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2002-05-31 18:35:26 read : 2905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002목회비전(전도)
마태복음 28:18-20, 누가복음 14:15-24
훌륭한 신학자요 목회자였던 영국의 존 스토트(John Stott) 목사는 "전도하지 않는 죄"라는 책을 쓴바가 있습니다. 그 책의 원제는 "Guilty Silence ; 죄스러운 침묵"인데, 이 책에서 존 스소트(John Stott) 목사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어 가는 이웃에게 복음을 말해주지 못하는 침묵은 죄에 해당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 하우스(Van Haus)라는 신학자는 오늘날 의 기독교인을 자폐증에 걸렸다고 말합니다. 자폐증이 있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반 하우스가 오늘날 기독교인이 자폐증에 걸렸다는 것은 다름 아니라, 자신이 믿고 있는 복음의 내용-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이며, 나의 소망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그리스도인입니까? 아니면,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고, 정말 복음을 증거하지 않으면 마음이 답답하여 못 견딜 정도의 참된 주님의 제자입니까?
오늘 우리는 우리 교회 비전 중에 하나인 "전도"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금년 표어를 보고 벌써부터 부담을 갖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는 부담을 가져야 합니다. 거룩한 부담을 가져야 합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설교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어떤 설교를 듣기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첫째는 "축복에 대한 설교"(46%), 둘째는 "상한 심령과 병고침에 대한 설교?"(28%), 셋째는 "전도에 대한 설교"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음으로 "어떤 설교를 들을 때 제일 짜증이 납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회개 설교"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대다수의 교인들은 죄를 지었으면 지은 대로 그냥 두지 그것을 꼭 지적해야 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도 설교", "헌금 설교"가 짜증이 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제일 부담 되는 설교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첫 번째가 "전도설교"였습니다. 그러나 "전도설교"가 부담스러운 설교라 할지라도 해야 할 설교이며 들어야 할 설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 성도 여러분, 우리가 왜 복음을 증거하지 못합니까?
'전도하라'고 하면,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전도하기를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하긴 하지만, 우리가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첫째, 나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런 확신이 없기 때문에, 구원의 감격이 없고, 결국에는 죽어가는 영혼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없는 것이며, 고로 복음을 증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성령의 힘을 의지하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처럼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에게 확신이 없다면,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한 일입니까?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예수의 향기가 나고 믿음의 냄새를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세요. 물건을 팔기 위해서 물건의 질을 높이고 온갖 노력을 다 합니다. 고객들이 너무 지혜로우니까(여수같으니까), 이제는 AS까지 철저히 해야 물건을 팔 수 있습니다. 그만큼 파는 사람이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판매자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신앙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확신가지고 복음을 증거하는 것-바로 복음 전도입니다. 상대가 누구이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2. 그렇다면, 오늘 우리 시대에 왜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떤 시대입니까? 과학 문명의 혜택으로 말미암아 신앙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고 살고 있기는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왠지 모를 공허로 차 있습니다. 물질적인 삶은 우리의 욕구는 채워주고 있지만, 영혼을 채워줄 수 없기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오히려, 지금 이 시대야말로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정신적인 질병만이 문제입니까? 우리 가운데는 질병으로 절망 하는 사람, 죄악으로 절망하는 사람, 가난으로 절망하는 사람, IMF 경제이후 실직 당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점점 그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살기보다는 절망과 싸우면서 처절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살고 있는데,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지 않습니까? 무엇을 나눌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소망이며, 나의 위로가 되신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나는 예수 믿고 이런 위로를 받았어! 함께 예수 믿자!" "나는 예수 믿고 나서 내 삶의 큰 문제를 해결받았어! 그러니 너도 문제 해결을 받기 위해서 함께 예수님 앞으로 나가자!" 이런 고백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까?
성도 여러분, 지금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게 이런 고백을 듣고 싶어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지금은 물질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싶어하는 것만 같지만, 물질이 그들의 인생을 채울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전하세요. 복음 전하세요. 세상 사람들이 지금 어둠과 절망 속을 헤매고 있는데, 전해야지요.
한 때, 전 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타이타닉(Titanic)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그 영화의 한 장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상영>
지금 본 영화의 장면 속에서 밴드를 지휘하는 단장의 모습을 보셨습니까? 이 밴드 팀 단장의 이름이 월레스 하틀리라는 사람입니다. 다른 것은 영화이기 때문에 각색된 부분이 많고 특히 주인공의 이야기는 지어낸 것이지만 밴드를 지휘한 월레스라는 단장은 실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이 화려한 배로 바다를 횡단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진해서 그 배에 탄 악장이었습니다. 모두들 침몰하는 배 위에서 다들 자신만 살아남겠다고 발버둥칠 때, 밴드의 단장은 죽음 앞에 내어던져진 그들을 위로합니다. 배가 점점 가라앉고 있을 때, 다른 멤버들이 자리를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월레스는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홀로 남아서 이 장엄한 찬송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364장)"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자신들은 살겠다고 자리를 떠났던 밴드의 일원들은 다시 돌아와 함께 연주를 했습니다.
저는 영화로 본 이 장면을 통해서 월레스의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외쳤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분만이 소망이십니다. 그분만이 당신의 위로가 되십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물질만을 추구하고, 권력의 자리에 올라가려고 발버둥치지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럴수록 더욱 힘차게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것이 인생의 참된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 영원한 힘이 되지 못합니다.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당신이 힘들 때 힘이 되시고, 슬플 때 위로가 되시고, 기쁠 때 그 기쁨을 더욱 충만케 하실 것입니다" 담대히 증거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복음 증거가 남에게만 좋은 일 시키는 것일까요? 나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만 분명히 알아도 "왜 내가 복음 증거해야 하는가?"를 보다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복음 증거는 남에게만 좋은 일만이 아닙니다. "나"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옛날 소돔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기 직전까지, 심지어 유황불이 떨어져 성이 망하는 그 날 아침까지, 성문에 서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친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고 있는 그 노인에게 누군가가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아무리 할아버지께서 외쳐도 사람들은 전혀 변화되지 않는데, 왜 쓸데없이 날마다 외치고 계신가요?" 그 말을 들은 노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들이 나를 변질시키지 못하도록 계속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나 자신이 세상과 똑같이 악해지지 않기 위해서, 죄악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외치고 있는 이상, 나는 소돔 사람이 되지 않는다. 내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상, 세상 사람들은 변화를 받지 않을지라도 적어도 나는 결코 그들을 닮아 가지는 않을 것이다. 외치고 있는 이상 나는 건재하다."
성도 여러분, 내가 전도하지 않으면, 내가 사단의 세력에 굴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내가 세상에 의해 지배되지 않기 위해서, 내 인생이 사단에 의해 좌우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복음을 증거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어떤 자세로 전도해야 합니까?
3. 전도자의 자세
1) 먼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한 말씀이 무엇입니까?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것, 다시 말해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뭐하면서 기다렸습니까? 기도하면서. 왜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전도하기 위해서는 성령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 성령이 임하십니까? 기도할 때. 사도행전 2장에 마가의 다락방에 120문도가 모여서 힘써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이 임하셔야 전도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함으로써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전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을 보세요. 모여 기도할 때,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체험했고 그러자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움츠리고 있던 그들이, 아무에게도 "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전하지 못했던 그들이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실 때, 열매가 있습니다. 내겐 능력이 없지만, 내 모습으로는 도저히 저 사람에게 감동을 주지 못할 것이 분명한데도 외치기만 하면, 믿고 주님 앞에 나오는 경우를 보게 되지 않습니까? 이런 체험을 많이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사도 바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4-5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4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5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성도 여러분,
전도하고 싶으십니까? 먼저 기도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에 힘입지 않고서는 결단코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 전도임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성령님께서 놀라운 능력으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 합니다.
"전도하라"고 하기만 하면, 많은 성도들이 핑계를 댑니다. "목사님! 저는 정말 전도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라는 핑계로 시작해서 이제는 핑계가 습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주님은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아시고 있는 것처럼, 사도 바울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빠져나갈 구멍이 없죠? 명령입니다.
때로 우리 가운데는 복음을 자신이 편안할 때 증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습니까? 우리 인생 가운데 편안할 때만 복음을 증거하고자 한다면, 언제쯤 복음을 증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십니까? 제 생각에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절대로 복음을 증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
러나, 성도 여러분, 언제 어느 때나 복음을 증거하시길 바랍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언제 어느 때나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이것을 가리켜 3E라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모두가(everyone), 날마다(everyday), 그리고 어디서든지(everywhere) 복음을 증거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전도는 항상 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 증거해야 할 것이 복음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3) 강권하며 전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누가복음 14장 말씀에는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사람을 초청하였는데,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초청에 응하지 않고 나름대로 핑계를 대면서 오지 않자, 주인이 종으로 하여금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을 데리고 오게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리가 차지 않자, 주인은 길과 산으로 가서 이제는 사람을 강권하여 잔치를 채우게 합니다.
성도 여러분,
때로 복음을 증거하다보면, 받아드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핑계를 대는 경우는 일수이고 심지어 욕을 퍼부으면서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럴 때 기분이 어떻습니까?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자신이 구원받는데, 괜히 욕하고 있어! 내가 손해냐? 네 손해지? 그래, 그만둬라"하며 전도를 멈추고 싶습니다. 아마 누가복음에 나오는 종들도 그런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뭐라 말합니까? 나가서 강제로라도 사람들을 데리고 잔치 자리를 가득 채우라고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복음 증거하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우리가 주춤거리면, 그럴수록 복음을 증거하기란 더욱 힘들어 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지요! 세상이 무식한 방법으로 나오면, 우리도 더욱 강하게 증거해야 합니다. 사단의 세력은 우리가 조금만 틈을 보여도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서 복음 증거를 막으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올 한 해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이 말씀 붙잡고 힘있고 강하게 복음을 증거하며 세상 속으로 담대히 전진해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외칩시다. "예수 믿으세요. 영생의 기쁨이 그분에게 있습니다" 담대히 증거하시길 바랍니다.
4. 우리 교회는 앞으로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지난 11월부터 24분의 장로님들과 지역원들이 매주일 정해진 아파트에서 지역전도를 해 왔습니다. 이 전도계획은 년차별 집중포화-용어가 좀 무시무시하지요? 사단과의 싸움은 세게 해야 합니다-전도 프로그램에 따라
제1단계는 2 · 3교구내에 이는 아파트 전도 및 노방전도를 중심으로 작년 11월 초부터 올 2말까지 진행될 것이며,
2단계로써는 주공5·6차 입주를 기점으로 해서 3-4월에는 지역별 여리고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전도훈련을 할 것이며, 5-7월에는 입주하게 될 2000세대를 대상으로 20% 전도 목표를 갖고 집중적인 전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8월에는 새 생명 2002 전도 축제를 통해서 그동안 뿌렸던 씨앗의 열매를 추수하고자 합니다.
그 후 우리교회는 3단계로 접어들어 지역별 아파트 담당 전도를 정착시키며, 더불어 안정적인 운영 을 통해, 전교인이 전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 모든 전도프로그램을 이루기 위해 밀알전도대의 운영확대, 24시간 교회내 중보기도, 새생명 2002 전도축제, 자기 지역전도는 자기 속회가 책임지는 속회 노방전도, 24명의 장로님과 함께하는 지역전도를 통해 한 주일에 1생명씩 인도하자는 분명한 목표를 두고서 교회 모든 역량을 전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예배와 봉사를 통해서 성숙해진 자신의 신앙을 표출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에서 준비한 전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담임목사로써 권면합니다.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뒷짐 지고 있으면,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사단의 세력 밑에 있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자녀답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전도만이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서 우리가 그분의 축복을 누리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깊이 깨닫고 전도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정리>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가 왜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까? 영혼을 구원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담대하고 소신있게 전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주시는 예수, 상처받은 인생을 치유해주시는 예수, 절망에 빠진 자에게 새 힘을 주시는 예수, 불안과 염려로 눌려있는 자에게 평안을 주시는 예수, 약한 자를 능력으로 붙들어 일으켜주시는 예수, 믿는 자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주시는 예수, 지난날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시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시며, 큰 인물로 써주시는 그 사랑의 예수님을 힘차게 전하는 뜨거운 전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를 힘 있게 전하십시다. 전도는 사람이 보기에는 미련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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