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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40:1-8/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한경직 목사
    2014-08-25 14:28:10   read : 1566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이사야를 통하여 주신 말씀이올시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음을 지적하면서 풀은 마르고 꽃은 결국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혹은 영원히 서리라고 선언합니다. 실로 장엄하고 의미심장한 말씀이올시다.

    수천 년 후에 이 말씀을 읽는 우리로서는 더욱 그 엄숙하고 존엄한 교훈에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건대, 문자 그대로 이 엄숙한 선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말씀을 기록할 때에 곧 이사야 시대에 살던 인간은 지금은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문자 그대로 풀과 같이 말랐고 그 모든 영광도 꽃과 같이 시들고 떨어진 지 이미 오래 됐습니다. 사실 그 남긴 무덤도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육신을 쓴 인간입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까지 아니 영원히 문자 그대로 서 있습니다. 이것이 엄숙한 사실이 아닙니까? 그들이 누리던 권세도 영광도, 그들이 자랑하던 돈도 학식도 명예도 모두 풀과 같이 마르고 꽃과 같이 시들고 떨어져 지금은 그 자취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실로 허무한 인생입니다. 무상한 초로인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만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아니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엄숙한 사실에 직면하고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개인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세웠다는 기관들, 국가들까지도 그 운명은 역시 그런 것이 아닙니까? 아마 이사야 당시에 근동 일대에서 제일 강대하던 나라는 앗수르 나라일 것입니다.

    당시 앗수르는 이미 이스라엘 민족의 열 지파로 세워졌던 사마리아를 중심한 이스라엘 나라를 멸망시켰고, 당시 지도자들을 앗수르에 포로로 잡아갔으며 다른 잡종들을 이식시켜 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온갖 음모를 펼치며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를 엿보던 때였습니다. 실로 그 위력은 사방에 떨쳤고, 모든 약소국가들은 전전긍긍 실로 풍전의 등화와 같은 운명에 놓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수천 년이 지난 오늘의 현상은 어떠합니까? 오직 황폐된 옛 궁전의 자취를 남겼을 뿐, 한낱 고고학자들의 발굴 자료밖에 남은 것이 없습니다. 그 강대하던 군사력, 그 빛나던 폭군의 영광도 지금은 찾을 길이 없습니다. 문자 그대로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고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당시 외치던 선지자의 말씀만은 지금도 온 누리에 펼쳐 들립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이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개인도 나라도 그 자취를 찾기 힘드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서 지금도 외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신명기 30장 19절 20절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장 39절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장 15절의 말씀입니다. “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14장 34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영원히 서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습니까?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인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주와 인간에 대한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특별히 풀과 같이 마르고 꽃과 같이 시드는 육체를 가진 우리 인간들에게 불멸의 삶의 비결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잘 알고 기억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회상하여 보세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 모든 것을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후에 마지막에는 독생자까지 주셨습니다. 그 목적은 인간으로 하여금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기 위하여 독생자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들에게 영생, 곧 영원불멸의 삶을 주시기 위하여 독생자까지 주셨습니다. 일시적인 육체의 삶만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셨습니다. 이러한 기쁜 소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전하여 주십니다.

    오래지 않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됩니다.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선포합니다. 오직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 기쁜 소식을 죄악과 사망에서 헤매는 모든 인간들에게 선포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장 23절입니다. 죄에는 삯이 있습니다. 죄의 값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 마지막 값은 사망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금생과 내생에 뻗치는 불멸의 생명입니다.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 기쁜 소식을 죄로 말미암아 썩어지고 멸망되어 가는 모든 인간들에게 선포합니다. 주님도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1장 25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인간들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선포합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이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 짧은, 이 무상한 육체의 삶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보람 있게, 가장 옳게, 또 가장 바르게 사는 비결도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배우고 온유와 겸손을 따라서 행하라고 가르쳐 줍니다. 이 얼마나 간단하지만 보배로운 삶의 원칙입니까?

    인간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웃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대인관계에 있어서 간단한 황금률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에 기록된, 실로 간단하고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영원한 불멸의 황금률입니다.

    또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의 말씀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4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습니다.

    또한 주님은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라고 산상보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섭니다. 이 영원한 진리의 말씀대로 사는 이들은 아무리 잠깐 되는 육신의 삶 가운데서도 가장 보람 있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뜻있는 삶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불멸의 삶을 원하는 여러분들, 기억하십시다.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시간 있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여야 합니다. 공부할 뿐더러 시편 1편의 저자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묵상하려고 하면 그 말씀을 암송하여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암송해야 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장 7절을 암송해야 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편 50편 15절에 있는 약속의 말씀이올시다. 묵상해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수시로 암송하고 묵상하십시다. 이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채우십시다. 말씀으로 생각하고, 말씀으로 말하고, 말씀으로 사십시다.

    그리고 한 걸음 나아가 우리는 이렇게 귀한 말씀을 전파하여야 하겠습니다. 이 불멸의 복음을 널리 전하십시다. 주님은 친히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합니다.

    물고기를 많이 낚는 비결의 첫째 원칙을 잊지 마십시다. 그것은 곧 물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물고기가 많은 곳에 먼저 그물을 던져야 합니다. 황금어장을 찾아야 합니다. 한국의 바다에 황금어장 셋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부터 먼저 그물을 던져야 합니다. 첫째는 군대, 둘째는 학원, 셋째는 공장입니다. 군복음화운동, 학원복음화운동, 공장복음화운동에 우리 모두 참여해야 합니다.

    오직 영원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민족과 나라를 구원할 것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이성으로 깨달아 알 수 있는 진리도 많고, 또는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들도 더러 있는데, 깨달을 수 있는 부분은 깨달을 수 있으니까 그대로 순종하고 살며, 그렇지 못한 부분은 믿음으로 받아 살면, 살 때에도 바로 살고 죽을 때에도 바로 죽을 것입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거 사실 아닙니까? 살 때에도 바로 살고 죽을 때에도 바로 죽으면 그 이상 바랄 것 무엇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오늘은 ‘성서주일’입니다. 성경을 위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경 반포에 힘쓰는 성서공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우리 모두 이 말씀으로 살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기도합시다.

    영원부터 살아 계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영영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이 말씀이 옛날에도 서 있었고 오늘에도 서 있습니다.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잠깐 되는 이 세상도 옳게 살게 해 주시고 이 말씀의 터전 위에 우리나라도 세워 주시고 우리 민족도 축복해 주시고 남북도 통일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암송하며 이 말씀을 전파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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