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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균 기하성 총회장 삼성생명 앞에서 1인 시위 / 성도 2명에서 1,500명으로 작은 교회가 이룰 비전 따로 있다
    2019-01-25 05:18:14   read : 3303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정동균 기하성 총회장 1인 시위 “삼성생명 부당 대출로 목회자 생계 위협”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정동균 총회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있다. 정 총회장은 "삼성생명의 불법 대출로 교단 은퇴 목회자들의 생계가 위험해졌다"며 "삼성생명은 책임지라"고 촉구하고 있다.

    정동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총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관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 대출을 승인한 삼성생명은 농어촌 목회자의 생계를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정 총회장은 “사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부실 관리로 화를 키웠다. 삼성생명의 부당성을 알리려고 나왔다”며 “법원과 금융감독원은 철저한 조사로 삼성생명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기하성연금공제회에 따르면 서모 전 이사장 시절, 기하성 구 서대문측 총회장을 지낸 박성배 목사는 2007년 3월 말부터 2009년 8월 19일까지 총 31차례 삼성생명으로부터 83억 5000만원을 대출받아 유용했다.

    박 목사는 또 총회 자산 수억원을 횡령해 카지노에서 탕진하는 등 일탈을 일삼았다. 이 사건으로 대법원은 지난해 6월 28일 서 전 이사장과 박 목사에 대해 각각 징역 4년을 확정했다. 대출금이 일부 상환돼 재단 측 실손실액은 70억원에 달한다.

    정 총회장은 “문제는 당시 삼성생명이 적법한 절차 없이 대출해준 것”이라며 “이로 인해 목회자들의 노후를 위한 연금 자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져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기하성연금공제회 이병오 사무국장은 “삼성생명은 대한민국 최대의 보험회사로 법인의 법률 행위를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집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보험약관대출 취급 시 정관을 비롯해 관할 관청 허가서, 이사회 회의록 사본 등을 제출받아야 했지만 이런 절차 없이 대출을 집행했다. 이는 원천 무효”라고 지적했다.

    기하성연금공제회는 불법 대출 및 횡령에 따른 연금 자산 고갈로 은퇴 목회자 수백명의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70세 이후 은퇴한 목회자들에게 연금은 노후 생활비에 해당한다. 특히 농어촌교회와 도시 미자립교회 은퇴 목회자에게 매월 지급되는 연금은 생계유지를 위한 생명선과 다름없다. 연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심각한 생활고에 직면할 수 있다.

    기하성연금공제회는 2017년 삼성생명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1심에서 패소했다. 즉각 항소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연금가입자들은 삼성생명 부당 대출의 문제점을 알리는 탄원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하는 한편 전국 교회와 함께 조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1인 시위도 이어가기로 했다.

    기하성연금공제회는 2005년 8월 31일 설립됐으며 기하성 교단 산하 1500여개 교회, 2500여명의 목회자 연금을 관리하고 있다.

    삼성생명 측은 22일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그대로 받아 진행했다”며 “1심 재판에서도 승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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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교회가 실패라고?… “작고 건강한 교회가 이룰 비전 따로 있다”



    작고 강한 교회/칼 베이터스 지음/조계광 옮김/생명의말씀사

    작은 교회가 실패라고?… “작고 건강한 교회가 이룰 비전 따로 있다” 기사의 사진 작은 교회는 실패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 나왔다. 미국의 작은 교회 운동가 칼 베이터스 목사가 쓴 ‘작고 강한 교회’(생명의말씀사)는 작은 교회가 실패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음을 다양한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베이터스 목사는 30년간 캘리포니아의 작은 교회 코너스톤 크리스천 펠로우십 교회에서 사역했으며 미국 ‘크리스채니티 투데이’에 ‘작은 교회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기고해왔다.

    베이터스 목사는 서두에서 단도직입적으로 “대부분 목사가 250명이 넘는 교회의 목사가 되기 어렵다”고 밝힌다. 하지만 신학교 어디에서도 작은 교회에서 목회하는 법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북미 지역에만 32만 개의 교회가 있지만 주일 출석 인원이 80명 정도인 교회가 절반이고 200명 이상인 교회는 15%에 불과하다.

    작은 교회의 역할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개척형 교회는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작은 교회를 많이 개척하는 데 성장에너지를 사용한다. 가정교회는 기업형 교회에 실망을 느낀 이들이 늘면서 최근 늘어나는 추세다.

    틈새교회는 주류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의 독특한 정서에 적합한 방식으로 예수님 말씀을 전할 수 있다. 베이터스 목사는 “소그룹 지도자가 아닌 목회자에게 직접 목양 받을 때 영적으로 더 잘 성장하는 성도는 작은 교회가 적합하다”며 “하나님은 작고 건강한 교회만이 할 수 있는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말한다.

    베이터스 목사는 작은 교회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권한다. 주일 예배 참석자가 20명 이하면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설교를 강조하고 싶다면 설교부터 전하도록 예배 순서를 바꾸는 실험을 할 수도 있다. 교인들의 제안과 의견에 귀를 기울여 교회의 역량을 집중할 수도 있다.

    베이터스 목사는 작은 교회의 사역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사용된 작은 배에 비유한다. 큰 배가 엄호 사격을 하는 동안 수천척의 작은 배가 수만명의 군인을 상륙시켰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려면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협력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베이터스 목사는 “교회 건물이 작든 아예 없든 예수님이 원하는 일을 하기에는 충분히 크다”며 “사역을 위해 교회가 커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예수님이 교회에 요구하는 위대한 일을 행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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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영혼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이… 성도 2명에서 1,500명으로

    김성태 목사, 일단 시작하고 보는 「Let’s 브랜드 전도」 출간



    김성태 | 교회성장연구소 | 212쪽 | 13,000원 어느 날 한 이웃이 너무나 갈급해 찾아왔다. 하지만 목회 활동이 바쁘다는 이유로 그를 돌보지 못했다. 결국 그는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이 사건은 김 목사의 목회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한 영혼을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 때문이었다. 이후 그의 인생 최고 목표는 '단 한 영혼'이 됐다.

    갈수록 전도를 문자 그대로 '미련한 것'처럼 여기는 이 시대에, 이웃의 손을 잡아 주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서적이 나왔다.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의 일단 시작하고 보는 「Let's 브랜드 전도」는 한국교회 재부흥을 위해 '문턱을 낮추면 사람이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와 주민들에게 호감과 접근성을 높여 변화된 이미지로 이웃들에게 다가가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책에서 김 목사는 교회가 믿지 않는 이웃들의 문제에 먼저 귀 기울이고, 사랑이 넘치고 따뜻하며, 의지하고 싶은 곳이 된다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교회로 나오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2명의 성도로 시작한 삼척 큰빛교회는 지금 1,50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김성태 목사가 해온 것이 이웃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 가까이에서 돌봄을 멈추지 않았던, 바로 좋은 이미지를 통한 '브랜드 전도'이다. 하지만 김성태 목사의 교회 성장 과정 속에는, 앞에서 봤던 것처럼 뼈아픈 사연이 있었다.

    1부는 '브랜드 교회 만들기'로, 브랜드 전도의 개념을 설명하고, 영혼 구원이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임을 강조하며, 전도의 두려움을 없애는 현실적 방법과 전도의 가치를 담았다.

    2부 '브랜드 성도 되기'에서는 성도가 일상의 삶에서 선한 관계를 맺을 때, 교회가 좋은 소문으로 넘칠 때 곧 영혼 구원으로 이어짐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현장으로 찾아갈 때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3부는 '브랜드 전도하기'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교회를 만들어 문화를 선도하는 방법과 효과를 통해 '미래가 되는 교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성태 삼척 큰빛교회 ▲김성태 목사.

    저자는 "교회 안에서만 성도들끼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우리만의 리그에 갇혀 있지 말고, 현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교회 문턱을 낮추고 이웃에게 시선을 돌리면,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큰빛교회 성도들도 '전도하고 양육하는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며 새로운 목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성태 목사는 협성대 신학과와 감신대 선교대학원을 거쳐 리버티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신우회 지도목사, 삼척시 기독교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다음 세대를 위해 매년 필리핀으로 100명씩 어학연수를 보내는 다니엘스쿨 필리핀 교육법인(G.L.D.C) 이사장, 감리교 속회연구원 상임이사, 웨슬리 펠로우 협력이사,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위원, 월드휴먼브리지 삼척본부 이사장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번 책 외에도 <교회의 심장이 다시 뛴다>, <불신자들도 찾아오는 교회>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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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연 측 “명성교회는 세습이 아니라 청빙”

    공개 세미나서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주장



    ▲최경구 목사가 발표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장 통합 정체성과 수호연대'(예정연)가 18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차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연현 목사(전북동노회 구산교회)가 '예장 통합 교단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부천노회 영원한교회)가 '헌법 제2편 정치 제28조 6항의 변화와 헌법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최 목사는, 이른바 '세습방지법'으로 알려진 교단 헌법 제2편 정치 제28조 6항은 "헌법적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장로교 정치 원리인 '양심과 교회의 자유'를 침해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장로교의 기본원리는 지교회 중심"이라고도 덧붙였다.

    최 목사는 "명성교회는 세습이 아니라 청빙"이라며 "아버지가 아무리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주고 싶어도 교인들이 반대하면 못 한다"고 했다. 즉, 명성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김하나 목사를 청빙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총회가 세습방지법을 제정할 당시, '은퇴한 목사와 장로'에게도 이 법을 적용한다는 취지의 '3호'는 부결됐다고 했다.

    이 법의 △1호는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 △2호는 해당 교회 시무장로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다. 즉 이런 자들은 위임(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최 목사의 주장은, 이미 은퇴한 목사나 장로에겐 이 법을 적용하지 않기로 해놓고, 지난 제103회 총회에서 명성교회 건의 재심을 결의했다는 것이다.

    앞서 발표한 김연현 목사도 "제103회 총회는 인민재판을 했다"면서 "(그러나) 헌법이 제1 (순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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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측 예정연, 세미나 개최



    ▲지난달 예정연 창립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명성교회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설립된 ‘예장 통합 정체성과 수호연대(예정연)’에서 18일 오후 1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년하례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연현 목사(전북동노회 구산교회)가 ‘예장 통합 교단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부천노회 영원한교회)가 ‘헌법 2장 정치 28조 6항의 변화와 헌법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각각 발표한다.

    예정연은 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예장연대’에 맞서 지난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당시 성명서에서 “제103회 총회는 여론에 편승해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인 특정 교회의 자유를 훼방하고, 교단의 헌법과 규칙 및 절차를 유린한 총회였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헌법을 위반한 제103회 총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불법적으로 공천된 총회재판국원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우리는 원고/ 피고가 부적격 상태인 서울동남노회 재심청구의 건을 받아들여 재심하기로 한 총회재판국을 규탄하고, 자격 없는 자들에 의한 법률 요건 위반으로 각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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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장 아들이 제사장 되는 게 세습인가"

    예장통합 전 총회장 지용수 목사 "세습, 교회 사유화 아니다"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명성교회 욕할 시간에 전도나 하라", "아버지가 귀하게 세운 교회, 아들이 하면 부흥한다"고 발언한 지용수 목사(양곡교회)가 또다시 교회 세습을 옹호하고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94회 총회장을 지낸 지 목사는 제사장 아들이 제사장 되는 건 세습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 목사는 1월 1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세습 이야기를 꺼냈다. 지 목사는 "귀한 교회 목사님이 일생 헌신해서 위대한 교회를 이뤘다. 이제 은퇴할 때가 되니까 세상에 다 찾아봐도 후임자가 없었다. 마침 목사님의 아들이 겸손하고 훌륭한 인격자고, 말씀이 좋고 귀하니까 장로님들이 그 목사님의 아들을 담임목사로 모시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의회에서 교우들이 기립 박수하고 목사님 아들을 후임자로 모셨다"고 했다.

    해당 목사와 아들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발언의 전후 맥락을 고려하면 명성교회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지 목사는 "그런데 세상의 언론·방송·인터넷과 사람들이 세습한 것 아니냐, 교회를 사유물로 만든 것 아니냐며 막 공격을 한다. 제사장 아들이 제사장 된 게 무슨 세습이냐"고 말했다.

    세습이 교회를 사유화하는 것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 목사는 "종의 아들이 종이 된다고 해서 주인이 되는가. 제사장 아들이 제사장 한다고 교회가 잘될 것 같나 (중략) 7~8대가 대를 이어 목회를 해도 그들은 종이고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다. 이걸 사유화한다고 말씀하는 분은 (오히려) 교회를 사유화할 욕심이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지용수 목사는 "매스컴과 세상은 그 교회가 죄를 지은 것처럼 말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그 모습이 그 교회의 정체성이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불렀으면 그가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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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를 위해 다해야 저주 풀린다"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 고소 당해





    저주 설교로 교인들에게 헌금을 강요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가 오늘(21일) 교인들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배임과 횡령, 사기 등 혐의는 20여 가지에 달하는 데요.

    이재희 목사는 현재 성남시기독교연합회장이자 한기총 공동부회장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저주 설교 논란이 일고 있는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가 21일 교인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혐의는 배임, 횡령, 사기 등 20여 가지다.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가 지난 2016년 경 몇몇 교인들을 모아놓고 예언한 내용을 녹취한 파일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두 자매에게 아버지가 조상의 저주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녹취] 이재희 목사 / 분당횃불교회
    "아빠는 한쪽이 문이 닫혀져 있어 그래서 몰라. 그러나 열려질 때는 엎드러지게 기뻐하게 될 거야 하나님 아버지, 그게 바로 조상이 내린 저주 때문이야”

    저주 설교로 논란이 일고 있는 분당횃불교회이재희 목사가 교인들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분당횃불교회피해대책위원회, 바른교회세우기행동연대, 교회개혁 평신도행동연대는 지난 19일 이재희 목사 비리 의혹 폭로 기자회견을 열었고, 2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교인들이 고소장을 통해 밝힌 이재희 목사의 혐의는 배임과 횡령, 사기 등 모두 20여 가지.
    이 가운데 교인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조상의 저주’ 설교로 공포심을 조장해 헌금을 내도록 종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녹취] 김충만 / 前 분당횃불교회 전도사
    “분당횃불교회의 많은 교인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경제적, 종교적, 정신적인 고통을 감수해왔으며, ‘예언’이나 ‘조상의 저주’ 등 종교적 공포감을 조성하는 그녀의 거짓말에 속아서 가산을 다 바치고...”

    교인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기위해 예언자들을 동원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OO씨는 본인이 3명의 예언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녹취] 박OO/ 前 분당횃불교회 예언자
    “목사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해야 너희들의 저주가 풀린다는 이야기를 했구요. 여기 모든 성도들이 추석, 설날 때 대기번호를 받아서 예약을 받았습니다. 맥락은 똑같습니다. 너희들이 더 헌신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이러한 맥락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취재진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재희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교회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또, 전화 통화도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해명을 들을 수도 없었습니다.

    [녹취] 이재희 목사 / 분당횃불교회
    “전원이 꺼져있어 삐소리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고소당한 이재희 목사는 현재 성남시기독교연합회장이면서 한기총 공동부회장을 맡고 있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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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샘물교회 당회, 박은조 목사 사의 수용



    ▲박은조 목사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은혜샘물교회 박은조 목사가 사의를 밝혔고, 교회 당회는 19일 이를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 고신 측 소식을 주로 다루는 '코람데오닷컴'에 따르면, 건강문제로 3개월의 안식을 얻어 쉬고 있는 박 목사는, 약 한 달 전 안식월을 시작하면서 사의를 밝혔다고 한다.

    박 목사는 가능하면 현재 은혜샘물교회 부목사 중 한 명이 자신의 후임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서울영동교회 담임으로 있던 박 목사는 지난 1998년 분당에서 샘물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2012년 경기도 용인에서 은혜샘물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왔다.

    박 목사가 분당 샘물교회를 담임하던 2007년에는 한국교회 안팎에서 파장이 컸던 소위 '아프간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23명의 단기봉사팀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돼 2명이 죽고 나머지 21명은 40일 만에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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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교회를 다녀야 하나요?”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가 30년 전 자신이 쓴 ‘교회란 무엇인가?’를 전면 개정한 구역 공부용 교재 ‘교회로 모이다’를 발간했다. 저자는 짧은 책에서 교회라는 공동체가 어떤 곳이고,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성경에 비춰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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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교인 주는 신천지, K팝 이용해 해외서 활동”

    美 교계 매체, 해외 포교활동 보도하며 경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이단

    미국 처치리더스닷컴이 “한국의 이단 신천지가 해외 교인수를 늘리는 가운데, 한국 내 기독교인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회원수 감소에 직면한 신천지는 케이팝 등을 이용해 해외에 있는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현재 신천지 교인수는 약 20만 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해외 교인수는 10% 정도이다. 신천지가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가는 중국, 남아프리카, 미국, 독일”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신천치 운동의 중심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다. 이곳에서 신천지 교인들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주로 포교활동을 한다. 기독교인으로 자신들을 소개한 뒤, 설문조사나 간단한 퀴즈 등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고.

    특히 캘리포니아 벨플라워에 있는 시온한인교회는 미국 내 신천지 교회들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시온이라는 이름은 미국의 이단들이 사용하는 이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12년 신천지의 설립자 이만희 총회장이 미국의 수정교회에서 설교를 하자, 한인교계에서 많은 반발이 일기도 했다. 이후 수정교회 대변인은 ‘앞으로 수정교회를 대관할 때,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영국성공회는 런던의 500여 교구에, 신천치 유관 단체인 파라크리스토(parachristo)를 주의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파라크리스토는 영국자선사업감독위원회(Charity Commission)에 등록돼 있으며, ‘인류의 선’을 위해 운영되는 종교단체로 소개되어 있다고.

    그러나 영국성공회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이 단체가 실제적으로 ‘통제와 속임수’를 조장하는 이단이라고 경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따르면, 존 피터스 목사는 “파라크리스토 회원들은 다른 교회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 후, 이들을 성경공부로 초대한다. 이 이단에 빠진 런던의 한 교회의 성도들은 점차 친구들 및 가족들과의 관계를 단절하라는 부추김을 받았다”고 전했다.

    파라크리스토 측 변호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라크리스토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속임이나 가정의 분열과 관련해서는 “회원 개인의 선택은 개인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2016년 당시 영국 텔레그래프는 파리크리스토가 실제로는 한국에서 '하나님의 사자'라고 주장하는 이만희가 세운 이단 신천지와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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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을 죽이는 설교, 살리는 설교


    [특별기고] 영혼을 죽이는 설교, 살리는 설교 기사의 사진 하나님은 인간에게 직접 말씀하지 않고 주의 종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하신다. 예전엔 선지자가 있었고 지금은 목회자가 있다. 선지자 중에 하나님의 뜻대로 말하지 않고 사사로이 전한 자는 죽임을 당했다. 목회자들은 자기 뜻대로 설교를 사사로이 전해도 되는가.

    예를 들어 어떤 목회자가 종교다원주의 지지자로서 모든 종교에 다 구원이 있다고 믿고 ‘하나님 외에 부처님이나 알라를 믿어도 결국 모두가 구원을 받는다’고 설교했다고 하자. 구약의 선지자들을 살펴보면 이 목회자는 거짓 선지자로 취급돼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죽어갔을 것이다.

    목회자들의 설교는 인간 만사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전해야 한다. 의사는 수술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과 법적인 책임을 동시에 진다.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데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잘못을 했다면 물질적 보상과 함께 법적인 처벌을 받는 게 상식이다.

    목회자의 설교는 영혼의 수술이다. 영혼의 수술을 하는데 하나님 나라의 법에 따라 모든 처벌에서 면제받는다고 생각한다면 현대판 면죄부와 같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목회자 설교의 무오류를 주장하는 것과 같은, 무책임한 주장으로 이어진다. 사도 바울은 그의 여러 서신에서 복음을 흔드는 설교자들을 책망했다.

    교회사를 보면 기독교가 쇠퇴하고 교회가 죽어갈 때 무지한 거짓 설교자가 많이 일어났다. 중세시대 천주교는 연옥설을 만든 뒤 면죄부에 대한 거짓 설교를 통해 가난한 농민들의 재산을 빼앗았다. 베드로성당을 호화롭게 짓는 데 이를 썼다. 거짓 설교자들을 능숙한 말 기술의 전위부대로 앞장세운 것이다.

    요즘은 불교와 천주교와 기독교의 경계가 사라진 설교가 예배당에서 거침없이 울려 퍼진다. 복음이 사라진 설교, 구원이 사라진 설교, 죄인이 대가 없이 예수로 인해 용서받은 은혜가 사라진 설교, 세상적인 예화와 윤리의 설법이 불교계에만 머물지 않고 기독교의 설교까지 오염시켰다.

    어떤 목사가 다윗과 골리앗에 대해 신나게 설교했다. “다윗은 골리앗과 맞설 수 없는 작은 자였다. 골리앗처럼 놋 갑옷과 놋 방패와 놋 투구와 놋 창도 없었다. 하지만 목동이 무장할 수 있는 물맷돌을 갖고 골리앗을 물리쳤다.

    우리가 가진 게 보잘것없어도 잘 이용하면 갑옷으로 무장한 골리앗도 무너뜨릴 수 있다. 작은 물매와 흔한 돌을 갖고도 매일 돌리고 돌려서 연습을 잘하면 큰 골리앗도 이길 수 있다. 날마다 돌리고 또 돌려서 달인이 될 때까지 50만번을 돌리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이 우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날마다 돌리고 돌리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이 말씀을 듣고 김 집사는 자신의 보잘것없는 인생에서 물맷돌을 찾았다. 스스로 가진 것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둘러보니 자신은 가요 중에 트로트를 잘 불렀다. 설교에 큰 은혜를 받은 그는 날마다 트로트를 연습해 50만번을 연습하면 자신의 인생에 복된 날이 올 것이라 굳게 믿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날마다 트로트를 부르며 돌리기 시작했다.

    다른 설교자는 다윗과 골리앗의 본문을 놓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설교했다. “커다란 골리앗이 당시 최신의 기술인 놋으로 만든 전신갑주를 입고 놋 창과 칼로 완전 무장하고 지극히 천하고 어리고 작은 다윗과 불쾌하게 싸웠다. 하지만 다윗은 오히려 사울 왕의 갑옷을 던져버렸다. 그는 하나님의 갑옷을 입고 하나님의 이름을 무기 삼았다.

    예리한 칼은 없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갖고 도무지 무기라고 할 수 없는 작은 돌로 전쟁터에 나가서 골리앗을 망설임 없이 단번에 쓰러뜨렸다. 다윗의 무기는 물맷돌이 아니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최강의 무기였다. 다윗은 그 물맷돌로 한 방에 중무장한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여호와 하나님으로 무장하면, 칼과 창으로 학벌로 금수저로 무장하지 않아도 초라한 인생일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해주시기 때문에 다윗처럼 인생의 커다란 난제들이 골리앗처럼 매일 다가와도 단번에 그 문제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신과 가족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원할 수 있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이런 설교를 들은 최 집사는 그날부터 학벌로, 직장과 혈연으로, 돈과 건강으로 무장하려 했던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만이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장 강력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생의 어떤 문제도 쓰러뜨릴 수 있는 다윗과 같은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 앞에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로 크게 변화됐다.

    김 집사와 최 집사는 똑같은 본문에 대한 다른 관점의 설교를 들었다. 김 집사의 영혼은 이 땅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하나님을 모르고 지옥으로 들어갔고 최 집사의 영혼은 이 땅에서 움츠리고 살았지만 올바른 진리의 설교를 듣고 전능한 하나님을 만나서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잘 믿다가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갔다.

    요즘 목회자들은 영혼의 수술가이기를 포기하고 불교의 설법과 유사한 설교를 하면서 자신의 설교를 제대로 듣지 않는 교인들을 책망하고 꾸짖기에 바쁘다. 유럽 교회가 망한 길이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도덕과 윤리와 율법과 처세술로 설교를 무장하고 예배당을 짓고 프로그램을 돌리고 교인들을 모으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이렇게 모인 교인들을 세상의 달인으로 만들기에 급급한 설교를 하고 있다.

    목회자는 자신의 설교가 얼마나 급하게 바뀌어야 하는지 그 긴박성을 체감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너에게 말씀의 검을 주겠노라’고 급하게 말씀하셨지만 ‘일단 예배당을 짓고 봅시다’ ‘일단 프로그램 끝나고 봅시다’ ‘천천히 은퇴한 후에 시간 되면 그때 봅시다’라고 한다.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영혼을 살리는 설교’라는 도구가 하나님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면 그 설교를 들은 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는 대살육이 일어난다. 반대로 하나님을 전하는 도구가 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고 성도들의 영혼을 풍성히 살찌우는 영혼의 큰 축제가 일어난다. 한국교회는 설교에서 복음도 구원도 예수도 사라져 유럽교회처럼 처참하게 침몰하고 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다시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광해’라는 영화에 나온 대사가 설교자의 심금을 울린다. “임금이라면, 백성이 지아비라 부르는 왕이라면 빼앗고 훔치고 빌어먹을지언정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그대들이 죽고 못 사는 사대의 예보다 내 나라 내 백성이 열 갑절, 백 갑절은 더 소중하오.”

    영혼의 수술가라는 설교자는 자신에게 맡겨진 양떼를 살리기 위해 올바른 진리의 말씀 설교로 예수님을 전해서 교인들을 살려야 한다. 목회자는 가난하고 무시당하고 빌어먹을지언정 영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온몸을 불사르는 자가 돼야 한다. 죽어가는 영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피눈물이 있어야 한다. 대형교회와 대형목회만 꿈꾸는 헛된 꿈과 비전과 멋보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이 열 갑절, 백 갑절 더 소중한 일이 돼야 한다.

    영혼의 수술가이고 영적인 목자로서 교인들이 말씀의 기갈을 느껴서 죽어가는데도 바쁘다고 핑계 대는 것을 하나님은 얼마나 관대하게 이해해주실까. 천국과 지옥이 있고 상과 벌의 심판이 있다는 성경 말씀을 갈아엎지 않고 부정하지 않는다면 쓰러져가는 한국교회와 죽어가는 교인들을 위해 목회자에겐 영혼을 살리는 것보다 더 소중하고 급한 일이 없어야 한다.

    다윗과 골리앗을 제 마음대로 설교하는 것은 목회자의 결정이고 영혼을 죽이는 설교와 살리는 설교에 대해서 심판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결정이다. 언젠가 다시 삼천리 금수강산에 예수의 복음이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들에게 이 글을 드린다.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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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는 왜 기독교 소설인가



    ▲귀스타프 도레의 <돈키호테> 삽화.

    저는 영화 <트랜스포머 1>을 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전날 1박 2일간 수련회를 다녀왔던지라 몸이 아주 피곤하여 바로 집에 가서 자려고 했지만, 같이 보자고 한 후배가 꼭 이날 보자고 하여 봤습니다.

    상영시간은 135분. 2시간이 넘었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신기했고 놀라웠습니다. 실사와 CG의 조화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의 여파가 얼마나 대단했냐 하면, 영화를 보고 나서 한 달 동안은 보이는 자동차와 자판기, 핸드폰과 오디오 세트 등 각종 기기들이 변신해서 로봇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착각이 드는 스페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지은 <돈키호테>입니다.

    <돈키호테>는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형태로 출간됐습니다. 제가 읽은 건 2004년 시공사에서 나온 732쪽에 달하는 ‘400주년 기념판’입니다. 현재는 절판된 책입니다. 왜 이 책을 읽었고 소개하는지는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라만차 지방 어느 마을에 사는 시골 귀족 돈키호테는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자신이 세운 규율을 지키려 하는 편벽한 사람입니다.

    어느 날부터 기사(騎士)소설에 심취하더니 권력이 없는 기사라는 뜻의 편력기사가 되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 속 편력기사의 모험들을 직접 실천에 옮겨 자신의 이름과 명성을 길이 남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하고는, 산초 판사와 피골이 상접한 마른 말 로시난테를 이끌고 정의를 구현하러 방랑의 길에 들어섭니다.

    <돈키호테>는 너무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에 붙은 문구만 보면 성경 다음으로 이 이상의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고전 중의 고전’, ‘19세기 세계적 대문호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준 책’,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선정 대학교 신입생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소설가가 될 수 없다’… 이 책에 대한 상찬은 너무 많습니다. 이 문구만 보자면 열일 제쳐두고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어야 할 거 같습니다.

    우선 ‘왜 이 책이 기독교 소설이냐’ 하는 의문에 답을 내리겠습니다. 혹자는 ‘그냥 일반 분야의 고전이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세 시대의 유럽은 기독교의 정신, 성경의 구절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기독교 정신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 책을 기독교 소설로 읽은 게 아니라, 고전으로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기독교 소설로 분류해도 무방할 정도로 책 곳곳에 기독교의 향기가 가득했고, 생각해 보건대 이 시대의 모든 책들이 기독교 도서라 해도 무방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기독교 문학’이라 분류되어 있지 않더라도 기독교 문화가 들어간 고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려 하면 고민되는 게 있습니다. ‘어떤 <돈키호테>를 읽을 것인가?’입니다. 현재 ‘완역판’이라 하여 판매되고 있는 책은 열린책들 출판사의 <돈키호테 1, 2>권과 시공사에서 나온 <돈키호테 1, 2>권입니다.

    먼저 나온 책은 이번에 소개한 책입니다. <돈키호테>는 원래 1, 2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습니다. 1권은 1605년, 2권은 1615년에 나왔습니다. 시공사에서 처음에 출간 400주년이 되는 2005년 전, 2004년 말에 1권을 출간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바로 2권을 내지 않았던 건, 원래부터 2권까지 낼 예정이 없었고(그래서 초기작 표지엔 1권이라는 ‘1’이라는 숫자 없이 그냥 ‘돈키호테’라고 했습니다.), 예상보다 반응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2015년 5월에 1권까지 전면 개정 보완하여 2권까지 낸 건,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2014년 11월에 ‘스페인어 완역판’이라는 출판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자존심이 상한 거겠죠.

    이 두 출판사의 <돈키호테>에 들어간 삽화가 ‘구스타브 도레’인 것이 같습니다. <돈키호테>의 삽화 중 가장 세밀하고 유명하다고 정평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책이 1, 2권으로 구성된 <돈키호테>가 아닌, 그것도 현재는 절판되어 중고책방에서나 구입할 수 있는 완역판 초기작인 2004년에 나온 시공사 <돈키호테>인 것은, 다 읽고 나서 ‘굳이’ 2권까지 읽지 않아도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읽기로는 전문가나 출판사에서 소개한 것처럼 대단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돈키호테>에 대한 많은 상찬들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편력 기사가 되어 정의를 구현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처음엔 우스꽝스럽고 안쓰러워 몰입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행동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732쪽 초지일관입니다. 나중엔 지루해집니다.

    1, 2권까지 되어 있는 책을 읽는다면 2,000쪽에 육박하는 내내 돈키호테의 황당무계(荒唐無稽)한 행동들을 읽는다는 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고, 그렇게 의미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이렇게 감상평을 쓰면서, 그건 저의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 다양한 해석과 깊은 의미가 들어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마치 <레 미제라블>과 같을 겁니다. 영화 <레 미제라블>이 나왔을 때, 문학계에서는 <레 미제라블>의 완역판 도서들이 줄지어 나왔습니다. 대부분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놀랐습니다.

    일반적으로 <레 미제라블>은 주인공 장 발장이 빵을 훔친 죄로 억울하게 오래 옥살이를 하다 회심하여 성인이 된다는 내용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길 줄은 몰랐던 겁니다.

    <레 미제라블>은 단순히 장 발장의 일대기를 그린 게 아니라, 장 발장을 주인공으로 19세기의 격변과 혁명을 다룬 대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위기 때문에 <레 미제라블>을 사는 사람은 많았어도, 막상 다 읽은 사람은 드물 겁니다.

    <돈키호테>도 그럴 겁니다. 우리는 단순히 망상에 사로잡힌 돈키호테의 이야기로 치부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을 겁니다. 당시 시대와 문화상을 볼 수 있습니다.

    소설이란 그런 점에서 아주 큰 장점을 지닌 분야입니다. 단순히 ‘이 시대에는 이런 도구를 가지고 이렇게 말하며 이렇게 살았다’라고 설명하면 지루한데 이야기에 녹여내 설명하면 더 잘 이해가 됩니다.

    소설 쓰기가 어려운 점은 쓰는 시대의 모든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소설 읽기가 좋은 점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당시의 시대상도 자연스럽게 습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돈키호테>는 지루하고 지리멸렬하다는 점은 소설이 가져야 하는 ‘재미’와 책이 줘야 하는 ‘가독력’에 있어 위배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됩니다.

    저는 시공사에서 처음에 1, 2권으로 내지 않고 1권으로 끝내려 했다는 점은 이런 면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제가 <돈키호테>를 읽으면서 가장 깊이 차지하고 있는 깨달음은 ‘무엇을 보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겁니다. 기사 소설에 심취한 돈키호테는 시골 귀족이라는 신분을 망각하고 자신의 전 재산과 전 생애를 바쳐 편력기사가 되어 정의를 구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릴 때 어떤 잔학무도한 젊은 살인자의 이야기를 기사로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교도위원이 ‘왜 그랬냐?’고 묻자,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개 잡는 걸 자신에게 시켰다는 겁니다. 자신은 정말 하기 싫었지만 자주 하다 보니 생명체를 죽이는 일에 아무런 죄책감도 거부감이 없었다는 겁니다.

    내가 음란물에 심취하면 성범죄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걸 보고 자란 남자 아이는 결혼하고 나서도 아내 때릴 확률이 높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정글 속에 두면 정글의 사람이 되어 다시 도시로 데려와도 정글의 습성으로 살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읽고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며 사느냐가 자신의 삶을 정해지는 겁니다. 왜 맹자 어머니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겠습니까. 환경이 중요한 겁니다.

    우리가 좋은 걸 보고, 좋은 글을 읽고, 좋은 향기를 맡고, 좋은 이야기를 듣고, 좋은 사람과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야 좋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이 한쪽에선 욕을 먹으면서도 존재의 필요성이 어디에 있습니까? 수시로 드리는 예배에 있습니다. 매일 드리는 기도에 있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독 도서를 읽기를 권장하는데 있습니다.

    전에 명절 때 친척분들과 대화하다 어느 믿지 않는 분이 “나는 교회를 이해하지 못하겠어. 왜 매주 교회에 가서 예배드려야 해? 절은 일년에 한 번 정도 가도 뭐라 하지 않잖아!” 하였습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가르쳐 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 알게 모르게 교인들의 뼈와 핏속에 스며들어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볼 것이 있습니다. ‘나는 돈키호테처럼 하나의 가치를 위해 주위의 비난과 조롱, 가난과 매맞는 것을 견디며 지켜낼 수 있는가?’

    세상과 사람의 상식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주관대로 행하는 모습이 ‘정신나갔다’, ‘이상주의자’라 할 수 있지만, 그의 초지일관된 모습은 저를 반성하게 하고, 믿는 자에게 질타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너는 성경을 그렇게 읽었다 하고, 신학책과 경건도서를 많이 읽으며, 기도를 많이 했다 하면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목숨 걸며 살고 있느냐?

    교회 밖에 나가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네가 읽고 들은 진리를 전하고 있느냐? 오히려, 노방전도를 하는 그들을 멸시하며 ‘기독교의 수치’라고 비난하고는 있지는 않느냐!”

    우리가 읽고 들은 성경과 신학도서와 경건도서는 진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어떤 말과 글보다 가장 우위에 있다는 가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진리를 제대로 적용하며 살고 있는지요.

    돈키호테의 광기 어린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광기 어린 자세로 복음을 입술과 행동으로 전해야 하는 책무가 우리 믿는 사람에겐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는지요. 우리는 돈키호테의 광기를 우습게 봐선 안 되고, <돈키호테>를 가볍게 읽어선 안될 겁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 주위의 모든 기기들이 변신할 것 같은 착각이 든 것처럼,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을 읽고 주위의 모든 세상이 기사의 제국처럼 여기며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늘 도서와 설교를 읽고 들으며, 주위의 모든 세상이 복음을 전해야 하는 선교지로 여기며, 복음 증거하는 일에 일로 매진하며 살아야 합니다.

    재미 면에서 분명한 단점이 있지만 <돈키호테>는 우리에게 이런 깨달음과 날카로운 질문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분명한 기독교 소설입니다.
    이성구(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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