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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의 은혜
    2002-10-15 14:26:41   read : 4055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눅6:20-26 // 2002년 10월 6일

    □ 첫 번째 복: 가난한 자의 복
    마태복음에는 산상수훈이 나오고 거기에는 8개의 복이 나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에는 평ㅌ평지 수훈이 나오고 거기에는 4개의 복과 4개의 화가 나옵니다. 지난 시간에는 4개의 복 가운데서 첫 번째 복인 가난 한자의 복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20절의 말씀을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하나님은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가난한 자는 누구를 말합니까? 철저하게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인정하며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능함과 약함을 철저하게 깨닫는 사람입니다. 내게는 구원을 얻을 만한 어떤 선과 공로도 없습니다. 내게는 구원을 얻을 만한 어떤 의로움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자가 바로 가난한 자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가난한 자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너의 것임이요"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라는 말은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며 누리는 축복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며 누리는 축복은 미래적인 축복이 아닙니다. 장차 주님이 재림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축복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저와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을 말합니다.

    그러면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롬14:17절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고 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의롭지 못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축복이 아닙니다. 평안이 없는 축복은 축복이 아닙니다. 기쁨이 없는 축복은 축복이 아닙니다. 또 고전4:20절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고 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능력은 무엇입니까? 눅11:20절을 다같이 볼까요?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쫒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 가운데 임하였느니라"But if I drive out demons by the finger of God, then the kingdom of God has come to you.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귀신들이 쫒겨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다른 복들은 미래적인 축복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주릴지라도 지금은 애통할지라도 지금은 핍박을 받을지라도 나중에는 배부르게 되며 나중에는 웃게 되며 나중에는 기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난한 자가 누리는 복은 미래적인 축복이 아닙니다. 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며 경험할 수 있는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을 누리며 경험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돈이 없어도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고 싶지 않으세요. 병든 자가 고침을 받으며 귀신들이 쫒겨나가는 하나님나라의 능력을 맛보며 살고 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가난한 자가 되십시오. 저와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며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또 다른 복을 묵상하며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모든 복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합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난한 자가 되어야 굶주릴 수 있고 굶주리는 자가 되어야 애통할 수 있고 애통하는 자가 되어야 복음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복인 주린 자의 복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21절 상)
    마태는 산상수훈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주림은 육체적인 배고픔을 말하기 보다는 영적인 굶주림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당연히 굶주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요 건강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공동묘지에 누워 있는 시체에게는 주리고 목마름이 없습니다. 언제 공동묘지에 있는 시체가 일어나 배가 고프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가끔 제삿날이 다가 온다거나 명절이 다가올 때 꿈 속에 죽은 조상이 나타나서 "배가 고프다"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죽은 조상이 아니라 죽은 조상에게 역사 하던 귀신들의 장난입니다. 죽은 자는 주리거나 목마름이 없습니다. 또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제일 먼저 식욕이 떨어집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입맛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건강한 사람은 식욕이 왕성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에게 주림과 목마름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요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은 곧 심령이 가난한 자라야 오늘 주리고 목마를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주리고 목마름은 어떤 상태를 말할까요?
    여기서 주림은 단순한 배고픔 정도가 아닙니다. 참고 견딜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사직전에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정도의 갈급함을 말합니다.
    1995년 7월 서울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을 때 온 국민들의 가슴을 조아리며 마지막에 구출된 세 명의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붕괴된지 285시간 만에 18세의 유지환 양이 구조되었고 또 몇일 후에 최명석(20세)군이 구조되고 제일 마지막으로 19세의 백승현 양이 구조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구조되면서 제일 먼저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물. 물...물....물 좀 주세요. 생사의 기로에서 극적으로 구출된 그들이 제일 먼저 요구한 것은 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 예수님이 말씀하신 주리고 목마름은 바로 이런 갈급함의 상태를 말합니다. 정말 배고픔의 고통을 아세요? 오늘도 허기진 배를 안고 이곳 저곳을 피하여 숨어 다니는 탈북 동포들의 고통을 아세요? 주리고 목마른 고통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요즘젊은 세대는 아무리 주먹밥을 해 먹이며 보리고개를 애기 해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이드신 부모님이 우리가 자랄 때에는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자랐다고 말하면 젊은 아이들이 뭐라고 한지 아세요. "밥이 없으면 라면이나 끓여먹지 그러셨어요"
    정말 배가 고프면 하늘이 노랗습니다. 금식을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몇 일만 굶으면 주님은 보이지 않고 짜장면, 영광굴비, 왕 족발 등 온갖 음식등이 주야로 묵상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민족은 어느 민족보다 배고픔을 많이 겪었던 민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인사를 할 때 "진지 잡수셨습니까?" "식사는 하셨나요" "식구는 몇이나 되십니까" 라고 인사를 합니다. 너무 먹지 못하고 살아서 먹는 것에 한이 맺혀 있습니다. 그래서 톱질을 할 때 나오는 나무 가루를 톱밥이라고 부릅니다. 대패질 할 때 나오는 것을 대패밥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배가 조금 나온 사람을 보면 사장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배 나온 사람이 오면 사장님 오신다고 그랬습니다. 아무튼 예수님이 말씀하신 주리고 목마름은 단순한 배고픔이 아니라 생사의 기로에 놓인 상태에서 갈급함을 말합니다. 배가 고파 죽어 가는 자가 자기의 자존심을 다 버리고 빵 한 조각을 구걸하듯이 목이 말라 죽어 가는 자가 물 한 방울을 사모하듯이 우리가 그렇게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 우리는 무엇에 주리고 목말라야 하는가?
    그러면 우리는 무엇에 그토록 주리고 목말아야 하겠습니까?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지금 의가 아닌 다른 것에 주리고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목마른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파스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만이 채울 수 있는 공백이 있다" 이 공백은 이 세상의 무엇으로도 채워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보십시오.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에 주리고 목말라 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섹스와 쾌락에 굶주려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그렇게 단속해도 술 먹고 운전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만 가고 있지 않습니까? 국가가 원조교제 하는 사람들을 신상공개까지 해도 성추행과 성폭력은 더 늘어만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는 무엇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단순히 주린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마태는 마5:6절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에 주리고 목이 말라야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의란? 무엇을 말합니까? 일반적으로 "義(의)"란 '사람이 지켜야 할 옳은 도리', '옳은 행위' 다시 말하면 옳고 바른 것을 통틀어 "義(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義(의)' 즉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고 할 때의 의미는 (디카이오쉬네)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義(의)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이 바라시는 뜻, 하나님의 소원 이것이 하나님의 '義(의)' 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아무리 선하게 법 없이 착하게 열심히 살았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의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의롭게 바르게 살아도 하나님 앞에서는 의롭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우리 가운데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의란 궁극적으로 의로운 왕이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소원이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에 대하여 주리고 목말라야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한 조각의 빵이 없어 죽어가는 자가 갈급함을 가지고 빵을 찾듯이 뜨거운 사막을 거니는 자가 그 광야에서 한 모금의 물을 사모하듯이 우리 예수님에 대하여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주리고 목이 말라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우리 예수님에 대하여 목말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목말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찍이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이 시대를 이렇게 책망하며 예언하였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암8:11)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Sovereign LORD, "when I will send a famine through the land--not a famine of food or a thirst for water, but a famine of hearing the words of the LORD.

    정말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는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닙니다. 쌀이 남아 돌아 쌀로된 막걸리까지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마실 물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요 기근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에 대한 사모함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생활이 안정되어 있고 모든 것이 풍족하니까 영적인 갈급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배에 대한 사모함이 없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한 것과 같은 심정으로 나아와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목이 마른 영혼은 예배가 다릅니다. 갈급한 심령은 기도가 다릅니다. 주린 영혼은 예배를 사모합니다. 먼저와서 기도로 준비합니다.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모하며 말씀을 받습니다. 그리고 뜨겁게 기도합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지난 주 설교를 다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성도님들이 예배드리는 모습, 말씀을 듣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정말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은 뜨겁게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고 해도 입 한번 열지 않는 분도 계셨습니다. 아무런 감동도 없이 눈만 지긋이 감고 계신 분이 계셨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가 복이 있는 자입니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복있는 자라고 말씀하십니까? 돈이 있는 사람입니까? 많이 배운 사람입니까? 명문대학을 나온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른 사람입니다. 명문대학 애기가 나왔으니까 말씀드립니다만 우리나라는 너무 명문대학이라는 인류병에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문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정말 행복합니까? 삼류대학을 나온다고 불행하게 살라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심야기도회 시간에 주명수 변호사님께서 오셔서 얼마나 좋은 말씀을 주셨습니까? 자기는 국민학교 5학년 중퇴를 한 사람이고 중학교도 못나온 시골 촌놈이지만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예수님 때문에 너무나 신이 난다고....부모가 어린 시절 자기를 버려 두고 떠나갔지만 예수님 때문에 어머니를 용서하고 아버지를 용서하며 살아간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자기 아들에 관한 애기도 하였는데 자기 아들이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서울상대에 들어갔답니다. 서울상대는 관악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대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대학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아들이 바로 비행기타고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그 대학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울법대는 어떤 대학입니까? 서울에서 제법 떨어져 있는 대학을 말한답니다. 서울약대는 서울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대학을 말한답니다. 서울대는 서울에 있는 모든 대학을 가리킨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 자녀들이 모두 서울대학에 들어가겠습니까? 서울대학을 나와야 복 있는 자입니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의에 주리고 목 마른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정말 다릅니다. 예배가 다릅니다. 기도가 다릅니다. 봉사와 헌신이 다릅니다.

    □ 주리고 목마른 자에게 주시는 복.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21절 상)
    배부름을 얻는 다고 했습니다. 왜 주린 자가 복이 있습니까? 배부름을 얻기 때문입니다
    배부름을 얻는 다는 말은 하나님의 충만함이 내게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님 안에서 진정한 만족과 참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배부름을 얻은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2) I know what it is to be in need, and I know what it is to have plenty.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whether well fed or hungry, whether living in plenty or in want.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배부름을 얻은 사람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족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윗의 고백을 들어볼까요?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23:5)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anoint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다윗은 인생의 황혼에 하나님께서 나의 빈잔을 채워 주셨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본성은 사모하고 주린 영혼을 거절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시107:9) for he satisfies the thirsty and fills the hungry with good things.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십니다. 그런데 누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신다고 했습니까? "저가"입니다. 여기 있는 설교자가 만족케 하는 것이 아니라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십니다. 여러분을 만족시켜 주실 수 있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복이 있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배에 참석했다고 목마름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오래 다녔다고 해서 굶주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이 배웠다고 영적인 목마름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사모해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하나님을 찾고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영혼의 목마름이 있는 자가 기도합니다. 영혼의 갈증을 아는 자가 전도합니다.

    □ 배부른 자의 화
    평지 수훈에는 4개의 복만이 아니라 복과 더불어 화가 나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25절 상)
    하나님은 분명히 배부른 자에게는 화가 임하는데 그것은 굶주림과 목마름의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가 누리는 하나님나라의 복을 제외하고 남은 세 개의 복은 현세적인 축복이라기 보다는 미래적인 축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의 복이 뭡니까?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21절 하) 우는자의 복입니다. 네 번째의 복이 뭡니까?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나를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22절) 핍박의 복입니다. 지금은 가난하고 지금은 주리고 목이 마르지만 지금은 눈물을 흘리지만 지금은 핍박을 받지만 잠시후에는 아니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는 어떻게 된다고 말씀합니까? 위로를 얻게 되고 배부름을 얻게 될 것이며 웃게 될 것이며 기뻐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배부른 자는 주리게 될 것이며, 웃는 자는 애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 역전의 은혜
    이것이 바로 역전의 은혜입니다.
    운동 가운데 역전승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옛날에 야구의 명문 군상상고는 역전의 명수로 잘 알려졌습니다. 역전승은 언제나 그 기쁨이 배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우리가 누렸던 최고의 기쁨은 바로 역전승의 기쁨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탈리아하고 경기를 할 때 1:0으로 지고 있다가 설기현 선수가 게임 종료직전에 한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서 게임 종료 직전에 역전골을 넣어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들끓게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도 우리의 뇌리에 영원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 하나님은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는 역전승의 이야기입니다. 노예로 끌려 갔던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목동이었던 다윗, 그리고 사울에 의해 쫒겨 다니던 다윗은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포로로 끌려갔던 다니엘은 바벨론의 재상이 되었습니다. 에스더를 보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했던 하만이 도리어 그 장대에 매달려 죽습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도 역전승의 이야기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도 역전승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아직 우리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주님 때문에 핍박을 받고 지금 주님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고 해서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오늘 주님 때문에 목마르고 주님의 말씀 때문에 갈급한 심령은 머지않아 배부름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 때문에 만족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머지 않아 다윗처럼 "내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요한이 계시록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그 천국에서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고 목마르지 않으며 영원한 생수를 마시며 살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계7:16) Never again will they hunger; never again will they thirst. The sun will not beat upon them, nor any scorching heat.

    그러나 세상에 돈과 명예와 섹스에 주린 자들은 머지 않아 진정한 배고픔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진 부자처럼 영원한 목마름의 고통을 당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아직 우리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역전의 은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주님 189장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메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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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의 은혜(2)
    역전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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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자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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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르앗으로 가자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된 사람의 확신(2)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사람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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