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4월 21일 (월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교회가 농촌 살릴 수 있다 /목회자 10명 중 6명 "노후준비 못하고 있다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트럼프 대선 승리 /전도하는 목사에게는, 췌장암도 ‘축복의 행진곡’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 다니엘기도회 깜짝 등장
    2024-11-10 10:20:15   read : 694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트럼프 대선 승리 “반동성애, 한반도 훈풍, 전쟁 종식” 기대 크다

    ‘공립학교 내 기도·종교활동 활성화’ ‘공립학교 동성애 교육 금지’
    대선 공약 국내 기독교 정서와도 맞아, 향후 정책 기조 관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대선 승리 선언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6일 대선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다시 백악관으로 복귀하게 됐다. 보수 기독교적 가치를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임기를 앞두고 국내 교계에서는 반동성애와 한반도 훈풍, 세계 평화 등에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후보 시절부터 트럼프 당선인은 전통적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립 학교를 중심으로 만연한 동성애 교육을 금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공립학교 내 기도 및 기타 종교활동 활성화’를 비롯해 ‘트랜스젠더 여성 스포츠 참여 금지’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 ‘공립학교 내 동성애 교육 금지’ ‘전통적인 가족 성역활 장려’ 등을 내세웠다.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은 7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전 세계에 동성애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기독교 가치관을 잘 지켜 혼미해진 질서를 바로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동성애·동성혼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창환 목사도 “트럼프 당선으로 한국교회의 반동성애 흐름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본다”고 했다.

    대북관계 변화에 관한 관심도 크다.

    이수봉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사무총장은 “방관자적인 미국 민주당보다 트럼프의 실용주의적 기조가 오히려 답답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이를 통한 한반도의 훈풍은 자연스레 통일 선교에도 선순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신평식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도 “이번 선거 결과로 한국교회도 급변하는 이념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여긴다”면서 “다만 남북문제의 경우 현재 우리 정부와 다른 방법을 찾을 것으로 보여 상당한 혼란도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교회는 복음적 평화 통일을 바라는 기조를 지키자”고 권했다.

    차제에 해외 교회와의 연대해 통일 선교의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제안도 있다. 하충엽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교수는 “브라질처럼 기독교 인구가 많고 선교를 활발히 하는 국가 교회와 긴밀히 협력해 통일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예장통합 김 총회장은 세계 각지의 전쟁 종식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김 총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곳곳의 전쟁을 그치고 평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도 “세계 곳곳에 분쟁과 전쟁으로 고통이 가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등을 신속히 종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실질적인 전쟁 종식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자국 우선주의 보다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기도 바란다”고 요청했다.


    ‘동성애·낙태 반대’ 설파한 트럼프, 美 기독교인 표심 얻어 당선



    2024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재임 기간인 2020년 6월 백악관 인근의 유서 깊은 교회인 세인트존스교회 앞에서 성경책을 들어 보이며 "미국은 위대한 나라"라고 말하고 있다. AP뉴시스

    5일(현지시간) 2024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미국 기독교 복음주의권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설파한 낙태 및 동성애 반대 이슈가 결국 복음주의권 기독교인들의 표심을 얻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 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는 이번 대선의 결과를 좌우할 주요 경합 주 중 하나였다. 트럼프는 개표가 막 시작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해리스 부통령을 상대로 개표 내내 우세를 보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동남부에 자리한 조지아주는 기독교 신앙이 강한 ‘바이블 벨트’에 속한다.

    트럼프의 기독교 신앙과 신념도 재조명 받고 있다. 여러 도덕적 결함으로 비난을 받았던 그는 그동안 복음주의권에 자신이 기독교 신자임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프로라이프(낙태 반대)와 동성애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동성애·동성혼을 비롯한 성오염이 거세게 밀려드는 세태 속에서 유럽교회의 경우 이미 손 쓸 수 없는 단계로 건넜다면, 미국교회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동성애 및 낙태 이슈가 자리 잡고 있다.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윗과 솔로몬에 빗대며 호응했다. 여러 도덕적 결함이 있던 그를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을 위한 불완전한 도구”로 명명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지난 임기에서 약속대로 공약을 지켰다. 2016년 대선에서 “내가 당선되면 기독교가 힘을 가질 것”이라고 장담한 그는 낙태에 반대하는 생명 옹호 성향 대법원을 임명할 것을 약속했다. 2022년 6월 미 연방대법원은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보장하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49년 만에 뒤집었다.

    보수주의권이 우려하는 동성애 이슈도 마찬가지다. 트럼프는 과거 재직 당시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금지했다. 지난 7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트랜스젠더 복서에 대해 “스포츠에서 남자와 여자가 경쟁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해리스 부통령은 동성애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대선을 불과 3개여월 앞둔 지난 7월 13일 트럼프는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을 맞은 그는 총격 순간 고개를 돌린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았지만,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당하는 상처를 입었다.

    트럼프는 당시 피격 사건에서 자신이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보우하심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피격 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생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며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신앙 회복력을 유지하고 사악함에 맞서 저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살아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는 놀라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조카인 알베다 킹 박사는 “저의 기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미국인과 함께한다. 미국이 기도, 용서, 비폭력, 그리고 단결에 헌신할 때”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많은 교회들이 피격 사건 다음날에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해 “나는 피격 당시 하나님의 손이 아버지를 만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 가족의 믿음은 더 커졌다. 이 일을 (TV나 인터넷으로) 목격한 세계인들의 믿음도 강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부활절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모든 미국인에게 성경이 필요하다”며 성경 판촉에 나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 바이블은 59.99달러로 아마존닷컴에서 판매하는 같은 번역본 성경보다 약 3배 비싼데다 표지 중간에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the USA)’란 제목이 아로새겨져 있다. 특유의 국가주의와 기독교 가치를 혼합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
    美 트럼프가 복음주의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16년 대선 때부터 트렌스젠더주의 등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번 대선에서는 창조 질서 등 전통적 가치를 수호하겠다고 밝혀 많은 복음주의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복음주의자의 70%가 그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내건 기독교 관련 공약들이다.

    ◆기독교 가치 수호

    트럼프는 지난 2024년 2월 전미 종교방송 국제 기독교 미디어 컨벤션에서의 연설을 통해 "당선 후 반기독교적 정서를 해결하기 위한 연방 TF팀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과 미국인들이 박해를 받고, 정부는 전에 없던 방식으로 종교에 대해 무기화되고 있다"며 "미국 내 기독교에 대한 모든 형태의 불법적인 차별, 괴롭힘 및 박해를 조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공공 광장에서 하나님을 전파해야 하며, 언론이나 좌파 단체가 우리를 침묵시키고 차별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했다.

    ◆반동성애

    트럼프는 10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후 신앙 지도자 회의'에서 "취임 첫날 비판적 인종 이론이나 트랜스젠더 광기, 부절적한 인종·성적·정치적 콘텐츠를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모든 학교에 대해 연방 자금을 삭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특히 남성을 여성 스포츠에서 배제하고, 50개 주 전체에서 미성년자의 성전환수술을 금지하는 법에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대 내 트렌스젠더를 금지하고, 공립학교 내 '전통적인 핵가족' 성역할 장려와 성소수자 교육 중단 등을 공약했다.

    ◆낙태 이슈

    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이 낙태를 원할 경우 주에서 투표와 법률로 결정해야 하고, 결정된 내용은 해당 주의 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즉 낙태 문제는 (각 주) 국민의 의지에 달렸다는 것이다. 또 강간, 근친상간,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 등의 경우에는 낙태 금지에서 예외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생명단체 라이브액션의 릴라 로즈 대표는 트럼프 캠프가 낙태약과 '(생명권 옹호자들이 비판하는) 시험관 수정 불임 치료'를 지지한 것, 친생명 법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한 것 등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는 데 도움을 준 대법관 3명을 임명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것은 생명권운동의 거대한 이정표"라고 했다.

    이어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공개로 만날 기회를 갖고 낙태 문제 이슈에 관해 논의했으며,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다"며 "친생명 동맹이 분노를 표명하고 투표를 보류하겠다고 했을 때, 트럼프는 자신의 고향 플로리다에서 임신 9개월 낙태를 합법화하는 수정안에 대한 입장을 뒤집고 그에 반대하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 외에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 마약 판매 시 사형, 아동 성범죄자 사형, 청소년 범죄자 처벌 강화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
    2025년 한국교회 목회 트렌드는 이 '4가지'



    「목회트렌드 2025」 7명의 집필자들 중 4명이 출간 기념 기자회견에서 책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국 목사, 박혜정 선교사, 김도인 목사, 이상갑 목사 ©김진영 기자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 환경의 변화와 흐름을 포착해 목회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된 「목회트렌드 2025」가 출간됐다.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나온 책이다.

    책의 저자는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 대표, '글과길' 출판사 대표), 박윤성 목사(익산기쁨의교회 담임), 이상갑 목사(산본교회 담임), 권오국 목사(이리신광교회 담임), 박혜정 선교사(알바니아 선교사, GMP 개발연구위원), 김지겸 목사(뉴질랜드 오클랜드감리교회 담임), 박종순 목사(미국 렌초 제자들교회 담임)다.

    이들 중 김도인 목사와 권오국 목사, 이상갑 목사, 박혜정 선교사가 7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출판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목회트렌드 2025」의 주요 내용과 집필 취지 등을 소개했다.

    이 책은 리더십, 여성, 문해력, 소그룹을 2025년 목회 트렌드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저자들은 "목회자는 청중과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교회는 여성이 목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문해력이 목회력(力)이라는 생각으로 목회자는 문해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며 "소그룹이 살면 교회가 살아나므로 청중이 소속되고 싶은 소그룹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목회트렌드 2025」가 제시하는 4가지 목회 키워드를 하나씩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리더십

    이 책은 교회가 발휘해야 할 리더십 중 첫 번째로 원로목사와 후임목사의 관계를 꼽는다. 둘의 관계가 교회 성장과 리더십 전환에 있어 매우 중요하므로 권위의 출발에서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위는 인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왔음을 인정하면 배턴터치는 아름답게 된다고.

    두 번째는 당회 운영이다. 목회자는 당회의 운영을 일처리식이 아닌 기다림으로 당회 운영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고 이 책은 제안한다.

    세 번째는 목회자의 재정 관리다. 목회자는 재정을 욕심이 아니라 비움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움으로 재정관리를 하면 목회자의 권위는 저절로 세워진다는 것. 즉 목회자의 리더십은 목회자의 권위주의는 죽이고 권위가 살아남으로 발휘된다고 강조한다.

    ◆ 여성

    책은 여성의 정체성을 바로 찾도록 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역설한다. 세상은 여성에게 여성 그 본연의 존재로 살아가게 하기보다는 타인의 기대와 세상의 기대에 맞추어 살기를 요구했다며, 교회가 여성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환대는 바로 그녀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주님 안에서 다시 찾도록 돕는 것이라고.

    세상은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고 확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고 있지만, 교회는 아직까지도 유교 가부장주의의 영향을 받아 남성과 여성간의 수직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 책은 지적한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교회는 여성들의 정체성 발견과 회복을 위해 여성들이 '가짜 아름다움'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 책은 "교회는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야 한다. 여성도 예수님 안에서 무엇이든지 꿈꿀 수 있다. 주님께 쓰임 받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며 "교회는 여성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자신의 은사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문해력

    이 책은 문해력이 부족하면 목회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본다. 문해력이 목회력(力)이기 때문이라는 것. AI로 인한 정보과잉의 시대는 내재화된 문해력이 목회의 경쟁력이라며, 문해력의 깊이가 목회자가 세우는 비전과 실현의 규모까지 결정한다고 한다.

    김도인 목사는 "2025년 목회자의 문해력이 회복돼야 한다. 목회자가 문해력 향상에 매진해야 한다. 문해력 향상에는 독서와 글쓰기가 최고의 방법"이라며 "독서에는 신학뿐만 아니라 인문학 독서도 병행되어야 한다. 목회자의 문해력이 살아나면 한국교회가 살아난다"고 했다.

    ◆ 소그룹

    이 책은 소그룹이 교회를 소생시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액티브한 교회의 소그룹은 교인이 속하고 싶어 한다고. 그러면서 교회의 소그룹은 수많은 그룹 중 하나가 아니라 가족이어야 한다며, 가족처럼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이 책은 역설한다. 그럼 소그룹은 소속된 개인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역설한다.

    권오국 목사는 "가족과 같은 소그룹이 되면 교회의 미래에 희망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희망조차 없다. 그러므로 교회는 소그룹을 교회의 심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소그룹이 휴식과 나눔 그리고 영성이 있는 제3의 공간이어야 한다. 소그룹이 교회의 심장과 영성의 공간이 되면 한국교회는 저절로 살아난다"고 했다.

    아울러 "소그룹에는 목회자도 있어야 하지만, 그 핵심에는 평신도가 있어야 한다. 평신도가 목양의 주체자로 설 때 교회가 하나님의 역사가 놀랍게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목회트렌드 2025」를 추천한 박성규 목사(총신대 총장)는 "'리더십이 탁월한 목회, 여성과 함께하는 목회, 목회자의 문해력이 목회력(力)이다, 소그룹이 미래 교회를 만든다"라는 환부를 정확하게 찌르고 수술하는 집도의의 칼과 같은 분석력에 공감한다"며 "7인 공동 저자의 집단 지성과 영성에 경의를 표한다. 모든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필독하기를 강력히 권한다"고 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허위사실 유포자 법정구속…“교회와 목회자 명예 회복 계기”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이 최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3건이 병합된 이번 사건에서 A씨가 유포한 이 목사 관련 내용이 모두 허위이며 이를 신뢰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과거 민사소송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금지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1월경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2년 4월 27일에는 다시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종교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 범행이 장기간 반복된 점, 유튜브를 통해 전파된 점 등을 들어 징역형을 선고했다. 또한 A씨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점도 양형에 영향을 미쳤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일 열린 임시당회에서 사건 진행과 판결 결과를 교회 당회원들에게 보고했다. 교회 측은 이 사건으로 인해 교회와 담임목사의 명예가 훼손되고 성도들에게도 상처가 됐으며, 전도와 선교 활동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허위사실로 인한 논란을 정리하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초고령사회 진입 코앞…"고령층 돌봄·일자리 연계 나서야"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만큼이나 노년세대에 대한 관심도 큽니다.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회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국교회가 고령층의 건강관리 교육과 정서적 지원, 일자리 연계에 나서야 한다는 제안이 눈길을 끕니다.

    통계청의 인구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위원회는 포럼을 열고 시니어 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먼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설문조사를 보면, 65세 이상 교회 출석자 역시 건강관리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년기 건강 관리' 교육에 대한 응답자의 요청은 'IT 기기 활용'이나 '사기 예방', '재정 관리' 교육 등에 비해 크게 높았습니다.

    치매 예방 교육,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에도 주목했습니다.

    또,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교회가 사회관계망, 주민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고령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신앙 상담이나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서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진중곤 사회복지위원 / 서울 강서시니어클럽 실장]
    "(고령층과) 차세대, 다음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셔야 되고, 신앙 성장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되겠습니다."

    일자리 문제도 주목했습니다.

    [이재민 공동위원장 /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 강서대 특임교수]
    "고령자의 능력과 고령자에 대한 평가가 괴리감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노인에 대한 과소평가가 잠재되어 있습니다."

    이재민 위원장은 교인들이 원하는 경우 65세 이상 교인을 직업군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회 내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를 연결하거나 시니어 일자리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
    교회 안에 늘어나는 비혼자… 목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사회에서 저출생 현상 못지않게 결혼을 하지 않는 이른바 비혼자도 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신앙에서 많은 교회들이 결혼을 지지하고 권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비혼자, 싱글에 대한 돌봄도 필요해 보입니다.

    결혼하지 않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인구 두 명에 한 명 꼴로 결혼하지 않은 비혼자, 싱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싱글 교인들을 어떻게 목회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같은 현실을 바탕으로 서울드림교회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싱글 개신교인의 교회생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당장 결혼 자체에 대한 인식부터 싱글 교인들과 목회자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목회자의 80.6%는 결혼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싱글 교인들은 29.7%만이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싱글 교인들 가운데 '교회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50%를 밑돌았습니다. 같은 나이대의 결혼한 교인들에 비해 만족한다는 비율이 20%P 낮습니다.

    연구자들은 많은 교회 사역이 결혼, 가정, 가족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비혼 싱글들의 경우, 교회 안에서 설 자리가 많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심경미 교육목사 / 우리고백교회]
    "주변에 싱글들 가운데 가나안 교인이 되게 많아요. 교회에서 예배 참석이 가장 중요하지만 예배 참석 뿐만 아니라 공동체에서 나를 붙들어주고 내가 함께 소통하고 이런 것들이 되게 중요한데…"
    이 때문에 싱글들을 위한 별도의 예배나 부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비혼 교인 70% 이상이 싱글 부서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결혼한 교인들도, 목회자도 비슷한 비율로 응답했습니다.

    [김찬솔 연구원 / 목회데이터연구소]
    "(싱글 공동체) 대상 범위로 봤을 때 이혼자, 사별자를 포함한 것을 65.5%가 원하고 있었습니다. 즉 30대에서 40대, 30대에서 50대가 포함된 넓은 의미의 싱글 공동체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연구자들은 무엇보다 비혼자들에 대한 교회 전반의 편견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싱글들이 교회에 바라는 점도 편견을 갖지 말아달라는 요구가 가장 많았습니다.

    [심경미 교육목사 / 우리교백교회]
    "다양한 싱글들이 결혼한 사람들과 함께 같이 사는데 결혼이 가장 정상적이고 좋고, 하나님 섭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한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 하기가 쉽지 않은 거예요. 그럼 나는 뭔가 부족한 사람 같고…"

    이 밖에 연구자들은 싱글 교인들도 목양의 대상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이들을 위한 설교와 사역프로그램 등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싱글 교인 실태연구를 의뢰한 서울드림교회 신도배 목사는 교회 안에 비혼세대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목회 사각지대에 있던 싱글 교인에 대한 목회적 대안을 함께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파피루스·루터의 성서… 희귀한 기독교 유물들 서울에 왔다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이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중국에서 발견된 실크로드의 필사본 모습.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제공

    “각 나라에 단편적으로 흩어진 희귀 성경 유물을 한자리에서 시대순으로 볼 수 있어 무척 유익했습니다.”

    국내 한 신학대 지도 교수가 제자들과 최근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을 함께 관람한 뒤 박물관 측에 전한 말이다.

    숭실대가 미국 비영리 기독교 문화전시재단인 인스파이어드 전시회와 협업해 ‘영감, 흔적, 숭실(Inspiration, Traces, Soongsil)’을 주제로 국내외 희귀 기독교 유물 210점을 대중에 선보여 학계와 교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개막 당일 2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다녀갔고 현재 하루 평균 300명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고 한다.

    한국기독교박물관 관계자는 7일 “신학대와 교회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1층 입구 쪽에 토라 필사 체험 공간은 중고등학생 관람객에게 인기”라고 밝혔다. 초청전에는 자원봉사자 7명이 도슨트(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2층 전시장 마지막 공간엔 숭실대 재학생이 제작한 ‘숭실의 현재’ 영상도 상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숭실대 개교 127주년과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었다. 오정현 목사는 현재 숭실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세계화에 포문을 열며 국내 유서 깊은 교회에 흩어진 유물들의 안정적 보존에 대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목사는 “김장환 목사님을 통해 인스파이어드 전시회 대표를 만나 귀중한 성경 유물을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등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시작한 특별한 전시회”라면서 “기독교 정신과 민족의 염원이 만난 역사를 지닌 숭실대에서 성경 유물과 기독교 역사를 조망할 기회가 주어진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을 통해 기록된 성경의 일치성과 역사성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성서의 기록과 전파 과정을 3부로 나누어 관람객에게 전한다. 1부와 2부는 인스파이어드 전시회에서 출품한 메갈라 타르굼 고문서, 파피루스, 마르틴 루터의 성서, 킹제임스성경(KJV) 초판본 등 희귀한 기독교 유물 130점이 전시되고 3부는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본 중 한국 기독교 역사와 숭실대의 기독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물 80점이다.

    라틴어 시편과 중세 영어 번역·주석과 위클리프 로마서 비플리오, 윌리엄 틴들의 신약성서, 커버데일성서, 킹제임스성경 등이 전시돼 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제공

    관람객은 1부인 영감 편에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증거와 중세 시대의 필사본을 통해 성서 역사와 배경을 접할 수 있다. 대이사야 두루마리, 파피루스 52 등은 성서 기원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 유물이다. 대이사야서 두루마리는 사해사본 가운데 유일하게 완전한 상태로 발견됐고 내용은 현대 히브리어본 본문과 거의 같아 놀라움을 준다. 파피루스 52는 신약성서에서 가장 오래된 파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수님이 빌라도와 나눈 진리에 관한 논의가 기록돼 있다. 대량 성서 제작 전성기에 프랑스 파리에서 만들어진 라틴어 불가타 성경과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을 부르심의 내용이 적힌 인도 은제 토라 케이스와 토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2부 흔적 편에서는 독일의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인 마르틴 루터의 사상과 종교개혁의 영향을 체감하고 관련 유물을 통해 당대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면죄부 논쟁을 보여주는 각종 서적과 논문, 루터의 95개조 반박문과 바르트부르크성에서 독일어로 번역한 신약성서 원본, 최초의 영문 성경 등이 전시된다. 1611년 제임스 1세의 명령에 따라 번역된 KJV는 가장 영향력 있는 번역 중 하나로 꼽히기에 관람 가치가 높다.

    다양한 공문서용 인장과 반지, 히스기야 왕과 예언자 이사야의 인장 모습.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제공

    루터의 구약성서는 당대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인 루카스 크라나흐 더 엘더가 제작한 23개의 목판화와 3개의 삽화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영국 작가이자 침례교 설교자인 존 버니언이 출판한 존 버니언의 성서, 영국 정치가이자 인문주의자였던 토머스 모어가 감금 기간에 쓴 ‘영성체와 면죄부에 관한 논문’도 눈길을 끈다.

    3부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배경과 전파 과정이 담긴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숭실대는 19세기 말 한글 성경의 번역과 한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의 헌신이 기초가 돼 1897년 평양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1938년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됐다가 1954년 한경직 김형남 김양선 같은 인물들의 헌신으로 서울에서 재건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숭실대 설립자인 미국 선교사 윌리엄 마틴 베어드(한국명 배위량)가 사용한 ‘베어드 갓’이 전시돼 관심을 끈다. 2006년 베어드 선교사의 후손이 기증했다. 최초의 한글 신약성서인 예수셩교전서도 볼 수 있다. 원본은 1887년 만주 봉천에서 출판된 최초의 한글신약전서로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등 당시 한국 기독교인과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 매킨타이어와 함께 번역한 최초의 한글본 신약성서로 국내 자생적 신앙 공동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한국기독교박물관 1, 2층 전시실에서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
    북한군, 우크라이나와 첫 교전서 '상당한 피해' 입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첫 전투... 젤렌스키 "세계가 새로운 불안정성의 시대 진입"



    우크라이나 유력 언론인 안드리 차플리엔코(56)는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의 최초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3건의 영상을 올렸다. ⓒ텔레그램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첫 교전에서 상당한 인명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번 교전에서 '상당수'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료는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북한군이 러시아 제810독립근위해남보병여단과 연합하여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전은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발생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부터 이 지역으로 진격해 현재 약 647제곱킬로미터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료는 "이번 교전은 제한적 수준에서 이루어졌으며, 우크라이나군 전선의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시험적 성격의 작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북한군의 배치 전략이다. 우크라이나 관료에 따르면 북한군은 공격부대와 점령지역 방어부대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주력 부대는 수일 내 본격적인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과의 첫 교전 사실을 언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불안정성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분석은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군의 인력 손실을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 군사지원이라는 견해와 함께, 러시아가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 서방의 결속을 약화시키려는 전략적 의도라는 해석이 공존한다.

    현재까지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한 반대급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 당국자는 아직까지 러시아의 대북 보상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예의주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 다니엘기도회 깜짝 등장



    마약 중독 치유하며, 남경필 전 도지사 인도로 만나교회 출석 중
    ▲남경필 집사가 전우원 형제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남경필 집사가 전우원 형제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2024 다니엘기도회 여섯째 날인 11월 6일에는 4선 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지내고 지금은 마약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남경필 대표(은구 이사장)가 간증에 나선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깜짝 등단해 인사를 전했다.

    ‘우리 꼰대가 변했어요(욥기 23:10)’라는 제목으로, 마약에 빠졌다가 신앙으로 변화되고 있는 아들에 대해 설명하던 남경필 집사는 “제 아들도 악명이 높지만, 또 악명 높은 한 명이 여기 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 한다”며 운을 뗐다.

    남경필 집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우원 형제 기억하시는가?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라며 “(전우원 형제도) 갈 데까지 갔었다. 악명으로 치면 제 아들의 몇 배”라고 설명했다.

    남 집사는 “제가 저 친구를 보고 나서 이해하게 된 것이 있다. 제 아들도 ‘남경필 아들’이어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이 친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다. 제 아들의 1만 배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며 “상처도 아픔도 결핍도 많을 것이다. 가정사를 들어보면 정말…. 그런데 그렇게 마약을 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더니, 하나님을 만났다. 잠깐 나와 보라”고 이끌었다.

    이에 청중석에서 등장해 인사한 전우원 형제는 “저도 정말 큰 문제아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 은혜로, 오직 하나님 은혜로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아서 단약(斷藥)을 2년 가까이 지키고 있음에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을 뗐다.

    전우원 형제는 다소 울먹이는 목소리로 “저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했을 텐데, 하나님께서 제게 천사 같은 분을 보내 주셔서,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주셔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너무 부족하고 문제가 많지만, 크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인내해 주신 분들이 많았다. 특히 초대해 주신 남경필 대표님도 정말 아버지처럼 신경써 주시고 사랑을 많이 베풀어 주셨다”고 말했다.

    전우원 형제는 “지금 만나교회를 다니면서 청년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곳을 다니게 해주신 분도 남경필 대표님이고, 극동방송에서 김장환 목사님을 통해 어머니와 성경공부도 매일 같이 하도록 도와주신 분도 남경필 대표님”이라며 “정말 아버지처럼, 예수님처럼 사랑을 주고 계신다. 이 외에도 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를 도와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았다. 그분들의 도움과 사랑 덕분에 회복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마이크를 다시 넘겨받은 남경필 집사는 전우원 형제에 대해 “이제 단약한 지 1년 반, (완전히) 끊은 것이 아니다. 언제 또 넘어질지 모른다”며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고 말했고, 청중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전도하는 목사에게는, 췌장암도 ‘축복의 행진곡’이었다



    [크리스찬북뉴스 서평] 하나님 은혜로 지금 여기에

    김대경 | 크리스찬북뉴스 | 175쪽 | 13,000원

    세상 의학으로 고치기 힘든 중병(췌장암)에 걸려 생사를 오가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치유받고, 그 은혜가 감사해 평생을 전도자로 살겠다고 다짐한 종의 기록이 담겨 있는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저자인 김대경 목사가 목회자와 전도자로서 삶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기록한 귀한 작품이다.

    이 책은 전도자의 그릇으로 사용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평생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마 28:18-20) 삼는 사역에 헌신하였다.

    비바람과 눈보라도 한 여름의 강한 빛과 한 겨울의 살을 에는 듯한 추위도 전도에 대한 그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현장에 가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전도 대상이며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 그의 사역의 목표이다.


    특히 외국인과 타문화권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어 전도문을 만들어 전도하며 이슬람을 믿는 해외 근로자들과 여행객들에게도 하나님 말씀으로 전도하고 학교, 학원, 병원 등 그 어떤 현장에도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갔다. 신학대학교에 가서도 말씀이 취약한 신학생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며 임상전도(臨床傳導) 사례를 전수하기도 했다.

    한국교회는 전도 이론에는 익숙해 있다. 그러나 임상전도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는 목회자로 교회를 사역하면서 특별히 시간을 내 하루도 빠짐없이 전도한다. 제대로 전도하지 못하고 사역하는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웠다.

    지금도 여전히 환자이면서 몸을 돌보지 않고 혹사하며 전도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동역자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말한다. 전도하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싶다고…. 많은 사역자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본서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는데, 제1부는 부르심에 대해, 제2부는 췌장암은 하나님의 축복의 행진곡임에 대해, 제3부는 나의 선한 사마리아인들에 대해, 제4부는 치유받은 자의 삶으로서 하나님의 역동적 사역에 대해 썼다.

    본서가 우리 그리스도인들 가슴에 남긴 흔적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전도에 대한 사명이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서 제자 삼으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는 철저한 훈련을 통해 성숙되고 변화되는 것이다. 저자는 제자 됨의 훈련이 몸에 밴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현대 한국교회는 복지, 자선, 대형집회, 이런 것들이 중심이 되어가고 현장 전도의 엔진은 식어가고 있다. 물론 그런 것도 전도의 한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표준은 될 수 없다. 그런 것을 시행해도 전도는 되지 않고 인력과 경비만 소요된다고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 역동적 전도는 현장 전도이다. 그 현장 전도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저자는 췌장암을 치유받고 그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기록함이 목적이 아니라, 전도에 대한 사명을 전하기 위해 책을 출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전도에 대한 교과서로 책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잠자고 있는 한국교회에 전도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둘째, 전도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현시대에 유효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개인 전도는 한 시대의 산물이고 지금은 효과가 적고 고생만 한다고 만류하기도 한다. 몸이나 챙기고, 개인 전도 방식을 바꾸고, 은퇴도 얼마 안 남았으니 편안히 목회하라고 충고 아닌 충고도 한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사도행전 1장 8절의 전도는 현재에도 영속적으로 개인뿐 아니라 땅끝까지 가는 것이다. 그 땅끝은 어디인가? 우리가 사는 현 지역이다. 그 땅끝을 향해 그는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전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 씨를 뿌리면 성령께서 열매 맺고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셋째, 전도는 내가 안 해도 다른 사람이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자는 췌장암에 걸리기 전 제법 성도들이 많았고 재정적으로 탄탄한 교회였다. 전도를 안 해도 새신자들이 몰려왔다. 그러나 목회자가 암에 걸려 투병하게 되자, 주동하는 교인에 의해 동요가 일어나 많은 교인들이 흩어지게 됐다. 그때 저자는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고, 목회 방법의 전환점으로 삼았다. “전도하다가 죽자”, 그렇게 전도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스스로 성도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목회에서, 발로 뛰는 목회로 전환해야 함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넷째, 전도 방법의 다양성이다.

    저자는 개인 전도를 중점적으로 하지만, 그 전도 방법도 중요하다. 130여 개국 전도 언어를 휴대폰에 입력해 외국인들에게 접근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또 SNS나 유튜브를 통해 사역했던 목회 경험이나 병 고침받은 간증을 통해 전도하니 그것도 효과적이라고 했다.

    다섯째, 전도는 영혼 구원인데 그것을 소개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아끼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영혼을 구원하는 데 병든 자 김대경을 쓰셨다고 본인이 소개한다. 그 은혜가 너무 크고 감격해서 그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 전도는 죽은 영혼을 살리는 사역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찾으실 때 이사야는 나를 보내 달라고 했다(사 7:8). 우리도 전도의 부름에 순종해야 한다.

    여섯째, 전도는 기도이다.

    기도하는 사람이 전도할 수 있다. 저자는 전도를 나가기 전에 기도하면서, 그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 변화되기를 수없이 기도했다고 한다. 기도와 전도를 병행할 때, 성령이 역사하신다는 영적 교훈을 담고 있다.

    일곱째, 전도는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

    저자는 남들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찾아 전도한 개척자이다. 그는 전도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칼빈대학교, 총신대학교 등과 같이 주의 종을 배출하는 신학대학교도 전도를 할 곳일까? 그러나 그곳에도 주님 만나지 못한 영혼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뿐인가? 그가 자주 가는 곳은 지하철과 여행지다. 그곳에서 외국인들을 가장 많이 만난다고 했다. 그들이 한국에 왔을 때 예수님을 만나고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전하는 것이다.

    여덟째, 전도의 동역이다.

    김대경과 함께하는 동역자는 그의 사모 김명숙이다. 항상 함께 다니면서 전도한다. 운전과 제반 업무를 사모가 함께한다. 전도는 혼자 할 수도 있지만, 함께할 때 더 큰 동력을 얻는다. 사모가 찬양의 은사가 있어 공원이나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찬양을 한다. 반응이 좋다. 불신자들도 찬양은 좋아한다고 했다. 동역하는 것도 그의 전도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홉째,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저자는 절대로 전도가 쉽다고 말하지 않는다. 전도함에 있어 고단함과 박해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 그는 박해를 받고 문전에서 많이 쫓겨나고 창피도 당했다고 했다.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감이 어찌 평탄하겠는가! 그럼에도 그 박해와 힘든 것들을 다 견딘다는 것이다. 그 견딤이 도리어 축복의 통로가 됨으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다.

    열째, 병든 자의 고백이다.

    병든 자가 어떻게 살 것인가? 병이 들면 인생을 포기한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한다. 병든 자가 하나님께 나와야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나가 기도하면서 인간의 책무를 다하였다.

    병원을 포기하지 않고 항암치료와 생식, 그리고 건강에 대한 책임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하나님의 특별은총과 일반은총 모두 하나님의 통치의 역사로 보고 있는 것이다.

    본서에는 저자의 다양한 사례가 기록돼 있다. 이번 책 ‘축복의 행진곡’에 이어, 아직 한국교회에 소개되지 않은 그만의 전도 사례들이 두 번째 책으로 속히 나와 한국교회에 도전을 주기를 기대해 본다.

    본서는 한국 신학교들을 위한 전도학과 실천신학 교과서로, 병원 선교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한국교회에 선교의 책무(責務)인 전도 사역의 한 획을 긋고 전도의 물꼬를 터준 본서는 한국교회에 전도의 사명을 다시 한 번 고취(鼓吹)시킨 귀한 역작이다.

    특히 본서를 출판한 크리스찬북뉴스는 출판에 대한 영성과 지성이 서려 있는 곳이다. 채천석 목사는 서강대 영문과(B. A.)를 수학하고 총신대 신대원(M. Div.)을 졸업하고 총신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과 외국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한 인재이다. 함께 사역하는 사모는 이화여대 국문과 출신이다.

    채천석 목사는 한국교회사에 큰 공헌을 남겼다. 번역한 기독교 책이 무려 100권 이상이며, 많은 칼럼을 쓰고 책을 출판했다. 해외 선교 경력도 있으며,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십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며 출판 사역을 하고 있다.

    이교남
    예천 전원교회 담임목사
    경안신학원 한국교회사 교수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교계소식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교회가 농촌 살릴 수 있다 /목회자 10명 중 6명 "노후준비 못하고 있다
    정치 양극화 ‘몸살’… 분노·혐오 내려놓고 하나님 뜻 구해야 / 목회자들에게 희망 은퇴 나이 물으니
    극심한 절망 속 다시 일어난 비결 끝 아닌 해피엔딩 /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재인,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
    트럼프 취임… 한국 교계 영향은 /“인구감소로 25년 후 한국 기독교인 32% 감소
    ‘양팔 없는 장애 극복’ 목사, 美 남침례회 부총회장 /다락방 교회 성폭행 피해자
    지미 카터, 세상에서 가장 망치질 잘했던 할아버지 / 카페서 ‘콘서트+설교’
    자선냄비에 몰래 넣은 돈뭉치 1500만원 /이영훈 목사 "야당, 192석 갖고 교만 빠져... 회개해야"
    제주항공 참사 애도…“유가족 위로하며, 축하 모임 자제하고 희생자 / 편리한 대형교회'와 '특색있는 소형교회'로 양극화 ,
    올해 주요 신대원 신입생 충원율, 총신·장신 빼고 미달 /무슬림에 강제개종 당해 결혼한 파키스탄 소녀
    탄핵안 가결…尹, 직무정지 /목회자 연금 마련” 전문경영인 임명
    여의도에선 “尹 퇴진” 광화문에선 “탄핵 반대”...7일 도심 대규모 집회
    구세군 자선냄비, /교회 탐방 유튜버들이 꼽은 ‘좋은 교회’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