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공부 제2과 성 경(聖經) 2004-05-17 10:20:06 read : 4632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1. 성 경
신.구약 성경은 성령의 감동(영감:靈感, 성령의 감화.감동)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기독자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규칙이다(딤후3:15-17, 벧후 1:20-21).
2. 성경은 기록될 때,
1) 전 권(全卷)의 각 단어와 문자에 이르기까지 유기적(有機的,organic)으로, 축자적(逐字的,verbal:성경 단어 하나 하나가 다 영감된 것)으로 기록된 완전한 하나님의 영감(靈感)의 말씀으로, 그 자체적으로 고유의 권위를 가진 책으로 하나님의 특별계시가 문서 형태를 취하여, 후대(後代)를 위하여 기록된, 구원 도리를 배우는 데에 완전하고 거룩한經書(聖經)이다.
2) 영감(靈感)이란 하나님의 역사(役事)하심이, 피조물인 사람에게 감화.감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성경이 '영감으로 기록되었다' 함은 하나님 자신의 뜻을 사람에게 나타내시는 계시를 정확히 전달(傳達)하여 인간으로 그 계시대로 살게 하고, 영원히 보존하시려고 그 계시를 오류(誤謬)가 많은 인간적인 서술(敍述)에, 인간 전설에 맡기지 않으시고, 당신이 직접 감동시키시고 감화시키사, 획( ) 하나까지라도 믿을 만하며, 모든 지혜에 충족하고, 완전한 것을 알리시어, 기록하고, 보존하고, 성취시키고, 심판하고, 또 보응(報應)시키는 그 계시의 진실성을 말한다.
3. 조명(照明)
1) 성경을 읽을 때 깨닫게 된다.
2) 성령이 인간의 심령을 밝혀 주기 때문이다(고전 2:6-16)- 내재적 영감
4. 성경의 정경성(正經性)
1) 영감성: 본문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된 사실과 신적 기원이 인정되어야한다.
2) 목적성: 내용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담고 있어야 한다.
3) 신뢰성: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저자의 신실성이 입증되어야 한다.
4) 인증성: 정경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교회의 보편적인 확증이 있어야 한다.
5) 보존성: 내용이 하나님의 권위에 근거하여 훼손 없이 잘 전달되어야 한다, 즉 과정상 의 완전성이 있어야 한다.
5. 신약정경
1) 신약 27권이 정경으로 인정되기까지는 3세기가 소요됨.
2) A.D. 397년 카르타고 회의에서 27권을 정경으로 결정함.
3) 정경 결정의 4가지 기준
사도성: 저자가 사도이거나 사도와 관계가 있어야 한다.
영감성: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어야 한다.
보편성: 초대교회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내용성: 영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6. 성경은,
1)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시고, 계시 받은 자가 그대로 기록한 원본성경과,
2) 그 원본성경을 필요에 따라 옮겨 쓴 사본성경과
3) 그 사본성경을 번역한 번역성경이 있는데, 최초의 번역본은 헬라어로 번역된 {70인역}(기원전 250-150,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이며, 최초의 인쇄본 성경은 1456년 요한 구텐베르크에 의하여 출판된 {벌게이트역 성경}이다.
4) 외경: 히브리 경전에는 들지 못한 책들로 주전 2세기에서 주후 1세기까지의 책으로서 문학적인 가치는 있으나, 성서적인 가치가 없는 비성서적인 문헌이다. 카톨릭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14권)
5) 위경: 신구약 정경과 외경에 들지 못한 유대문헌이다. 외경보다 하급의 문헌이다.
7. 성경의 저자와 기록자
성경의 저자는 성령이며, 약 39명의 기록자를 통하여 약 1,600년간(주전 1,500년경 - 주후 96년경) 걸려서 기록되었다. ( 구약 : 히브리어(일부는 아람어), 신약 : 헬라어 )
8. 성경의 완전성
1) 다양성과 통일성
다양성: 약 1500년 동안 40여명의 다양한 직종에 종사한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기록되었다.
통일성: 그 내용에 있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동일한 관심으로 일관되어 있다.
2) 무오성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예수님의 증거(요5:39, 요10:35, 마 24:35, 마 5:18, 눅 16:17)와, 성경 자체의 내용의 통일성(統一性)과, 예언의 성취(成就)를 보아서 알 수 있다.(사34:16, 계22:18-19, 딤후3:16, 출17:14, 겔24:1, 히 2:2)
우리가 믿는 성경이 정확무오 하다는 것은 사본성경(寫本聖經)이 아닌, 원본성경(原本聖經)을 말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사본을 번역(飜譯)한 번역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필사자(筆寫者)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지키셨으며, 번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지키사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당신의 말씀을 번역하여 우리에게 주셨다.
3) 영원성
주전 1400년 부터 주후 100년까지 약 1500년 간의 역사 속에서도 그 내용에 있어서 언제나 동일하다.
4) 예언성취
언급된 예언들이 역사 속에서 사실로 성취되었음이 입증되었으며, 또 차분히 성취되어 가고 있다.
9. 성경의 속성
1) 권위성: 성경에는 하나님의 신적인 권위가 있다.
2) 필요성: 인간 구원을 위해 절대 필요한 하나님의 뜻과 원리가 나타나 있다.
3) 명료성: 구원에 대한 지식과 방법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4) 충족성: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개인나 교회의 영적, 도덕적 욕구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다.(시119:105) 성경은 진화(進化)나 발전이 필요 없는 하나님의 완전한 지식을, 인간의 성숙도에 맞추어, 점진적(漸進的)으로, 축적적(蓄積的)으로 계시하여 주신, 절대적(絶對的) 의미를 지닌 독특하면서도 유일한 진리 계시(眞理啓示)이다.
10. 성경의 중요한 가르침
성경이 가장 중요(重要)하게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하여 무엇을 믿어야 할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要求)하시는 요구에 관한 것이다(요3:16, 요20:31, 미6:8).
11. 성경을 기록해 주신 목적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해 주신 목적은 그의 뜻을 계시하여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기 위함이다. (딤후3:15-17, 벧후1:20-21)
12. 성경을 깨닫는 방법
성경을 잘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은 성경을 읽고 깨달은 대로 실행하는 것이다. 실행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증거받게 되고, 또 한 단계 더 깊은 것을 깨닫는다(요7:17, 요8:31-32).
13. 성경을 해석(解釋)하는 방법
성경을 잘 해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14. 성경 역사와 일반 역사의 관계
1) 성경 역사는 일반 역사와 같이 실제 일어난 사건을 기록한 것이지만 구체적인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고, 택자의 구원을 목적으로 씌어진 선택된 역사이다.
2) 성경 역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나열한 역사책이 아니고, 하나님의 창조, 계약, 종말이라는 종교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볼 수 있는 해석역사(解釋歷史)이다.
3) 성경 역사는 출애굽 사건과 히브리 왕국을 세운 사실에 근거한 환상이나 허탄한 신화적 이야기가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사랑과 구원의 역사이다.
4) 하나님의 구원사는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형상을 입고 인간을 찾아오시어 자기의 사랑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통치하에 있는 구원받은 자기 백성들의 역사이다.
5) 성경 역사는 시작과 끝, 약속과 성취가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이며, 계약의 완성이다.
15. 성경을 대할 때의 태도
1) 성령이 깨닫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2)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전능의 말씀임을 인정하고, 3)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체와 행위가 온전해지기를 욕망하고, 4) 순종할 마음을 가지고, 5) 매일 읽고 배우고 기억하여 자기 현실에서 순종할 것. 6) 자기 현실에서 순종하지 못한 삶을 회개할 것.
1. 성경의 중심 되는 사상은 무엇입니까?
2. 성경의 기록 목적이 무엇입니까?
3. 성경을 대할 때에 우리가 취할 바른 태도가 무엇입니까?
4. 신약성경 27권을 정경으로 받아들인 표준이 무엇입니까?
5. 성경을 가장 잘 깨닫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6. 성경 번역에 오류가 있다고 봅니까? 있다면 {성경의 무오성}이란 무엇입니까?
7 성경과 역사와의 관계를 설명하시오.
8. 영감이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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