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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상한 심령의 제사를 원하십니다
    2002-09-04 16:32:41   read : 4271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002.8. 25.
    시편51:16-19절
    어떤 연(燕)나라 사람이 본래 태어나기는 연나라에서 태어났지만 자라기는 초나라에서 자랐다. 세월이 흘러 늙게 되니 고국 땅을 밟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져서 연나라로 돌아가는 도중에 진(晋)나라를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그와 함께 동행하고 있는 사람이 그를 놀려줄 생각으로 거짓말을 했다.

    “여보게! 저기 삥 둘러있는 성을 바라보게, 저것이 바로 자네의 고국인 연나라의 성일세.” 그 말을 들은 그 연나라 사람은 즉시 마음이 슬퍼져서 얼굴빛이 달라졌다. “여보게! 저 우뚝 서 있는 사당을 보게, 저것이 바로 자네가 태어난 마을의 사당일세.”
    그 말을 들은 연나라 사람은 바로 깊이 한숨을 쉬며 탄식하였다. “여보게! 저 집이 무슨 집인지 아나? 저것이 바로 자네 선친께서 사시던 집일세”그의 말을 들은 연나라 사람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룩 흘렀다.

    “여보게! 저 언덕이 무엇인지 아나? 저것이 바로 자네 선친의 무덤일세.”그러자 연나라 사람은 그 무덤 앞으로 가서 걷잡을 수 없는 울음을 터뜨리며 통곡했다. 그때 함께 동행하던 그는 자기한테 속아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친구의 모양을 멍하니 보고 있다가 크게 웃으면서“내가 지금까지 자네를 속인 걸세, 여기는 연나라가 아니고 진나라 땅이라네!”라고 사실을 말해 주었다.
    연나라 사람은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며칠 뒤에 진짜로 연나라로가서 성과 마을의 사당과 자기 아버지가 살았던 집과 무덤을 보았으나 먼젓번과 같이 마음이 그렇게 슬프지 않았다. 희로애락은 마음먹은 탓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명심보감(明心寶鑑) 제7 존심편(存心篇)에 보면
    당신의 양심을 지니도록 노력하라. 비록 몹시 어리석은 사람도 남을 꾸짖는데는 밝고, 비록 총명이 있는 사람도 자기를 용서하는데는 어둡다. 너희들은 다만 마땅히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기를 꾸짖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박하게 베풀고 후하게 바라는 사람은 보답받지 못하고, 귀하게 되고서 천하던 때를 잊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한다.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거든 추후로 후회하지 말라.
    담력은 크게 가지되 마음은 작게 가져야 하고, 지혜는 원만하게 가지되 행동은 방정해야 한다. 법을 두려워하면 아침마다 즐겁고, 나라의 일을 속이면 날마다 근심한다.
    사람은 백살 사는 사람이 없건만, 헛되이 천년의 계획을 세운다. 마음이 편안하면 초가집도 안락하고, 성정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성리학을 대성시킨 주문공(朱文公)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구여병(守口如甁)하고 방의여성(防意如城)하라”
    ‘입 지키기를 병같이 하고, 뜻 막기를 성같이 하라’

    입을 잘못 놀리면 재앙을 불러들이게 되고, 마음속으로 나쁜 생각이 들어오면 악을 저지르게 된다, 그러므로 병에 마개를 막듯이 입을 다물어 함부로 지껄이지 말고, 성으로 적군의 침입을 막듯이 나쁜 생각이 마음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내란 뜻이다.

    “심불부인(心不負人)이면 면무참색(面無慙色)이니라”
    ‘사람의 마음과 얼굴은 같은 물체의 안과 겉의 관계와 같다. 마음이 기쁘면 얼굴에 웃음이 떠오르고, 마음이 슬프면 얼굴의 표정이 쓸쓸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대개 낯빛을 보고 그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따라서 마음이 악을 저지르거나 남과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았다면, 그의 얼굴에도 부끄러운 빛이 떠오르지 않게 마련이다.

    맹자는(孟子)는“위로 하늘에 부끄러울 것이 없고, 아래로 사람들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음이 인생의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습니다. 항상 마음을 선하고 올바르게 지녀 부끄러움 없는 인생이 되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고, 기뻐하시고, 바라시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들을 찾아서 하나님을 만족하게 해드려야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라고 말입니다.
    히브리서11:6절에“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그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그를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하셨습니다(히11:4).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를 가장 기뻐하시는 줄 압니다. 이런 말씀을 통하여 볼 때 하나님은 우리들의 믿음을 요구하시며 그 믿음을 기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미가서6:6-8절에서는“하나님께서는 공의와 인애와 겸손을 요구하시고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시기보다 정의를 실천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조심스럽게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을 기뻐하시고 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호세아6:6절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은“제물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분문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구하시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상한 심령과”“통회하는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과 사랑, 정의와 겸손이며, 그리고 상한 심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재물보다는 믿음과 사랑, 정의와 겸손과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런 것들을 기뻐하시고 원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분문에서 말하는 “상한 심령”이란 어떤 마음을 말할까요?.
    1. 상한 심령이란 어떤 마음일까?
    1) 죄를 애통하게 생각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인간의 최고의 인격은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회개는 죄인됨을 진실하게 아는 것입니다. 진실하지 못한 회개는 또 하나의 위선입니다. 죄를 짓는 자신에게서 진실을 보는 사람이 있고, 의를 행하는 자신에게서 진실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윗은 나의 나됨의 존재가 곧 죄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 사실을 숨김없이 인정했습니다. 다윗은 회개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기에 주야로 눈물이 내 음식이 되었다면서 눈물로 침상을 적시었고 그의 베개는 눈물로 썪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죄를 짓고도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있고 의를 행하고도 하나님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성전에서 기도하면서 자기 의를 고백하고 세리를 정죄하면서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예수님의 마음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가슴을 치며 회개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세리의 기도를 마음에 맞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 마음의 진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죄를 진실된 마음으로 애통해 하고 회개할 때는 마음이 찢어지고 터지는 듯한 아픔을 느낍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기의 무가치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절망할 만큼 슬픈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상한 심령을 요구하시고, 이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에게 부르짖는 자를 가까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다윗이 회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죄 내가 알고 있사오며 내 잘못 항상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만 죄를 얻은 몸, 당신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 이몸, 벌을 내리신들 할 말이 있으리이까?--하나님, 깨끗한 마음을 새로 지어주시고 꿋꿋한 뜻을 새로 세우소서--하나님, 내 구원의 하나님, 죽음의 형벌에서 이 몸을 건져주소서-- 하나님 내 제물은 찢어진 마음뿐, 찢어지고 터진 마음을 당신께서 얕보지 아니하시니-”(시51:3-19.공동번역)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 앞에 지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애통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상한 심령으로 주께 나아갔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바로 이런 상한 심령을 찾으시고, 요구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과 교통하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는 상한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회개하는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자기 교만, 자기의 올바름, 자기 자랑을 내세웁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일들을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새 마음을 지어주시기를 바래야 합니다. 이런 마음을 찾고 있고, 이런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자신을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진실되게 회개하는 마음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만이 내가 용서받고, 은혜받고, 잘살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믿습니까?.

    회개하였으면 마음의 평안이 있어야 하며, 구원의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원하는 심령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온전히 자기를 비우고 회개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 진실로 회개하는 자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회개함으로 드려지는 이 예배가 구원의 즐거움으로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상한 심령이란 연민을 느끼는 마음을 말합니다.
    굶주리고, 병들고, 억압을 당하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아픔을 느끼는 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상한 심령을 요구하시고 이 상한 심령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위해서도 괴로워 하고 안타까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연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굶주리고, 병들고, 갇히고, 억을하게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돌아보기 위해서 사랑의 아픔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이런 마음이 상한 심령입니다. 비정한 사회 속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돌보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선한 사미리아 사람의 비유를 들면서 약하고, 어렵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아갈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너희도 이와같이 행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하나님은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하고, 어려움과 염려를 돌보아주고, 슬픔과 괴로움을 같이하는 사람을 요구하시고 또한 이와같이 하는 사람을 기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같이 우리의 주변에 굶주리고, 병들고, 갇히고, 억눌리고, 고통당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돌아보며, 위로하며, 붙들어주며, 밀어주면서 아픔과 고통을 같이 나누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나는 가진 자라는 교만을 가지거나, 나는 모든 일에 자신이 있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약하고 병들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돌아보며 살고, 이 어려운 짐을 함께 나누어 지며, 이 아픔을 함께 느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다시 한 번“내가 원하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말씀을 잊지 말고 기억합시다. 약하고, 어렵고, 슬퍼하고, 고통당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과 연민의 뜨거운 정을 나누면서 살아가도록 힘써 봅시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은 요구하시고 기뻐하십니다.

    3) 상한 심령이란 하나님을 뜨겁게 사모하는 마음입니 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데는 사실 많은 아픔이 따르고, 고통이 따릅니다. 우리에게 이 아픔과 고통을 갖는 것을 하나님은 요구하신다는 말입니다.

    시편42편1-5절에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 상한 심령이 애타게 부르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 이 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하나님, 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나님, 당신이 그리워 목이 탑니다, 언제나 임 계신데 이르러 당신의 얼굴을 뵈오리이까?.”“네 하나님이 어찌 되었느냐?”비웃는 소리를 날마다 들으며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 이것이 나의 양식입니다, 축제의 모임, 환희와 찬미소리 드높던 그 행렬, 무리들 앞장 서서 성전으로 들어가던 일,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얼마나 하나님을 뜨겁게 사모하는 애타는 심령입니까?.
    하나님은 바로 이런 상한 심령을 요구하시고 이런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급변하고 있다는 말은 그마큼 우리들의 삶이 불안하고 어렵다는 뜻입니다. 이런 불안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아니하는 삶을 보여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복을 주어서 든든히 잘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불안한 사회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면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을 증거하며 신앙인 답게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며, 섬기며 살려고 노력하자니 얼마나 애로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험한 세상속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갈등이 있고, 고민이 있고, 고통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너희가 믿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질문하며 조롱합니다. 이때마다 마음이 애타고 아픔을 느낍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진지하게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급변하는 세상에서 저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신앙으로 든든히 서 가려는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더욱 고민이 있고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는 것입니다.

    상한 심령이란 이런 고통과 고민과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넘어지지 않고, 세상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신앙을 지키지 위해서 노력하고 애쓰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이 이와같은 상한 심령일 줄 믿습니다. 우리는 이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싸매시고 돌보아 주시며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2. 제사의 기본 정신이 무엇입니까?
    ‘재프 칼렌더’(Jeff Callender)란 목사님에게 네 살짜리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해 크리스마스 때의 일이었다. 온 가족이 츄리곁에 둘러서서 각각 서로에게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을 때였다. 그러자 어른들 틈에 있던 어린 딸이 선물 포장지 하나를 머리에 뒤집어쓰고는 아장아장 걸어와 활짝 웃으면서‘아빠, 난 지금 아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예요’하는 것이 아닌가! 그 어린 딸은 자신의 전부를 아빠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치자고 했던 것이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선물들이어야 한다.“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라로 드리라”(롬12:1).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실된 마음에서 비롯된 믿음을
    원하십니다.
    (1) 제사의 원리는
    인루 최초의 제사였던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것은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실 때“아벨과 그 제물”을 열납하셨고“가인과 그 제물”은 거절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즉 제사의 원리는“제물을 받으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드리는 그 사람 자체를 받으시는데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사는 보이는 제물보다 보이지 아니하는 정성, 선한 마음(창4:6.7). 믿음(히11:4)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 왕을 향하여“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라고 말씀하셨으며. 말라기 시대에도“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하니하리라”(말1:10)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와서는“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고 하셨습니다.그러므로 제사란 무엇입니까? 제사란 한 마디로“진심으로”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마음이며 믿음입니다.

    (2) 제사에는 속죄의 원리가 있습니다.
    죄의 댓가는 죽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죽을 수가 없으므로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의 제물로 죽으셨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대속의 진리를 믿음으로써 그 속죄의 효력이 내것이 되며, 이것을 성령께서 보증하시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회개”와“믿음”입니다. “회개”는 곧 자신의 죽음을 뜻하고“믿음”은 하나님의 자비요 긍휼에 대한 전적인 신뢰이며 대속의 진리에 대한 전폭적인 수용입니다.


    2) 제사의 기본 정신
    (1) 인간이 무엇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가?
    인간이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습니까? 영이신 하나님께서 물질이 필요하신 것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하면 하나님이 각종 제사 제도를 명하시고 제물을 바치라고 하신 뜻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감사와 하나님과의 화목, 서원, 헌신, 충성, 속죄의 마음이 제물로 표시되어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마음 없이 제물만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전혀 제사로서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특히 본문에서 말하는 “상한 심령”과“통회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서 제물을 바친다고 해서 사해지겠습니까? 제물은 전혀 필요가 없고 다만 통회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만 바랄 뿐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오늘날에 있어서는 속죄에 있어서도 죄인인 우리가 통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바라고 십자가 앞에 나아감으로써 용서함을 받게 되는 것이지 물질을 바친다고 해서 용서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일상 생활에서 드리는 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색한 마음이나 억지로 드리는 것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위선이며 자기 기만이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2) 제사의 기본 정신은? “함께 죽는 것”을 의미
    제물을 바치는 제사의 기본 정신은 제물이며, 피를 흘리고 죽어야만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므로, 제물을 드린다는 것은 이는 제물과 함께 죄인이었던 내가 그 제물과 함께‘죽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안에서 새로이 탄생된 내 생명이 이제는 오로지 하나님께 헌신하고 희생한다는 뜻이며, 자기 생명에 대한 전적인 위임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사역이 십자가와 부활로 이어진 것처럼 인간의 제사 정신, 즉 예배의 의미는 언제나 죄인으로서의“죽음”과 하나님 안에서의“새 생명”으로의 탄생에 있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고 말한 바울의 고백은‘나는 날마다 새로 산다“는 뜻이며, 이 말은 그의 전삶이 제물로 바쳐진 헌신을 의마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대 교인들은 주일날 예배에만 참석하면 모든 것이 다 된 줄로 생각하나 그 예배에 몸만 참석하고“신령과 진정”이 떠나 있다면 그 예배는 헛된 것입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상한 심령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상한 심령은 죄에 대해서 애통해 하고, 회개하는 마음이고, 불쌍한 사람에 대해서는 연민을 느끼고 그리고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한 애타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완전한 사람으로 나갈 수는 없습니다.

    오직 상한 심령을 가진 사람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형식적인 제사(예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상한 심령을 즐겨하시나니 우리는 하나님께 상한 심령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한 주간도 상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시다가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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