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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의 예비자
    2002-06-06 13:42:00   read : 22461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이사야 40:1-5

    2001. 12. 16.



    1)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이틀 전에는 저는 국민일보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의 오지에서 선교여행을 하다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그 밀림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근처에서 나무를 베던 어느 원주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길을 잃었다고 하면서 마을까지 데려다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다리라고 하면서 자기가 일을 다 한 후에 인도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그 선교사는 그곳에서 할 수 없이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 원주민은 밤이 되어서야 일을 마치고는 자기를 따라오라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스탠리 존스 목사님은 그를 따라갔습니다. 캄캄한 숲속에서 길도 아닌 곳으로 인도하기에 도데체 길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길은 없습니다.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입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계속 그 원주민을 따라갔더니 마을에 도착하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존스 목사님을 위하여 길의 예비자를 준비해 두셨던 것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종으로 하여금 길을 예비하는 자가 될 것을 가르칩니다. 그 길은 작은 길이 아니라 큰 길입니다. 그 길은 아름다운 곳이 아닌 사막에 닦는 길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길입니다. 그 길은 만들어지는 길입니다. 골짜기를 메우고, 작은 산을 깎아내고, 고르지 않은 곳을 평탄케 하여 만들어야 할 길입니다. 힘든 과정이 필요한 길입니다. 그래도 이러한 길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기에 희망과 기대의 길입니다.

    그 길은 언제 그리고 왜 만들어야 했습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복역의 때가 끝났다’라고 전합니다. 이제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 놓여서 자기들의 고향 땅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서로 위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정다이 외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해방해 주시니 이제 돌아갈 길을 준비하라는 명령입니다. 결국 그 길을 예비하는 자가 생겨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그 길을 예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70여년전 바벨론으로 잡혀온 때 그 길을 기억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그 길은 험한 길이었습니다. 눈물의 길이었습니다. 거칠고 먼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잡혀서 끌려온 그 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들은 꿈에 그리던 고향 땅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바로 그 길을 돌아가기 위한 길잡이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길의 예비자가 되는 사람은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 사람입니다. 그 인도자는 바로 해방의 첫 발을 떼는 영광스러운 자리의 사람이었습니다. 끌려올 때는 수치와 고난과 고통의 길이었지만 이제는 그 길은 영광과 희망과 기쁨 그리고 자부심 속에 걸어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고난을 당한 자만이 진정한 영광의 자리에 앉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희생의 길을 아는 자들을 사용하십니다. 이러한 예는 성경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모세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셨을까요? 이는 그가 하나님에 의해 필요한 길을 먼저 걸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모세가 애굽 궁정에서 왕자로 키워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동족 히브리 사람이 애굽 병사에게 매맞는 것을 보고는 그를 돕기 위해 그 병사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히브리 사람들에게 밀고를 당하게 되자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결혼하고 사십 년 동안 목자로 일을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모세가 느꼈던 인생은 정말 허무한 것이었습니다. 왕자 그것도 막강한 애굽의 왕자의 신분에서 일개 한 목동으로 전락했으니 누구보다도 깊은 한숨과 시름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가 삮여야 했을 고통과 고난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가 알지 못하는 동안 하나님은 그를 훈련시키신 것입니다. 양이 목자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모세가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는 인격적인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광야의 길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존방법에 대해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는 양을 몰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길을 익힐 수 있었고, 어디에 가면 물이 있는 줄 알았고, 또한 그곳의 기후가 어떠한지를 알았습니다. 바로 이러한 훈련을 거쳐 하나님은 모세를 지도자로 키우고 계셨습니다.

    이 모든 훈련을 마친 후에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애굽의 바로 앞에 세우셨고 하나님의 극적인 개입을 통해 그의 백성을 광야로 이끌어 냈셨습니다. 그리고는 모세로 하여금 그들을 이끌고 그 광야에서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이미 광야에 관한 한 도사가 되었기에 그 백성을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물이 필요하기에 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였고, 길을 알기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였으며, 기후를 알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그 백성들을 인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이미 경험한 만큼 그를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나가는 것 같다가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하지는 않았습니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삶을 비관하고 죽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달라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시간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고난과 고통의 길은 여러분들이 더 나은 지도자로 쓰임을 받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한 시간이라 생각하여야 합니다.



    모세 다음의 길의 예비자는 여호수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그에게 맡기셨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수아는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길을 아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어떻게 그 길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습니까? 이는 바로 하나님이 훈련을 시키실 때 그 역시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모세는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열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었습니다. 이 일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나안 땅을 돌아다니며 모든 정세를 살폈습니다. 길은 어디로 뻗어 있으며, 생활은 어떠하며, 군대 상황은 어떤지, 또는 그들의 문화와 종교가 어떤지 하나 하나 조사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가나안에 관한 한 전문가가 된 것입니다. 그 정탐하는 일이 위험한 일인 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그 곳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탐꾼이 돌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고할 때 그들의 결론은 두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먼저 열 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장수들이요 그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에 지나지 않다고 보고했습니다. 도저히 그 땅을 침범하여 정복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긍정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들이 자신들보다 더 크고 강하고 날쎄지만,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있으면 이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지난 번 설교를 통해 언급한 바와 같이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개입을 계산에 두고 보고한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의 개입을 염두에 두지 않은 열 명의 정탐꾼을 비롯하여 두려워 떨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는 운명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가나안 땅을 밟을 수 있는 은혜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패역한 세대 다음에 광야에서 태어난 백성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은혜를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여호수아를 사용하였습니까? 그는 긍정적인 사람이요 또한 하나님의 개입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훈련을 시키실 때 충실하게 감당하며 자기가 가야할 길을 미리 살피는 일을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에 대해 아는 자였기에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만약 위험천만한 정탐꾼의 역할이 여호수아에게 주어질 때 그가 이를 거절했다면 그는 결코 지도자의 위치에 서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광야에서보다는 아름다운 땅 가나안과도 같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일하는 것도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위험한 일을 감당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훈련을 시키실 때 감당하는 자만이 하나님에 의해 쓰임을 받는 길의 예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고 또한 준비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우리가 주님으로 믿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는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길을 아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그분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하늘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그 길을 걸어서 우리에게로 온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할 수 있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그 본체가 하나님이라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그 높고 높은 보좌에서 이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분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늘나라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신 분입니다. 이는 참으로 큰 모험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바로 성탄절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예수님이시기에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늘나라로 가는 길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분을 따르면 우리도 역시 하늘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 길을 아는 분이기에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실 수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사실을 알기에 사단도 그 길을 막으려 했습니다. 사단은 예수님을 시험함으로써 넘어지게 하려 했습니다. 그 과정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길이었습니다. 사십 일 동안 금식하며 시험을 받는 것은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시험을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시면서 사단에 대하여 승리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귀신에 들린 자들을 고치시며 참으로 사람으로 다시 회복시키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분은 우리를 위한 진정한 길의 예비자가 되십니다. 더 이상 영적으로 거칠 것이 없는 길을 여셨기에 우리로 하여금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선조들을 본받아 저도 여러분 앞에서 인도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러분보다 앞서 나가는 자세를 가지고 여러분들 앞에서 길을 열어드리고 찾아가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을 위한 신앙의 예비자요 안내자가 되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저를 훈련시키셨고 또한 지금도 훈련시키시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케 하십니다. 여러분들은 저에 대한 기도도 클 것입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다 부응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너무 부족하고 약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을 광야에서 인도했던 모세의 모습을 저도 배우고 닮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치루어야 했던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자의 모습을 배우고 닮아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닮는 지도자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자세를 본받아 여러분들의 길에서 앞서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이 예비해 준 길을 걸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앞으로 교회를 위해 길을 예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 자라나는 어린 심령들을 위한 준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교회의 중직자가 되시는 분들은 초신자들을 위한 길의 예비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 하나만의 신앙이 아니라 나를 위해 이미 믿음의 선배들이 보여준 그 길을 나 역시 초신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성도들께서 고난의 길을 갔던 그 고난을 하나님은 사용하여 여러분들을 지도자로 삼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바로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는 길의 예비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로 하여금 이 세상의 각 처소에서 그 일을 감당하도록 원하고 계시고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후손을 위해 준비할 줄 아는 삶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로 하여금 누군가를 위한 예비자요 안내자로 사용하십니다. 더욱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예비자로 사용하십니다. 만약에 태조 이방원이 길을 잘 준비해 주지 못하였다면, 아마도 세종대왕과 같은 훌륭한 인물을 배출해 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민족적인 면에서도 그러하고 더욱이 신앙적인 면에서 우리는 우리가 낳고 키우고 또한 소망 가운데 바라는 우리의 후손들을 위한 안내자요 예비자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오늘 본문이 말씀하는 바와 같이 나라의 해방과 민족의 자유를 위하여 길을 예비하라는 선지자의 외침과도 같이 이를 외치고 또한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의 문제와 운명을 남의 일처럼 바라보지 아니하고 직접 부딪히며 해결하며 개척하여야 할 책임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어느 종교인들이 이 일을 하겠습니까?



    이러한 삶을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을 맞는 우리가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을 따라 사는 자세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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