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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이제부터 할 일
    2002-07-02 11:39:03   read : 3019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002년 6월 30일 // 민수기 6:22-27

    며칠 전, 서해에서 북한 함정의 함포 사격으로 시작된 교전(交戰)으로 사상자들이 생겨, 나라 분위기가 좀 가라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월드컵 얘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어찌됐건,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는 이전에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얻은 것은 분명합니다. 4강에 진출함으로써 우리가 축구 강국임을 전 세계에 과시했고, 또 그로 인해서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눈에 보이는 효과도 중요한 것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無形)의 효과를 얻은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우리 모두는 새삼 우리 민족이 정말 훌륭한 민족임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우리가 정말 자랑스러운 민족임을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깊은 패배감과 좌절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어쩌면 한없이 우리 자신을 자학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는 이런 것들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자신감(自信感)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자신감을 갖고 산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실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패배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감이 있으면,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덧 속에서 우러나와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외국에 살고있는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자긍심(自矜心)을 갖게 만든 것이 이번 월드컵에서 얻은 귀중한 소득입니다. 어떤 재미 교포 젊은이는 "한국인으로 태어난 게 정말 자랑스럽다. 이번에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또 중국에 사는 어떤 중년 남자는 "이 중국 대륙(大陸)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살겠다"고 하며 크게 웃는 걸 보았습니다.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그 오랜 세월동안 제대로 웅지(雄志) 한 번 펴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마음껏 "대∼한 민국,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쳐 보았습니다. 정말 그 동안의 모든 한(恨)과 울분을 다 털어 내려는 듯 그 함성은 너무나 우렁찼습니다. 지난 번 독일과 준결승을 벌이던 날, 전국에서 응원한 인원이 7백 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국민 7명 중 한 사람이 거리로 쏟아져 나가 응원을 펼친 것입니다. 그런데도 별 사고가 없었다고 합니다. 정말 위대한 민족, 훌륭한 시민정신, 성숙한 자세를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주 특징적인 것은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MBC를 보았는데, 그 이유는 차 범근 해설위원이 크게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차분하게 해설을 하면서, 선수가 실수를 할 때에도 "시도가 좋았어요"라고 격려하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경기가 안 풀릴 때면 "서로 말을 해야돼요. 말을 하면서 힘을 북돋아 주어야 해요"라고 하던 그의 자세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가만히 보세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면 신나서 더 잘하는 걸 보게 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살면서 남을 칭찬하는데 매우 인색했던 게 사실입니다. 또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격려해 줄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결승이 좌절됐음에도 불구하고, 3, 4위 전에서 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잘했다.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하는 걸 우리는 보았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나라 전체에 지금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니, 우리가 새로운 생긴 이런 기운(氣運)을 삶의 구석구석에 스며들게 하고, 또 확산 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서로 격려하고, 북돋아 주고, 붙잡아 주고, 감싸주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함께 손잡고, 힘차게 걸어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제 우리는 부정적(否定的)인 사고방식, 지역주의, 편파심을 일소(一掃)하고, 온 국민이 하나되어 나감으로써, 결국에는 남북 통일의 날이 밝아온다―지금 비록 어렵게 보일지라도―는 걸 믿고, 힘차게 매진해야 합니다.



    그 누구라도 모처럼 형성된 이런 긍정적인, 새 분위기에 맞지 않게 행동하면 호된 질책을 받고 그 사람은 그 설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아마 정치권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여야 지도자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우리는 엄청난 <빨간 물결>을 보았습니다. 온 나라에 빨간 물결이 술렁였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빨간 색 셔츠를 입었습니다. 셔츠에 뭐라고 썼습니까? 라고 썼습니다. 그대로 옮기면 <빨갱이가 되자!>는 말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그렇다면, 공산주의자가 되자는 말입니까? 그렇게 알아들을 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다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함성을 지르는, 빨간 셔츠를 입은 국민들을 빨갱이라고 말하겠습니까? 빨간 색 옷을 다 입었다는 것은 엄청난 상징적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우선, 빨간 색은 열정(passion), 뜨거운 사랑을 상징합니다. 빨간 색은 무엇보다도 강한 느낌을 줍니다. 빨강은 불과 피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또한 생명력을 드러내 주는 것입니다. 빨강은 또한 매력적인 색입니다. 카톨릭에서는 순교자들의 기념일에 사제(司祭)가 빨간 제의(祭衣)를 입고 강단에 빨간 색 보를 씌웁니다. 또 빨강은 불의 상징입니다. 이번에 특징적인 것은 이순신 동상이 있는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이 온통 <붉은 광장>이었습니다. 이것을 외국 기자들이 취재하느라고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독일의 사회학자요 심리학자인 에바 헬러(Eva Heller)라는 사람은 그녀의 책『색의 유혹』제 1권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온기(溫氣)가 그리운 한 대(寒帶) 지방에서 빨강은 언제나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빨간 좌석'은 성상(聖像)을 모시는 영광의 자리였다. '빨간 말'은 재기가 넘치는 말이다. 러시아에서 빨강은 '아름다운, 멋진, 좋은, 가치 있는' 등의 의미를 갖는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은 아름다운 광장이다.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그렇게 불렀다."



    성령강림절에는 성령의 불꽃을 상징하는 빨강을 씁니다. 그러므로 빨간 색은 성령의 불꽃을 상징합니다. 곧 <신성한 힘(power)>을 상징하는 색이 빨간 색입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성령의 신성한 능력으로 그 동안 이 땅에 가득했던 분열, 시기, 질투, 모함, 싸움, 영적·도덕적인 부패 등, 악한 것들이 다 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희망과 꿈을 펼치되, 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살려내어서, 하나님 나라를 확산시켜 나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서로를 사랑하며, 축복하며 살면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라.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빌 때에는 다음과 같이 빌라고 하여라"(2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왕 같은 제사장들"(벧전 2:9)입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축복하며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축복의 내용 세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령강림 후 여섯 번째 주일입니다. 성령 강림절만 빨간 색을 쓰고, 그 후에는 초록색을 씁니다. 이것은, 이 절기에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growth)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숙한 신자로서 우리가 이제부터 할 일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십시다.



    1.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사는 것입니다.

    24절에 보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복은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지 않으면 우리는 잠시도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보호해 주시는 주체(主體)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좋은 것을 주실 뿐 아니라, 그 좋은 것을 빼앗고자 하는 원수의 손에서 그 백성을 구원하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본문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키다'라는 히브리 원어는 '솨마르'라고 하는데, 이것은 원래 "가시로 울타리 치다"라는 말로서, 의역(意譯)을 하면, "온갖 주의를 기울여 신중히 보존하다"는 뜻입니다. 실로 하나님은 당신 백성이 된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실 만큼 우리의 생을 돌보시고 안전하고 평화롭게 해 주십니다.



    주기도문에 보면, "우리를...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기도가 나옵니다. 이것을 영어로는, "deliver us from evil"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애국가(愛國歌)에도 "하나님이 보우(保佑)하사 우리 나라 만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보우'라는 말의 한자어는 지킬 '보(保)', 도울 '우(佑)'자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하나님이 친히 지키시고 도우시는 나라라는 것을 공표(公表)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악한 자에게서 여러분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이것을 늘 굳게 믿으면서 서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축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2. "주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원한다"는 축복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

    25절을 보면,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표준새번역』으로 보면 "주께서 너를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너에게 은혜를 베푸시며"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하나님이 '따뜻한 인격'을 가지신 분임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너무 아름다운 표현이 아닙니까! "당신을 주님이 밝은 얼굴로 대하시기를 바란다"는 축복을 하라는 겁니다. 참 좋은 말입니다. 세상에는 찡그린 얼굴도 있고, 화난 얼굴도 있습니다. 그런데 밝게 웃는 얼굴, 따뜻한 미소가 담긴 얼굴이 훨씬 대하기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밝게 웃는 얼굴을 보이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분을 밝은 얼굴로 대하시며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은혜는 바로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 용서함 받는 것 보다 더 큰복은 없습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는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 주님은 중풍병자에게 "기운을 내라, 아들아,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마 9:2)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바리새파 사람 시몬의 집에 계실 때 어떤 부정한 여인이 예수님께 와서 울면서 눈물로 그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고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발라드렸습니다. 이런 것을 보시면서 우리 주님은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것은 그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용서받은 것이 적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 여자에게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눅 7:48)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5:31에 보면,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은혜'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말합니다.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주시는 죄 사함의 은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5절에도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찬송가 405장(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에는 작사자 존 뉴턴의 신앙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한때 부도덕하고 무절제한 삶을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찬송은 죄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그가 간증한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1절).



    3. "당신에게 평화 주시기를 빕니다"라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26절에 보면,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표준새번역』에는 "주께서 너를 고이 보시어서, 너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주님 주시는 평화(平安)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평강 또는 평화는 히브리말로 '샬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특색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천국같이 사는 삶이 있고, 지옥같이 사는 인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천국 같은 나날을 살고 싶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 안에서 누리는 평안입니다. 가장 큰 행복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평안(平安)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0:21에 보면,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우리 주님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셨고, 바울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전 1:3)고 축복했습니다. 오늘 예배 드리는 여러분에게도 주님 주시는 놀라운 평안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서해 교전(交戰)으로 나라 분위기가 어수선해졌어도, 주님 주시는 평안이 우리에게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이 나라에 진정한 평화를 허락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여러분 마음에 주님께서 평안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주님의 은혜가 날마다 풍성하고, 주안에서 평안히 살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며, 서로 "하나님이 당신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주안에서 늘 평안하기를 바랍니다"고 축복의 말을 하며 삽시다. 이렇게 되려면, "하나님이 늘 지켜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되, 늘 주님의 밝은 얼굴을 바라보며, 주안에 거하는 생활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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