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6월 21일 (토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시청역~광화문역까지…‘동성애 방파제’ 세운 남녀노소/ 조용한 부흥', 어떻게 봐야 하나               이재명 대통령 시대... 대한민국의 정체성 잊지 말아야 /'무릎 꿇고 설교하던 목사' 그대로 세상 떠났다               잿더미 위에도 교회는 세워진다 / 신대원생 59% “이혼할 수 있고 해도 무방”               기하성 제74차 정기총회 / 부교역자 청빙했더니 '지원자 없다' 83%               효과적인 설교 시간과 방법 / 교회 공적 예배에 후보 인사 시키지 말아야               美 대법"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행정명령, / 일영연수원으로 옮긴 기감               카이캄, 51회 134명 목사안수식 / 4페이지 설교법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홈     ,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종철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기독교 세계관 -김기현
    2002-02-09 21:14:54   read : 2250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그리스도의 십자가
    존 스토트 저, 그리스도의 십자가, IVP
    관리자
    구한말 선교사였던 헐버트는 ‘대한제국 멸망사’에서 “한국사람들은 사회 관습으로는 유교를 따르고, 철학적으로는 불교를 따르고, 어려움을 당할 때는 영혼숭배 즉 미신적이 된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실제로 그리스도를 고백하지만 삶의 영역에서는 바울이 말한 바, 다른 복음을 좇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일이며, 성서적 삶의 양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증거이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 세계관이 우리 자신에게 체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첫째, 기독교 세계관은 실천이자 순종이다.

    영생과 참된 이웃에 관한 예수와 율법사의 변론을 보자.(눅10:25-37) 율법사는 끊임없이 자기의 지식을 드러내려고 하며, 영생과 이웃에 관한 사변적인 지식을 추구한다. 반면에 예수는 율법사의 앎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 그의 위선과 부조리를 드러내신다. 그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기독교 세계관이 무엇인지를 가장 극명히 드러내주는 말씀이라 본다. 기독교 세계관은 사변적이지 않다. 작금의 세계관 운동이 너무 사변적이진 않은지, 제자훈련이 성경 지식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그분에 대한 순종이며, 그분처럼 실천하는 것이다.


    둘째, 세계관은 다양하다.

    리차드 니버에 따르면 그리스도와 세계, 즉 문화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먼저 문화에 대립하는 그리스도 유형이 있다. 터툴리안과 톨스토이로 대표되는 이 유형은 세계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와 은둔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에 문화의 그리스도 유형은 복음과 문화를 동일시한다. 역사적으로 자유주의와 근본주의가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한다. 자유주의와 근본주의는 상호 대립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자신들의 세계관을 성서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중산층 이데올로기와 성서의 세계관을 분간하지 못하고 일치시킨다.

    나 개인적으로 보기에 창조과학회도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본다. ‘성서가 과학적이다’ 라는 생각은 성서로부터 비롯된 것인가, 아니면 과학적 훈련에 의한 것인가? 이 유형은 당시의 지배적인 사고 방식을 성경적인 것으로 혼동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위의 두 유형과 달리 다음의 세 유형은 그리스도와 문화 사이의 적절한 관계를 찾기에 고심하는 유형이라고 한다. 그 첫 번째가 토마스 아퀴나스로 대표되는 문화 위에 있는 그리스도의 유형이다. 이 유형은 두 번째 유형과 같이 문화와 그리스도가 구별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화보다 그리스도를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것이라고 본다. 문화로 환원될 수 없는 그리스도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다음으로는 역설적 관계를 가진 그리스도 유형으로 루터가 대표적이다. 아퀴나스와 달리 루터는 그리스도와 문화가 종합될 수 없는 갈등을 일으킨다고 본다. 터툴리안적 분리가 아니라 긴장과 역설이 올바른 관계 모형이다. 구별되지만 분리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문화의 변혁자 그리스도로 어거스틴과 칼빈의 유형이다. 이 세계를 창조하시고 타락한 인간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학적 신념은 이 세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희망적인 태도를 견지하게 한다.

    지금까지 니버의 다섯 가지 유형을 말한 이유는 기독교 세계관의 유형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과 특정한 모델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한국교회에는 지나치게 한 가지 모델이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다섯 가지 유형이 상호 존중과 견제, 균형있게 존재하는 것이 한국 교회에 보다 유익하고 바람직할 것이다.


    셋째, 세계관은 역사적이다.

    니버는 가장 바람직한 유형을 변혁 모델이라고 하였다. 그럴 듯 하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에 변혁 모델만이 변혁 모델이 아니었으며, 변혁 모델이 보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게 된다. 변혁 모델이 보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소위 고지론과 성공 신학(SUCCESS THEOLOGY)으로 나타나는 데 있다.

    세상을 변혁시키는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성공과 출세를 변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느 목사님의 주장처럼 대학, 언론, 정부를 장악하는 것이 변혁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 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변혁적 삶은커녕 도리어 부정과 부패의 전형으로 나타나는 것은 변혁이 곧 성공이나 고지에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변혁 유형만이 변혁 모델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아퀴나스의 종합은 대학과 시장의 발달에 따른 이성의 발달을 승인하고 가톨릭 신앙 안에 종합하려는 노력이었다. 또한 루터의 경우 중세 가톨릭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동일시한 것에 반해서 이원론적인 긴장으로 구분하여 교회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고, 단지 근사치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중세를 비판하고 종교 개혁을 이끌어 냈다.

    반면에 어거스틴은 교회가 하나님 나라라고 한 것은 영원할 듯 보였던 로마의 멸망으로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신적 공황과 허무를 신국과 교회를 일치함으로써 극복하였다. 이 사실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모델들이 그 시대에 변혁의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것과 우리 시대의 변혁 모델은 무엇인가를 곰곰이 따져 보게 한다. 우리 시대의 변혁 모델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세계관은 제자도이다.

    (마 16:13-28)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잘 드러내는 성경 구절들이 많이 있지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의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핵심으로 꼽는데 대다수가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를 더 첨부해야 한다. 예루살렘에서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 본문은 주님되심(Lordship)과 제자도(Discipleship)의 압축이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제자로 사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존 스토트가, 최근 유행하는 ‘영성’ 이라는 용어를 ‘제자도’라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참으로 적절하다. 그러므로 진정한 기독교 세계관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그리스도처럼 사는 것이다.

    이 글을 맺으면서 기독교 세계관 공부를 위한 책을 몇 권 소개하면서 마치고자 한다. 기독교 세계관이 실천이며 제자도라는 것을 고려하면서 읽기를 바란다.
    첫째는 뭐니 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이다. 성서 보다 더 좋은 세계관 교재가 있겠는가? 주야로 묵상하길 바란다.
    둘째는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홍성사)를 권한다. 기독교 신앙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참 좋은 고전이다.
    다음은 자크 엘룰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대장간)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 참여를 고민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사람이 엘룰이다.
    마지막으로 포스트모던하고 다원적인 사회에서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정체성과 선교의 이유를 복음적이면서도 다원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뉴비긴의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IVP)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고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대한기독교서회)를 당신의 책꽂이에 있기를 바란다.

    ※ 김기현 목사님의 지상강좌는 이번 호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애독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기현 목사 :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침신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산 수정로침례교회 담임 목사이며 침신대와 경성대에서 종교철학과 현대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Godislove.net/credo)
    <새벽이슬>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목회자료
    김명혁 목사의 ‘전하지 못한 설교’ 1
    김명혁 목사의 ‘전하지 못한 설교’ 2
    김명혁 목사의 ‘전하지 못한 설교’ 3
    부교역자 청빙시 사역계약서를 씁시다
    인생 칠도, 선교 칠도, 신앙 오도, 복음 삼도
    김명혁 목사 “살면서 눈물의 감동 안겨줬던 8가지 이야기…”
    2023 설날 명절 가정예배 추도예배 감사예배 (명성교회/ 분당 만나교회/ 분당우리교회)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설교 3편
    목사란 누구인가? -뉴노멀 시대의 목사 전망 / 목회자들도 데이터 기반한 목회 전략 세워야
    한국 신학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성경구절’
    코로나 사태로 예배가 중지된 상태에선 담임목사가 직접 전화심방이 필요하다
    교회 월별 일년프로그램과 학생회 계획과 실제
    이미지(예화) 설교를 해야 한다 / 설교 말씀은 기억 못하고, 예화만 기억난다.
    목회 30년 회고와 훈수 (자신을 향한) /딤전3:1-7
    세상은 변하는데, 설교는 한때 주름잡던 이들 흉내 못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