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5:8-21/ 신앙생활과 시간 / 한경직 목사 2014-08-23 07:29:22 read : 1632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五․十五)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지혜 없는 자와 같이 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와 같이 행하라고 하면서, 그렇게 하려고 하면 세월을 아끼라고, 때가 악하다고 권면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 악한 세대에 처해서 지혜 잇는 생활을 하여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세월을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시간에 신앙생활과 시간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시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시간은 내 재산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시로 맡기신 선물입니다.
그 목적은 이 시간을 잘 써서 하나님을 위하여, 사람들을 위하여 또 나를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선물을 받은 청지기올시다.
맡은 사람이올시다. 맡은 사람은 언제든지 맡긴이에게 돌아가서 셈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세상에 살 때에 시간을 얼마나 받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나님 앞에 돌아가서 비판을 받을 때가 있다고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고로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항상 생각하며 쓸 것입니다. 또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시간은 제한이 있습니다. 그 제한은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내가 맡은 시간이 얼마나 긴지 분명히 알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매우 짧은 시간을 맡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통으로 말하면 성경에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에 이른다고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동양에는 옛날부터 70십은 고래희(古來稀)라는 말이 내려옵니다.
과학이 발전 되였다고 할지라도 아직까지 가만히 살펴보면 보통으로 우리 인간은 60 과 70사이에 그 시간을 다하는 이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리 가운데도 남은 시간이 과히 많지 않은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저녁 노을이 붉어집니다. 시간은 쉬지 아니하고 흐릅니다.
그러해서 옛날부터 세월이 여류(如流)하여 라는 말이 내려옵니다. 흐르되 빨리 흘러갑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광음은 여시(如矢)라고 하는 말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마치 총알처럼 빠르다고 말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 시간의 흐름은 그칠 때가 없습니다. 시간의 거리에는 스톱 사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시각각으로 흘러갑니다. 잘 때나 낮이나 밤이나 계속 흘러서 우리가 맡은 시간은 그 기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없어집니다. 쌀독의 쌀은 퍼내야 없어지지만 시간은 퍼내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집니다. 혹 잃었던 돈은 다시 찾을 수 있지마는 한번 잃은 시간은 다시 찾을 길이 영영 없습니다. 보통 이 시간은 예고 없이 끝이 납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나의 평생이 일식간에,(깜박하는 동안에) 다하였나이다. 하는 구절을 찾아봅니다.
어떤 부한 농부가 잘 되어서 많은 곡식을 수학해서 큰 곳간을 짓고 가득 쌓아 놓았던 기사를 여러분은 잘 압니다. 이 부자는 기뻐서 스스로 자기에게 말합니다. 내 영혼아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 여러 해 쓸 곡식을 곳간에 쌓아 두었노라. 그때 하나님께서 그 부자에게 하신 말씀을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우리의 맡은 바의 시간을 하나님께서 언제 찾을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현재의 우리가 맡은 시간이 얼마나 귀합니까? 서양 속담에 시간은 돈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같이 귀하다는 말입니다. 사실은 그보다 더 귀합니다. 시간은 생명입니다. 우리가 한 시간을 허비하면 그만한 생명이 허비(虛費)되였습니다.
한 시간은 금강석 六十알로써 형성되었다고 어떤 분은 말하였습니다. 한 푼의 시간이 금강석 한 알처럼 귀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귀한 시간을 우리가 어떻게 써야 합니까?
본문에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아낀다고 하는 말은 절약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시간을 절약할 줄을 알아야겠습니다. 시간 절약하는 방법이 어디 있습니까? 제일 첫째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부지런 하라고 늘 권면합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권면했습니다. 우리 동양에도 근즉필승이라고, 부지런하면 반드시 이룬다고 하는 속담이 있는 것입니다. 근면은 우리 믿는 사람의 의무올시다.
여러분 달란트 비유를 다 기억하시지요.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것을 가지고 부지런히 열심을 다하여 장사를 해서 그 만큼 더 남겼습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그냥 땅에 묻어 두었다가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주인이 그에게 한 말을 기억합니까?『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 게으른 종을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어 쫓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게으른 종을 용납하지 아니하십니다. 예수 님은 매우 부지런하신 분입니다.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을 읽어보세요. 일찍이 일어나서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종일 일하다가도 밤늦게 역시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어떤 분이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왔는데 그 분에게 일주를 하면서 얻은 감상을 한 마디로 얘기하라고 하니『어디에 가든지 부지런한 백성은 잘살고 게으른 백성은 잘 못 살더군요』라고 말하더라고 합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부지런해야 시간을 절약할 줄 압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바로 하려고 할 것이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해야 주일도 바로 지킵니다. 부지런해야 성경도 공부합니다. 부지런해야 기도도 합니다. 부지런해야 교회 봉사도 합니다. 부지런해야 전도도 합니다. 부지런해야 살림살이도 바로 합니다. 부지런해야 사업도 바로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의무인 것입니다.
또 시간을 절약하려고 하면 가급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할 때에 열심히 일하고 쉴 때에 쉬고 잘 때에 자고 깰 때에 깨고, 하는 것도 아주 필요합니다.
공연히 밤에 자지 아니하고 아기하고 텔레비전 보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이 잘 안 듭니다. 밤잠을 잘 못 잔 운전 수가 사고를 냅니다.
밤잠 잘 못 잔 직공이 사고를 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니까 어떤 회의에 가면 그 회의가 잘 안 됩니다. 규칙적 생활을 힘을 써야 하고 또 우리가 무슨 일을 하거나 언제나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서 의식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두 시간에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할 수 있으면 짧은 시간을 가지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머리를 잘 써서 능률을 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미국 같은 나라는 되도록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서 사무실마다 여러 가지 새로 발명된 기계가 많습니다.
소위 I. B. M. 이라 하는 기계가 잇는데 수십 명이 오래 걸려 할 것을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혹은 컴퓨터라고 하는 전자계산기를 가지고 아무리 복잡한 수도 금방 계산해 냅니다.
이것은 다 능률 있게 일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물론 우리도 그런 것을 사다가 쓰려니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언제나 능률 있게 시간을 절약하고 일을 많이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교회 일도 그런 줄 압니다. 심방(尋訪)하는 것도, 전도하는 것도 능률 있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몇 해 전에 어떤 교회에서 어느 목사가 배척을 받아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배척받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 목사는 어느 집에 심방을 가면 일어설 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시간 관념이 없다는 것이지요. 우리 교회 권찰 가운데 이런 권찰은 꼭 없어야겠습니다. 심방은 마을도리가 아닙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마을 돌이 할 시간이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능률 있게 하도록 머리를 써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한 가지만 더 얘기하겠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면 시간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을 엄수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내 시간을 허비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시간을 안 지키면 다른 사람의 시간을 허비하게 만듭니다.
결혼 식 할 때 보면 신부 한 사람 늦어짐으로 인해서 손 수백 명이 많은 시간을 허비합니다. 흔히 자기보다 많은 사람의 시간을 허비합니다. 가을이자 결혼식이 점점 많아지겠는데 결혼할 양반들 분명히 들어 두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꼭 지켜야 합니다. 무슨 집회나 그렇습니다. 시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해방 이후에 여러 가지 새 말이 생겼는데 아주 제가 불쾌하게 생각하는 말은 코리안 타임이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정한 시간보다 반시간 정도 늦게 모인다는 말입니다.
제가 이번 아르헨티나에 가서 목사들과 앉아서 이런 얘기를 하니까 어떤 아르헨티나 목사 한 분이 여보 그거 우리 나라보다 좀 낫 수다.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한 시간 후에야 모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니 아르헨티나도 후진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후진국 사람들이 그런 것입니다. 시간을 지키는 것은 문명한 사람의 표입니다. 교양의 척도입니다. 근면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선한 시간의 청지기가 되려고 할 것이면 시간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둘째로 세월을 아끼라고 하는 말은 뜻은 비슷하지마는 다른 말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기회를 사라고 하는 뜻으로도 번역할 수가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그 아래에 기회를 사라 하는 번역이 있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동양에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 가운데 천시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의 때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회라는 뜻입니다. 하늘의 때가 있습니다. 이 하늘의 때는 우리가 놓치면 다시 안 옵니다. 곡식을 심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꼭 심어야 합니다. 곡식을 거둘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곡 거둬야 합니다. 학생들은 공부할 때가 잇습니다. 공부할 때에 공부해야 합니다. 천하 만사에 천시가 잇습니다. 기회가 잇습니다.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二十五장에 나오는 열 처녀 비유를 다 기억하시는 줄 압니다. 준비할 기회 있을 때에 많이 준비했습니다. 다른 미련한 처녀는 기름 준비할 만한 때에 준비 안하고 신랑이 온 다고 하는 말을 듣고 준비하러 갔다가 결국은 신랑을 영접하지 못했습니다.
기회를 놓쳤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내 책임을 다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회개의 기회를 반드시 주십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가룟 유다가 큰 죄를 지으려고 할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예수 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열두 제자를 다 모아 놓으시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운데 하나가 장차 나를 잡아주리라. 왜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했습니까? 유다 에게 회개의 기회를 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 가룟 유다 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후회했습니다. 후회 막급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에 꼭 회개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할 봉사의 기회도 우리에게 주십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불한당을 만났습니다. 매를 맞고 재산을 빼앗겼습니다. 인사불성이 되어 넘어졌습니다. 그때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이 사람을 도와주라는 봉사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봉사의 기회를 지나쳤습니다.
그 후에 사마리아 사람이 지나가다가 그 기회를 포착해서 좋은 일을 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거 치른 인생 길을 지나갈 때 하나님께서 종종 우리에게 봉사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기회를 우리가 포착해서 잘 봉사를 해야 세월을 아끼는 사람이 됩니다. 시간을 바로 쓰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을 보면 언제나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길을 가시다가 피곤하십니다. 야곱의 물가에 앉아 잠깐 머물었습니다. 그대에 마침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가지고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기회를 포착해서 물을 달라고 하시면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전도의 기회를 주님께서는 얼른 포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리고 거리로 지나갈 때에 어떤 사람이 뽕나무 위에서 예수님을 내려다봅니다.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삭개오였습니다. 예수 님께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내려오라고 하여 전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종종 전도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기회를 우리가 붙잡을 줄 알아야 우리가 신앙 생활을 바로 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기회, 봉사의 기회, 전도의 기회, 사업의 기회, 공부의 기회, 일할 기회, 기회를 주십니다. 시간을 바로 쓰는 사람은 이 기회를 붙잡을 줄 압니다. 기회는 한번 지나간 다음에는 다시 잡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간의 선한 청지기가 되려고 할 것이면 아주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하나님께 마땅히 바칠 시간을 바쳐야 합니다. 여기 우리가 성경을 보며 하나님께서 물질에 대해서는 얼마를 드리라고 하였습니까?
십일조를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에 대하여는 특별히 얼마를 드리라고 말했습니까?. 칠일 중 하루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七분의 一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 칠일 중 하루는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서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다 칠일 중 하루는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의 일만 합니까? 혹은 나를 위하여 이렇게 저렇게 뜯어먹고 남은 부스러기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아닙니까? 또 매일 우리가 신앙 생활을 바로 할 것이면 하나님께 드릴 시간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 읽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 내 사정을 하나님께 아뢸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곧 기도의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매일매일 경건한 시간에 하나님과 만나서 하나님께 드릴 시간을 다 드립니까?
제 신앙 생활의 경험으로 보건대는 그저 제일 유익한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교회가 가까우면 예배당에 가서 한 시간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아주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먼데 계시는 분은 할 수 없습니다. 가정에서라도 아침저녁으로 二十분 혹은 十五분이라도 꼭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께 바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또 그밖에 전에 어렸을 때 촌 교회에서 보니까 연보 가운데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돈으로 드리는 연보, 헌금이요, 또 하나는 시간으로 드리는 연보가 있는데 그걸 날 연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하루도 드리고 이틀도, 사흘도 들리어서 그들이 모여 둘씩 짝 지어서는 교회 없는 곳에 가서 전도를 하고 교회를 새로 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권사 님들 가운데 매주 주일날 이외에도 하루를 나와서 심방하고 봉사하는 이들 여러분 계십니다. 특별히 상례 부 부원 되시는 분들은 매달 상례 날 때마다 많은 시간을 바칩니다.
각 구역의 책임을 맡은이들은 적어도 한 달의 하루를 냅니다. 또 주일학교 반사들은 특별히 가르치는 것을 위해서 시간을 냅니다. 성가대 대원들도 특별히 시간을 받칩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든 봉사를 바로 하려고 하면 시간을 꼭 바쳐야 합니다.
가령 내가 주일학교 반사가 되었다고 하면 물론 가르치는 그 시간에 와야 될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또 믿는 사람이면 주일을 지키니까 올 것이지만 그 시간에만 와서야 될 것입니까? 안됩니다. 내가 맡은 공과를 바로 가르치려고 하면 거기에 오기 전에, 三十분을 가르친다면 적어도 몇 시간 준비를 해야 내가 내 반을 바로 가르칠 수 잇습니다.
성가대도 그렇습니다. 여기 그냥 척 모여 앉아서 노래부르는 줄 아십니까? 혹 그렇게 할 수도 있지요. 그러면 그것은 찬양은 찬양이나 선 찬양이 됩니다. 밥이 선 것 같이 말입니다.
사실 찬양을 하려면 열 대원이 다 출석해야 되고 다 출석할뿐더러 시간을 내서 충분한 연습을 한 후에 차양 해야 거기에 하모니가 있고 은혜가 잇습니다. 시간 안 바치고는 바른 봉사가 되지를 않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위해서 여러분의 시간을 얼마나 바칩니까? 우리 교회는 제직회도 있고 당회도 있고 여러 가지 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떤 분이 못 와서 혹 물어봅니다. 거 아무 날 저녁에 왜 못 나왔습니까 물어보면, 그날 참 분주해서 못 왔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분주해서 못 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나는 내 일에 분주해서 내 일 위해서 시간 다 바치고 하나님 위해서 바칠 시간이 없어서 못 바쳤습니다.
하는 뜻입니다. 또 그것 무슨 뜻인지 압니까? 나는 중요한 시간은 나를 위해 써야 되겠고 부스러기 시간이 있어야 하나님께 바치겠는데 부스러기 시간도 없어서 못 바쳤습니다. 하는 뜻입니다. 지금도 말했지만 내가 귀중한 시간을 세상에서 어떻게 썼는가 하는 것을 이 앞으로 하나님께서 셈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가서 내가 세상에서 쓴 시간 가운데 어떤 시간이 가장 보배로운 시간이 되었겠는가 미리 생각하는 것이 필요할 줄 압니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올시다. 우리는 그것을 맡은 청지기올시다.
우리가 선한 청지기가 되려고 할 것이면 먼저 시간을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는 할 수 있는 대로 하나님께 시간을 바칠 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을 생각할 때는 우리가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 그 세 종류가운데 어느 것이 제일 중요할까? 현재입니다. 오늘입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도로 찾을 수도 없습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우리가 올는지 안 올는지 확실히 모릅니다. 잠언 二十七장 一절에 이렇게 경고합니다.『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그러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입니다. 지금이올시다. 오늘이올시다. 오늘을 바로 써야 합니다.
우리 가운데 이렇게 교회에 나오기는 하지마는 아직까지도 온전히 회개하지 아니하고 죄는 그냥 품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까? 지금이 회개할 시간입니다. 여러분, 믿기는 믿는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 몸과 마음을 온전히 주님 앞에 바치지 못한 분 계십니까? 지금이 온전히 바칠 시간입니다.
이제 곧 바치세요. 여러분, 다 전도하기 원하지요. 봉사하기 원하지요. 내일로 연기하지 마세요. 오늘 바치세요. 여러분 다른 사람을 돕고 사회를 봉사하고 국가를 봉사하고 좋은 일 할 마음이 있습니까? 연기하지 마세요. 오늘 하세요. 지금이 은혜 받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