생이 끝나는 또 다른 시점이 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사람들이 몹시 두려워하는 죽음 앞에서도 기쁨으로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은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천국을 사모하십니까?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이 도대체 어떤 믿음이냐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아는 것을 믿음으로 잘못 오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성경에 관한 지식이 해박하고 교회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음을 자신있게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다고 해서 모두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또 말씀과 교회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유식하지만 믿음이 전혀 없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야고보서 2:19절에서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이 귀신들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압니다. 그 당시 아무도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유독 귀신들린 사람만은 귀신같이 잘 알아 맞췄습니다. 귀신들린 사람들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예수님이 메시아인줄 알고 언제 어디에서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나님의 아들이여!”라고 외쳐댔습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서도 귀신들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의 믿음은 한마디로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했습니다(약 2:26). 사람에게서 영혼이 떠나면 죽었다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그 사람의 말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됩니다. 또 그 사람의 믿음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행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각 사람의 믿음이 행함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을 알 수 있는 증거는?
1. 회개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14-15절을 보면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다보면 알게 모르게 죄를 짓습니다. 세상 사람들만 죄를 범하는게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도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똑같이 죄를 범해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안 믿는 사람들과 다른 점은 자신이 범한 죄를 회개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다 보면 자연히 옷이 더러워지고, 옷이 더러워지면 세탁을 해서 입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믿는 사람들도 회개함으로 날마다 두루마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아버지! 오늘도 죄를 범했습니다.”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술 한잔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나님 자녀답게 살지 못했습니다.”라고 자신의 잘못을 하나님께 아뢰며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회개가 없습니다. 회개가 없는 사람은 거짓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회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회개는 구원의 믿음이 있다는 증거요, 성령으로 거듭난 표시입니다. 가룟 유다는 3년 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제자노릇을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용하는 돈을 관리하면서 그 돈주머니에서 돈을 훔쳤습니다. 생각해보건대, 가룟 유다는 그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수 없이 들어왔고, 또 예수님이 문둥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많은 기적을 행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하나님은 살아계시구나. 예수님은 사람의 중심을 꿰뚫어보시는 분이구나. 그렇다면 내가 돈을 슬금슬금 훔쳐가는 것도 다 아시겠구나.” 느끼고 어느 날 조용히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제가 욕심에 눈이 멀어 돈을 훔쳤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회개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나무에 목매달아 자살했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의 제자노릇을 하고 예수님을 따라다녔으면 무엇합니까? 에수님께서 여러번 기회를 주셨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처럼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회개가 없습니다.

2. 겸손해진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천국에서는 어떤 사람이 큰 자인지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서 큰 자가 되기는커녕 절대로 들어가지 못하며,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는 오히려 큰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달라지고 겸손해졌다면,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한 사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의 특징은 사람을 무시하고 사람을 차별합니다. 이런 사람은 제 분수를 모르는 아주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어린아이 하나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나이가 어려도 예수님을 믿는 아이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면 반드시 회개하게 되고 겸손해집니다.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믿음이 자라나며, 회개를 해도 철저히 하게 되고, 사람이 겸손해지며 따라서 인격과 성품에 변화가 있게 됩니다. 예전에 그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가장 불행한 사람은 도무지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의 공통점은 진실한 회개가 없으며 따라서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합니다. 베드로전서 5:5절을 보면,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17-1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나 교사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직하게 말씀대로 살면서 가르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르치기는 잘하나 도무지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마 5:20).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겉과 속이 매우 다른 사람들로, 자신들만이 가장 옳고 바르고 의를 행한다고 생각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3:1-5절을 보면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 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사람들에게만 잘 보이려고 거짓되게 행동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3:23, 25-28, 33절을 보면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義)와 인(仁)과 신(信)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라고 심히 책망하셨습니다.
로마서 3:10절을 보면, 이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했으며, 전도서 7:20절에서도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에 선한 일만 하고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은 절대로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죄가 없어서 의로워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되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개를 해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의롭게 보이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실제로는 거짓과 불법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우리의 겉과 속을 다 보고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깊은 곳까지 다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보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인격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만큼 사람이 정직해집니다. 그 사람의 정직함을 보고 신앙의 인격이 얼마나 훌륭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왜 그렇게 사랑하시며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셨는지 아십니까? 역대상 29:17절을 보면 다윗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다윗은 성전건축을 준비하면서 도 매사에 정직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높이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관이나 정치인중에 기독교인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국가적으로 큰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방 들어날 것이 뻔한데도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결국 국민을 속이고 망신을 당하고 감옥에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얼마나 우둔한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를 믿어도 진실로 믿는 지혜로운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입니다(잠 2:7).
영국 격언 가운데 “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라. 일주일만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라. 한달만 행복하려면 말을 사라. 일년쯤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그러나 한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한 인간이 되라”는 훌륭한 말이 있습니다.

4.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3:10, 14-15절을 보면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 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사랑과 정비례합니다.
그 사람의 사랑을 보고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큰지 작은지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진실한 믿음은 깨달음에서 시작됩니다.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는 가운데 늘 깨닫는 사람이 진짜 신자입니다. 깨달음은 성령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강단에서 제가 평소에 깨달은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듣는 여러분도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가운데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며,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아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구원의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선물입니다.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은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 천국 백성들입니다. 잠시 만났다가 헤어지는 그런 사이가 아닙니다. 아무쪼록 구원받은 성도답게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며,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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