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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일꾼
    2002-05-03 17:47:02   read : 2324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사도행전 18:5-11



    오늘은 사도행전 18장 5절에서 11절까지 있는 말씀을 가지고 "믿음의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혹은 교회 밖에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도대체 무엇으로 일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기분과 감정으로 일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기분이 들뜨고 감정이 뜨거워질 때는 '내가 혼자 다 해야 한다, 내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기분이 가라앉거나 감정이 식어지면 '내가 미쳤지'하고는 변덕을 부리고 일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감정처럼 믿기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아침에 그렇게 기뻐했다 하여도 저녁이면 왜 그렇기 우울해 집니까? 저녁에 우울해 졌다가도 하룻밤 자고 나면 아침에는 왜 그렇게도 기분이 좋아져서 야단입니까? 그 감정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그러기에 우리는 기분과 감정을 가지고 일을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또 자기 이름과 명예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는 자기 이름을 나타내려고 하고, 자신을 꼭 과시하려고 합니다. 교회에서 무슨 일감이 맡겨지면 그것을 통해서 자기 얼굴을 나타내려고 합니다. 나의 일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높아져야 되고, 나의 이름이 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참 피곤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에서나 심지어 교회 밖에서라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할 때에는 첫째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둘째도 믿음으로도 해야 합니다. 셋째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오직 믿음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꾼은 믿음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바울입니다. 바울사도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하나님을 일을 많이 했는데 믿음으로 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똑같이 30년 동안 믿었다고 할지라도 사람들의 믿음이 전혀 같지 않고 다릅니다. 오늘 본문이 가르쳐 주는 말씀을 따라 바울사도는 어떤 믿음으로 일을 했는지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사로잡힌 믿음 (5-)
    예수님이 한번은 산아래 아홉 제자를 남겨 두고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변화가 됩니다. 천국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예수님과 세명의 제자들은 그 밤을 지내고 아침에 산 아래로 내려왔더니 아홉 제자가 서기관을 비롯해서 유대인들에게 둘러 싸여 조롱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변론을 하고 있더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왜 그러느냐?"하고 물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나서더니 "내 아들이 귀신 들려서 좇아 내 주십시오 하고 찾아 왔는데 당신의 아홉 제자가 못하더이다. 좀 고쳐 주십시오. 귀신이 불에 들어가라고 하면 불에 들어가고 물에 들어가라고 하면 물에도 들어가고 사람이 있든지 없든지 발작을 일으키면 발작을 합니다. 위험하기도 하고 창피해서 못 견디겠습니다.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그 애를 이리로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시니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그 앞에 거꾸러져서 발작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귀신에게 명한즉 귀신이 나갔습니다. 아들이 툭툭 털고 일어나더니 온전해졌습니다. 악한 귀신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즉 악신에 붙잡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악신이 시키는 대로 불에 들어가라고 하면 불에 들어가고, 물에 들어가라고 하면 물에 들어가고, 누워서 발작을 하라고 하면 발작을 하는 것입니다. 이 악신에 사로잡힌 사람은 물 불을 가리지 않고 귀신이 시키는 대로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무엇에 사로 잡혀 있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은 돈 밖에 모릅니다. 그 사람은 돈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그러기에 돈이 전부 다 인줄 알고 살아갑니다. 돈이 전부인줄 알고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또한 권력에 사로잡힌 사람도 있고 정욕에 사로잡힌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바울사도는 말씀에 붙잡혔다고 했습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5절을 보면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한번은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사도가 유대인들의 훼방과 대적하는 핍박 속에서 전도를 못하고 도망을 갔습니다. 가다 보니 고린도였습니다. 디모데와 실라는 데살로니가에서 탈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다렸던 디모데와 실라가 탈출해 왔습니다. 그래서 힘을 얻고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바울에 대해서 성경은 '바울이 말씀에 붙잡혀 예수는 그리스도라 증거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악신에 붙잡히면 악신이 시키는 대로하지 않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말씀에 붙잡히면 그 말씀이 시키는 대로합니다. 즉 가라 하면 가고, 앉으라고 하면 앉고, 하라 하면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붙잡힌 믿음이 믿음다운 믿음입니다.
    스페인에 사냥을 좋아하는 임금이 있었습니다. 임금은 시간만 있으면 사냥을 하러 나갔습니다. 한번은 자기 주변에 있는 예언하는 사람, 요즘 말로 말하면 점쟁이라고 하면 좋습니다. 교회에서는 거짓 선지자라고 합니다. 예언하는 사람을 불러 "네가 사람들의 앞날을 예언해 준다고 하는데 나에게 대해서 예언을 해 주고 점을 쳐보라"하고 명령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예언자가 하는 말이 "대왕이여 마드리갈 이라고 하는 곳에는 가지 마십시오. 가면 그 날로 죽게 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릴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왕의 머릿속에 그 말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는 한 쪽 귀로 듣고, 나갈 때는 한 쪽 귀로 다 털어 버리고 가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한마디도 건지는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말씀대로 살 재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임금은 "마드리갈에 가면 죽는다"는 말을 머리에 깊이 새겼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사냥을 갔다가 사냥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제 시간에 궁에 들어가지 못하고 날이 캄캄해졌는지라 산아래 어느 동네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차려 먹고는 왕이 신하에게 묻습니다. "이 동네 이름이 무엇이냐?" "마드리갈레 라고 합니다"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신하의 말을 들은 임금은 '큰 변 났구나, 난 이젠 죽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더니 얼굴이 창백해지고 심장이 뛰고 호흡이 곤란해집니다. 왕은 그 날 밤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여러분 이 임금은 거짓 선지자가 하는 말에 완전히 붙잡힌 사람입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이 머리에 박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의 말에 붙잡힐 우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야 합니다. 그 말씀을 머리에 새기고 완전히 그 말씀에 완전히 사로잡혀야 합니다. 즉 말씀이 하라 하면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말고,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야 합니다. 이런 믿음이 제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바울사도처럼 말씀에 붙잡힌 믿음을 가지고 주의 일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열심 있는 믿음 (6-8)
    여러분이 보시기에 김창인 목사가 약해 보여도 체온은 항상 36.5。입니다. 조금 올라갔다 하면 37。입니다. 이것은 정상입니다. 그런데 추운 날씨에 나도 내려가야지 하고 체온이 내려가면 죽고 맙니다. 아주 더운 날이라 하여 체온이 40。, 41。로 올라가면 정신이 나가 버립니다. 열병이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더워도 안되고, 지나치게 차가워도 안됩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송장이 되는 것입니다. 항상 1년 365일 봄이나, 여름이나, 가을이나, 겨울이나 36.5。를 유지해야 합니다. 한결 같이 몸은 은근히 뜨거워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그래야 합니다. 아주 차갑고 냉랭한 믿음은 송장과 해골이 다 된 믿음입니다. 너무 뜨거워서 열병이 든 믿음은 보기에는 좋은 것 같아도 헛소리를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속에서 은근히 뜨거운 믿음, 변함이 없는 열심, 이런 열심 있는 믿음이 무엇을 해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바울의 믿음이 바로 그런 열심 있는 믿음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6절에서 8절을 보면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사도가 고린도에서 유대인만 모이는 회당에 들어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고린도 회당에 모이는 유대인들이 처음에 한두 번은 들어 주었지만 나중에는 들어주지를 못하고 바울을 거부하고 싫어합니다. 그러더니 마침내 바울을 대적하고 말끝마다 훼방하고 죽이겠다고 달려듭니다. 도저히 그 자리에서는 더 이상 전도를 못할 지경입니다. 좌절하고 실망할 만한 처지였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왜 고린도에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는지 아십니까? 바울사도는 본래가 유대인이면서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넓디 넓은 로마 제국 통치 아래 있는 나라들을 자유롭게 어디나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는 못 가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미국의 시민권과 여권을 가지면 못 가는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사도를 이렇게 준비 시켜 놓으신 다음에 "너는 이방으로 전도하러 가라"하여 이방인의 사도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바울사도는 가는 곳마다 유대인의 회당을 먼저 찾았습니다. 그 이유는 내 동족인 유대인을 먼저 구원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는 곳마다 유대인들이 먼저 대적하고 훼방하고 바울을 죽이겠다고 달려들었습니다. "서른살 때까지 목수 노릇이나 하고 제자라는 사람 12명을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선생 소리를 듣던 사람이 나중에는 흉악한 죄인들만 처형하는 십자가에 처형당했는데 그 사람이 어떻게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야냐?"라는 겁니다.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고, 우리 조상 적부터 기다리는 메시야가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그런 소리를 하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합니다. 바울사도가 맞아 죽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그 때 바울사도가 옷을 털어 버리면서 옷에 먼지가 나와 상관이 없듯이 너희는 이제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지옥에 갈지라도 피의 책임은 너희가 져야할 일이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디도 유스도라고 하는 사람의 집으로 옮겼습니다. 왜 옮겼습니까? 유대인의 회당에서 전도를 했지만 달려들어 대적하고 죽이겠다고 하니 웬만한 사람 같으면 좌절하고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도 유스도라고 하는 사람의 집으로 옮긴 것은 디도 유스도가 로마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름이 로마식이기 때문입니다. 김창인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지 않습니까? 그러나 같은 한문으로 이름을 지어도 일본 사람의 이름을 보면 일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식 이름과 일본식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도 유스도가 로마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디도 유스도는 로마 사람인데 고린도에 와서 살다가 유대교로 개종을 하여 유대인 회당에 출석하곤 하였습니다. 바로 그 때 바울사도가 와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니까 "그 예수를 내가 믿겠습니다"라고 하면서 디도 유스도가 결신을 하였습니다. 그가 바울사도에게 "힘내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 집에서 시작합시다"해서 시작했더니 수다한 고린도 사람 즉 헬라 사람들이 와서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바울사도가 그런 상황에서 낙심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고, 그런 상황에서는 그 자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왜 버티면서 전도했습니까? 그것은 전도열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즉 열심 있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사도는 살아도 열심히 살았고, 믿어도 열심히 믿은 것입니다. 전도를 해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성공과 승리는 열심 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절대로 게으른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바울사도가 고린도에 교회를 세우고 승리한 것은 바울의 열심 있는 믿음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가난하디 가난한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습니다. 통나무집은 통나무를 잘라다가 듬성 듬성 가로질러서 짓는 집입니다. 통나무집에 살다 보니 비가 오면 비가 샜습니다. 어머니는 어려서 죽었습니다. 학교는 국민학교 3학년 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었습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어머니가 심어준 믿음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나는 무엇을 하든지 하는 일마다 일인자가 되리라"고 결심을 합니다. 링컨은 처음에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로 취직을 합니다. '그 많은 우체부 가운데 나는 일인자가 되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똑 같은 분량을 하루 종일 돌리지만 링컨은 한 나절에 일을 끝마치고 돌아옵니다. 자기가 맡은 구역의 골목 골목을 다 조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부 이름을 외워 버리는 것입니다. 편지를 차곡 차곡 정리해 갖고 들고 가면서 전해 주다보니 단 시간내에 같은 분량을 마친 것입니다. '우체부가 되었을 때도 제 일인자가 되겠다'고 생각한 그대로 되었습니다. 선원으로 취직했을 때에도 '선원 가운데 제 일인자가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링컨이 한 때 가게를 운영했을 때에 '가게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 제 일인자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2Km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이 와서 물건을 사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계산을 잘 못해서 2센트를 덜 주었습니다. 링컨은 자기 가게문을 닫고 2Km를 찾아가서 2센트를 돌려주고 왔습니다. 그 만큼 양심적이었고 성실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안될 장사가 있겠습니까? 측량 기사가 되어서도 그렇게 일을 하였고, 변호사가 되어도 그렇게 일을 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그렇게 일을 하고,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렇게 일을 했습니다. 매사에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믿은 사람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 중에도 일인자라 할 만큼 훌륭한 사람이 된 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열심 있는 그의 믿음이, 열심 있는 그의 삶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믿어도 열심히 믿읍시다. 인생을 살아도 열심히 살아갑시다.

    셋째, 환상적인 믿음 (9-11)
    밤에 잠을 자다가 무엇을 보고 들었다면 그것은 꿈이요, 환상은 아닙니다. 환상은 잠을 자지 않을 때 분명히 무엇인가 보이고, 무슨 소리가 들려서 내가 잠자고 있는 것인지, 깨어있는 것인지 분간을 못하는 것입니다. 즉 황홀한 지경에서 시각적 청각적인 하나님의 계시를 받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난감하고 어려운 중에 있더라도 떨쳐버리고 일어나서 끝까지 고린도 전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환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즉 환상적인 믿음 때문입니다. 환상이 없는 사람은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환상을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꿈이라는 말입니다. 영어로 말하면 Vision이라고 하는 말이 됩니다. Vision이 없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꿈이 없는 인생이 성공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느냐? 하는 말입니다.
    미국 민권운동가로 유명한 마틴 루터킹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워싱턴 대행진 때 했던 그의 유명한 연설의 제목은 "나는 꿈이 있노라"였습니다. 마틴 루터킹은 그 연설에서 "나는 꿈을 가졌노라, 백인과 흑인이 함께 놀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나라를 세우는 꿈을 가졌노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본문에서는 환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9절에서 11절을 보면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일년 육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고 하였습니다.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옮긴 그 날밤 바울은 잠든 것이 아닌 상태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이 보이고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결단코 너를 해할 사람이 없으리라 그리고 이 성 중에는 내 백성이 많음이니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전도를 계속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세례를 받은 그 많은 사람 보다 이 성중에는 내가 선택한 나의 백성이 더 많으니 전도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바울사도가 일년 육개월을 한 곳에 머물면서 전도한 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고린도에서 환상을 본 바울이 일년 육개월을 유하며 열심히 전도해서 그 유명한 고린도 교회를 세웠던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고린도 교회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환상이 있었습니다. 비전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제가 18살 되던 해에 6·25사변이 나서 옷 한 벌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혼자 맨손으로 피난을 나오지 않았습니까? 나름대로 고학을 하고 오늘날 이 자리까지 서게 된 것입니다. 어느 날 제 아들을 불렀습니다. 여느 때 불러서 이야기를 하면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듣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저와 똑 같은 18살이 되던 해 정월 초하루에 불렀습니다. "내가 너와 똑 같은 18살에 맨손 쥐고 아무것도 없이 피난을 나왔고 내 인생을 이렇게 살아 왔노라"고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아주 심각하게 들었습니다. 그 때 무슨 결심을 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가진 것이 없어도, 아무리 약한 자라도 꿈을 가진 자에게 승리가 있고 성공이 있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켄터키 대학에 정신 의학과 교수요, 동시에 미국 침례교 신학교에 치유 상담학을 가르치는 세계적인 권위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웨인 오츠입니다. 이 사람은 어려서 부모가 세상을 떠나고 어린 동생들만 남아 있어서 나이 12살에 소년 가장이 됩니다. 동생들을 벌어 먹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국회 의사당 앞에 누가 구두 수선하는 자리 옆에서 구두를 닦았습니다. 한 날은 워싱톤 출신으로 유명한 상원의원이 와서 구두를 닦았습니다. 상원의원이 보니 참 불쌍합니다. "너 몇 살이니?" "12살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모양이지?" "내가 소년 가장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 힘내고 낙심하지 말아라, 나도 12살 때 우리 집이 너무 너무 가난해서 구두를 닦았단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간단한 대화였습니다. 그 때 웨인 오츠는 번개불 같은 환상을 거기에서 보았습니다. '나처럼 이렇게 가난하고 어려워서 12살에 구두닦이를 했던 사람이 오늘날에 그렇게 존경받는 상원의원이 되었다 그러면 나도 할 수 있지 않는가?'라는 환상을 보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 상원의원을 통해서 웨인 오츠에게 환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고학을 하고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켄터키 대학의 정신의학과 교수가 되고, 침례교 신학대학의 치유 상담학을 가르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교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는 환상을 성경에서 발견합시다. 그리고 비전을 가지고 새 출발합시다. 낙심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지만 승리와 성공은 꿈이 있는 사람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이 꿈을 가지고, 이 비전을 가지고 즉 환상을 가지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을 지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울사도의 믿음은 첫째 말씀에 사로잡힌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말씀에 사로잡힐 때만 바로 된 믿음입니다. 그 믿음으로 일하는 일꾼이 승리합니다. 둘째로 바울사도의 믿음은 열심 있는 믿음입니다. 냉랭하고 게으른 믿음을 쓸데가 없습니다. 바울의 믿음은 열심히 불같았습니다. 실망이나 좌절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 믿음으로 충성하여 승리한 것입니다. 셋째로 바울사도의 믿음은 환상적인 믿음입니다. 꿈을 가진 믿음, 비전 있는 믿음이 승리하고 그 인생이 잘 되는 것입니다. 비전이 없는 민족은 망합니다. 꿈이 없는 나라는 망합니다. 환상이 없는 믿음은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꿈과 비전과 환상을 가지어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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