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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2002-04-24 14:55:50   read : 2819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행 2:43-47) // 2002년 4월 21일

    사도행전 2장 앞부분을 보면,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전하고 있고, 이어 성령을 충만히 받은 베드로가 복음을 능력 있게 전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이 바로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것은 초대교회 공동체에 관한 것입니다. 여기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신앙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47절 하)고 했는데, 이 기사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그렇게도 왕성했던 유럽의 교회들이 오늘날에는 거의 문을 닫을 지경이 된 것을 보며, 주 5일 근무제가 현실로 다가오는 걸 보면서 앞으로 한국교회의 장래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다시 새로워지고 또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려면 초대 교회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말은 '초대교회의 정신'과 '초대교인들의 신앙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학생들의 질문을 받다보니 교회, 대학, 집 등이 지닌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신학교 때 배운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며 모교(母校)를 멸시하는 사람도 없지 않은데, 그것은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대개 자기가 나온 학교를 모교(母校)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자기가 나온 학교는 어머니와 같은 것입니다. 어머니가 잘 배우지 못하고 늙으셨다고 무시하는 자식이 있다면 잘못된 것처럼, 자기가 나온 학교를 욕되게 하는 것도 큰 잘못입니다. 모교 가까이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자기가 태어난 고향 마을 가까이 가면 마음이 푸근해 지는 것은 그곳이 자기를 길러준 모태(母胎)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 오래 살고있는 사람들은 이 나라가 정말 지지리 못난 모습을 보인다 해도, 이 나라를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태어나 자란 나라를 모국(母國)이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국어(母國語)를 쓰는 것과 외국어를 쓰는 것은 너무나 다릅니다. 아무리 외국어를 잘해도 자기나라 말을 쓰면 그 느낌이 다른 것입니다. 지난 번 네덜란드 헤이그에 가서 이준 열사 묘소를 찾아보았습니다. 일부러 가 보았습니다. 물론 시신은 1970년인가 이미 국립묘지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50년 간 묻혔던 그곳에는 아직도 묘적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묻혔던 그곳을 가보면서, "그분이 이국 땅에 묻혀 있으면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제는 편안하시겠구나"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는 교회를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교회는 어머니여야 된다고 봅니다. 지난 목요일에 100주년 기념으로 개척한 양양중앙교회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100년을 넘어서 선교 2세기 첫 해를 축하하려고 합니다. 5월 19일 주일에는 밖에 나가서 신앙 생활하는 옛 교인들이 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교회가 되려면 무언가 교회의 이미지가 달라져야 합니다. 이 혼돈(混沌)되고 어두운 시대의 희망은 교회가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품은 편안합니다. 어머니는 우리를 길러주신 분이십니다. 어머니는 우리의 구원입니다. 우리가 고통스럽고 힘들 때도 '어머니!' 하고 부르면, 고통을 이길 수 있는 법입니다. 교회가 고통받는 사람들의 어머니, 넉넉한 품을 가진 어머니가 될 때, 날마다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방주(方舟; vessel)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교회가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는 공동체요,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를 살펴봅시다.



    1.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여야 합니다.

    42절 앞 부분에 보면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는데, 사도란 오늘날의 목회자를 가리킵니다. 저는 "내가 사도다"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도적 계승'을 믿는 사람입니다. 사도적 계승이란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해서, 예수님의 제자들로 이어져서 내려오는 그 전통을 말합니다. 저는 이 전통 위에 서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를 오늘 이 시대에 주님의 교회를 책임지게 하셨다고 믿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인 제가 성도 여러분을 치료하는 게 아닙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메신저의 사명을 다할 뿐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료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듣고,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자의 영적 지도를 잘 받아야 합니다. 주님은 부활 후에 고기잡이로 돌아간 베드로를 찾아 가셔서 사랑을 확인하신 후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목회자는 주님의 양을 먹이도록 위임(委任)받은 사람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예수님의 역할을 위임받은 목회자가 그 일을 하도록 명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목자로 위임된 목회자는 자신이 양들을 먹이고, 고치고, 돌보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능력이 목회자에게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이런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 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목회자의 영적 지도를 잘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회자는 영적 지도자 일뿐만 아니라, 코치, 상담자, 교사, 또는 후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목회자의 지도를 잘 받는 것이 구원의 도리를 깨닫는 것이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첩경입니다.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도 어렵지만, 말씀을 제대로 듣고 받는 것이 더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말씀을 받을 때 그 태도가 매우 좋았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고 한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의 적대자들은 바울의 말을 인간의 말로 알고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베뢰아 교인들을 성경은 신사라고 표현했습니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신사적이라는 말은 "가문이 좋은, 출신이 좋은, 고귀한"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베뢰아 사람들을 귀족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귀족이란 하나님의 말씀(진리)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깨끗한 마음의 소유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교인들이 모이는 교회는 정말 아름다운 교회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 기도를 전혀 힘쓰는 교회여야 합니다.

    42절 뒷부분에 "(저희가)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의 삶이 전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란 자기 자신의 능력과 소유와 배경을 모두 포기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主權)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엎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완전히 항복하는 것입니다. "내 뜻이 아닌,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하며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5:22에 보면,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라고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자기 딸이 귀신이 들려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 그 어머니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무릎을 끓고 자기를 도와달라고 간절히 구하는 그 여인에게 금방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빵을 짚어서 개들에게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까지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인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예수께서 "여자야, 참으로 네 믿음이 크다. 네 소원대로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 때 그 여자의 딸이 나았습니다. 이게 바로 기도입니다. 간절히 주님의 전에 나와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5만 번 기도 응답 받았다는,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에게는 기도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의 기도의 특징은 항상 평온이 임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과 기도 중에 항상 평온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기도의 삶을 살면서 불신이나 불안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과,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기도의 분명한 믿음을 가짐으로써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비행기 타기도 겁나고, 차 타기도 걱정이 되는 세상입니다.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또 이상한 병도 정말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힘들어하고 불안해합니다. 이 때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4:27절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마음의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특히, 중보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어찌되었건 뜨거운 기도생활을 통해 우리 모두 새로워질 수 있고, 또 주님의 교회에 구원의 역사가 날마다 크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3. 나누는 교회여야 합니다.

    42절에 보면,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었다고 했고," 44-45절에 보면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주고"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성찬을 나누었다는 말씀이기도 하고, 또 그들이 가진 것을 서로 나누며 살았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실종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 '나눔의 정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누는 정신이야말로 바로 예수님의 정신이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걸 나누어주신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10:8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습니다. 시인 칼릴 지브란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갈증에 대한 공포는 결코 해결될 수 없는 갈증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갈증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을 주는 사람은 자신도 물을 받게된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가진 것을 계속 쌓아두기만 하면, 결국엔 그것을 다 잃고 마는 날이 올지 모르는 것입니다. 사해(死海)는 출구가 없기 때문에 죽은 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안으로는 무엇이 흘러 들어가도 다시 밖으로 나오는 법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사해와 같은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지독한 이기심과 배타심으로 자기의 성을 높이 쌓고 사는 사람들은 보다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잃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어로 'God'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G는 '아낌없는 마음'(Generosity)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하나님과 친교를 갖고자 하면, 우리 자신이 먼저 '아낌없는 마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로리 베스 존스 라는 사람은 『주식회사 예수』라는 좀 이상한 제목의 책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빵을 쪼개듯 자신을 쪼개라. 그러면 그 수가 늘어날 것이다. 포도주를 따르듯 자신을 따르라. 그러면 자신도 잔치를 즐기리라. 우리가 아낌없는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하나님 옆에 앉을 수 있다. 예수님은 나누어 주셨다." 우리는 나누어줌으로써 풍요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쓸 것은 나누며 사는 것입니다. 교회는 모름지기 나눔의 공동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위기를 말합니다. 레저 산업이 발달하고, 근무일이 줄어들고, 휴가를 사람들이 즐기는 풍조가 생기면서 교회는 어려움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모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질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것들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한다면,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교회는 존재 의의가 있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더욱 새롭게 하셔서 날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로 만들어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초대교회 공동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교회는 정말 하나님을 찬미하며(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그렇게 될 때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듣고), 열심히 모여 기도하고, 서로 주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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