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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2:1-9/ 굳세게 하여 일하라 / 한경직 목사
    2014-08-23 22:01:34   read : 1027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二․四)

    오늘 하나님께서 예언자 학개를 통화여 옛날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을 읽었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바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잡혀가서 약 七十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서 파사왕 고레스 때에 해방을 받아 많은 사람이 고국 유대 땅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때는 주전 五三六년이었습니다. 해방 받은 기쁨으로 제일 먼저 착수한 것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魔)로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많은 중 특별히 원수들이 방해하고 파사 조정에 무고를 하여, 얼마 후에는 성전 신축공사를 중지하라고 하는 명령이 위로부터 내리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크게 낙심해서 성전공사를 중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럭저럭 十五년이 지나갔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학개를 통해서 성전 건축을 재촉하셨습니다.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먼저 마음의 바른 자세와 굳센 정신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실제로 일하라고 했습니다. 셋째는 일하면 내가 너희와 같이 해서 일을 완성케 하시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권면의 교훈은 오늘날 민족적으로 새 나라를 건설 중에 있는 우리 모든 국민에게나 또는 종교적으로 천국을 건설하는 중에 있는 우리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교훈인 줄 생각합니다.
    이제 이 교훈을 잠깐 생각하는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말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로는『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하는 말씀을 생각하겠습니다.
    이 말씀은 건전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라고 권면 합니다.
    여러분, 이미 들은 대로 이 말씀은 세 번이나 반복했습니다.『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당시 정치적 지도자와 종교적 지도자와 모든 백성들에게 먼저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이들의 심리상태는 허탈했고 심히 약해져 있었습니다. 불우한 환경과 역경 가운데서 낙심하고 실망한 중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전 지을 마음은 있지마는 힘이 있어야 성전을 짓지 않겠는가? 사방에 원수가 이렇게 많으니 우리 힘으로 어떻게 지을 수 있는가? 피난민으로 돌아온 우리가 무슨 여유가 있어서 그런 큰집을 지을 수 있겠나? 또 우리가 가령 선전을 짓는다 해도 옛날 솔로몬이 그 큰 권세를 가지고 지었던 성전과 같은 성전을 어떻게 지을 수 있겠다?』하고 낙심했습니다.

    이런 심리 가운데서도 자기들의 집은 부지런히 지었습니다. 자기들의 일은 부지런히 했습니다. 그러나 성전공사는 황폐한 그대로 내버려두었습니다. 지도자나 백성들이 다 무기력하고 허탈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학개를 통해서『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한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신께서 아마 한 번씩 다 반복한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마음이 약하여졌느냐?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마음의 건전한 자세를 먼저 가지도록 권면 했습니다. 사기를 회복하도록 권면 했습니다.
    요즈음 어떤 신문에 보니까「이 세태」라 하는 난이 있었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유력한 분들의 이 세태에 대한 평을 연재하는 것을 잠깐 읽어보았습니다. 대체로 이 세태를 돌아보고는 한심해서 탄식하는 내용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오늘날 도덕이라고 하는 것은 다 없어졌으니 어떻게 하나?』『어디나 부정이요 부패뿐이니 이것을 어떻게 하나?』『어디나 불신이요 거짓뿐이니 이것을 어떻게 하나?』『무슨 정책 무슨 정책 다 구호뿐이지 무슨 실효를 거둔 일이 있나?』 이 비슷한 탄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것은 일반항간의 분위기의 반응인 줄 압니다.

    요사이 항간에서 돌아가는 말을 듣노라면『지금 북쪽에는 중공이 강성해서 핵무기를 소유하게 되고 남쪽으로는 일본이 다시 강성해서 침략의 독아(毒牙)를 내밀고 나오는 중이고 또 금년은 특별히 운명의 을사 년인데 하필 이 해에 한일회담을 할 것이 무엇인가?』하는 분위기가 떠돌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망과 낙망의 분위기가 많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이런 정신으로는 건설을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마음의 자세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사회의 암흑면도 똑똑히 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너무 이런 면만 보고 밝은 면을 보기 못해서 비관에 빠져도 안 됩니다. 마음의 올바른 자세를 잃으면 안 됩니다.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 하는 것도 불가하지마는 자기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해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도 불가합니다.
    성경 말씀은 네 스스로 굳세게 하고 마음의 바른 자세를 가지고 정당한 평가를 하라고 우리에게 권면 합니다.

    현 우리 사회에는 경계할 몇 가지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도에 넘치는 약소의식입니다.『우리 민족은 약소민족이니 별 수 있나?』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이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이나 소련에 비하면 나라가 대단히 작습니다. 작은 민족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작다고 강한 나라를 이루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스팔타는 자았습니다. 처음의 로마도 작았습니다. 또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 한국이 지금 그렇게 작지도 않습니다.

    우선 인구로 볼 때 남북한을 다 합하면 三천六백만 내지 四천만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에 백여 나라가 있지마는 이만한 인구수를 가진 나라가 그다지 많지 못합니다. 빨리 발전한다고 하지마는 이스라엘 같은 나라도 인구가 二백만 내외입니다.
    덴마크이니 스웨덴이니 하는 나라도 인구가 다 五백만 이하인 줄 압니다. 한국의 인구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또 면적도 그렇게 작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보다 작은 나라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제가 바로 기억하는지 모르지마는 우리 군대 수로 말하면 세계 제五위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적은 나라이지마는『약소 민족이니까 할 수 없다』고 하는 그런 기분에 너무 싸여도 안 됩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 평가해서 건전한 마음의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2) 도에 넘치는 후진의식 이것도 경계해야 될 줄 압니다.『우리는 후진국가이니까 별 재간이 있나?』하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실 후진국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가 언제나 후진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선진이었습니다. 우선 우리 나라 역사를 보면 근 五천년을 지나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미국이 더 후진국입니다. 문화면에서 보더라도 지금은 후진이라고 하지마는 여러분 아시는 바와 같이 세일 먼저 천문대를 쌓은 사람들이 우리 한국 사람입니다.

    제일 먼저 활자를 사용한 사람들이 우리 한국 사람입니다. 제일 먼저 철갑선을 발명한 사람이 우리 한국 사람입니다. 제일 먼저 아름다운 자기를 만든 사람이 우리 한국 사람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마라톤 경주 같아서 오래 경주할 때는 좀 앞설 때도 있고, 좀 뒤에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지금 잠시 뒤떨어졌다고 해서 늘 떨어질 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금 잠깐 떨어졌다고 낙심할 것은 아닙니다. 정당한 시야에서 모든 것을 보고 굳센 마음의 자세를 갖춰야 됩니다.

    (3) 언제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부패와 부정문제에도 도에 넘치는 의식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물론 오해하지 마세요. 이것을 변명할 마음은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제일 큰 병입니다.

    그러나 이 사회에 부패와 부정이 많다고, 우리 민족 전체가 부패했다고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우리 한국 사람 전부가 부정한 일을 한다고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부정한 공무원이 많지마는 공무원 전체가 부정하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올바른 공무원이 몇 배나 더 많을 것입니다. 한국 사회에 도둑놈이 많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들은 그저 한국 사람은 다 도둑놈인 줄 생각합니다. 정당한 시야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실 부패와 부정은 어떤 시대 어떤 나라에도 항상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특수한 사정이 좀 많은 것뿐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너무 과대 평가하여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병은 중한 병이나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정당한 시야에서 보아서 이런 문제에 실망하지 말고 건전한 마음의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또 우리 한국 교계를 보고 비판할 때에도 너무 분쟁이 많다거나 분열이 많다고 하는 의식에 눌리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한국교회의 분쟁과 분열을 슬퍼합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제가 교회 역사를 연구한 바로는 어떤 시대 어떤 나라에서든지 분쟁과 분열은 늘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며칠 전에 덴만 박사와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가운데 미국에는 감리교가 열 다섯 교파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 장로교회가 사분 오열되는 것을 슬퍼하지마는 미국 장로교 가운데는 아홉 교파가 있습니다. 우리보다 몇 개가 더 많습니다. 사실 큰 싸움꾼이 미국에서 와서 싸움을 붙이는 경우도 많은 모양입니다.

    물론 슬퍼하고 고쳐야 할 것이지마는 이것 때문에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병은 병이지마는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우리는 정당한 시야에서 우리의 약점을 보고 이것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굳센 정신으로 이것을 극복하고 마음의 옳은 자세를 가져야 일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 개인으로 봐도 그렇습니다. 물론 우리가 다 겸손해야 하고 내 약점을 먼저 볼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러나 너무 이런 면만 보고 열등감에 사로잡히면 안 됩니다. 무능의식에 사로잡히면 안 됩니다.

    『나는 그저 학식도 없고 재주도 없고 아무 것도 못해.』이렇게 되면 안 됩니다.『난 죄가 많고, 난 허물이 많으니 내가 누구한테 입을 벌려 전도를 해, 좀 완전해진 다음에 전도하지.』이런 생각도 조심해야 합니다.

    완전해진 다음에만 전도하면 아직도 세상에는 전도할 사람이 한 사람도 못 나왔을 것입니다. 내 허물을 스스로 깨닫고 고칠 것이지마는 이와 같은 열등감이나 무능의식에 사로잡히면 안됩니다. 모든 것을 정당한 시야에서 바로 평가해서 마음의 옳은 자세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미리 넘어지면 안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내게 아무리 허물이 많지마는, 사도 바울의 말씀과 같이『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는 굳센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민족적으로나 교회로나 개인으로나 도에 넘치는 약소의식과 무능의식에 빠지지 말고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아침 말씀하십니다. 마음을 담대하게 용감히 가지라고 하는 교훈을 먼저 우리가 배워야 되겠습니다.

    둘째로는「일할지어다」라는 말씀을 생각하겠습니다.
    건전한 마음의 자세를 가진 다음에는 친히 일할 것입니다. 손으로 일하고 머리로 일해야 되겠습니다. 당시 사람들에게는 어서 일해서 선전을 완성하라고 권면 했습니다. 일해야 성전이 완성될 것입니다.

    제가 지난여름에 미국에 잠깐 들렸을 때 바쁜 일정 중에도 박람회 하는 데 가서 토요일 오후 한나절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다 볼 수는 없어서 몇 가지만 보았습니다. 미국 관엘 들어가 보니 미국이 어떻게 오늘의 거대함과 번영을 가져왔는가 하는 경로를 보여주는 그림, 사진, 도표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유럽에서 황무지 대륙으로 밀려오는 이민의 얼굴들이 나타납니다. 남년 노소가 여러 나라에서 적수공권으로 이 대륙을 찾아옵니다. 황막한 들판, 우거진 수풀, 뛰노는 짐승들, 출몰하는 토인이 있는 이 대륙에, 이들이 적수공권으로 와서 무엇으로 오늘의 미국을 이루었겠는가? 그 열쇠가 어디 있겠는가를 생각하여 그 전시를 다 보고 나면 말은 안 해 주지마는 누구나 한 가지는 깨닫고 나옵니다.

    그것은 일입니다. 그들은 일, 일, 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도끼로 일했습니다. 호미로 일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불도저로 일했습니다. 트랙터로 일했습니다.

    살림을 베고 토지를 개간하고 길을 닦고 땅에서는 금은 동 철을 캐내고 석탄을 파내고 가솔린과 석유를 뽑아내고 집을 짓고 도시를 건설하고 공장을 건설하고 마천루를 짓고…일했습니다. 결국은 일입니다. 손으로 일하고 머리로 일하고 밤낮 일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결국은 이 일이 오늘의 미국을 이루어 놓은 것입니다.

    첫째는 건전한 마음의 자세로 일하려는 결심, 그 다음엔 일, 그 두 가지가 말하자면 오늘의 미국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지금은 작고하셨지마는 장덕수 선생께서 처음에 미국에 가서 그 때 자기 눈으로 본 미국의 현상을 우리 어떤 신문에 연재 보도한 일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제가 지금까지 잊지 않는 것은

    『여기 미국에 와보니 우리 한국과 다른 게 한 가지가 있는데 어디 가든지 뾰죽집이 많다(이 뾰죽집은 물론 예배당을 가리켰습니다) 이 미국의 정신적 기초는 이 뾰죽집에 있다. 기독교에 있다』하는 글이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교회가 발전된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애스베리 신학교에 가보면 제일 넓은 담에 큰 벽화를 그린 것이 있습니다.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한 손에는 말고삐를 잡고 말을 타고 달려가는 목사의 그림입니다.『말 타고 순회하는 목사 써클 라이드(Circle Ride)』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미국 초창기에 유럽에서 많은 이민들이 건너와 이 곳에도 정착하고 저 곳에도 정착하고 사방에 정착했습니다.

    그 때에는 길도 없고 자동차도 없고 기차도 없는 때인데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목사들이 말을 타고 정착지를 따라다니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주일날이면 말을 타고 이 동제 와서 예배 보아주고, 다시 저 동네 가서 예배 보아주고 했습니다. 사방에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전도를 하고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 교회의 발전도 결국은 일의 결과입니다. 건전한 마음의 자세로 스스로 굳세게 하면서 주를 위해서 일했습니다. 일하는 것 없이 교회는 발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일하라고 권면 합니다. 일은 인간의 천직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려고 일을 맡겼습니다. 일함으로 건강해집니다. 일함으로 지혜가 발전합니다. 일함으로 문화가 발전됩니다. 일하는데 모든 건설이 있습니다. 일하는 이에게 참된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여러분, 한국의 산야를 바라보세요. 산이 대부분 붉습니다. 산들이 일꾼을 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 개천과 강가를 바라보세요. 전부 모래로 덮이고 말았습니다. 개천과 강들이 일꾼을 부르고 있습니다.

    땅을 들여다보세요. 땅 속에 얼마나 많은 자원이 있는지 모릅니다. 땅 자체가 일꾼을 부르고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세요. 바다 속에 얼마나 수산자원이 많은지 모릅니다. 바다 가 일꾼을 부르고 있습니다. 일터로 가서 일해야 건설이 됩니다.

    저 보기에 이 서울에도 세계 일등 가는 것이 한 가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뭔지 압니까? 다방 많은 것입니다. 다방이 어찌 많은지 간 데마다 다방입니다. 그건 무엇을 표시하는지 압니까? 서울 안에 일 안하고 노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표시입니다. 괜히 앉아 이야기만 합니다.

    극장 앞을 지나가려고 하면 아침이든 오후든 젊은 사람들이 문이 미여지게 들어가고 나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젊은 사람들 중에 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뭘 하려고 서울에서 놀고 먹습니까? 일터로 나아가야 합니다. 일해야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을 창작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일하라고 권면 합니다.

    셋째로는『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같이하십니다. 일하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스스로 돕는 사람을 하늘이 돕는다』고 하는 옛날 헬라 사람의 격언은 사실입니다. 일하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여러분, 달란트의 비유를 알지요. 두 달란트 받은 사람과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일을 부지런히 해서 갑절이나 남겼습니다. 주인은 기뻐서『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니 내가 큰 일로 맡기리라 주인의 즐거움에 들어 오라』고 큰 축복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일을 안하고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주인이 뭐라고 했습니까?『악하고 게으른 종아 저 바깥 어두운 데 내어쫓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있는 자에게는 더 주고 없는 자에게는 있는 것까지 빼앗는다고 하는 말이 사실입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복을 더 주시고 일 안 하는 사람에게서는 복을 거둡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건강도 더 주고 힘도 더 주고 지혜도 더 주고 화평도 더 주고 기쁨도 더 주고 장성케 합니다. 신령한 일도 그렇습니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뭇 별들이 밀어줍니다. 일 안 하는 사람은 다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일하는 국민, 일하는 공무원, 직공, 교사, 주부, 교인, 장로, 집사, 일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하는 말은 너희가 이렇게 일하면 반드시 이루게 하겠다고 하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같이 하실 때에 왕성합니다. 우리 민족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옳은 자세를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三천마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일하면 반드시 이 나라도 건설해 주시고 이 나라에 천국도 건설해 주실 것입니다.

    금년은 일하는 해라고 정부에서 정했다고 합니다. 사실 일합니까? 일해야 합니다. 본 교회를 보면 二十주년 기념사업의 해입니다. 정말 일합니까? 일해야 하겠습니다. 전국 복음 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정말 일합니까? 일해야 되겠습니다. 머리로 일하고 손으로 일하고 힘있는 대로 일해야 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다. 일할 수 없는 때가 올 수 있습니다. 환난의 밤이 옵니다. 질병의 밤이 옵니다. 노년의 밤이 옵니다. 젊었을 때 일하세요. 장년 시대에 일하세요. 건강할 때 일하세요. 일하는 사람은 부지런합니다. 시간을 아낍니다. 책임감이 있습니다. 주인의 말에 순복 할 줄 압니다. 남에게 구걸하지 말고 남의 원조를 바라지 말고 건전한 정신자세를 가지고 일해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엔 누구든지 그 사람을 통해서 꼭 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이 일을 내가 해야 되겠습니다.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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