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03일 (토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2002-07-29 19:01:43   read : 2771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막10:13-16 2001.5.6


    시편127편 3절에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 했습니다. 여기 기업이라 표현 한 것은 사업체
    를 연상하기 쉽습니다만 쉬운 말로 번역해 보면 "과제"라는 말입니
    다. 자식을 교육하고 양육한다는 말은 밀린 숙제더미처럼 때로 무겁
    고 고통스러운 것일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반면 자식은 상급이라
    고 했는데 이것은 자식을 키우면서 얻는 부모의 기쁨과 특권과 축복
    이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자식은 한편 무거운 과제요 또 한편 훌륭한 축복이요 상급입니
    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숙제더미처럼 과제가 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축복이요 상급이 되고 있습니까?
    세상에는 할 수 있는 일도 많지만 할 수 없는 일들도 많습니다.
    세상에는 누워서 식은 죽 먹는 것처럼 쉬운 것도 있지만 아무리 머리
    를 싸매고 몇 일 밤을 세워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그
    러나 어려우면 안하면 되는 일도 많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안해도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하면 안되는 일이면서도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어려운 일, 반드시 해야 하면서도 가장 어
    려운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여러분 중에 혹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다른 사업
    을 경영하는 분들도 있고, 직장에 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각기 나름
    대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이 어렵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자신이 하
    고 있는 일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농사중에 가장
    힘든 농사, 사업중의 가장 하기 힘든 사업, 과제중에 가장 힘든 과제
    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식농사입니다. 즉 자녀양육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모두는 가장 많이 투자하고 투자를 위해서 매일 돈을 벌고
    저축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녀교육입니다. 사실은 부모님들
    이 돈을 알뜰하게 모으려고 하는 일의 대부분은 자식들을 위한 것입니
    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하는 성도들도 교
    회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
    과합니다. 어느 부모라도 자녀가 성공하길 소망하지 않는 부모는 없습
    니다. 평생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는 것이 자식을 위한 투자입니다. 그
    러나 한가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투자라고 할 때는 반드시 효율
    성, 즉 경제성이 있어야 합니다.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이익이 있어
    야 합니다. 투자는 했으나 이익이 없다면 우리가 투자를 잘못한 것입
    니다.
    사실은 어떤 가정에서는 그냥 들판에다 씨앗만 뿌려놓고 거름도
    주지않고 제대로 가꾸지도 못한 것 같이 자녀들을 제대로 돌보아주지
    않았는데도 훌륭하게 자란 가정이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가정에서는
    자식들에게 많은 투자를 하면서 정말 잘 가꾸었다고 생각되는데도 전
    혀 부모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엇길로 가서 자식농사를 망친 가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식농사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의도하는대로 투자
    한대로만 된다면 다 훌륭하고 다 성공적인 인생이 될 것입니다. 실상
    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식농사를 짓지 않
    고 방치할 수도 없습니다. 자식농사를 잘 지어야 합니다.
    특히 21세기 사회는 인간의 자유함과 방만함이 충천해 있습니다.
    자유분방하고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고 남의 간섭을 싫어하는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모
    두의 고민이요, 큰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다가하다가 안되더라
    도 우리는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자식농사입니다. 다른 사업은
    안되면 빨리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농사를 하다가 안되
    면 다른 업종으로 바꾸거나 다른 작목으로 바꾸는 것이 지혜있는 농부
    입니다. 그러나 자식농사만큼은 바꿀 수 없습니다. 자식의 양육 방법
    은 바꿀 수 있으나 작목을 바꾸거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들을 부둥켜안고 울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은 자녀를 교육한다는 것은 화초에 물을 주는 것과 같습니
    다. 화초에 물을 너무 안주면 말라 죽고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습니다. 자녀에 대한 사랑도 관심도 너무 적어도 안되고 너
    무 많아도 안됩니다. 그러면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는 것
    이 옳은 교육입니까? 여기에 우리의 교육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
    서 자식은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자녀교육은 왕도가 없습니
    다. 전혀 예상치 못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저런 가정에 어떻게 저
    런 훌륭한 자녀가 태어날 수 있을까? 또는 아니 저런 가정이라면 아
    마 자식들은 다 머리가 좋고 훌륭하게 자랐을거야 하는 생각을 갖는
    가정에서 사회에 유익을 주지 못하고 욕을 얻어먹는 자식이 있는 가정
    도 있습니다. 만약에 부모에 따라 자식이 정확하게 교육되어 진다면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 들 중에는 아마도 술주정뱅이가 되어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노름꾼이 되어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농사짓는
    분, 또는 고기잡는 분, 양돈하는 분, 양계하시는 분 등 다양하게 되
    어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모보다도, 스승보다도 낫기를 원
    합니다. 사실은 교육을 하는 것은 현재보다는 내일이, 부모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을 원하기 때문에 교육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잘되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생각대
    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모님들이 속을 태웁니다. 자신의 의도대
    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마찬가지입
    니다. 이런 가운데 다시 우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해마
    다 이맘때가 되면 사회는 요란합니다. 온통 가정들이 새로워질 것 같
    고 우리의 자녀들은 꿈을 가진 삶으로 나아갈 것 같고, 어른들은 이
    제 정신차리게 되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5월이 지나면 언제 그
    런 일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가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제가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들은 아이
    들을 데리고 나름대로 즐겁게 해주기 위해 유원지로, 경기장으로, 아
    니면 여러 좋은 곳으로 아마 갔다 오셨을 것입니다. 지금 이시간까지
    도 아이들 때문에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고 어디선가 계실 분들도 있
    을 것입
    니다. 이렇게 귀한 자식농사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투자가 될까요?
    함께 고민하면서 오늘 주신 말씀을 따라 상고해 보려고 합니다.

    한가지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오늘 자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거나, 오늘 잘되어 있다고 해서 너무 안
    일한 생각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지금은 아직 미숙하고 부모의 마음
    에 들지 않는 행동으로 일관해 온다 할지라도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잡고
    나가는 일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자식농사를 반드시 성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녀양육에 대한 방법을 몇 가지 말씀드릴까 합니
    다.

    첫째,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한 어린아이를 가진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데
    리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이 어머니는 어린아이에게 예수님이 안수
    해 주길 바라면서 데리고 왔습니다. 부모가 자신의 자녀에게 목사의
    안수를 받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해 주는 결정적
    인 요소가 됩니다. 어제 고 심삼분 권사님의 일주기 추도예배를 드렸
    습니다. 예배중에 가족들에게 권사님이 남겨주신 말씀 가운데 계속적
    으로 남아 있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장남부터 추모해보도록 했습니다.
    그때 장남인 이덕일 집사님이 "어머님이 늘 말씀하신 것은 교회일에
    충성하라"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집사님이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에 봉사하고 있는 것은 바로 어머님의 말씀 때문이라고 했
    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도록 해 주는 일입니
    다.
    미국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딸 48살인 패티 데이비스는 10대
    때에 마약중독에 걸려 자살직전까지 갔던 사실을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지 최신호 (7일자)에서 고백을 했습니다. '15세때 마약과 깊은 사
    랑에 빠졌고 마약에 취해 면도날을 손목에 대고 자살직전까지 갔었
    다'고 고백했습니다. 데이비스는 한때 누드모델로 활동을 했으나 지금
    은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데이비스는 한때 마약을 위해 남의 처방
    전을 훔치기도 하고 직장까지 잃어버리는 등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
    들었으나 하나님을 더 이상 실망시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마약을
    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
    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고 했습니다. 일생동안 가르쳐야 할 책임은
    부모의 책임입니다. 집은 사주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차는 안사주셔
    도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교욱은 반드시 해야 합니
    다. 그러므로 말씀을 먹여야 합니다. 아이들이 잘안먹는다고 걱정하면
    서 맛있는 음식은 잘도 사먹이면서 정말 먹여야 할 하나나님의 말씀
    은 제대로 먹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기야 아무에게나 맛이 있으면 먹
    으라고 하지 않아도 다 먹고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그렇
    게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은 밥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신6:4-9절 말씀
    "이스라엘아 들으라 !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를 사랑하라 ! /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
    기고 /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
    여 표를 삼고 /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
    오늘 어린 자녀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실은 이들에게 말씀을
    부지런히 먹여야 합니다.
    미국에서 나온 책 중에서 1950년대 미국 아이들과 1990년대 아이들
    을 비교한 책인데 그 책 내용 가운데 한 토막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옛날에는 학교에 공을 가지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총을 가
    지고 오지 말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단추 풀고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임신하지 말라고 한답니다. 옛날에는 만화책 읽지 말라고 했
    는데 요즘에는 섹스 비디오를 보지 말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언제나
    단어책을 가지고 다니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콘돔을 꼭 가지고 다니라
    고 가르친답니다. 살인, 방화, 강간, 약탈을 서슴치 않고 청소년들이
    범합니다. 어떤 청소년들은 자기가 죽일 사람 명단을 갖고 다닌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우리 나라에도 컴퓨터에 인터넷으로 자살 사이트
    를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을 모방하여 사람을 죽이거나 자살을 하는 일
    이 발생하여 사회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미국사회가 이토록 타락하고
    흉악한 사회가 된 것은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공립학교에서 성경을 가
    르치지 않게 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보면 정부
    에서 하는 일이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사학에 대해 성경을 제
    대로 가르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
    점 성경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기독교국가는 아
    니라 할지라도 적어도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학교에서는 성경을 가르
    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허물어진다면 우리 사회도 걷잡을 수 없
    는 일들이 발생할 것입니다. 소중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
    지 않는 부모는 자식을 죽이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어떤 부
    모가 자식에게 밥을 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구속되어야 합니다. 그런
    데 우리는 우리 자녀에게 영혼의 밥인 하나님의 말씀을 주지 않으면서
    도 우리는 구속되지 않고 살아갑니다. 경제가 어려우면서 걸식아동들
    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걸식이 아닌 영적으
    로 걸식하고 있는 아이들은 없습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은 영적으로 걸
    식아동에 해당되지는 않습니까?
    사실은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잔나를 기억하십니
    까? 19명의 자녀들을 다 훌륭하게 키운 비결이 무엇이냐? 고 묻는 말
    에 수잔나는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그들의 머리가 크
    기 전에 좀더 정확히는 다섯 살이 넘기 전에 그들의 의지를 꺾어 하나
    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잠13: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
    하느니라 "

    둘째, 사랑할 줄 아는 자녀로 키워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아이의 부모가 안수받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제자들은 그것을 싫어했습니다. 제자들은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
    을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이를 데리고 온 것을 못마땅하
    게 생각하는 제자들을 보시고 분히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
    신 말씀이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
    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
    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어린아이를 안고 축복
    해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보면 어떤 집사님 가정은 종종 자녀들
    을 데리고 와서 안수기도를 받기를 좋아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참 잘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부모님이 그런 믿음의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하
    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고 기도받게 될 때에 그런 자
    녀들은 어디를 가든지 그 생각이 나기 때문에 함부로 다른 길로 가지
    못합니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잘한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
    는 사실입니다. 자녀들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 참된 사랑에는 과식이
    없습니다. 미국의 20세기의 유명한 세계적 부흥사 빌리 그래함 목사님
    의 아들 플랭크린이 열두 살 때부터 스물 두 살 때까지 탕자처럼 살았
    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임지에서 "돌아온 탕자"란 제목으로 아버지와
    아들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사실 목사의 아들이 안 해본 것이 없
    습니다. 마을에서 독한 위스키를 마시고 총 쏘는 것을 좋아하고 오토
    바이 폭주족으로 정말 하지 말라고 하는 것, 목사로서 도저히 용납되
    지 않는 짓들은 이 목사의 아들이 다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부모
    가 얼마나 가슴 아파했는지 모릅니다. 그가 22세 되던 해에 어느 날,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아들을 앉혀놓고 말했습니다. "얘야, 엄마 아빠
    는 너를 향한 기도를 쉬지 않는다. 이제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와야
    되지 않겠니? 네가 언제 돌아오든지 하나님은 너를 용서한단다. 그리
    고 엄마 아빠도 네가 언제 돌아오든지 너를 기쁨으로 맞이해 줄 것이
    다"
    그러자 아들은 귀찮다는 듯이 "아빠, 제발 그 지겨운 말씀 그만 하
    세요."라고 말대꾸를 하고는 비행기를 타고 세계 이곳 저곳을 여행하
    다가 예루살렘 한 호텔에 투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잠을 청
    하는데 잠이 오질 않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자꾸만 생각났습니다.
    그때 마침 등불 밑에 기드온에서 발간된 성경책 한 권이 펼쳐져 있었
    습니다. 로마서 8장 1절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
    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아! 하나님은 나 같은 사람도 용
    서하시고 사랑하시는구나.' 쏟아지는 눈물을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울며 회개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다시 확실하게 영접하고 새
    사람이 되어 지금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아버지와 똑같은 목소리와
    제스처로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전도자로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특
    별히 청소년들 앞에서 돌아온 탕자 설교를 하면 수많은 청소년들이 예
    수님을 영접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씀을 먹고 사
    랑을 먹고 기도를 먹고 자란 자녀들에게도 방황의 시간은 있을 수 있
    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돌아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녀들
    에게 사랑을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 사랑으로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십니다.

    셋째, 자녀들에게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디트로이트에 가면 헨리 포드의 기념관이 있는데 그 기념관에는
    헨리 포드에 관하여 동상 앞에 이런 글자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헨리 포드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미래의 사람이었다"
    훌륭한 부부입니다. 훌륭한 큰 일을 했습니다. 왜? 꿈이 있으니까
    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제자들은 어린아이
    의 기를 꺾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아이들
    을 안고 온 어른까지도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어린아이를 안
    고 마음껏 축복해주시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천국은 바로 이런 어
    린아이들의 것이요,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이처럼 받들지 않
    으면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이보다 더 기
    분 좋은 말씀이 어디 있습니까? 사실 우리사회의 병폐중의 병폐가 본
    받을만한 지도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지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이 무
    엇인야고 물으면 '조성모'같은 가수를 이야기 합니다. h.o.t같은 가수
    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의 연애인들이 모델입니다. 물론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개성있게 사는 것은 괜찮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옛날 우
    리들이 어린시절처럼 모두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라면 그것도 문
    제지만 너무 지도자에 대한 꿈이 없고 연애인들, 돈잘버는 사람들에게
    만 꿈이 솔려있다면 우리 사회는 결단코 좋은 사회가 될 수 없습니
    다.
    최근에 인도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관람했습니다. 초등학생 알
    리가 엄청난 일을 저질렀습니다. 엄청난 일이란 오빠 알리가 동생의
    헌 구두를 잃어버렸습니다. 낡은 분홍색 꽃 구두를 잃어버린 오빠의
    마음은 아팠고 당장 학교에 신고가야 할 신발이 없어진 동생은 걱정이
    었습니다. 아빠에게 일러준다고 할 때 오빠는 아버지가 알면 맞아 죽
    을 것 같으니까 여러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눈치를 채지 못
    하도록 오빠의 구두 한 켤레로 오전에는 여동생이 신고 가고 오후에
    는 오빠가 교대로 신고 가기 때문에 오빠는 매일 지각했습니다. 그래
    서 매일 남매는 달리기를 했습니다. 여동생은 여동생대로 마지막 수업
    을 마치고 선생님의 종회가 끝나자마자 제빨리 나와 집으로 향하고 골
    목어귀에서 기다리던 오빠는 동생으로부터 신발을 받아 신고는 달리
    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는 퇴학당할 위기까지 갔습니다. 교장선생님
    에게 지각하는 것이 몇 번이나 발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인도의 한 평범한 가난의 상징을 그대로 드러내었습니다.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알리와 여동생의 꿈은 오직 운동화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지역
    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의 마라톤 경기가 있다는 소식이 들렸
    고 각 학교들은 대표선수를 선발해서 보내는데 알리가 다니는 학교도
    6-7명의 선수를 보내기 위해 선발을 했습니다. 이미 선수들이 다 선발
    되었는데 알 리가 하번은 이번 마라톤의 시상품을 보게 되는데 3등에
    게는 부상으로 운동화 한 켤레였습니다. 이것을 보는 순간 알리는 체
    육선생님을 찾아가서 자기도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
    청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이미 선수들이 다 결정되어 안 된다
    고 했을 때 이 아이는 울면서 애원을 했습니다. 선생님도 그의 간청
    을 못 이겨 선수로 나갈 수 있는지를 테스트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
    니 오히려 다른 선수들보다도 훨씬 더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시
    합에 참가하게 되는 오직 그에게는 운동화가 목표였기 때문에 3등만
    을 생각하면서 달렸습니다. 천국의 아이는 1등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기가 원하는 목표만 이루어진다면 꼴찌를 해도 상관없는 것입
    니다. 오직 운동화만을 생각하며 3등을 하겠다고 달린 것입니다. 우리
    가 꿈을 꾸며 살아가는 천국을 얻는다면 이 세상의 것은 어떤 것을 잃
    어버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대통령이 못되어도 괜찮습니다. 부자가
    되지 못해도 됩니다. 천국만 얻는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그 영화에서
    이 학생이 1등을 했습니다. 사실은 1등이 3등보다 더 좋습니다. 그래
    서 담임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아이는 시무룩해져 있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
    니다. 그러나 비록 소박한 꿈이라 할지라도 꿈을 안고 뛰었을 때 그에
    게는 1등이라는 것이 주어졌습니다. 이래서 꿈은 중요합니다. 달리기
    1등을 하고 집에 가니 아버지가 아들과 동생의 운동화를 사서 자전거
    에 싣고 가고 있는 장면이 클로접 되었습니다.

    꿈은 위대한 힘을 낳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위해 교육을 할 때 주
    의해야 할 것 중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들의 기를 꺾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교회가 중고청년들의 기를 꺾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합니다. 제가 청년들에게 무슨 일을 시키거나 좀 믿음의 눈으로
    좋은 일을 하도록 하면 청년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자신들이 일
    을 좀 하려고 하면 어른들은 자신들의 기를 꺾어버렸기 때문에 의욕
    을 잃어버렸다'
    고 하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을 보아도 절망, 뒤를 돌아보면 절벽입니다. 이
    럴 때에 영원한 소망을 주신 예수님처럼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에게도 안락함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자녀
    들에게, 그리고 우리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줍시다. 그들을
    위해 마음껏 축복해 줍시다.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이 매말라가고 있는 이 땅위에 말씀을
    심고 말씀을 먹입시다. 홍수속에 수돗물이 귀하듯이 사랑이 범람하면
    서도 사랑을 찾아보기 힘든 이 사회에 사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먹입시
    다. 죄악에 빼앗기고 텔레비전에, 컴퓨터에, 그리고 세상 유혹에 빼앗
    기고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줍시다. 거기에 위대
    한 인물이 탄생할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투자할 만
    한 일입니다.










    <수정> <삭제> <목록>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만남
    풍성한 은혜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인생을 새롭게 하는 약점
    대속물로 오신 예수님
    인간 냄새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꾼
    사랑하는 자는
    승리로 이끄는 지도자
    역사를 움직이는 지렛대
    당신은 하나님의 성전입니까?
    참된 해방
    참된 경건
    복음전할 부탁을 받은 사람들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