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교 큰 성과 2002-03-08 23:43:23 세계태권도선교연맹(상임회장 김희관 목사) 서울 및 광주,안산지회는 최근 홍콩과 필리핀의 마닐라 일로일로 롬블론 바기오 등에서 태권도 선교사역을 펼쳤다. 주민들에게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을 보여준 뒤 간증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영접케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역은 국위선양은 물론 많은 선교열매를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예수님의 공생애를 표현하는 태권도 드라마 공연과 결신기도를 통해 많은 원주민들이 주님을 영접했다. 김희관 목사는 “새벽 6시에 기도로 시작해 밤 11시에 숙소로 들어오는 강행군이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인도로 많은 전도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일부 지역 교회와 신학교에서 태권도를 지도해 줄 사범을 정식으로 요청했으며 필리핀 태권도협회와도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필리핀 바기오에 있는 육군사관학교에서는 태권도를 지도할 4단 이상의 선교 사범을 요청했고,BSU 대학교에서도 한국 태권도사범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선교연맹측은 영성을 갖춘 추천할 만한 태권도 사범을 키우는 전문사역자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월드컵을 앞두고 선교사역단 활동을 강화,홍보 및 선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02-977-5011). 김무정기자 moojeong@kmib.co.k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