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주소서(1) 2002-05-21 10:10:35 read : 2648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마 9 : 32 - 38 // 2002-05-19
사람은 언제 가장 행복할 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람은 죽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와 죽을 만큼 사랑하는 일을 만났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죽을 만큼 사랑하는 일을 우리는 소명이라고 부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좋은 환경에서 편히 살아도 죽을 만큼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일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걸어도 좋을만한 일이 과연 무엇이겠습니다. 여러분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세상을 살리는 일입니다. 사람은 오 천 명 분을 먹을 때 행복할 것 같지만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오 천 명을 먹일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죽어 가는 사람과 생명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로 그 사람과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볼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합니다. 육적인 생명을 살릴 때도 기쁘고 행복하지만 특히 영적인 생명을 살릴 때 사람은 가장 기쁘고 행복합니다.
정말 기쁠 때는 발이 땅에 붙지 않고 허공에 뜬것과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그와 같은 황홀한 기분은 평생에 몇 번 경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혼에 실패하여 평생을 폐인처럼 살던 분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가 강제로 어머니 손에 이끌려 제 성경공부 반에 들어왔다가 말씀을 듣게 되고, 말씀과 만나게 되고 다시 회복되어 은혜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로부터 그와 같은 간증을 들었을 때 저는 정말 발이 땅에 붙지 않고 허공에 뜨는 것과 같은 황홀한 기분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정말 기뻤고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십자가에 걸어도 좋을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식과 법을 전파하여 이 땅이 하늘과 같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처럼 귀한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와 교인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와 교인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선교가 예수 믿는 우리들과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가장 크고 귀하신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아직도 구원받지 못하고 유리 하는 당신의 또 다른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죄와 욕심으로 가득 차 죽어가고 있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주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는 그 어느 교회보다도 앞장서서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소원을 높이 받들고 그 뜻과 소원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개척 된지 아직 일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많은 선교의 비전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비전들이 하나 하나 크고 엄청난 것들이지만 저는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이기 때문에 반듯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과 꿈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이 떨리고 흥분이 되는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랑하는 높은 뜻 숭의교회를 우리들끼리 모여서 즐기고 은혜 받는 영적인 유흥장으로 만들지 말고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은 귀한 생명을 다 바쳐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며, 죽어 가는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매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에 주신 특별한 몇 가지 선교비전을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품고 있는 첫 번째 선교비전은 젊은이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부족한 사람이 높은 뜻 숭의교회를 개척하면서 제일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과 소명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운데 이들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하여 헌신한 많은 선교단체들과 사람들로 인하여 이 땅에 젊은이 선교에 대한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졌습니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났다고 한탄하던 때가 불과 몇 년 전이었는데 많은 청년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교회로 돌아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도와주면 교회로 돌아올 청년들이 이 땅에 얼마나 많은지 이루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한 crusade를 조직하고 사방을 다니며 전도부흥집회를 인도하려고 합니다. 그와 같은 crusade를 위한 준비가 벌써 되어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훈련원을 마련하여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그곳으로 불러들여 최상의 프로그램과 섬김을 통하여 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crusade가 사냥을 위한 것이라면 훈련원은 목축을 위한 것입니다. 사냥의 방법과 목축의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다 사용함으로 이 땅의 젊은이들을 공격하고 싶습니다.
그 외에 하나님께서 최근에 보여주신 새로운 전략이 하나 더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을 다녀오면서 생각하게 된 것인데 우리 교회 게시판에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이미 그에 대한 글을 올려 놓았었습니다. 오늘 다시 그 글을 조금 정리하여 여러분들에게 읽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수도 없이 많이하는 미국 여행이지만 이번 미국 여행은 저에게 아주 특별했습니다. 새로운 비전을 볼 수 있는 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약 2년 전 미국 하트포드라는 곳에서 목회를 하시는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집회 초청에 대한 메일 을 받았습니다. 메일을 읽으면서 왠지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트포드가 미국 어디에있는지도 모른 채 약속을 하였었습니다.
하트포드는 커네티커트 주의 수도로 커네티커트 주립대학이 있는곳이었습니다. (저는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대개 지역을대학 중심으로 잘 기억하고 이해합니다) 그리고 예일 대학이 자동차로약 4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나가면 보스톤이 되는데 보스톤에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하바드, MIT, 보스톤 대학이있습니다.
뉴욕 공항에서 하트포드로 들어가는 길에 자동차 안에서 (자동차로약 2시간 30분 정도 거리) 목사님으로부터 보스톤에 있는 유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집회를 해 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보스톤에 유학와 있는 학생들의 숫자가 약 2만명 가까이 되는데 저들이 거의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해 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버클리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있던 청년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 청년은 영락교회 고등부 출신이었는데 버클리와 스탠포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몇명이 제 책을 가지고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힘들겠지만 미국에 오는 길에 잠시 들러 자기들을 만나 줄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미국 서부에 집회가 있어서 갔던 길에 그곳을 들르기로 작정하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 7-8명의 학생들을 만나기 위하여 샌프란시스코로 갔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 7-8명이 정말 예수를 잘 믿고 믿음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면 그까짓며칠 정도 시간을 내는 것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과정을 다 설명 드리기는 어려우나 7-8명을 보고 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는 매일 6-700명이 모이는(빌린 강당이 좁아서 학생들이 복도에 설 정도였습니다) 집회를 사흘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때 그 집회를 잊지 못합니다. 그 집회 때문이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집회 이후로 영적인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던 그곳의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보스톤 집회를 부탁 받으면서 그 때 그 샌프란시스코 집회를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꼭 보스톤 집회를 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약속을 하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저는 그 목사님에게 보스톤엘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회 전에 하바드와 MIT(캠퍼스는 정말 보잘 것 없었습니다. 도로변의 건물 몇채가 전부인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하바드도 별로 나을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스톤 대학을 둘러 보았습니다.
저는 그곳을 둘러보면서 며칠 동안의 집회 보다 그곳에 그와 같은유학생과 청년들을 뜨거운 마음과 가슴으로 섬길 교회가 필요하다는생각을 강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교회가 있어야 집회 후에 마음이 뜨거워진 저들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 그 때부터 보스톤에 청년들을 섬길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는생각이 저에게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분명히 아는 것은이와 같은 생각은 그곳에 정말 좋은 교회가 개척될 때까지는 제게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트포드에서 주일까지 집회를 한 후 월요일 아침 필라델피아로 떠났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장로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교민연합집회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필라델피아에는 유명한 펜실바니아 대학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계시는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요즘 그 대학이 무척이나 성장하고 발전하여 최근에는 미국 5대 대학 안에 드는 대학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곳에 있는 1.5세 목사님을 꼬드켜(?) 펜실바니아 대학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보스톤에서와 똑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곳에도 교회가 하나 개척되어야 하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개척하는 첫해 약 10만 불 정도의 비용이 들 것 같습니다. 그 정도의 돈이면 교회를 임대하고 (다행히 그 비용은 그다지 많이 들 것 같지 않습니다. 빈 교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생활비와 교회 운영비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보스톤의 생활비는 엄청나게 비쌉니다)
첫해에 약 10만 불 정도를 투자하면 그 다음 해 부터는 그 절반 이하만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자립할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 손을 대면 예수님 오실 때가지 매년 몇 만 불 정도는 지원해야 될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돈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저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바드와 예일 그리고 MIT와 펜실바니아와 보스톤 출신들은 훗날 세상의 윗물이 될 사람들 입니다. 윗물이 맑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가장 중요한 것은 저들에게 복음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복음은 윗물이 되었을 때보다 윗물이 되기전, 윗물이 되기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학생 때,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외로움 그리고 답답함으로 견디지 못하는 학생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들을 섬기며 심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보스톤에 하나, 펜실바니아에 하나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도 하나교회를 세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귀국 했는데 벌써 하바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부터 보스톤에 있는 유학생들이 동요되기 시작했다는 정말 너무 근사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높은 뜻 숭의교회와 김동호 목사가 이 일에 관심을 가진다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저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보스톤에서 유학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한 달에 다만 몇 백 불씩만 도와주어도 생의 은인이 되겠다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일도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감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다.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는 이제 개척한지 7개월 밖에 안 되는 교회입니다. 물론 우리 자신을 위하여 해야 할 일도 많고 그것을 위한 재정도 많이 필요합니다.(저는 처음부터 말씀을 드렸지만 꼭 필요한 것이라면 그것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싶습니다. 저는 무조건 교회 밖에만 투자하는 것이 건강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는 기껏 성장하여 자기교회 하나 관리하는 그런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멀리 내다보고 작게는 교계 크게는 역사와 세계 더 크게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투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높은 뜻 숭의교회를 목회하는 목사로서 보스톤과 펜실바니아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일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젊은이들에 대한 선교 비전을 흥분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에게 브리핑하였는데 과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품고 있는 두 번째 선교 비전은 북방선교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에 볼고그라드오 이주해 오고 있는 고려 난민들을 섬길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귀한 일인 줄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우리가 참으로 귀한 일을 맡게 되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게시판에 '하나님 뭐 또 없을까요?'라는 제목으로 볼고그라드를 통한 북방사역에 대한 제 생각과 꿈을 써 보았습니다. 그것을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 뭐 또 없을까요?
우리 교회는 지난 부활절 헌금(약 3만 불) 전액을 볼고그라드에 정착하려는 고려 난민을 위하여 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볼고그라드 사역은 제가 조금 전에 쓴 보스톤 사역 못지 않게 흥분하고 있는 사역입니다. 그것은 역사의 한을 풀어주는 뜻 있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볼고그라드 사역은 부활절 헌금 한번 전해 드리는 것으로 끝을 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한번으로 손을 떼지 말고 끝장(?)을 내야 할 사역인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쯤에 볼고그라드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그곳을 방문할 때 우리 교회 의료선교회가 아마 동행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료봉사를 하게 될 겁니다. 뜻이 있는 교우들도 신청을 받아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곳에 가면 분명히 무엇인가 보일겁니다. 제가 이번에 보스톤에 가서무엇을 보았듯이 말입니다. 보면 돈이 듭니다. 안보면 돈이 안 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급적 무엇을 잘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볼래야 볼 수 없는 장애인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는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 것에 대한 부담을 우리의 십자가처럼 지고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볼고그라드를 가서 보기 전에 생각으로 먼저 봅니다. "학교를 세워야 할는지도 모른다. 좋은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해야 할는지도 모른다. 병원을 세워야 할는지도 모른다. 교회를 세워야 할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공장을 세워야 할는지도 모른다".
가만 생각해 보니 호랑이 꼬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얼떨결에 잡았는데 호랑이 꼬리입니다. 그러나 저는 겁나지 않습니다. 후회스럽지 않습니다. 호랑이 꼬리를 잡은 김에 아예 호랑이를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볼고그라드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뿌리를 뽑고 싶습니다. 볼고그라드의 뿌리가 뽑히면(저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뿌리 뽑게 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스톤도 마찬가지입니다) 볼고그라드와 같은 사역을 확산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 사역은 분명 통일된 조국에서 북한을 섬기는 좋은 모델이 될것입니다. 저는 볼고그라드의 꼬리를 붙잡으면서 사랑하는 조국 북한을 봅니다. 볼고그라드를 잘 잡으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들에게 사랑하는 북한과 북한의 동포들을 섬길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눈물이 핑 돕니다. 하나님 뭐 또 없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를 사랑하시고 뿐만 아니라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에 기대하고 계십니다. 저희들에게 정말 기가 막힌 비전들을 보여주시고 계시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선 두 가지 비전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다음 주일에 나머지 두 가지 비전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함께 갑시다. 저는 여러분들을 강제로 끌고 가고 싶지 않습니다. 함께 꿈을 꾸고, 함께 흥분하고, 함께 헌신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생명을 걸만큼 귀한 일들입니다. 정말 근사한 일들입니다. 신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일은 반듯이 됩니다. 우리들 없어도 얼마든지 하실 수 있는 일인데 우리들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제 개인의 모든 것을 이 일에 걸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 함께 가십시다. 귀한 사역에 우리의 남은 인생을 걸고 그 근사한 푯대를 향하여 뒤돌아보지 아니하고 부르심을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