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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
    2002-05-23 16:08:52   read : 2780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시편 49편 10-20절
    저가 보리로다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저희의 재물을 타인에게 끼치는도다 11 저희의 속생각에 그 집이 영영히 있고 그 거처가 대대에 미치리라 하여 그 전지(田地)를 자기 이름으로 칭하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13 저희의 이 행위는 저희의 우매함이나 후세 사람은 오히려 저희 말을 칭찬하리로다(셀라) 14 양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리로다(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말지어다 17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어떤 할머니가 아들딸을 많이 낳아 길러 그 자녀들 중에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제 자녀들의 효도를 받으며 남은 여생을 복되게 보내실 줄 알았으나 자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절간으로 들어가 보살로 사셨습니다. 그리고자식들이 아무리 용돈을 넉넉히 드리고 철철이 이불이며 옷가지를 잘해드려도 몽땅 절에 다 바치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예수님을 믿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얼마나 안타깝게 기도했는지, 어느 날 그 할머니께서 우리 교회를 나오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절을 버리고 교회에 나오게 되셨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할머니께는, 어느 날 갑자기 깨달음이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왜 여기에 와 있지. 내가 있을 곳이 아닌데.” 그 길로 절에서 돌아와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교회에 열심히 다니시며 편안하게 사시다가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깨달음이 오는 순간 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처럼 깨달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이름이 사울이었습니다. 그는 가브리엘 문하생으로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며 철저히 율법을 지키는 사람으로, 장차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신실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대하던 메시아가 막상 이 땅에 오셨지만, 그는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이단시하고 핍박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초대교회의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하는 자리에까지 참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다메섹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가서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 감옥에 넣기 위해 살기등등한 모습으로 가던 도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뉘시오니이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니라.” 사울은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사건이, 결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분이 메시아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체험이 있은 직후 사울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여 예수님을 증거하는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2장을 보면,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부자는 그해 농사를 잘 지어, 곡식을 쌓아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대풍을 이루었습니다. 곡식을 보관하기 위해 창고를 늘려야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도 세웠습니다. 몇 년 동안 놀고먹어도 되겠다는 포만감으로 마음이 매우 흐믓했습니다. 이제는 평안히 먹고 마시고 쉬겠다는 생각부터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부자는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만한 부자를 향하여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오늘 밤 네 영혼을 불러간다고 하면 네가 그토록 모아 놓은 네 재산이 누구 것이 될 것이냐고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이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재산이 몇 억, 몇 십억이 있다고 해서 몇 년간이나 편안히 살 것 같습니까? 재산의 많음과 생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밤이라도 심장마비에 걸리면 그 순간 가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6:19절 이하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는 누가복음 12장의 후속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그저 평안히 먹고 마시고 즐기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나 후속 편에서 계속되는 이야기를 살펴보면이 부자는 실제로 날마다 잔치를 벌리고 먹고 마시고 즐기며 사치와 향락에 빠져 살았습니다. 조금도 죽음에 대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 부자는 이렇게 건강하고 이렇게 잘 사는데 설마 죽겠느냐 하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자신이 죽을 수 있다는 것과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그저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그는 이런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게 살다가 지옥에 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지옥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미 때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고 하는 것은 살아있을 때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죽으면 기회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도 죽기 전에 믿어야 합니다. 회개도 죽기 전에 해야 합니다. 우리 목숨이 살아있을 때 기회가 있습니다. 죽으면 더 이상 회개의 기회가 없습니다. 이 어리석은 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그리하여 아직 세상에 남아있는 다섯 형제를 걱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 대문 앞에서 얻어먹으며 거지처럼 살다가 죽은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아직 저 세상에 살아있는 자신의 다섯 형제들에게, 내가 이렇게 여기서 고생하고 있다는 것과 지옥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곳인지 말해주고, 제발 그들만은 이 지옥에 오지 않도록 전해달라며,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다면 회개할 것이니 나사로를 꼭 보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가 비록 지옥에 와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형제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들이 살아있을 때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가서 전한다 해도 권함을 받지 아니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왜 효자가 되지 못합니까? 깨닫지 못해서 효자노릇을 하지 못하며 사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 앞에 효자신자가 되지 못합니까? 역시 깨닫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깨닫는 자에게 지혜가 생기고, 깨닫는 순간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깨달으면 인격의 변화가 따라옵니다. 깨닫는 사람은 성공합니다. 행복해집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이처럼 깨달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결혼하면서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지만 ‘여자는 일주일 안에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고생한다.’ 이런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결혼을 하면 아내를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야 하나, 아내를 잡아야겠다는 생각부터 먼저 한 것입니다. 따라서 아내가 아무리 잘해도 절대로 칭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깨달음이 왔습니다. ‘반대로 해볼까? 내 작전이 잘못된 것 아닌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 깨달음이 우리 가정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놀라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아내를 보고 ‘여보 힘들었지? 수고했어요.’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제 아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내는 시집와서 3년만에 처음 들어보는 남편의 따뜻한 말이었습니다. 이제서야 다정스러운 본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렇게 살다보니 집안 분위기도 달라지고 얼마나 기쁨이 생기는지, 삶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깨달으면 수지 맞습니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면 손해가 많습니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그날 밤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내게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솔로몬은 다른 것을 다 재껴놓고 지혜를 구했습니다. 열왕기상 3:9절 이하를 보면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壽)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富)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로운은 히브리어로 “쇼메아”라고 하는 단어로 “듣는다”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혜로운 마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잘 분별하여 재판을 아주 정확하게 판결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솔로몬의 이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매우 기쁘시게 했습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1. 자신의 문제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내 허물과 내 죄와 나의 고민거리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느 순간엔가 깨닫게 해주시면 바로 풀리게 됩니다. 이는 마치 깜깜한 밤중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갈바를 알지 못하고 헤맬 때,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와 같은 밝은 불빛이 번쩍 비치는 순간 “아, 이 길이구나. 이렇게 하면 되는데. 이걸 몰랐구나.” 그 순간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쫙 풀리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 성도들은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만 하면 깨달음을 얻고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 교회가 개척했을 당시 교회부흥에 걸림돌이 되는 아주 고약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들을 생각할 때마다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 사람이 있는 한 계속 문제가 되겠구나.” 저는 이 문제를 두고 결사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저를 불러가시든지 그 집사님을 불러가시든지, 저를 다른 교회로 보내주시든지 그분을 다른 곳으로 보내주시든지 결판을 내달라고 끝장을 내려는 비장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새벽녘에 주님께서 “네가 문제다.”라고 하는 뜻밖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이 말씀에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저는 울면서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는 제가 문제가 있는 목사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아버지 용서해주세요.’ 통회자복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주님의 인자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가 너를 붙잡고 일을 하는 것이지, 그 집사를 붙잡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가 부흥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은 제게 달려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집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문제가 쫙 풀렸습니다.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이때의 깨달음이 평생 제 목회에 얼마나 축복이 되었는지 결정적인 전환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는 모두 다 저를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그 중에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교역자들 중에도 그런 분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께서 제게 “너는 왜 그들을 비판하고 정죄만 하느냐. 기도해줄 수 없겠니? 축복해줄 수 없겠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사람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판단은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떻게 그 사람의 속을 다 알 수 있습니까? 진정한 판단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후 저는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러자 내 마음속에 그분들을 향한 비판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사랑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어느 사이엔가 그분들이 다 변해있었습니다. 저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작고 큰 일을 저를 찾아와 의논하고, 지금은 얼마나 가깝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입니까? 이처럼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역대하 29:6-8절을 보면 히스기아는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 고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 이 말씀은 히스기야가 깨달음을 얻고 한 말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아니하여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세상에서 적당히 살 때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지 아니하면 기근과 온역(전염병)과 칼(전쟁으로 인한 살육), 이렇게 세가지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1847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덴버그 대학의 제임스 심프슨 교수는 클로로포름이라는 최초의 마취제를 발견했습니다. 이 마취제의 발견은 인류역사상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마취제로 인해 환자를 고통없이 수술하므로 해서 귀한 생명을 많이 구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강의도중 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교수님 생애 가운데 가장 위대한 발견을 들라고하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이 학생의 질문은 클로로포름이라는 위대한 발견을 한 교수님의 업적을 염두에 두고 한 말입니다. 그런데 심프슨 교수는 한참이나 창밖을 응시하고 나서 학생들을 향해 “내 생애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나 자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으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라 사실을 깨달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이만큼 사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며, 깨달은 만큼 믿음이 좋아집니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고 예수님이 날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때, 이 행복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되면 오직 사나죽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됩니다. 3. 자신의 사명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내가 맡은 사명에 충성하는 사람이 됩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자신의 사명을 깨달아 아름답게 충성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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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된 교회 / 엡4:12-6
    관계 회복 / 고후5:17-19
    좋은관계 / 엡4:1-3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왜 기독교라야 하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위하여
    오직 하나님
    오직 믿음으로
    축복받은 자화상
    십일조의 신앙
    나그네를 사랑하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기독교의 위대한 힘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이 강조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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