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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히 가르치라
    2002-05-28 14:08:36   read : 3462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신6:1-9 // 2002/05/05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자녀교육에 쏟는 열의는 가위 세계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
    연 금메달감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열의는 있지만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방
    향이 빗나간 수고는 아무리 하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바른 목적, 바른 가치관, 바른 철학이
    먼저 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모든 가정의 기둥입니다. 또 어린이는 나라의 희망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린이를
    잘 자라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에 좋은 씨를 심었다 하더라도 그냥 내버려
    두면 곡식도 안되고 나무도 잘 자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가꾸
    어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도 출산 할 때 건강하게 낳았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것
    이 곧 좋은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 일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을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녀를 가르치느냐에 따라서
    그들의 인격이 바뀌는 것입니다. 성경은 자녀를 항상 잘 가르치라고 교훈 합니다.
    유대인은 비록 작은 민족이었지만,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두뇌가 가장 뛰어난 민족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은 전세계에 흩어진 사
    람 다 합쳐봐야 불과 1,500만 명밖에 안됩니다. 한민족은 7,500만 명, 그러므로 한민족의 5분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에 제일 영향력을 끼치는 민족은 유대인입니다. 제일
    머리가 좋아서 어디서나 앞장서는 민족도 유대인입니다. 여러분, 미국에 사는 이스라엘 사람
    은 인구비례로 볼 때에 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전체 대학교수의 30%
    가 이스라엘 사람이요, 노벨상 수상자의 24%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자
    녀교육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합니다. r들은 누구도 추종하지 못할 만큼 교육에 대한 근본적
    인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어떻게 해서 자녀들을 잘 가르칠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을 좀 일러주십시오." 랍비가 대답합니다. "일찍부터 가르치기 때문입니
    다." 아주 간단한 대답입니다. 두 살난 어린아이를 업은 여인이 랍비에게 와서 묻습니다.
    "아이들을 몇 살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겠습니까?" 랍비가 되묻습니다. "아이가 몇 살이
    오?" "두 살입니다." "그러면 만 2년 늦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바로 그 시점부터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니, 태중에 있을 때부터 교육을 시작해야 합니다. 학교 갈 때
    부터 가르치려고 하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사실, 교육은 간단한 것입니다. 본문에 '쉐마(Shema)'라는 말이 나옵니다. 원래 이 말은 '
    들으라'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우 소중히 여깁니다. 오늘의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이것이
    쉐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집에 가보면 대문 밖이나 문설주 위에 이 성경구절을 써서
    붙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예 새겨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나갈 때에나 들어올 때에 그 성
    경구절을 한번씩 읽습니다. 읽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가 입을 맞춥니다. 이러한 예식을
    통해서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신앙교육의 대명사요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의 총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보아 주어야 할 책임이 부모들에게 있습니다. 기성세대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자녀에게 신앙심을 가르쳐야 합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교육의 기본입니다. 여기에 '마음을 다하고'- 마음이란 히브
    리어로 지성의 소재를 말하며, 지식과 재능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성품을
    다하라'- 감성과 인격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즐거워함은 하나님이요, 우리의 행복도 하나
    님이니 인격 전부를 다 기울여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힘을 다하여'- 체력을 말
    합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생활 전부를 기울여서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그들의
    교육이념이요 철학입니다.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신앙교육을 잘 받음으로 인해서 사회에서 뛰어난 인물들이 되었습
    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어머니의 교육으로 말미암아 학교 열등생이었지만, 사회 우등생이 되
    어서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부모로부터 정직함을 배워서 미국의 초대 대통령
    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에브라함 링컨은 부모로부터 책 읽는 습관을 배우고 성경을 많이
    읽음으로써 노예해방을 앞장 설 수 있었으며 미국에서 제일 존경받는 대통령이 될 수가 있
    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제자 디모데는 외조모와 모친으로부터 신앙교육을
    잘 받았습니다. 그래서 초대 교회의 뛰어난 교회 지도자가 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할 일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잘 가르
    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해야 됩니다. 성경
    말씀을 잘 가르쳐야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잠언서 22장 6절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
    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랬습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많은 자녀들을 훌륭히 키운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말하기를
    "자녀들의 고집을 즉시 꺾어버려라 이것을 빨리 꺾을 수록 좋다. 자녀들에게 지나치게 친
    절하고 그들을 제 멋대로 하게 내버려두는 부모는 사실상 잔인한 사람이다. 이런 부모는
    타파되어야 할 악습을 기르는 것이 된다."고 했고 또
    "자녀들을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두는 부모는 마귀의 일을 하는 사람이며 신앙을 무의미하
    게 하며 구원을 불가능하게 하고 영혼과 육신을 멸망케 하는 사람이라"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이 무법천지처럼 되어 가고 자식이 부모를 구타하거나 죽이기도 하는 등
    청소년들의 범죄가 심각하게 증가되고 악화되는 것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제멋대로 하게 내
    버려두었기 때문입니다. 교육 철학 자체가 잘못된 이유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체벌
    을 못하게 하고 못된 짓을 해도 가만 내버려두면 저절로 고쳐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를 좋은 학교 보내고, 또 학원도 보내고, 운동도 하게 하
    고, 체력 단련하게 합니다.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
    이 무엇입니까? 날마다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
    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
    리라"(마 6:33).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많은 부모들이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많이 해서, 그래
    서 좋은 학교,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 얻기를 위해서 돈도 아끼지 않습니다. 뭐 극성도
    보통 극성이 아닙니다. 그렇게 투자하는 것의 10분의 1이라도, 아니면 반이라도 그 마음과
    정성과 힘을 쏟아서 자녀들에게 성경을 읽게 하고 읽은 성경을 묵상하게 하는 것처럼, 복되
    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이 누구라고 말했습니까? "오직 여호와 의 율법을 즐거
    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2)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
    이 어떻게 복 주시냐?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식도 필요합니다. 학벌도 필요합니다. 건강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
    이 되고, 소망이 되고, 힘이 됩니다. 예수님 친히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예
    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
    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소망,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힘,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함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고, 소망
    을 얻고, 힘있는 자녀로, 힘있는 인생으로 살게 할 수 있다 그 말인 것입니다.
    또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심을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와
    예배가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일깨워 주어야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저 유명한 아버지의
    기도를 작성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직업상으로 군인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긍지를 가진다. 그러나 나는 나의 아들의 아
    버지인 것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의 희망은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나의 아들이 전
    쟁에서의 나를 기억하기보다 가정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고 단순한 기도를 반복
    하는 아버지로서 나를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그랬다는 것입니다.
    또 맥아더 장군의 유명한 아버지의 기도가 있습니다. 한번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게 이러한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담대성을,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의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생각할 때 고집하기 않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
    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
    하지 마옵시고, 고난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
    우 속에서는 용감하게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
    락하신 다음, 내 아들에게 유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히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사 참된 위
    로에서 오는 소박함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 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또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신앙심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전도하고
    헌금하는 것을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행동과 헌신이 따른다는 것을 가르쳐야 됩
    니다. 교회 안에서만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신앙이 끝났다 그것이 아닌 것입니다. 신앙은
    행동과 헌신이 따릅니다. 행함이 있어야 되고, 자기의 삶에 헌신이 있어야 그것이 신앙이라
    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돌보아주는 마음으로 아직 구원받지 못한 친구, 이웃을 전도하게 하고, 또
    자신을 주께 드리는 의미로 헌금한 것을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돈은 귀합니다. 돈을 가
    리켜서 제2의 생명이라고 까지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헌신하는 마음으로 헌금하
    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잠언서 15장 4절입니다.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도 패려
    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또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주어야 할 신앙심이 무엇입니까? 언어에 있어서 본이 되어야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의 표현이라 그랬습니다. 옛 속담에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나는 웃으려고 한 마디 한 것이 상대방은 상처를 만나서 죽게 되었다. 웃느라고 한 말이
    초상난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말이 씨가 된다."
    그런 말도 있는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이 말은 전세계에서 한국만 이런 속담이 있다
    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이런 속담은 일본도 없고, 중국도 없고, 미국도 없고, 독일도 없고, 전세계에 우리 나라만
    그런 속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심을 심어주고 신앙의 본이 되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언
    어, 말도 본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케네스 헤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기도 하며, 우리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말은 우리를 병에서 낫게
    도하며, 우리를 질병에 빠지게도 한다. 성경 말씀에 의하면 말은 우리를 파괴할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를 생명과 행복과 건강으로 풍성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심을 가르쳐주어야 됩니다.
    둘째로, 자녀에게 효심을 가르쳐야 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
    이렇게 명령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성경적인 가르침인, 이 명령인 이 부모
    공경 계명, 이 효를 부모는 자녀에게 가르쳐야 됩니다.
    원래 한국을 가리켜서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라 그랬습니다. 전세계에서 제일 예의 바른 나라가 어느
    나라입니까? 우리 나라입니다. 그래서 5,000년 역사를 이어 왔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족이 있
    는 민족은 두 민족밖에 없습니다. 유대민족과 한민족인 것입니다. 5,000년 역사를 이어온 이
    민족은 정신 교육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뭡니까? 효가 있었습니다. 윤리가 있었습니다. 도덕
    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도덕도, 윤리도, 양심도 다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각종 청
    소년 범죄가 또 가정불화가 수도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가정에서도 효를
    안 가르치고, 교회에서도 효를 안 가르치고, 학교에서도 효를 안 가르치고, 사회에서도 효를
    안 가르치고, 정부 시책도 효를 가르치는 시책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어려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다시 우리는 회복해야 됩니다. 신앙심도 회복해야 될 뿐만 아니라, 우리는 효심을 회복해
    야 돼요. 우리의 조상들이 가졌던 효심, 이것을 우리는 회복해야 됩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자녀에게 효를 가르쳐야 됩니다. 가정에서 어른을 모시고 공경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집에서 부모에게 효하는 자녀는 나가서 웃어른을 잘 공경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많은 유산도 주고 싶으실 것입니다.
    자녀를 공부를 잘 시켜서 언제나 머리가 되게 하기 위해서 좋은 대학교도 가고 유학도 보내
    고 박사도 되고 다 하게 하고 싶으실 거예요. 좋습니다. 해야 돼요.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부모가 아무리 자녀에게 많은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주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
    자녀를 복 주지 아니하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내가 많은 것
    을 주어서 성공자가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어찌하든지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셔서 하나
    님이 복 주는 자녀로 만드는 것, 이것이 부모가 할 일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에는 하나님의 엄한 명령이 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그를 사랑하는 것이 참된 경건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리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라, 새기라,
    가르치라- 이 세 가지가 가정교육의 기본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가 말씀
    을 마음에 두고, 그 다음에 입을 열어 가르칠 것입니다. 가정교육이란 보여주는 것이요 함께
    하는 것입니다. 기도도 함께, 성경도 함께, 봉사도 함께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
    들은 구제할 때에 꼭 자녀들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봉사는 훈련입니다. 우선 함께
    하여 본을 보이고 그 다음에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로, 자녀에게 애국심을 가르쳐야 합니다.
    믿음이 있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는 나라에도 충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투철한 신앙과 민족애로 건설된 나라인 것입니다. 그런데 조국 대한민국, 이 한국은 그냥
    보통 세워진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 나라 애국가에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가 있습니다. 아마 애국가에 이런 가사가 들어 있는 나
    라는 전세계에서 한국밖에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천애인(敬天愛人)의 마음을 가졌던 우리
    민족은 언제나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믿음을 가졌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이 나라가 이렇게
    세워지기까지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많은 애국자들이 땀 흘렸습니다. 피 흘렸습니다. 눈물
    흘리고 기도했습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 안창호 선생, 김구 선생, 이승만 박사, 조만식 선생, 이런 분들이, 이런
    애국지사들에 의해서 건립되고, 민족심이 고취되었습니다. 또 한말의 관리요 교육감이요 언
    론인이었던 남궁억 선생은 일제에 의하여 나라가 기울자 선친의 고향인 강원도 홍천으로
    낙향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의 얼을 심어주는 일을 했습니다. 그는 무궁화 가
    꾸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각지 각처에 무궁화나무를 보급하는 일로 민족의 미래를 일깨웠
    습니다. 그리고 민족 사랑의 신앙은 그가 지은 찬송가 371장에 아주 진하게 담겨져 있습니
    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이 주신 동산, 이 동산에 할 일 많아 사방에 일꾼을 부르
    네. 하나님 명령받았으니, 반도강산에 일하러 가세."
    또 성경에는 애국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뿐만 아니라, 다윗과 솔로몬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애국자였습니다. 또 여성이
    면서도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이다"하는 신앙으로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했던 여인인 것
    입니다.
    마지막 결론입니다. 이렇게 되어지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야 됩니다. 우리 부
    모들이 먼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자녀들은 부모의
    행동과 말을 하나씩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본이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부지런히'라는 말은 그저 열심히 가르치라는 것보다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샤난'이라고 하는 말은 영어로 'repeat' 반복하여 가르
    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원래는 '갈다'라는 뜻이며 'sharpen' 날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여
    러분은 혹 칼을 갈아보신 적이 있습니까? 낫을 갈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칼을 갈 때에는
    숫돌에 물을 뿌려가면서 살살 갈아야 합니다. 서두르면 날이 넘어버립니다. 앞뒤로 살살 아
    주 오랜 시간을 두고 갈아야 제대로 날을 세울 수 있습니다. 급하다고 박박 밀었다가는 날
    이 훌렁 넘어버립니다. 그래서 목수들을 보면 쉬는 동안에 마냥 대패날을 갈지 않습니까?
    부지런하 가르치라. 서두르지 마라. 반복해서 가르치라- 칼을 갈 듯이 창을 갈 듯이 가르치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어 알도록, 사랑하도록, 순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잠을 잘 때나 늘 말씀을 강론하고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
    다. 성경말씀이 늘 귓가에 머물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자나깨나 하나님의 말씀이 머리 속에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
    니라(신6:8-9)"- 나갈 때에나 들어올 때에나 성경만 보이게 하라는 뜻입니다.
    유명한 교육학자 머레이 교수는 말했습니다. "기독교 교육에서 훈육은 가르침을 초월한다.
    예방은 치료보다 낫다. 습관은 도덕적 원리에 선행한다. 감정의 교훈은 판단의 훈계보다 선
    행한다. 본을 보이는 것은 훈계보다 우월하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랑이 명령적 방법보다
    낫다." 기도와 사랑으로 훈육하는 것보다 더 귀한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녀 앞에서 본을 보여야 되겠습니다.
    독일의 어느 초등학교에 교장선생님은 연세가 높은데도 그 초등학교 학생들을 보고 반드
    시 머리를 모자를 벗고 정중하게 인사를 합니다. 언제나 모자를 벗고 아이들에게 인사를 했
    습니다.
    "왜 그러시냐?"고 그러니까
    "이것들이 앞으로 자라서 이 가운데서 대통령도 나고, 목사님도 나고, 학자도 나고, 훌륭
    한 분들이 다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고로 나는 지금부터 저들을 존경합니다."
    사실로 바로 그 교장선생님 밑에서 인사를 받은 아이 중에 하나가 마틴 루터, 종교 개혁
    자가 됐습니다. 여러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소중하게 주님의 사람으로 주의 이름으로 저
    들을 대해야 됩니다. 한마디 말 헛놓아서는 안됩니다. 얼마나 소중한 일을 내가 맡고 있다
    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를 가르쳐야 됩니다. 신앙심을 심어서 신앙을 가르쳐주고, 효심을 가르쳐주고,
    애국심을 가르쳐주고, 나무는 가꾸는 데로 되는 것처럼, 곡식도 가꾸는 데로 되는 것처럼,
    우리의 어린이들은, 우리의 자녀들은 부모가 가르치는 대로, 부모가 가꾸는 대로되는 것입니
    다. 여러분의 가정이 더 행복하고, 여러분의 자녀가 더 건강하고, 우리 조국이 분명히 잘될
    줄 믿습니다.
    "백 명의 교사보다 한 사람의 어머니가 낫다"고 허버트는 말했습니다. 훌륭한 어머니만이
    훌륭한 자식을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기도할 것이 많겠지만 어린이 주일에는 우리
    가 훌륭한 신앙의 부모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
    랑하라. 그러면 네 날이 장구하리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
    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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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부지런히 가르치라
    성도의 기도
    하늘에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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