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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
    2002-06-25 16:27:08   read : 3640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002/06/16 // 마가복음 3:20-30

    지금 전국은 월드컵 축구 경기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도 어른도 남
    자도 여자도 할 것 없이 4천 7백만 국민들은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올라간 것으
    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폴란드 전에서 2:0, 미국 전에서 1:1, 포르투갈 전에서 1:0
    의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우리는 D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전국을 강타하고 일치와 연합의 아름다움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로 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우리가 주의하지 않으면 안될 아주 중요한 영적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경기 전체를 주의 깊게 시청
    한 사람이라면 지금 제가 드리는 말씀을 한 번 더 생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경기와 관련된 상황을 영적으로 조명해 보았습니다.

    월드컵 축구와 성령님의 역사

    지금 전국에서는 ‘붉은 악마’ 응원단의 이름 문제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
    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기독교를 중심으로 종교단체에서 개명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하고많은 이름 가운데 왜 붉은 악마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이 나라에 기독교인이 1,200만 명이 넘는데 이
    것 하나 좋은 이름으로 바꾸지 못하고 소수의 옳지 못한 여론에 잠잠해야 하느
    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섭섭해 하실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텔레비전에서도 찬반양론자들을 불러 앉히고 토론회도 하고 언론도 찬반양론
    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딱 부러진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이
    찬반론은 영원히 지속될지도 모릅니다.
    붉은 악마란 이름이 좋고 나쁘고, 기독교인이고 아니고를 떠나 하고많은 이름
    가운데 우리는 왜 그런 이름을 즐겨야 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붉은 악마에 관한 찬반양론은 반대여론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언론은 붉은
    악마라는 말을 조심스럽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붉은 악마 단원의 한 사람이 지적했듯이 “우리는 국가대표 공식 응원단이 아
    니다”라는 것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시작된 것이었는데 언
    론이 그렇게 부추겼던 것입니다.

    놀랍다는 생각은 애국가 4절이 마무리될 때 붉은 악마가 흔드는 대형 태극기
    가 아침저녁 텔레비전 시작과 마지막에서 방영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미 언론
    은 붉은 악마를 애국자의 반열에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월드컵 중계만 보더라도 언론은 붉은 악마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매우 조
    심스럽게 접근했었습니다. 그런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나니 언론은 다
    시 붉은 악마라는 용어를 생방송 중계에서 사용했습니다.
    내용인즉 조계사 스님들의 응원을 뉴스로 보도하면서 “스님들도 붉은 악마가
    되었습니다”라는 용어였습니다.

    만일 목사님들의 응원을 취재하여 “오늘은 목사님들도 붉은 악마가 되었습니
    다.”라고 아나운서가 코멘트 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기막힐 상황 아닙니까?
    잠언 6:2절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그만큼 말이란 자기 환경을 만들어 버리는 강한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님들도 붉은 악마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 말이 축복의 언어인가요?

    그리고 미국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미국 전에서 우리 선수들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겨우 비겼습니
    다. 시종 그 경기를 지켜보면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이 있는 경기로구나.”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긴 것으로 스스로를 위로해야 했던 우리 국민들이었습
    니다. 그리고 16강 진출은 자력인가? 타력인가? 라는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고
    온 국민들은 기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언론에서는 붉은 악마라는 표현이 쉽게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포르투갈 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정파, 지역, 남녀 노소, 종교
    를 초월하여 온 국민은 응원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박지성의 예술적인 골인 연출은 백천 번 생각해도 기독교적인 용어로 말하면
    성령님의 신이 함께 해 주신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차례 우리 골문을 두드린 포르투갈 선수의 골이 골문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던 장면을 생각해 보면 그 또한 백천 번 생각해도 성령님의 신이 골
    문을 지켜주신 것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없던 모습이 텔레비전에 방영된 것이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선수의 모습, 골인 후에도, 경
    기를 마친 후에도 그 모습이 방영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 대표팀에는 김태영, 안정환, 이민성, 이영표, 이운재, 송종국, 이천수,
    최태욱, 차두리, 현영민 등 10여 명의 신자들이 있으며 거기다 지난 주일에 우
    리 교회에 등록한 홍명보 선수까지 합하면 과반수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우리
    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월드컵 16강에 오른 것을 감격하고 있습니다.
    물론 히딩크라는 지와 덕을 갖춘 명장(名將)과 호흡을 같이 한 선수들에게 공
    을 돌려야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함을 잊어
    서는 안 됩니다.
    즉 모든 인간사에는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지방선거와 성령님의 역사

    또 한 가지 우리는 지난주간에 지방선거를 치렀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
    을 우리는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유당 독재시절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흐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결
    과를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역사적 교훈을 잊어버리고 세상적인 힘의 논리로 오만했던 결과가 얼마나 무서
    운가를 알게 해 준 교훈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포항시장 선거에서 저는 처음부터 조명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두 명의 후보는 모든 면에서 어느 한 쪽도 기울지 않을 면면을 지닌 분들이었
    습니다. 즉 세상적인 면에서 모든 것을 고루 갖춘 훌륭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두 분이 모두 신실한 집사님이시고, 교회에서도 성실하게 사역하시는 분들입니
    다. 두 분 중에 한 분이 당선되어야 하는데, 또 두 교회가 서로 자기 교회 집사
    님이 당선되기를 기도하는데, 포항 시내 모든 교회도 틀림없이 어느 한 사람에
    게 치우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래서 양쪽 다 당선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할 것인데 하나님은 얼마나 괴로우실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두 후보는 생각했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
    은 성령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라는 것입니다. 목사로서 저는 처
    음부터 그것을 이 선거의 승패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어떤 분이 저를 붙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번 시장 선거는 교회와의 싸움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교회와의 싸움?”
    이 무슨 해괴망측한 말인가? 시장 선거를 두고 교회의 싸움이라?
    그런데 이 말 한마디가 우리 교회 집사로서 후보로 등록한 정장식 집사님을 시
    장으로 당선하게 할 수 있는 메시지라는 사실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번 시장 선거는 인본주의적 정치적 겨룸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
    입하셔야 되는 영적 겨룸이라는 말로 들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담임목사로서 후보로 등록한 집사님을 영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하
    기 시작했습니다.

    첫째는 처신을 바로 하게 했습니다.
    즉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절대 상대방을 비판하지 말고 깎아 내리지 말고
    승패를 떠나 정책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지 않는, 하나님이 기뻐하
    시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우쳤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선택하신다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인류 역사도 작은 고을의 역사도 한 가정의 역사도 하나님이 섭리하십니다. 그
    것을 믿어야 합니다.
    잠언 16:7 절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
    하게 하시느니라.”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포항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선거운동을 하는 모든 운
    동원도, 선거 유세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하나의 도구요 방법일 뿐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어떻게 그 다양한 선거와 관련된 사건 사건에 개입하시느냐 하는 것
    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정 집사님은 이것을 잘 지켰습니다. 하루에 2시간 잠을 자면서도 하루 새벽도
    빠지지 않고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했고 온몸과 마음이 파김치가 되어 집으로
    돌아와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 인정받기 위한 성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두 내외분에게서 연
    출되었습니다. 그것은 선거 때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시장으로 봉직
    하면서도 변함 없는 그분들의 일상의 생활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두 분 후보자들에게 똑같이 해당되는 기본 내용입니다.
    누가 정직하게 신실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패의
    열쇠라는 것을 저는 확신했고 정 집사님에게 인지 시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미 6월 1일 월삭 기도회를 통하여 제게 응답의 기쁨을 주
    셨던 것입니다. 그 때부터 저는 아주 평안하게 기도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언론이 보도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엄청난 차이로 우리
    집사님을 다시 포항 시장으로 세우셨습니다.
    단 한마디로 요약하면 성령님이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
    인 것입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삶

    오늘 본문은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인가? 성령님의 동행하고자 하심을 거역하
    는가? 라는 내용입니다.
    즉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 성령을 거역하는 무서운 죄를 범하는 생활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마태복음 12장과 누가복음 11장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내용을 요약
    하면 이렇습니다.
    예수님이 귀신들려 벙어리 되고 소경 된 자를 고치니 이를 본 사람들 가운데
    두 분류가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성경에 기록된 다
    윗의 자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사람이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즉 메시아
    가 아니냐?” 하고 감탄하며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 일은 예수가 귀신의 힘을 입어 하는 것”이라고 하
    면서 예수님이 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부정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오늘 교회 안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재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과 함께 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성령님의 역사를 거부하는 교인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논조에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23절입니다.
    “사단이 어찌 사단을 쫓아낼 수 있느냐?”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주의 깊게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할 말씀을 마지막 부분
    28~29절에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
    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
    한 죄에 처하느니라.”
    오늘날도 교회 안에는 다양한 일들이 전개됩니다.
    하나 같이 외형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대명제가 전제됩니
    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사역이 과연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고 있는가?
    사단의 조종으로 일하고 있는가?
    아니면 사람의 조작으로 하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령의 역사는 그 열매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에 관해서는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갈라디아서 5:22~23절에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곧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하든 이와 같은 생활의 덕목이 모든 범사에 내재되어 연
    출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기 소욕으로 일하고 하나님의 일이라고 우기는 일들이 오늘 교회 안에 얼마
    나 많은지 모릅니다.
    자기 기분대로 일하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셔서 한다고 하는 웃지 못할 일이 얼
    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교회에서의 일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흠 없고
    티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행위는 말씀의 거울에서는 다 비춰지
    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그 일들을 비추지 않
    고 일 자체를 보면서 사역하면서 우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오늘 본문의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의 하시는 일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맞
    느냐 아니냐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에 안 맞으니까 바알세불의 힘을 입
    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우겼던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가족들이 제일 먼저 오해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가족들은 예수
    님의 사역을 미친 짓으로 치부했던 것입니다.
    둘째는 종교지도자들의 비난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예수에게로 맞추어지면서 당시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
    일 기회만 만들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래서 사사건건 예수님의 사역을 비판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미치광이로 몰아붙이는 일에 생명을 걸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나 이 두 가지의 어려움에 직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버림받는 것입니다.
    둘째는 힘있는 사람들로부터 말할 수 없는 수모를 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할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도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이 무엇이며,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함은 사하심을 얻지
    만 성령님을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는 말은 또 무엇일까요?
    신학자들은 이 문제를 두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첫째는 모든 죄는 무조건 용서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회개해야만 구원
    을 얻는 것인데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결국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
    이므로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부는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는 구속 사업을 실현하시고 성령은 이
    를 성도들에게 적용하시는데 성령을 통해 감동을 받고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거역하는 것은 고의적으로 회개를 거부하는 것과 같아 사하심을 받
    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즉 수십 년의 신앙 경력이나 앞세우고 교회에서 다양한 직분을 받아 사역했다
    고 구원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에 다닌다는 이 사실 하나가 여러분의 구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삶을 통하여 입술의 고백이 삶으로 연결되어야 구원받
    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군 부대에서 있었던 일인데 훈련 중 잠시 쉬는 동안에 한미 군사들이 서로
    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나는 한국 육군 누구누구...나는 미국 해군....”
    그런데 거기에 한국군 중에 방위 한 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방위가 자기를
    소개하는 차례가 되어서 방위를 영어로 어떻게 설명을 하나 고심하다가 이렇게
    소개했답니다.
    “I am a Arbeit soldier”

    이 이야기는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I am a Arbeit Christian”
    기막힌 말 아닙니까?
    우리의 비극이 이것입니다. 대부분의 성도가 하나님의 정병이 아니라 아르바이
    트 성도처럼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아르바이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성령님과 함께 하
    시는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하루 하루가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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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에서 빛으로 가는 길
    제자 입니까?
    감사함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들
    달리다굼의 은총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악령의 사슬에서 벗어나라
    주님을 깨우십시오
    교회 성장과 사명의 원리
    영적 빈익빈 부익부의 교훈
    마음도 밭과 같습니다
    새로운 가족의 의미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
    이름보다 삶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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