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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들이여 이대로는 안된다.
    2002-02-10 15:09:37   read : 2139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 부끄러운 일이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한국교회 도처에서 목회자 때문에 상처
    받은 평신도들의 신음이 들린다. ⓒ뉴스앤조이 자료사진

    김태복 / 홍익교회 담임목사

    오늘날 한국교회 환경은 목사의 공해(公害)로 오염되고 있다. 목사라는 자들이 내뿜는 독한 가스로 인해 교회는 질식할 것 같은 상태이다. 언제부터인지 큰 봉급, 큰 대우, 큰 자리, 큰 칭찬에 연연하는 자로 전락하고 있다. 한국의 목회자들이여, 이대로는 안 된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무서운 책망을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욕망의 신발을 벗고 강단에 엎드려 반성하고 회개하자.

    부끄러운 일이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한국교회 도처에서 목회자 때문에 상처받은 평신도들의 신음이 들린다. 이것을 어찌 '음모'요, '모략'이라고 단편화할 수 있으랴. 죄 없이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보다 더 무결(無缺)하다는 말인가. 필자는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지탄을 받고 있는 목회자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기성 목회자들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독자 앞에 부끄러운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 자기를 부인하려고 할 때 정녕 살 수 있다는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오늘 한국교회 환경은 목사의 공해(公害)로 오염되고 있다. 목사라는 자들이 내뿜는 독한 가스로 인해 교회는 질식할 것 같은 상태가 되고 있다. 고장난 차량들이 용케도 들썩거리며, 아니 울리는 꽹과리 꼴이 되어 요란한 소음과 매연을 풍기며 돌아다니므로 이제 그 위험도가 넘어선 지 오래다. 고장난 목사들이 너무 많이, 날뛴다.

    「서울 예수」라는 책자에는 1983년 7월7일 <중앙일보>에 게재한 김윤숙씨의 글이 소개되고 있다.

    '건강하면서도 인삼 녹용을 복용하는 목사, 사우나탕의 안마가 취미인 목사, 교회 사택을 마다하고 맨션 아파트를 찾는 목사, 사채놀이를 즐기는 사모, 성지 순례라는 명목으로 부부 동반 해외 여행을 즐기는 목사, 자가용·전화·주택 유지비를 교회 재정에 떠미는 목사, 성경 본문 전체는 생각하지 않고 한 구절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인간성까지 율법에 묶어 버리는 목사, 신앙의 척도를 돈의 액수에 비례시키며 부정한 돈이라도 많이만 내면 믿음이 강한 양 광고 시간에 누누이 치켜세우는 목사, 교인들이 입만 뻥끗하면 종을 핍박하고 눈물 흘리게 한다고 강대상에서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 목사, 돈 봉투 없으면 안수기도를 해주지 않는 목사, 기도원 곳곳에 매표소를 두고 입장료를 받는 목사 들도 있다. 주님께서는 돈 받고 치료해주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 믿지 않는 이를 전도해보면 첫 마디가 돈이 없어서 교회에 가고 싶어도 못 간다는 것이다. 누가 한국 교회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앞의 글은 가정주부인 평신도가 쓴 것이다. 그 글을 읽으면 내게 해당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혹 내게는 해당 사항이 없어 보이는 것도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그러므로 초장부터 이러한 글을 쓸 의욕이 사라지고 있다. 이런 투의 글일수록 자신은 세례 요한의 위치쯤 있고, 독자는 '독사의 자식들'의 위치에 있어야 조자룡 칼춤 추듯이 신이 나는 법인데, 먼저 자신부터 꿀리는 구석이 많으니 글 쓸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너 살고, 나 살기 위해 여리고 도상의 바디메오나 열 문둥이처럼 외치기는 해야 되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이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어느 날 비판 의식이 높아진 평신도들이 연판장을 돌리며 목회자 '무용론(無用論)'을 들고 나와 본격적으로 배척운동을 하고, 자기들이 무보수로 설교하고 행정까지 하겠다고 나서기 전에 목회자 스스로가 자기를 매질해 보는 것이 훨씬 속 편하지 않겠는가.

    목사는 다섯 달란트의 중책을 받은 자들이다. 그런데 다섯 달란트의 책임은커녕, 한 달란트의 효과도 못 내고 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한국 교회의 문제는 목사 때문이다. 이렇게 회칠한 무덤 꼴이 되어 버린 책임의 대부분이 목사 너, 목사 나 때문이다.

    예수께서 처음 유리하는 자기 백성들 앞에 섰을 때, 누구를 향해 제일 먼저 '화 있을진저'라고 꾸짖으셨는가. 몸을 파는 창기였는가. 로마의 앞잡이 세리였는가. 38년 동안 지지리 못나게 누워 있던 무기력한 중풍병자였는가. 아니다. 내로라 하던 종교가들을 공박하셨다.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며 율법을 지키노라 힘쓰고 구제와 금식에 애쓰던 종교인들이었다. 왜인가. 뻔하지 않은가. 백성들이 유리 방황하게 하던 근본 이유가 압제자(壓制者)들에 의한 것보다 종교가들 때문이었다. 자기들이 제조한 율법의 사슬에 묶인 채 위선의 손으로, 거룩을 씌운 토색하던 손으로 백성들의 목을 졸라 죽이고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잠시 창칼로 위협하는 로마 압제자들과 싸우기보다 영원을 가로막고 있던 종교가들의 위선으로부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싸우셨고 고난을 당하셨다. 문제의 책임은 정치가 아니다. 경제의 부강(富强)도 아니다.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공해도 아니다. 영원한 정신을 책임진 종교인들 바로 너, 목사에게 있다. 여기 바로 나에게 있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은 너나 없이 욕심에 매여 지내는 것 같다. 목회자들의 모임에 가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대화 내용이 참으로 비성경적이다. 큰 교회 만들기, 목회자 권위 세우기, 사례금, 자가용, 박사 학위 취득, 해외 여행, 건강, 사우나와 볼링, 노회와 총회의 정치, 정부에 대한 비판 등 물질욕과 명예욕으로 압축되기 일쑤다. 경건과 영성(靈性)을 향상하기 위한 이야기는 드물다. 그리하여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룬 자는 배를 내밀고, 그렇지 못한 자는 전전긍긍하며 부러움과 불만으로 흥분을 나타내기 일쑤다.

    이 시대의 훌륭한 목사의 표준은 어디에 있는가. 부끄럽게도 많은 교인들과 큰 교회를 세우고 예산이 풍부한 데 표준을 두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교인 수가 500명이 넘어서야 겨우 대접을 받기 시작하고, 1천명이 넘어서면 목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3천명이 넘으면 신흥 재벌 흉내쯤 내는지 교만의 배를 내밀고 거들먹거리는 모습이 눈에 거슬린다.

    이 시대에 훌륭한 목사는 있는가

    '야, 이놈아, 교인이 많은 것은 그만큼 달란트를 많이 남겼다는 증거로 칭찬받을 일이지, 왜 비난의 조건이 되는가'라고 멱살을 잡을 자가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옳은 말이다. 도시 교회에서 몇 년 가도 교인의 수가 그 모양, 그 꼴이라면 분명 그것은 책망받을 일이요, 교회가 성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땀 흘려 충성했다는 결과라면 칭찬받을 일이다. 그러나 큰 교회를 이룩한 후에 거들먹거리는 자세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전력투구하여 큰 교회를 이룩했다고 할지라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하는 것은 바른 자세임에도 말끝마다 자기 공과를 내세우고, 툭하면 작은 교회 목회자나 농촌 교회의 목회자를 하대(下待)하는 모습은 볼썽사납다.

    무슨 노회나 총회 모임에서 위원 한 자리라도 주면 그것을 과시하고 싶어지고, 누가 별 노력 없이 박사 학위라도 취득한 것을 보면 은근히 비판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나도 어디 가서 적당히 받을 길 없을까' 하는 바람이 웅크리고 있음을 보고 혼자 낯을 붉힌다. 언제부터 나는 큰 봉급, 큰 대우, 큰 자리, 큰 칭찬에 연연하는 자로 전락하고 있는가.

    한국의 목회자들이여, 이대로는 안 된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무서운 책망을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욕망의 신발을 벗고 각자의 강단에 엎드려 반성하고 회개하자. 젊은 목회자들이여, 영적 공해가 너무 심해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풍토 속에서도 오직 좁은 길을 따라 담대히 가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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