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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독립교회연합회, 25명에 목사안수식 /법무부, 육군에 “故 변희수 전역취소 판결 항소 포기하라”
    2024-04-07 02:46:20   read : 11881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국제독립교회연합회, 25명에 목사안수식

    기성총회, 모두 94명의 신임 목회자 배출



    개신교인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목회자로서 소명의 길을 걷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진행한 목사 안수식에서는 모두 94명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걷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외국인도 있는데요,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앞으로의 사역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옆에 앉은 친구에게 목회자로서 처음 안수를 하는 싸으촌미 목사. 지난 2016년 신학 공부를 하기 위해 한국에 온 싸으촌미 목사는 8년 만에 공부를 마치고, 꿈에 그리던 안수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었던 환경을 이겨내고,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별 다른 일 없이 공부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싸으촌미 목사는 오는 9일 캄보디아로 돌아갑니다.

    싸으촌미 목사 / 한신성결교회
    "지금 저희 한신성결교회에서 캄보디아에 교회를 세웠는데, 저는 거기서 담임 사역자로 파송을 받아서 현지인들 대상으로 사역을 할 것입니다."

    싸으촌미 목사처럼 최근 들어 한국에서 공부를 마친 뒤 고향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인을 통한 선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현지 언어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 선교사보다 더 다양한 사역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싸으촌미 목사 역시 이제 캄보디아로 돌아가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4일 개최한 목사 안수식에서 안수를 받은 목회자는 모두 94명입니다. 94명의 신임 목회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하나님의 소명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모 등 가족의 축하 속에 목회자로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갈수록 교인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목회자로서 살아가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목사 안수를 받는 사람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기성총회의 경우 2019년 142명을 정점으로 2021년 121명으로 감소했고, 2022년 91명으로 처음 100명 이하를 기록한 뒤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성총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단이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목사 안수식에서 설교를 한 기성총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목회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한 영혼을 구원한다는 마음으로 목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석웅 목사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모든 죄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자격이 있을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 땅과 이 땅의 백성이 거룩해지는 걸 꿈꾸십시다. 이 일을 우리 사명으로 알고 목회자의 길을 가도록 하십시다."

    비록 현실은 어렵지만, 한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사명으로 목회자의 길에 들어선 이들의 앞날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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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독립교회연합회(웨이크·총회장 정인찬 목사)는 1일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제21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안수를 받은 25명의 목회자는 소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고 서약했다.

    정인찬 총회장은 ‘선한 목자가 돼라’(요 10:14~16)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혼돈의 시대에 오늘 안수받는 이들은 이 땅을 연합하게 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진실한 종이 되길 기대하며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오원호(성찬교회) 예용범(일산제일교회) 최재복(길교회) 목사가 차례로 등단해 나라와 민족, 교회와 신학교, 웨이크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웨이크 설립자인 박조준 웨이크사이버신학원 명예총장은 안수받은 목회자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성경의 기록처럼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에 마지막 때의 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목회자들은 세상의 부패를 향해 외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 말씀에 대한 확신이 들 때까지 치열하게 기도하고 씨름한 뒤 메시지를 선포하자”고 권면했다.

    안수자 대표로 나선 홍석준 목사는 “우리의 영적 멘토이신 예수님처럼 진실하고 나누기 좋아하며 통찰력 있는 누군가의 영적 멘토이자 목회자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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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회 절반 이상, 지난 1년간 세례받은 교인 2% 미만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자 489명 대상 조사 결과



    "목사님 교회는 세례받은 교인이 지난 1년간 어느 정도 됩니까? 전체 출석 교인 수 대비 세례받은 자가 몇 % 정도인지 보기 중 선택해 주세요. 유아 세례와 입교는 제외하고요."에 대한 답변 비율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의 전체 교인 중에서 지난 1년간 세례를 받은 교인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목회자 489명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해 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아 세례와 입교를 제외한 세례교인 비율은 '1% 미만'이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 미만' 17%, '5~10% 미만' 11%, '2~3% 미만'·'3~4% 미만'·'20% 이상' 8%, '4~5% 미만' 7%, '10~20% 미만' 4% 순이었다.

    목데연은 "전체적으로 보면 응답한 교회 절반 이상(54%)이 2% 미만이었고, 지난 1년간 세례받은 교인이 10% 이상이라고 응답한 교회는 12%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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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 A목사, "30만원 사례 헌금하면 막막"…연회별 '목회자 생활비 지원' 논의 활발




    기감 동부연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 상생위원회' 조직안 건의
    김영민 감독, "힘들더라도 공동체위해 부담금 내야"

    경기연회, 국민연금 5만원 지원 확대 공감대 확산 주력
    충북연회, 목회자생활안정기금 조성 제도화 관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1일부터 권역별 연회를 열고, 각종 회무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까지 국내외 12개 연회가 열리는데 교단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계비 지원 방안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전국 6400여 교회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교회가 1년 경상비 4천 만 원 이하의 미자립 비전교회입니다.

    대다수 비전교회 목회자들은 최저 생활조차 힘든 사례비로 인해 교회 유지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4인 가족 가장이기도 한 A목사는 다달이 30만원의 사례를 받아 헌금하고 나면 생활이 막막하다며,
    아내가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겨우 생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OOO목사 / 강원도 원주시
    "30만원입니다. 30만원 받아서 헌금 내면 끝이죠.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내가 목회자의 부르심을 못 받은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 계속 안 되니까 나 때문이구나…"

    현재 감리교단 안에서 제도적으로 비전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에 나서고 있는 곳은 서울남연회 뿐입니다.

    기감 서울남연회는 지난 2022년 연회 소속 교회들이 납부하는 부담금에 웨슬리선교기금 1.7%를 추가 납부하도록 결의하고, 지난해 1월부터 개별 비전교회에 매달 70만 원씩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교단 입법의회에서 교단 차원의 '목회자 생활안정법'이 상정됐으나 부결 된 터라 서울남연회의 비전교회 생활비 지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일부 연회에서도 비전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곳이 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감 동부연회는 이번 83회 연회를 대형교회와 미자립 비전교회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목회적 현실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포럼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4일 회무에서는 '동부연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을 위한 상생위원회' 조직 안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또, 연회 부담금을 1.5% 증액해 연회 공동체 상생을 위한 전환금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영민 감독 / 기감 동부연회
    "개체교회에서는 다 힘들어 하지만 살아있는 공동체를 위해서는 이 것을(부담금) 내야 한다는 것이 저희 생각이고요. 지금 소통해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충분히 대화하고 소통하고 공감을 같이하면서 결국 결의하는 것으로 될 것 같습니다."

    경기연회는 지난 1년 동안 비전교회 목회자들의 국민연금 일부를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회에서 생활안정자금을 늘리기 위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창진 위원장(목사) / 경기연회 교역자국민연금지원위원회
    "연회 예산으로 국민연금을 지원하는 것을 첫 스텝으로 하고 있는 거죠. 일단 시작으로 국민연금 최저를 10만원으로 보고 직장가입의 경우 50% 지원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50% 지원하는 걸로. 그러니까 5만원(지원합니다)"

    이밖에도 지난 2022년 전, 현직 감독들이 은퇴교역자 생활비 지원기금 3천 만원을 조성했던 중앙연회와 목회자 생활안정기금 조성에 원론적으로 합의한 충북연회도 이번 연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도화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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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2038년 담임목사 부족 사태 오나?



    예장합동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목회자 수급정책 컨퍼런스' 개최
    "2030년 목사 수 불균형 시작… 2038년 담임 청빙 어려워질 수 있어"

    강도사 고시 합격자 10년 사이 7백명 대에서 3-4백명 대로 감소
    수적 불균형 외에 교회 규모별, 지역별 영향으로 수급 어려움 나타나

    예장합동총회가 15년 후 담임목사 부족사태를 우려했습니다.

    현재 1만 1천명이 넘는 담임목사 중 70%가 넘는 8천명 가량이 15년 내에 은퇴하는데, 새로 목사가 되는 인원은 상대적으로 적어 목회자 수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해 기준 예장합동총회의 담임목사 수는 1만1천235명입니다.

    교단 법에 따라 정년 70세에 은퇴하는 담임목사는 해마다 5백 명 안팎에 이릅니다.

    2030년이면 4천1백 명, 15년 뒤인 2038년이면 8천 명으로 전체 담임목사의 71% 이상이 목회현장을 떠납니다.

    향후 담임목사가 될 수 있는 부목사들도 시간이 흐르면 은퇴를 맞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역중인 부목사 6천8백 명 가운데 2030년에는 5천 3백 명, 2038년에는 3천6백 명만 남게 됩니다.

    반면 새로 유입되는 목회자 수는 감소 추셉니다.

    최근 10년 사이 예장합동총회의 강도사 고시 합격자는 7백명 대에서 3-4백 명 수준으로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로 은퇴와 유입이 진행될 경우, 2030년 무렵부터 목회자의 수적 불균형이 시작되고 2038년 이후에는 담임목사를 청빙하지 못하는 교회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038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부교역자로 남아있는 숫자가 4천 명 밖에 안돼요. (전체 은퇴 담임목사 숫자의) 50%가 채 안 되는 숫자입니다."

    지역별 목회자 수급의 어려움도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지난 해 강도사고시 합격자 456명 가운데 제주, 충남지역 합격자는 한 명도 없었고, 강원, 경남, 충북, 울산 합격자는 한 자릿수에 불과했습니다.

    [이종민 교수 / 총신대]
    "앞으로 그 지역에서는 부교역자 구하는 거는 진짜 어려울 수도 있다는 잠정적인 사인으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목회자 수급은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 각 교회 현장의 당면과젭니다.

    예장합동총회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가 지난 1월과 2월 사이 전국 163개 노회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역자들이 부교역자 자리보다 담임사역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거나 교회가 지방 소도시, 농촌지역에 있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며 부교역자 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또 급격히 감소한 교인 수와 재정의 열악함으로 부교역자를 구할 수 없는 형편이라는 교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한 목회자 수의 불균형을 넘어 교회 규모나 지역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지 대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예장 합동총회 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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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성결교회 성도 1000여명 부흥 시킨 ‘은혜의 동산’ 비결

    양육 프로그램 ‘은혜의 동산’ 통해 부흥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한국교회와 노하우 나눠





    은평성결교회가 주최한 '은혜의 동산' 참가자들이 지난달 경기도 양주 한 수양관에서 열린 성령수양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은평성결교회 제공

    서울 은평성결교회(유승대 목사)가 성도 양육 프로그램 ‘은혜의 동산’을 통해 6년 만에 성도 수 1000여명과 재정 23억원이 늘어난 비결을 공개했다. 은혜의 동산은 11주간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서로 교제하며 복음과 기초 교리를 배우는 시간이다. 5일 은평구 교회에서 만난 유승대 목사는 “성령 소그룹 사랑 섬김 전도 등 5대 가치를 중심으로 한 은혜의 동산을 통해 참석자들이 신앙 회복은 물론 깨어진 가정이 회복되고 몸과 마음의 치유까지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다”며 “우리 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은혜의 동산 프로그램을 공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웰컴’ 행사로 시작되는 은혜의 동산은 찬양 주제토크 소그룹 나눔으로 이어진다. 유 목사가 진행하는 주제토크에서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 등 초심자는 물론 불신자도 궁금해할 부분을 맞춤형으로 가르친다.

    6주 차 후에 열리는 1박 2일 성령수양회는 은혜의 동산의 하이라이트다. 주제토크와 뜨거운 기도회가 함께 진행된다. 평생 불교 신자로 살았던 80대 어르신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다녔지만 술과 담배를 끊지 못했던 40대 성도가 회심하는 기적이 쉴 새 없이 일어나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총 1652명이 은혜의 동산을 수료했다.


    유승대 은평성결교회 목사가 5일 서울 은평구 교회에서 '은혜의 동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은혜의 동산의 숨은 공신은 참석자들을 섬기는 성도들이다. 섬김이 1명이 2명의 참석자를 섬긴다. 매주 프로그램 시작 전 교육을 받고 프로그램 진행 시 참석자들을 돌보며 마친 후에 참석자들의 변화를 나누는 강평회까지 책임진다. 이밖에도 중보기도와 식사 준비, 프로그램 기간에 참석자들의 자녀를 돌보는 일까지 20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섬김이로 함께하고 있다.

    섬김이를 맡은 윤미희 권사는 “1주 차에는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던 참석자들의 얼굴이 시간이 지날수록 밝아지는 것을 보며 새 생명을 낳는 기쁨을 느낀다”면서 “섬김이들도 각자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고 전도와 기도를 새롭게 시작하는 등 신앙의 발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평성결교회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은혜의 동산이 한국교회를 바꾸는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유 목사는 “이미 많은 교회 목회자와 일꾼들이 은혜의 동산에서 훈련받고 자신들의 교회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 드린다”며 “한국교회가 은혜의 동산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뜨거운 복음의 불길을 퍼트리고 하나님 나라 일꾼을 많이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혜의 동산 10기 주일반은 오는 28일, 목요반은 다음 달 2일 시작된다.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가 등록할 경우 수료 후 회비를 다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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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내부 공개질의…"용도, 지목변경은 누가했나?"
    홍택주 총회장 측, 법인인감 도용 등 사문서 위조 수사 의뢰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에 위치한 국제루터교회가 때 아닌 매각설에 휩싸였다. 매각설의 진원지는 총회유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인 것으로 밝혀졌다. 재단측은 회의록이 위조됐다며 유포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교회 종교시설이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 된 데 이어 종교부지가 대지로 지목 변경된 사실이 확인 돼 교회 매각설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송주열 기자

    교단 내부 갈등으로 인해 양측으로 나뉘어 있는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선교 유산인 국제루터교회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액 850억 원 대에 이르는 서울 한남동 국제루터교회를 누군가 매각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대통령 관저와 각국 대사관이 밀집해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인근 대로 변에 위치한 국제루터교회.

    이 교회가 때 아닌 매각설에 휩싸였습니다.

    3,028 제곱미터 면적, 감정평가액만 850억 원에 달하는 금싸라기 땅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은 인근 공인중개업자들에게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A 부동산중개업자
    "나도 손님이 있으면 해보려고 지금 하고 있고 부동산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있어요."

    국제루터교회 매각 소문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CBS가 단독 입수한 재단법인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유지재단 임시이사회 회의록과 국제루터교회 담보제공 동의섭니다.

    올해 1월 11일자로 작성된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매각의 건'을 다뤘고, A업체에 270억 원을 받고 매각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지재단 이사장인 김은섭 목사와 이사 4명의 기명날인도 있습니다.

    김은섭 재단 이사장 직인이 찍힌 담보제공동의서에는 국제루터교회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제공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러나 김은섭 재단이사장은 재단 이사회가 국제루터교회 매각 건을 결의했다는 것은 모두 가짜 뉴스이자 명백한 사문서 위조라며, 이를 유포한 사람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은섭 이사장 /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유지재단
    "(교단) 내부 사람이 아니라 우리 교단하고도 조금 왔다 갔다 한 사람이 주범이 된 것 같아요. (회의록에)도장은 있지만 도장들이 다 가짜죠. "

    재단 측이 국제루터교회 매각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면서까지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해 10월 23일 이 교회가 종교시설에서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 되고 이틀 뒤인 25일에는 종교부지에서 대지로 지목 변경까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매각설 논란은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용산구청은 지난해 10월 25일 재단법인 기독교한국루터회유지재단 측에 공문을 보내 국제루터교회 종교용지 3,028제곱미터를 대지로 지목 변경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매각을 위해 용도변경과 지목변경을 연이어 했다는 의심을 살만한 대목입니다.

    관할구청 관계자는 재단에서 위임받은 대리인을 통해 지목 변경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용산구청 관계자
    "(국제루터교회는 누가 지목 변경을 요청했던 거에요?) 대리인 통해서 대리인은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누구인지 알려드릴 수 없지만 저희가 법인에서 보냈다는 것을 확인하는 서류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를 다 확인하고…신청인은 소유주 밖에 못합니다. 원래"

    재단 측에 용도변경과 지목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있는 지 물었지만, 이 역시 성명불상자에 의해 위조됐다며,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은섭 이사장 /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유지재단
    "제가 고소인으로 해서 용산경찰서에다가 고소를 2월 26일자로 했어요.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사기죄 항목으로 해서 용산경찰서에 냈고…"

    국제루터교회 매각설에 대한 재단 측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교단 내부에서는 매각설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김은섭 총회장 측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홍택주 총회장 측은 공개질의를 통해 회의록과 담보제공동의서 진위 여부, 교회 용도변경과 지목변경 된 상황을 알고 후속조치를 취했는 지 등을 물었습니다.

    홍택주 총회장 측은 또, 아무리 대리인이더라도 법인인감증명서 도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을 들어 구청에 용도변경과 지목변경 신청을 한 대리인을 상대로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제루터교회는 미국 루터교회가 용산에 주둔한 미군을 선교하기 위해 60여 년 전 한남동에 세운 교회로 등기는 한국 루터회가 운영은 미국루터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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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긴급 대피… 갱단 폭동으로 무법천지된 '아이티'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갱단들의 폭력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진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소식을 살펴봅니다.

    지난 2021년 대통령 암살 이후 세력을 불려온 갱단들은 최근 아리엘 앙리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켰는데요.

    총리 사임 이후에도 차기 정권 다툼 등으로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선교사들도 주변국으로 긴급 피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물고 있는 헬렌 김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Q. 현재 아이티의 상황은?

    저는 2010년에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해 3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났을 때 아이티에 유엔 직원으로 처음 들어가게 되었고, 부르심이 있어 2012년부터 사역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티에 산 게 13년 째 돼요. 13년 동안 살면서 이렇게 험하고 힘들었던 것을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티는 현재 90여 개가 넘는 갱조직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는데, 납치와 살인과 강간하는 것으로도 부족해서 이제는 정치 전반을 자신들의 의지대로 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을 장악하고, 또 주요 도로도 모두 장악해서 이제는 아이티 수도의 90%가 이 갱들의 수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법부도 입법부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이들을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부도 없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엊그제 정말 심각한 총격전이 있었는데, 그날 갱들이 만약 이겼다면 아마도 저희 집도 이미 갱들에게 다 점령되고, 우리 모두 살해됐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나 극적이고, 또 현지에 남아있는 아이티 사람들은 이 나라를 나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주 극심한 공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위험한 것은 3월 초부터 갱들이 항만과 공항을 점령하면서 아무런 식량이 수입되고 있지 않아, 아이티 전국이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식량을 파는 도매업자들이 있잖아요. 그 사람들 창고가 다 비었답니다. 이미 식량이 다 나가서.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폭도로 변할 수 가 있어서, 제가 보면 그 때가 가장 위험할 때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역자들도 가까운 친구나 친지들이 살해를 너무 많이 당했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라는 철저하게 공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Q. 이번 사태의 배경은?

    이렇게 무법천지가 돼버린 것은 39대 대통령이었던 아리스티드가 아이티에 사회주의를 세우고자 했었고, 이 사람이 자본가를 몰아내기 위해서 총을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 때 뿌려진 무기들이 회수가 되지 않았던 거죠. 그때부터 갱들이라는 조직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런 게 2021년에 현직 대통령인 조브넬이 살해되는 사건이 생기면서, 아이티 정치사회가 아주 급격히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고, 의회도 없어졌고, 사법부도 없고, 정부도 없는 그런 나라가 돼버렸습니다.

    게다가 (과거 군부의 잦은 쿠데타와 정치 개입으로 인해) 군부대를 못 만들도록 유엔이 규정했기 때문에 경찰조직만 있는데, 부정부패 때문에 경찰들이 먹고 살 수 가 없고, 또 200불도 안되는 월급을 받으면서 자기 목숨을 바쳐야 하기 때문에 경찰들의 사기가 완전히 땅에 떨어지고, 자기들의 무기를 팔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매일 90여 개가 넘는 갱조직들이 공권력이 상실된 이 나라에 독버섯처럼 번져가며 살인과 약탈, 강간과 납치를 마음대로 했는데, 사실은 이 갱들 뒤에는 이 갱을 보조해주고 자금을 대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치·경제 엘리트 층과) 너무 많이 얽혀있어서 이 갱조직을 누군가가 없앨 수가 없는 거예요. 다 너무 연결이 돼있어서. 그런데 이제는 이 갱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지경에 이르러, 갱들이 현직 수상이 사임을 하지 않으면 민간인을 대량 학살하겠다는 협박을 해서 어이없게도 수상이 사임한다는 것은 정말 위기입니다.

    지금 현재 아이티의 이런 정치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카리브해에 있는 모든 나라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이 '카리콤'이란 조직인데요. 저희가 신탁통치를 받았던 것처럼 카리콤이 지키는 가운데 임시위원회를 만들어서 임시적으로 이 나라의 선거를 준비하는 걸로 해서 7명이 뽑혔는데, 그것도 지금 두 사람이 사임을 하면서 엄청난 혼란 속에 있습니다.

    Q. 이번 사태의 선교적 영향은?

    아이티 선교 역사상 이렇게 모든 선교사님들이 깡그리 아이티에서 철수한 사건은 이게 처음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붓는다는 말씀을 저한테 주셨습니다. 한국전쟁을 저한테 환상으로 보여주셨는데요. 저희도 그 재 속에서 한국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고 경제적 부흥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악한 것들조차도 이용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 이제 문제는 이 사태로 인해 극심한 식량부족으로 기아상태에 빠질 아이들이 정말 걱정됩니다. 그리고 이 땅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다음세대가 바로 이 아이들인데, 이 아이들이 갱들의 폭력을 보면서 배워서 갱이 되는 게 아니라, 이 아이들을 저희가 복음으로 성령으로 다시 변화시켜서 새로운 세대들이 아이티 땅을 변화시켜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에게 아이티는 사실상 잊혀진 땅입니다. 워낙 부어도 부어도 변화되지도 않고, 열심히 도왔는데 더 나빠지는 거 같아서… 하지만 아이티에는 주님의 눈물이 있거든요. 이 다음세대가 커질 수 있도록 교육에 투자해주시고, 먹을 것에 투자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이 땅에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아이티를 위한 기도제목

    아이티는 흑암과 절망, 공포로 덮여 있는 나라입니다. 더군다나 부두와 사단숭배와 인신제사까지 지내는 나라인데 이 땅을 정말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땅이 주님의 보혈로 덮히고, 하늘의 문이 열려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건설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중보의 화살을 날려주세요.

    또, 저희 사역자들이 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소명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가정을 돌봐주시고 안전을 지켜주시고 저희가 돌보는 아이들이 무사하고 무탈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아이티에서 사역하고 있는 헬렌 김 선교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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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그리는 미술작품, 기독미술로 인정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AI의 활용이 기독교미술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적 이미지를 AI를 통해 만들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예술로서의 기독미술로 인정하는 것에는 아직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한국AI작가협회 미인전 & 굿즈전 / 지난 16일~ 23일 , 아트불 갤러리 청담>

    기도하는 여인의 모습 속에서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팝 아트의 경쾌함도 엿보이고, 따뜻한 가족의 정도 느껴집니다.

    이 그림들은 모두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AI로 그린 겁니다.
    컵이나 가방 등 소품에 디자인된 이미지 역시 AI가 그린 그림입니다.
    AI가 교회생활에 더 깊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지생성AI는 작은 교회들도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교회 맞춤식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이미지를 생성하는 크리스천 작가들은 성경말씀을 AI로 이미지화해 선교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노주나 작가 / 한국기독AI작가협회 이사장]
    "교회들이나 선교지에서 콘텐츠가 필요하고 할 때 저희가 그것을 만들어서 보급을 저렴하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림을 통해서 전할 수 있는 그런 도구로 잘 사용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확신이 있어요."

    다양한 디자인으로써 AI를 사용하는 것과 별개로 AI 이미지를 예술로서의 기독 미술로 인정하는 것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반 미술계에서도 AI이미지를 미술의 장르로 인정할 수 있는가는 아직 논란거리 입니다.

    더욱이 기독미술은 기법적인 장르를 넘어 작가의 신앙적 고백과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AI를 이용하는 작가들은 이 역시 작가 개인의 묵상과 고민이 반영된다고 말합니다.

    [김농주 목사 / 한국기독AI작가협회 부이사장]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과 더불어서 이 말씀을 난 어떤 식으로 이것을 표현하고 싶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타내고 싶다 이것을 계속 고민해야 되는 거예요."

    미술평론가인 서성록 교수는 예술작품은 작가의 아이디어만이 아니라 작가의 숨결과 호흡을 담은 삶의 노동이 동반될 때 예술로서 인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과물 못지않게 과정 속에 담긴 작가의 노력 자체도 예술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한 기독미술인협회 관계자는 기독 미술작가들의 최종 목적은 시각적 이미지를 넘어 신앙적 영역으로서 작가의 삶의 고백이 담기는 것이라면서 근본적인 신앙적 물음을 제기했습니다.

    서 교수는 AI가 제시하는 이미지 자체가 기존의 수많은 그림과 이미지의 재조합이라는 차원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하신 창의성과 상상력을 AI가 온전히 담아내는 도구인지 의문이라며 기독교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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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육군에 “故 변희수 전역취소 판결 항소 포기하라” 지휘

    소송자문위 항소 포기 권고 그대로 받아들여



    그것이 알고싶다 변희수

    육군, 1심 판결 그대로 수용 시 내부 혼란 등 감안 항소 요청
    소송자문위, 사실관계와 법리, 헌법 정신 등 고려 철회 결정
    법무부 “성전환자 군복무 인정 취지 아냐, 전역 처분만 위법”

    군 당국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故 변희수 전 하사의 강제전역이 부당하다는 1심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으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육군에 항소를 포기할 것을 지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변희수 전 하사 전역처분 취소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라는 행정소송상소자문위원회(이하 소송자문위)의 권고를 존중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대전지법 행정2부(부장 오영표)는 지난 7일 변 전 하사가 생전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사건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전역 심사 당시 변 전 하사가 여성이었던 만큼, 남성을 기준으로 장애가 있다고 판단한 군의 처분은 취소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강제전역이 부당하다는) 1심 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상급 법원 판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어 법무부에 항소 지휘 요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군이 법무부에 항소 지휘를 요청하면 법무부가 항소 제기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행정부처가 제기하는 모든 소송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무부 지휘를 받아야 한다.

    이에 육군은 법무부에 항소 지휘를 요청했다. 그러나 소송자문위는 육군본부 소송 담당자, 법무부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법원 판결이 인정한 사실관계와 법리, ‘인간의 존엄성 존중’에 관한 헌법 정신, 국민의 법감정 등을 종합 고려해 법무부에 항소 포기를 권고했다.

    소송자문위는 총 7명으로, 법무부 인권국장(내부위원)과 법학자·변호사 등 외부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은 외부위원이 맡고 있다.

    법무부는 “이 사건 판결은 성전환자의 군복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가 아니고, 사건 처분 당시 여성이였던 망인(변 전 하사)에 대해 음경 상실, 고환 결손 등을 이유로 한 전역 처분이 관련 법령에 비춰볼 때 위법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전환자의 군복무 인정 여부는 추후 관련 규정의 개정 검토, 군의 특수성 및 병력 운용, 국방 및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국민적 공감대 등으로 종합해 입법·정책적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남군과 여군이 분리돼 있는 군 체계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의 지적대로 성전환 수술 후 변 전 하사가 여군으로 근무했다면, 함께 근무하고 생활해야 하는 여군 부사관들과 그의 지휘를 받는 병사들의 인권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더구나 법무부는 “성전환자의 군복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가 아니다”고 이유를 밝혔지만, 사실상 인정한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육군도 관련 법·제도가 정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1심 판결을 그대로 수용할 경우, 군 내부에 불어닥칠 혼란 등을 감안해 항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들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변 전 하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국방부는 군의 특수성, 국민적 여론 등을 고려한 정책 연구를 통해 성전환자의 군 복무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국민들도 “무릎 인대가 파열돼 인대복원술을 해도 의가사 제대를 시키는데, 있던 걸 자르고 돌아온 사람에게 무슨 복직인가?”, “남자로서 군을 지원해서 입대한 건데, 성전환 수술을 해서 여자가 되었으면 여자로서 군을 다시 지원하는 것이 맞다”, “국민들은 항소를 원하는데 법무부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행사를 하는가” 등 이번 법무부 결정에 비판 일색이다.

    육군의 항소 결정 기사에도 지지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이번만큼은 군대 측을 지지한다. 군대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상식적인 판결이 나와야 한다”, “정당한 절차를 감정적 판단에 휩싸여 욕하고 방해하면 정의는 무너진다. 항소 잘했다!”, “보편상식적인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국가의 징병에 응해야 하는 아들들과 딸들을 위해 바른 판결을 받게 해 주세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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