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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 피해 심각…교회 4곳도 물에 잠겨 / 소형교회發 집단감염 잇달아 / 이젠 하다하다 성경까지 불태워…
    2020-08-15 03:02:44   read : 3100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강원도 철원 폭우 피해 심각…교회 4곳도 물에 잠겨

    정부가 오늘(7일) 전국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최근 폭우 피해가 심각합니다.

    마을이 통째로 물에 잠겨버린 강원도 철원지역 주민들과 이 지역 교회 목회자들은 폭우가 휩쓸고 간 처참한 현장에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물난리로 비무장지대에서 유실된 지뢰까지 발견되며 수해 복구 작업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길교회.





    엿새동안 75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강원도 철원군 이길리.

    한탄강의 둑이 터지며 마을이 통째로 물에 잠겨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물이 빠졌지만 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는 처참함 그 자체입니다.

    물에 완전히 잠겨버렸던 이길교회는 온통 진흙탕이 돼버렸습니다.

    부서진 강대상과 침수된 가전제품, 나뒹구는 의자 등 성한 물건이라곤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길교회 권영일 목사는 "지난 96년과 99년 큰 물난리를 겪었을 땐 어떻게든 힘을 합쳐 이겨냈지만 이젠 자신도, 성도들도 모두 나이가 들어 복구할 여력이 없다"며 참담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권영일 목사 / 이길교회 ]
    "한마디로 참담하죠. 캄캄하고. (물 높이를) 재보니깐 사람 눈 높이만큼 물이 들어왔더라고요. 아수라장이죠. 다 버리고, 포기하고. (96년과 99년 물난리)그때는 젊은 나이고 하니까 다 견뎌냈는데, 지금은 80이 다 되다보니깐...그리고 성도님들도 다 고령화돼서 노동인력이 없어요."

    강원도 철원 지역은 마을이 물에 완전히 잠겨버리는 피해를 입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물난리에 비무장지대에서 유실된 지뢰가 마을에서 발견돼 군이 지뢰 탐지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스탠딩]
    철원군 이길리로 통하는 길목입니다. 물은 대부분 빠졌지만 도로 곳곳에 진흙이 가득하고 비닐하우스가 붕괴돼 있는 등 지난 피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길교회 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경교회와 장곡교회, 갈멜산 교회 등의 피해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철원기독교연합회는 피해가 극심한 이길리에 구호활동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피해 교회들과 수재민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진행 목사 / 철원기독교연합회 회장]
    "구제 물품만 전달하고 빠져나오는 식이 아니라 길게는 일주일, 이주일을 그곳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교회와 지역, 지역의 집들의 어려운 상황들을 같이 도우려고 준비해서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철원기독교연합회는 한국교회를 향해 기도와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등 도움의 손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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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가 어렵다면… 목회자의 부업, 전면 허용해야 할까

    [목사이중직, 현실과 교회법 사이] <상> 교세 감소 속 미자립교회 이중고



    양봉으로 이중직을 하는 A목사(왼쪽)가 지난 6월 제주 조천읍에서 꿀을 채취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생산직 근로자, 아파트 경비원, 보험설계사, 양봉, 택시·대리운전·택배 기사, 카페·목공소 운영…. 페이스북 ‘일하는 목회자들’ 페이지 회원의 직업들이다. 2016년 만들어진 페이지에는 목회하면서 동시에 직업을 가진 이중직 목사들이 가입해 있다. 회원만 6750명으로 70% 이상이 직업을 가진 목사다.

    이 문제에 관한 교단의 법적 논의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이중직 목사의 수는 점차 늘고 있다. 미자립교회 목사가 외부 지원에 의존해 교회를 유지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미자립교회는 1년 예산 3000만~3500만원 이하의 교회를 말한다. 전반적인 교세 감소로 작은 교회를 후원하던 중·대형교회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목사는 교회뿐 아니라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한다. 안정적인 목회와 생활을 위해 목사는 물론이고 사모까지 직업을 갖는 건 일종의 고육지책이다.

    부작용도 없지 않다. 경기도 고양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A목사는 최근 교회를 거의 돌보지 못하고 있다. 그의 지인인 B목사는 10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레스토랑 개업 초창기에는 일과 목회 사이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이 바빠지다 보니 목회에 거의 신경 쓰지 못하는 눈치”라면서 “이중직 목사 중 이런 어려움에 빠진 분들이 더러 있다”고 전했다.

    국내 주요 교단 중 목사 이중직을 법적으로 전면 허용한 사례는 없다. 대신 적지 않은 교단이 미자립교회 목회자만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두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불허하지만, 상황에 따라 이중직의 좁은 길을 열어 둔 셈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교단 헌법인 교리와 장정에 ‘지방 교역자 특별조사 처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미자립교회 목사에게 이중직의 기회를 준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합동, 백석 총회도 비슷한 단서 조항을 두고 이중직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현장에서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라는 제한 규정이 무의미하다며 전면적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김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기타와 건반을 연주하는 C목사는 “직업을 갖지 않고는 목회를 할 수 없는데 일일이 법을 따질 여유가 없다”면서 “누구든 이중직 목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교단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도 이중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한국성결신문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교단 소속 목회자와 교인 25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19.3%가 “목회자 생계문제의 대안으로 이중직 허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성은 현재 제한적 이중직도 허용하지 않는다.

    예장통합 총회의 한 관계자는 목사 이중직 전면 허용이 시대적 요구라고 단언했다. 그는 “자비량 선교도 하는데 국내에서 자비량 목회를 하는 게 문제될 일이 없다”면서 “교세는 줄고 목사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재의 ‘목회 유일주의’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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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집단감염 경각심’ 다시 일깨워야

    소형교회發 집단감염 잇달아…다시 방역조치 강화 가능성도



    ▲ '방역지침 준수' 포스터가 붙어 있는 반석교회 입구 모습(YTN뉴스 화면 캡쳐)

    주일을 앞둔 시점에 경기도 고양시 소재 소형교회 2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한국교회가 다시금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방역당국에 의하면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하여 지난 5일 지표환자 확진 후 접촉자 조사(18명) 결과, 7명(가족1, 교인5, 교인 가족1)이 추가 확진되어 7일 정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서는 7명(격리 중 2명,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이들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예배 후 함께 식사한 사실이 공통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기쁨153교회의 경우 지하 1층에 있어 창문과 환기시설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종교행사에서는 다시금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특히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일 수밖에 없는 소규모 교회에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교회의 경우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특성상 교인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지인에게 전파되는 과정에서 지역 감염이 급속히 번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7일 브리핑에서 “여전히 소규모 교회나 소모임 등을 통한 집단발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종교행사 중에는 마스크를 절대 벗으면 안 되고, 침방울로 감염전파가 될 수 있는 단체식사, 성가대 활동, 찬송 그리고 소모임은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유사한 사례들이 계속될 경우 예전에 했던 방역조치(지난달 10∼23일 2주간 기도회,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을 비롯한 교회 소모임 등을 금지한 집합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것도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왜 교회만 갖고 그러느냐’는 볼멘소리를 하기에 앞서, 교회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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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우리제일교회, 마스크벗은 성가대서 확진자 발생… 방역 당국 집중 조사





    ▲우리제일교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소재한 우리제일교회에서 총 27명(14일 오전 현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는 교인 수가 약 1천 명으로, 특히 최초 확진자인 30대 남성이 성가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성가대원들을 상대로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이 성가대원들은 찬양 도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교회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성도님들과 지역 이웃 주민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우리 교회에서는 8월 12일 수요일 오전 9시경 첫 확진자 발생이 확인된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각 지역 보건소에 8월 2~12일 교회에 출입한 모든 분들의 CCTV, 입출입을 기입한 명부 등을 제출하였고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을 도와 확진 교인들의 이동 경로를 적극적으로 추적, 제출하고 있다”고 했다.

    교회 측은 또 “해당 기간 내 확진자와 접촉이 없더라도 교회에 출석한 모든 교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첫 확진자 이후 교회 내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책임을 통감하며 용인시와 보건 당국에 더욱 협조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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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교회 “확진자 3인 다녀가… 22일까지 온라인 예배”

    확진받은 성도들의 빠른 쾌유와 치료 건강하고 안전한 예배 위한 기도 부탁



    ▲해당 공지 글. ⓒ삼일교회 홈페이지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인의 교회 방문 사실을 공지했다.

    삼일교회 당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타깝게도 지난 8월 9일 예배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에 즉시 보건당국을 통한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밀접 접촉자 및 추가 감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회는 “그럼에도 삼일교회는 성도님들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8월 22일까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며 “성도님들께는 확진자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교회의 안전한 예배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후 즉각 건물 폐쇄 조치와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며 “교회는 보건당국이 제시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고, 당일에도 확진자 성도들은 안내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와 교회 체류시간 내내 당사자는 물론 주변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따라서 추가 감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보건당국 역학조사에서도 밀접 접촉자를 통한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 상황에서는 특별한 자가 증상이 있지 않는 한 별도의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다. 단 기침,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연락·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중 A씨(男, 용산구)는 지난 9일 낮 12시 예배에 참석했으며, 교회 측은 이 성도가 2층 본당 어느 좌석에 착석했는지까지 파악해 공개했다. 이 성도는 밀집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1층 남자화장실 맨 끝칸 사용 후 교회를 나갔다.

    파주시 거주자 B씨(女)는 지난 7일 금요기도회와 9일 오후 6시 예배에 참석했다. 이 성도와 동행한 관악구 거주 C씨(男)는 밀접 접촉자로 판단돼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이 나왔다. C씨는 9일 오후 6시 예배만 참석했다.

    끝으로 “그동안 성도님들의 기도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예배를 드렸음에도, 예배 참석자들 중 확진자 방문이라는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성도님들께서는 확진받은 성도의 빠른 쾌유와 치료 및 교회의 건강하고 안전한 예배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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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유명 신학대학교 직원, 직장내 괴롭힘 호소



    일하는 직장의 모든 직원이 모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나만 빠져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자신의 사원증만 남들과 다르다면, 나만 직원 게시판을 볼 수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우리사회는 이를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정의하고 이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유명 신학대학교 직원이 이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서울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근무하는 A씨. 다른 사원들과 달리 A씨의 사원증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A씨 / 장신대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
    "이렇게 사진이 없는 상태에서 솔직히 남들이 보면 제 이름만 써 있으면 이게 제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인트라넷에서 A씨는 직원 전용 게시판에 접근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무기계약직 이상 직원들의 급여 내역서는 내부 전용 망을 통해 전달되지만 A씨는 최근까지도 이메일로 급여내역서를 받았습니다. 파견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계약직부터 정직원까지 모든 직원이 모인 메신저 단체대화방에는 A씨만 초대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12월 무기계약직이 된 이후 지금까지 이같은 부당한 처사가 이어졌다며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A씨 / 장신대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
    "직원평의회 무기계약직 이상 (자동 가입인데) 가입도 안해주시고 직원 전체 카톡방 일반 계약직들도 다 들어가 있는 거기도 (저는 빠져있고.). 그게 너무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저만 빠져있으니까."

    노무사들은 A씨가 겪은 장신대의 사례가 전형적인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수진 노무사 / 민주노총 서울본부 노동법률지원센터]
    "업무상 정당한 이유가 없고, 이분만 유독 이렇게 배제가 되었다면 이거는 흔히 말하는 집단 따돌림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집단 따돌림 같은 경우에는 직장내 괴롭힘의 전형적인 한 유형에 해당합니다."

    보다 못한 동료 직원이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받고 있다며 지난 6월 말 노동청에 신고했고 장신대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조사가 진행되자 학교 측은 A씨를 단체 대화방에 초대하고 게시판 보기 권한을 추가하는 등 일부 항목을 시정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에 대해 장신대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학교 측은 조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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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 말하는 전염병과 한국교회의 자세



    성경에서 45번 언급되는 전염병

    성경에서는 과연, 전염병(plague, pestilence)을 어떻게 규명하고 있을까? 성경은 전염병에 대해 신구약 다 합쳐서 45개의 구절이 나온다. 한글(개역개정)로 정확히 '전염병'이라고 표기한 구절만 그렇다. 이 모든 구절을 검토해보니 전염병 관련, 대략 다섯 가지로 분류되었는데, '자연재해', '심판하시는 하나님', '보호하시는 하나님', '말세의 징조', '비유' 였다.

    첫째, '자연재해'로 해석되는 본문 구절들은 세 군데이다. 이 구절들에서는 전염병의 원인이 분명하게 제시되지 않았다.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왕상8:37) 가 여기에 속하는 구절 중 하나이다. '자연재해'로 해석되는 본문들의 특징은 모두 사람의 입장이지 하나님의 말씀(목소리)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두 번째, '심판의 하나님'으로 해석되는 구절은 약 35개로 전체의 78%이다. 압도적인 비율이다. 특이점은 '예레미야'(15회)와 '에스겔'(10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전염병을 통한 심판이 임한 시기는 '출애굽 당시', '다윗왕의 시기', '바벨론 포로 직전·직후 시기'로 크게 나뉜다.

    세 번째, '보호하시는 하나님'으로 해석되는 구절은 세 군데이다.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91:3),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91:6,15), "그러나 내가 그중 몇 사람을 남겨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서 벗어나게 하여"(겔7:15) 여기서의 특징은 그 도우시는 분이 '여호와'임을 분명히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네 번째, '말세의 징조'에 연관되어서는 딱 한 번 나온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21:11). 다섯번째, '비유적 표현' 관련해서도 한번 나온다.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행24:5). 여기서의 '전염병 같은'(troublemaker)은 사도바울을 비판하면서 비유로 사용되었다.

    하나님 심판으로의 전염병 원인들

    위에서 확인한 바대로, 전염병 발생에 대해 성경은 압도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필자는 다음에, 어떤 경우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전염병이 발생하는가를 살펴보았다. 첫째,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방 나라에 대한 심판이다.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민14:12, 애굽 심판)

    둘째, 지도자(왕)의 죄악(교만)에 의해서다.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삼하24:15). 이 같은 하나님의 징계의 원인은 바로 다윗왕의 교만(인구조사)에 있었다.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배나 더 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3절)라고 하면서 다윗의 인구조사 명령 중단을 요청했지만 다윗은 강행했다. 그 결과 그 나라에 전염병이 몰아닥쳤다.

    인구조사 후에 다윗은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다.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10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징계의 손을 거두지 않으셨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갓'(Gad)이라는 선지자를 통해 다윗을 책망했다는 사실이다. 선지자 갓은 당시 절대권력인 왕 앞에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 시대에도 갓과 같은 선지자가 필요하다.

    셋째, 백성들이 '악'에 빠질 때이다. "오호라 이스라엘 족속이 모든 가증한 악을 행하므로 마침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망하되"(겔6:11),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여기서의 백성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만으로 한정시킬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의 심판으로서의 전염병은 세상이 악해지고 타락할 때 발생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외에 성경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전염병 심판은 백성들의 죄악에서 비롯되었다.

    예레미야 14장은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타나는 전염병에 대해서 백성들에게 잘못 전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한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렘14:13) 이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14절). 하나님은 "코로나는 바이러스일 뿐이다"라고 하는 목회자들을 향해 과연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

    넷째, 백성들이 순종하지 않을 때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한 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대적하여 칼과 전염병과 기근에게 자유를 주리라"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한 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였은 즉'을 오늘날 복음전파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한국교회로 받아들이면 너무 억지스러운 걸까. 이 본문에서 알 수 있는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전염병을 통제하시고 제어하신다는 사실이다. 즉, 전염병을 소멸시키고 끝내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예레미야 38장에는 아주 놀랄 만한 내용이 나온다. "이 성에 머무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이 말씀을 오늘날 한국교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전염병 사태를 맞은 한국교회의 마음과 자세가 하나님 앞에 어떠해야 되는가를 알려주는 말씀이 아닌가 싶다.

    다섯째,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이다.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음이라"(렘44:3)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을 예레미야 44장 13절에서는 분명히 전염병으로 벌한다고 하셨다. 오늘날 유독 사이비 이단인 '신천지'에 코로나 철퇴가 가해진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에스겔 14장에는 분명히 전염병이 하나님이 내리시는 벌이라고 못 박았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중에서 끊으리니" 이 말씀이 이 당시에만 해당되는 것인가. 당시에는 전염병 발생원인으로 둘러댈 사회적, 환경적 요인이 없었을까.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분명히 그분이 내린 벌의 한 형태라고 말씀하신다. 이처럼, 성경에서 전염병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규명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심판 운운하지 말라고 하는 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하는 말인가. 교회 밖에서야 얼마든지 통한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선 자들로서는 매우 신중해야 할 부분이다.

    당황치 말고 견디어 내자

    전염병 문제를 성경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필자가 가장 놀랐던 것은 앞서 기술한 바 있지만, 예레미야 선지자가 전염병의 원인을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가장 많이 선언했다는 사실이다. '눈물의 선지자'로 불리며 그 민족과 백성을 가장 사랑했던 예레미야의 입에서 너무나도 단호하고 냉엄한 목소리가 선포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목소리에 마냥 돌을 던질 수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무서운 전염병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큰 위기를 맞았다. 교회 안에서도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므로 점점 곤궁에 빠져들고 있다. 이 시기를 성경으로 해석하기가 참으로 난해하다.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10:22). 이 말씀을 붙들면, 한국교회가 궁지에 몰리는 것, 어찌 보면 당연한 이 시대 현상인지 모른다. 너무 당황하고 두려워하지 말자. 이 시기를 잘 견디어 내며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자.
    정교진 박사(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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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회의 갱신,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지형은(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코로나19 상황입니다.
    한국 교회에 중대한 현안이 얼른 생각해도 대여섯은 됩니다.
    먼저 현상적이고 단기적인 문제, 그 중 교계 내부적인 문제입니다.
    교세와 재정 감소가 발등의 불입니다.
    이것이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입니다.

    오는 9월에 있을 교단들 총회에서 총회 예산 축소와
    그에 따른 사업 위축이 잇따를 것입니다.
    교계 재정 흐름의 생태계에서 중심은 현장 교회입니다.
    정확한 예측은 아니지만 6만여 개의 한국 교회 중에서
    코로나 기간의 타격으로 1만 개 정도가 폐쇄되리라 예측들 합니다.

    올해 말 개별 교회의 재정 결산에서
    전체적으로 대략 20~30퍼센트의 축소가 예상됩니다.
    개별 교회들의 목회자 수 감축, 신학교 지원자 감소의 가속화는
    눈에 불을 보듯이 뻔합니다.
    특히 재정 후원과 연관하여
    해외 선교와 국내 기독교 기관 및 단체 등의 타격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한국 교회의 위기는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시작된 게 아닙니다.
    이미 상당히 오래 전부터 교회의 자정 능력 상실과
    그에 비례하는 사회적 비판의 수위가 높아져 왔습니다.

    한국 교회가 갱신돼야 한다는 외침은 끊이지 않았고
    여기저기에서 과감한 시도가 있기도 했습니다.
    일정한 범위에서 어느 정도의 효과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퇴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이 땅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갱신되는 길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성서의 가르침과 교회 역사에서 보면 아주 명백합니다.
    기독교의 본질을 다시금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목회자가 그리고 장로 직분자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본질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한 것이지요.

    한국 교회의 골든타임을 5년에서 7년 정도로 봅니다.
    이 기간 동안 아주 깊이 처절하게 자신을 성찰하며
    자기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희망적인 일은 30대 40대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교권이나 교계의 위계적 압박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사역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희망은 희망하며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희망입니다.
    갱신의 목마름이 절박한 기도와 헌신의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교회여 일어나라, 기독교 자체가 불법인 세상이 오고 있다



    정영선(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기독교 자체가 불법인 세상이 오고 있다. 말씀이 불법이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교회가 전염병을 확산시키는 고위험군으로 관리대상이 되었다. 그런데도 교회가 너무나 조용하다. 오히려 가장 먼저 모범되게 협조했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그러는 거라고 9월에 치료제만 나오면 괜찮아질 거라고 한다. 필자도 진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우리나라가 안전해지길 바란다. 확진자가 되면 가족과도 격리되고 치료해줄 수도 없으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코로나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른 것이 올 것이다. 그것에 대한 대비를 교회와 성도들은 해나가야 한다.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각오하고 우리가 다짐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본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세상의 모든 것들은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다. 무화과 나무를 보고 시기를 알라고 하셨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태복음 24장 32,33절)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누가복음 21장 11절)

    주님이 다시오실 날의 타이머가 풀린 것 같다. 처음 코로나가 생겼을 때 모든 원인을 신천지교회의 잘못으로 돌리고 매일같이 뉴스의 메인기사로 실었다. 구속시키고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청구했다. 그러더니 일반 교회로 확대되었다.

    확진자가 한명만 나와도 교회이름이 기사로 나왔다. 전국 교인 중 몇 명 확진자가 나왔을 때 모든 교회의 문을 닫을 것을 권고했고 많은 곳이 따라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교회에게 치료비를 청구하겠다는 입법시도까지 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시나리오대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생각해보라 우리나라에 교인이 얼마나 많은데, 교인이 확진자가 되면 교회가 집단감염지라고 기사를 내는가. 교회에서만 하는 특정한 행동이 있는가? 1주일에 한 시간 정도만 있는 교회가 왜 집단감염지인지 궁금하다. 교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확진 받으면 모든 동선을 공개하며 다녀간 모든 장소에 가능성을 두면서 말이다.

    집에 불이나면 서둘러 꺼야한다. 내가 할 수 없으면 소리를 질러 구해줄 다른 사람을 요청하고 아니면 빨리 도망가야 한다. 요즘 나는 배가 가라앉자 모두 죽게 생겼는데, 가만있으라고 방송하는 사람을 지켜보는 기분이다.

    요즘 교회 자체를 불법으로 만드는 일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는데도 교회가 조용하다. 많은 프로그램과 일정으로 우리는 교회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남일인 것처럼 기도해주겠다고 한다
    교회와 성경자체를 불법으로 만들 수 있는 법이 세워지면 모두가 대가를 치러야하는데도 말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회를 버리고 맨몸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요즘 차별금지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를 내주어 감사하다. 이번 기회에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보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이 2007년부터 지금과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해서 발의 되었는데 왜 그동안 침묵했는지 묻고 싶다.

    제발 막아야 한다고 교회들을 찾았을 때 잡상인 취급을 하고 소리를 질렀다. 우리나라가 14년 동안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은 것은 수천만 원을 내고 신문광고 하던 사람들이 있었고 밤을 새워가며 기도한 사람들이 있었다. 많은 오해와 삶의 대가를 치루며 자기 삶을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공의로운 곳에서 역사하신다. 기도제목을 알고 있는 것이 깨어있는 것이 아니다. 새로 나온 뉴스를 먼저 알고 있다고 앞서가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의 영역에서 공의를 선포하며 순종할 때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시고 기적을 보여주신다. 어차피 세상은 그렇게 가더라도 그걸 돕는 곳이 교회가 되지 않길 바란다.

    북한성도의 믿음은 귀하지만, 우리도 북한처럼 되자는 악법에 대해 침묵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말씀을 말하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고 나의자녀,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이다. 민수기 17장에 나오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우리교회가 우리나라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교회여 일어나라! 주께서 부르신다.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민수기 17장 6~8절)

    정영선(한국여성가족정책원 원장,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캠페인 대표,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
    속보] 이재명, 경기도 모든 종교시설 2주간 ‘집합제한’ 명령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조달이 답이다! 공정조달제도 도입을 위한 경기도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부터 2주간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 명령을 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210명중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대부분의 감염사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된다”며 “종교모임 후 식사제공, 단체 식사 행위, 성가대 연습과 활동때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사례가 반복돼 감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제한 행정 명령을 내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경기도내 종교시설은 향후 2주간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향후 경기도 내 종교시설은 정규 행사 후 시설을 소독하고 소독 내역을 대장에 작성애야 한다. 또한 전자출임명부를 설치하고 출입자를 상대로 코로나19 증상을 일일이 확인해 유증상자는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

    집한제한명령을 어기면 감염병 예방 관리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한 종교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방역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은 종교 자유 침해가 아니라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종교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틀랜드 시위대 이젠 하다하다 성경까지 불태워…



    ▲ 포틀랜드 시위대들이 성경과 성조기를 불태우고 있다. @ 뉴욕포스트 동영상 캡처

    오레곤 주 포틀랜드 시위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성경과 성조기가 불 태워졌다.

    포틀랜드의 CBS 계열사인 KOIN6에 따르면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위대가 지난 주말인 8월 1일 연방법원 앞거리에서 불을 피우고 성경과 성조기를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포틀랜드시 경찰의 공식 보도 역시 1일 새벽 연방법원 앞 사우스웨스트 3번가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모닥불을 피우기 시작했고, 경찰은 사람들이 “합판과 다른 가연성 물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KOIN6는 금요일의 시위는 평화로운 집회로 시작되었지만 밤이 되자 점차 과격해졌고, 오전 12시 30분경에는 몇몇 시위대들이 연방법원 앞에서 불을 지르며 급기야는 성경과 성조기에 기름을 붙고 불태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전 1시경에는 이를 길 건너에서 지켜보던 노란색 옷을 입은 ‘Moms United for Black Lives Matter’ 단체 멤버들이 달려와 가지고 있던 물병을 꺼내 물을 붙고 발로 밟아 성경에 붙은 불을 껐다고도 덧붙었다.

    하지만 시위대는 나중에 새로운 화재를 일으켰고, 기자는 두 번째 화재가 더 많은 성경을 소비했는지 여부는 파악치 못했다고 했다.

    소식을 접한 트위터 사용자 Ian Miles Cheong은 “성경을 불태우는 것이 경찰의 만행에 항의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시위와 폭동이 서구 문명의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전통과 종교의 자유를 모두 해체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고 분개했다.

    미국 국기를 불태우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린 뉴스 기자 대니 피터슨은 “포틀랜드의 일부 사람들은 폭력 없이 집회를 열려고 노력했지만, 자신들의 이념에 반대하는 모든 것을 파괴할 각오로 시위에 참가하는 극단적인 일부들이 아직 그 지역에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연방정부는 지난주 포틀랜드에서 연방관리의 철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브라운 주지사는 “장교들이 점령군처럼 행동했고, 책임감을 거부했으며, 우리 사회에 폭력과 투쟁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브라운 주지사의 발언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네티즌들은 민주당과 주 지방 정치인들이 시위와 폭동을 방조하거나 부추기기까지 하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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