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4월 24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교회가 농촌 살릴 수 있다 /목회자 10명 중 6명 "노후준비 못하고 있다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깨어 있으라
    2002-10-16 09:33:05   read : 4333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002. 10. 13 // 막 13 :33-37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런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3장 33~37절)
    <목회기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주신 은혜와 평강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들이 모여 드리는 예배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받으시옵소서.
    오늘을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신실하고 경건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 하루도 정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친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유하고 겸손하며 강건하고 평안하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에 함께 하지 못한 이들이 있습니다.
    힘든 군 생활을 하는 이들, 고통스런 투병생활을 하는 이들
    외로운 외국 생활을 하는 이들…
    이런 저런 이유로 먼 곳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태중의 아이로부터 노인, 처음 온 이로부터 목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에 악령이 틈타지 않도록
    성령께서 주장하여 주실 줄로 믿사옵고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따라서 하십니다.
    "오늘을 살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생명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와 닿는 고백이기를 원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러 저런 선물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드리지는 못하고, 어떤 때는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에 선물을 받고 눈물이 났고,
    볼 때마다 눈에 눈물이 고이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수 놓은 액자입니다.





    선물과 함께 카드가 있었습니다. 카드의 내용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지난 1년 동안 목사님의 기도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침침한 눈을 비벼가며
    한올 한올 수를 놓을 때 평온함이 찾아왔습니다.
    별 것은 아니지만... 이겨낸 기념으로 목사님께 드립니다.
    김춘자권사


    김춘자권사님은 지난 1년 동안 항암치료를 받으시며 투병생활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파보신 적이 없으신 분들은
    항암치료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물론 저도 모릅니다. 그 엄청난 고통 중에도 수를 놓으신 것입니다.
    이 액자의 값어치가 얼마나 되는지 저는 모릅니다.
    아프고 고통스러운 가운데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를 놓으셨다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자꾸 납니다.
    여러분, 오늘 하나님이 살게 하신 것, 오늘을 사는 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하십니다.
    "오늘을 살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생명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찬양♬ 오늘 이 하루도

    2.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하심을
    즐거운 일이든 혹 슬픈일이든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 하루가 나를 울린다해도 원망의 맘 품지 않을 이유는
    나의 주님 이 모든 일을 주관하셔서 선을 이루심이라
    이 하루도 평화롭게 하소서. 이 하루도 강건하게 하소서.
    험한 폭풍이 몰아치는 중에도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이 하루도 성실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순종하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이들에게 축복을 은총을 베풀게 하소서.


    오늘 한 날도 복된 날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를 준비해야 합니다.(감사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단 한번뿐인 우리의 인생을 위해,
    2002년의 남은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점검해 볼 때가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도, 큰 시험을 앞 둔 이들도, 청년도, 노인도
    다시 한번 주어진 삶에 대해 감사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두 주먹을 움켜쥐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 기둥교회에서는 해마다 11월 첫 주일이면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추수감사의 잔치를 준비한 사람, 추수감사를 위해 땀흘린 사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자신의 곡물과 소득중에 감사를 드릴 것입니다.
    모르는 문제를 풀기 위해 불빛에서 밤을 보내던 사람들이
    만족의 감사와 합격의 감사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쉽게 '감사절'을
    해마다 지나가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이 되면, "가을이네. 내년에 또 올 가을이구나."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는구나. 내년에 또 추수감사절이 다가올텐데..."라고
    일상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 내년 추수감사절이 여러분에게 보장되어 있습니까?
    작년 추수감사절에 배와 감, 사과를 가져와서 "배나 감사하자" 하며
    찬양잔치에 함께 어울렸던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우리와 다른 세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번 더 묻겠습니다.
    여러분, 내년의 추수감사절이 여러분에게 보장되어 있습니까?

    감사절은 농사짓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1년의 소득과 수확에 대한 감사,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어도
    세상살이 가운데 눈을 뜨고 숨쉴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는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년에는 넘치는 감사, 기쁨의 감사,
    받은 복을 간증하는 감사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혜로운 감사절을 맞기 위해, 최선을 다한 감사를 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매년 추수감사절 오후에는 <찬양잔치>를 합니다.
    습관적으로 행사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의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물질을 드린다고 해서
    얼마나 많이 드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몸을 드려도
    우리의 몸으로 얼마나 봉사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찬양하는 것을 기뻐하시기에 우리들이
    추수감사절에 최선을 다해 찬양하는 것입니다.
    서로 서로 찾아보지 못했고 관심갖지 못했던 회원들을 찾기 위해 애쓰고,
    함께 연습하기 위해 모이기에 힘쓰고, 생활속에서 흥얼거릴 만큼
    찬양에 깊이 빠져보는 기회가 되기 위해 찬양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힘이 들고 어려운 것 압니다. 바쁘고 모이기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 저도 압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금년에는 예년보다 더 은혜로운 찬양잔치를 하기 위해 애쓰고
    우리는 은혜 받고 기쁨을 얻는 복된 잔치가 될 줄 믿습니다.


    자리를 비울 준비, 신을 벗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자리를 비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목사인 저는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세 가지 일로 골치가 아픕니다.
    하나는, 일 잘 하던 사람들이 내년에도 계속해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며 봉사하는 사람들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면 습관적으로 "내년에는 안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속으로 "내년에 죽으려나~ 왜 안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그만 두라고 하시지는 않았을 텐데도
    매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목사인 저로서는 골치아픈 일입니다.

    두 번째는, 일 잘하던 사람들 중에
    어떤 분들은 자리를 내 놓아야 할 때가 된 분들도 있습니다.
    은퇴를 해야 한다든지 또는 다음 분이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야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일하던 분을 뒤로 물러 앉히는 일도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또 하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일을 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
    새로운 일을 맡기는 일이 어렵습니다.
    그분들은 한결같이 "안해봐서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안해 본 결혼은 어떻게 했는지?
    금년에는 이런 일들로 제가 골치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금년에 일 맡아 땀흘리시는 분들에게 부탁합니다.
    일하던 분들은 할 수만 있다면 내년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된다면, 일에서 손을 놓아야 한다면
    마무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 각 선교회 회장, 속장, 부장들은 회원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 재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시에서 연말만 되면
    멀쩡한 보도블럭을 뒤집어 엎고 새 것으로 바꿉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예산을 남기면 내년 예산에서 감소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예산을 쓰는 교회도 있다고 합니다.
    선교회에서도 연말에 재정이 남았다고 물건을 사고,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재정이 남았다면 다음 회장에게 일 잘할 수 있도록 넘겨 주거나
    건축헌금이나 선교헌금으로 쓸 수 있도록 교회에 드리고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무리를 한 후에는 다음 사람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봉사하다가 자신의 마무리를 잘 하고
    다음 사람이 잘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 충성된 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입니다.
    저는 우리 기둥교회의 원로장로님들께 늘 감사합니다.
    은퇴하신 장로님들이 원로라고 뒤에 물러서 계시지 않고
    주일1부 예배에 찬양대를 하시고, 예배 후에는 안내 하시고,
    주일 오후가 되면 입원환자들을 심방하시고
    여전히 봉사하고 섬기는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도 원로장로님들의 섬김의 삶을 본 받으시기 바랍니다.

    ▶ 신 벗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제 새로운 일을 위해 신을 벗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말에 적극적으로 어떤 일에 나서는 것을 [발 벗고 나선다]고 합니다.
    이 말은 기막히게 성경적인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3:5)
    - '신을 벗는다'는 말은 존경의 표시입니다.
    당시의 종들은 종이라는 신분을 표시하기 위해 신을 신지 않았습니다.
    '발을 벗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교회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 이제 발 벗고 교회 일에, 하나님의 일에…
    나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잘 못했다고 해도 앞으로 더 잘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제 겨울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겨울 준비를 하시거나 하셨을 것입니다.
    여름에 입던 옷은 세탁하여 넣어 두셨을 것이고,
    겨울에 입을 옷을 꺼내 놓았을 것입니다.
    우리 기둥교회도 겨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에 커버를 씌우고 겨울 난방기기를 점검하고 구석 구석 살펴봅니다.

    이런 생활의, 계절의 겨울 뿐 아니라 인생의, 생명의 겨울 준비해야 합니다.
    겨울은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고 추워서 활동하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인생에도 봄 같은 시절, 여름 같은 시절, 가을 같은 시절이 있는가 하면
    겨울 같은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겨울은 다가올 것입니다.
    한 줌의 재로 남아 바람에 날리던지…
    싸늘하게 식은 시체가 되어 관이라는 상자에 갇혀 땅속에 묻히는
    인생의 겨울이 온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죽음은 예고 없이 옵니다. 누구에게나 옵니다.
    죽음의 겨울이 오기 전에 구원을 준비하고 상 받는 자리에 서시기 바랍니다.
    언제 주님이 오실 지, 언제 우리가 주님 앞에 갈 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건강하고 기분 좋게 교회에 나오신 여러분,
    신앙생활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웃과의 관계도 바르게 하시고, 원수 맺고 살던 사람과 이제는 푸시기 바랍니다.
    병 들기 전에…, 늙어 기력이 쇠하기 전에…, 죽음을, 겨울을 맞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결단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생이 다하든지, 세상의 종말이 닥치든지,
    주님께서 다시 오시든지, 심판의 날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본문 말씀 마가복음 13장 32절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만 이 세상이라는 일터에서 일 맡은 종들에 불과합니다(막13:34).
    - 마가복음 13장 35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런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 마가복음 13장 36절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언제 그 분이 와서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모습, 나태한 모습, 게으른 모습,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기둥교회는
    다음 주일 밤(10월 20일)부터 23일(수요일 밤)까지 [부흥회]를 합니다.
    예배가 적어서, 설교자가 없어서…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해
    10번의 시간을 통해 찬양하고 기도하며 은혜 받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잘 하지만 더 잘하라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려고,
    더 잘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뜻에서 부흥회를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결단을 하시고
    최선을 다해 부흥회에 참석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부흥회를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벽, 낮, 저녁… 10번 모입니다.
    해마다 부흥회때 보면 집사, 권사 중에 한 번도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쁘다고 핑계를 대시지만 그런 분들도 아프면
    모든 일에서 손 떼고 병원에 입원하시더군요.
    바쁘신데 병원에 입원은 어떻게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모임이나 약속이 있으면 조퇴하고라도 모임에 참석하면서
    부흥회 때는 안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두 마음이 문제입니다.
    말씀의 잔치에 마음이 없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 것입니다.

    더 가지려고, 더 움켜 쥐려고, 더 많이 저축하려고, 더 많이 남기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습니다. 물론 낭비하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모은 그것은 모두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만, 여러분의 손에 끼고 있는 반지,
    목에 걸린 목걸이, 귀에 달린 귀걸이… 등
    모두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재산, 여러분의 이름으로 등기해 놓고
    세금 내는 부동산도 모두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자유롭습니다.

    옛날에 어떤 노인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노인은 짐 보따리에 걸터앉아 무엇이 즐거운지
    흥얼 흥얼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노를 젓는 뱃사공의 손끝에 노인이 걸리적 거리니까
    사공이 몇 번이고 비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노인은 들은척도 안하고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화가 난 뱃사공이노인을 밀치고 짐 보따리를 강물 속으로 집어 던졌습니다.
    사공이노인을 밀치고 보따리를 던졌으니 무슨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노인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무안하고 겸연쩍어진 사공이 "아, 그래 좀 지키라는데 그냥 계시니
    내가 짐을 집어 던졌지요."라며 묻지도 않는 말을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노인은 껄껄껄 웃으면서 "아, 그거 내것이 아니요"라고 말하고는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는 자유로움이 그 노인을 노래하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움켜 쥐려는 것,
    잠시는 재미있을 수는 있지만 영원히 우리의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소유한 것들을 가지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먼저 보낼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영원히 사는 세계를, 인생의 겨울을, 종말을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준비하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그날을 맞게 되면 탄식하고 통곡하는 자리에 있게 됩니다.

    요즘 <그날이 온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은 지나간 날에 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오늘에 살고,
    어떤 사람은 다가올 날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보통 사람이 만나면 어린시절 얘기, 중고등학교 시절의 얘기, 남자들은 군대 얘기,
    흘러간 얘기, 고생한 얘기 그리고 오늘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주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뻐할 날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고 소망의 순간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은 2002년의 삶이 복되고, 준비하는 승리의 삶이 되기 위해
    우리는 쓸데 없이 헛된 시간을 보내서는 안됩니다.
    천년 만년 살 것처럼, 다시 기회가 있는 사람처럼 살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그분이 오실런지, 언제 그분이 오셔서
    우리의 잠자고 있는 모습, 영적인 잠을 자고 있는 모습,
    인생의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보실 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십니다.
    "그날이 온다"
    "깨어 있으라"
    "깨어 있으라"


    <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거룩한 날 예배의 자리에 나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며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날은 다가오며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하는데
    이런 저런 핑계가 많고, 게으름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이제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다가올 기쁨의 순간을 바라보며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 있는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겨울을 준비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생의 겨울도 준비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감사와 찬양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흔적이 있는가?
    신앙생활은 오락이 아닙니다
    아홉은 어디 있느냐?
    한 맘이 되어 보자
    깨어 있으라
    깨어 있으라...알지 못함이라
    밤중에 부르는 노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배우고 뛰라
    어찌하여...놀고...섰느뇨?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해방된 사람
    가서 제자 삼으라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시고
    선한 싸움의 승리자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