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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계 원로 '막말' 전광훈 목사, 사퇴하라 / 다섯 교회 중 하나 꼴로 문닫을 위기에…
    2019-06-22 03:21:06   read : 3378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기독교계 원로 "'막말' 전광훈 목사, 사퇴하라"

    기독교회 원로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전광훈 목사 등 최근 기독교 행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합니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화 목사, 민영진 목사, 전병금 목사, 박경조 주교, 신경하 감독, 김명혁 목사, 손봉호 장로, 김재열 신부, 윤경로 장로. 2019.06.18. dadazon@newsis.com

    기독교계 원로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막말 행보를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18일 개신교 원로 9명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 모여 '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전 목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전 목사의 언행에 대해 "극단적, 적대적, 대립적 사고구조의 표본이자 그 산물"이라며 "세속적 욕망으로 정치에 나서려 한다면 교회, 교회기구를 끌어들이지 말고, 목사를 내세우지 말고 개인으로 나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기총 대표회장의 정치 야욕적 망발이 한국 기독교회를 수치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며 "한기총은 전 목사 사태를 속히 해결하고 갱신해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를 향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비상식적인 막말, 그리고 혐오스러운 비하 발언을 하는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대표회장으로 그 자질과 인격에 대한 심각한 하자가 있다"며 "현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6월 안에 대표회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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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찬북뉴스 서평] 예배로 하나님께 물들다

    제임스 K. A. 스미스 | 박세혁 역 | 비아토르 | 329쪽 | 15,000원

    오래 전 유명한 교회의 목회자 세미나에 참여했다가 적잖이 실망한 적이 있다.

    평신도 훈련에 관한 세미나였는데, 대부분의 시간이 소그룹을 효과적으로 인도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고, 경건 훈련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나 실천은 찾기 어려웠다. 그저 소그룹을 잘 이끌어서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참여한 목회자들은 대형교회의 건물과 명성에 압도당하면서 부푼 꿈을 안고 각자 사역지로 돌아가는 듯했다. 그 때부터 평신도 훈련에 대한 갈증과 공허함이 있었는데, 책을 읽는 동안 잊었던 그때의 기억들이 되살아났고 책은 나의 오랜 질문에 답을 주었다.

    책의 화두는 ‘사람들은 배우고 아는 대로 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 문제는 오래 전 경건 훈련에 힘썼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알려졌던 바이다.

    4-5세기부터 사막으로 들어간 수도사들은 그들의 경건 훈련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감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고 있었다. 수도생활을 통해 감정이 통제되지 않으면, 지식으로 습득한 경건의 내용들이 한순간에 붕괴되는 것을 그들은 수없이 경험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고백록>에서 “당신께서는 우리를 당신을 향하여 있도록 지으셨기에, 우리의 마음은 당신 안에서 안식할 때까지 쉴 수 없습니다(23쪽)”라고 말한 이유도 맥을 같이 한다.

    마음 깊이 뿌리내리지 못한 경건은 결국 감정의 변화에 따라 흔들리기 일쑤이고, 오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없다.

    저자 스미스는 인간에게 있어 이성과 지식보다 마음과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 열망을 보다 근원적인 것으로 이해하면서, 제자도가 심중에 자리 잡도록 만드는 핵심을 ‘예배’에서 찾는다.

    예배를 통해 거룩한 습관이 마음 깊은 곳에 안착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책의 골자여서, 책 제목을 <예배란 무엇인가>라고 붙여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먼저 ‘제자도’에 대해 스미스는 이렇게 말한다. “제자도는 우리 마음을 정렬하는 방식,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선택하고 거기에 주목하는 방식(14쪽)”이다. 결국 제자도는 앎과 믿음보다 열망과 갈망의 문제인 셈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지성의 제자도’를 주장하고, ‘생각’을 통해 거룩함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주지주의적’ 사고(18쪽)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도로 아는 지식은 주민이 아니라 구경꾼의 지식이다. 그곳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외부인이 마을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나는 다르게 배웠기 때문에 다르게 이 마을을 알고 있다(218쪽)”, “결국 교육의 핵심은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사랑하느냐가 아닐까(219쪽)?”

    “우리는 무의식, 즉 지배하는 이야기들의 저장소를 잘 돌보아야 한다. 당신이 예배하는 것을 조심하라.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바를 결정하고, 따라서 당신이 만드는 바와 당신이 일하는 방식을 결정할 것이다(280쪽)”, “당신이 사랑하는 바가 곧 당신이다(276쪽)”.

    분명 사람의 모든 지식이 삶의 방식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그것은 더 많이 생각하지 않았거나 더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해서가 아니고, 인간은 그저 생각하는 사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감정, 정서, 마음과 같은 것을 반지성주의로 치부해 온 오랜 관습에 젖어 살았다. 그것은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는 데카르트의 방법론적 회의론에 기댄 인간 이해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은 사상을 담는 고정된 그릇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지향하는 역동적 피조물”임을 알고 있었다. 오히려 인간은 무언가를 갈망하고 원하는 에로스적 피조물이다(25쪽). 인간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욕망하는 무언가가 자신의 정체인 셈이다.

    경건도 마찬가지다. 지성이 아니라 마음이 하나님의 창조적 목적에 맞게 설정되어야, 경건한 삶이 가능하다. 의식보다 더 근원적인 성향과 지향이 하나님(텔로스)을 갈망해야 한다.

    이런 상태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계속되는 모방과 실천을 통해 우리 안에 내재되는 ‘제2의 천성(38쪽)’을 형성해야 가능하다. 제자도는 정보의 습득(information)이 아니라, 재형성(reformation)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리셋(reset)하는 것이다(39쪽).



    ▲저자 제임스 스미스 교수(미국 칼빈대). ⓒ크리스천투데이 DB

    스미스는 우리의 마음을 재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을 예배에서 찾는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의 지향을 재조정하시고, 우리 욕망을 재형성하시는 무대다. 예배는 그저 우리가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행하시는 공간이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재훈련하시는 체육관이기에 제자도의 핵심이다(125쪽)”.


    우리는 예배를 통해 창조 목적에 맞는 존재가 되어가므로 예배의 목적은 “창조 명령의 갱신(140쪽)”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예배는 우리의 성품을 형성하고 맘몬 중심의 세상가치에 대항할 수 있도록 만든다.

    하나님은 반복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드라마(예배)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복음의 드라마를 반복하는 동안 우리의 성품을 새롭게 형성하신다(155쪽).

    스미스는 제자도의 핵심인 예배에 관해 두 가지 형태를 말한다. 첫째, 예배를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상향식 예배 개념이다. 우리가 예배를 올려드린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예배를 ‘우리의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향식 예배는 자연히 진실한 마음을 강조하고 위선을 배제하는데 중점을 두게 되어(121쪽), 항상 새로운 것, 참신한 것을 찾게 된다. 진정성을 보여 줄 참신한 예배 형식을 찾다 보니, 전통 예배보다는 현대식의 ‘구도자 예배’와 같은 새로운 형식을 찾는다.

    더 웅장한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조명과 무대 장치 등에 막대한 예산과 힘을 쏟아 붓는다. 이런 상향식 예배에서는 예배를 행하는 주된 행위자가 사람이 되기 쉽다(124쪽).

    둘째는 위로부터 아래로 이루어지는 하향식 예배다. 칼빈은 성례전이 “엄밀히 말해 인간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시간에 우리가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헌금하고, 말씀을 듣는 것 같지만, 우리가 하는 일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예배하도록 이끄신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그 분을 예배할 때, 하나님은 예배 가운데 일하신다. 하향식 예배에서는 전통적 예배 형식이 구태의연한 반복 행위가 아니라, 매 순간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를 예배자로 서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일주일 내내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암묵적으로 가르치는 세속 예전으로부터(155쪽), 우리의 심령을 재조정하시는 하나님의 활동 시간이다.

    “예배는 일차적으로 혁신적 창의성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혜로운 수용과 신실한 반복을 위한 공간이다(126쪽)”, “반복은 하나님이 우리 습관을 바로잡으시는 방식이다. 우리는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배자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129쪽)”.


    스미스는 예배에 대한 시각을 상향식이 아니라 하향식으로 바꾸라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도 기독교 예배 전통에 자랑스럽게 편입될 수 있다.

    “형성적 청소년 사역에서는 젊은이들이 더 폭넓은 그리스도인의 실천을 성령의 리듬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젊은이들에게 기도와 주목, 분별, 금식, 예배라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훈련을 소개하는 것은 그들에게 은총의 강으로 들어갈 뗏목을 마련해 주는 것과 같다(239쪽)”.

    오늘날 우리들은 “‘공교회적’ 기독교 유산이라는 풍성한 보물 곧 수천 년 역사 가운데 성령이 신실하게 교회를 이끌어 오신 과정을 망각하고 무시한다. 대신 우리는 신앙이라는 바퀴를 재 발명하려고 애쓰느라 바퀴가 기우뚱할 때가 많다(221쪽)”고 지적한다.

    그렇다고 스미스는 제자도의 핵심이 되는 예배를 주일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예배를 확장하여 삶의 방식으로 만든다(180쪽). 그래서 가정이 하나님의 가정(교회 공동체) 안에 자리 잡게 하고, 가족을 교회라는 ‘첫 번째 가정’ 안에 두어서 혈연관계가 상대화되게 한다.

    교회는 혈연 관계보다 그리스도의 피가 더 우선하는 공동체, 자연적 가정이 이기적이고 폐쇄적인 울타리 안에 갇히지 않는 공동체다(185쪽). 이렇듯 제자도의 중심에 있는 예배는 가정과 다음 세대를 아우르는 거대한 예전이 된다.


    스미스는 그렇다고 인간의 지성적 측면을 무시하지 않는다. 우리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는 일(고후 10:5)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동의한다(17쪽).

    그런데 그의 요점은 우리가 아무리 많이 생각하고 그 생각에 거룩한 것들을 채워도,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으로 저절로 변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나 자신’이 아니다. 결국 내가 사랑하고 갈망하는 것, 그래서 내 몸이 저절로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 ‘내 자신’이다. 제자도의 지성적 측면만을 강조하고, 듣는 설교에 만족하는 한국교회가 되짚어야 할 대목이다.

    결국 스미스에게는 우리의 지성뿐 아니라 마음과 감정이 주를 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자도의 최종 지점이다. 그리고 그 지점까지 갈수 있도록 만드는 힘이 책 전반을 통해 전개하고 있는 ‘예배’다.

    예배를 하향식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도, 예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우리 교회들이 성찰해야 할 내용이다. 삶의 변화는 전인적 변화이다. 인간은 죄로 인해 지정의가 모두 오염되었다. 지성의 회복만으로 전인적인 치유를 이룰 수 없다는 점에서 스미스의 논지는 타당하다.

    하지만 생각이 달라지지 않으면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미스가 말하는 하향식 예배도 성도들의 이해가 뒷받침될 때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역동적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중한 크리스찬북뉴스 서평, 다빈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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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최근 논란 관련 ‘격정’ 토로

    “부목사 면직돼야 한다면 나도 목회 그만 둘 것”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16일 주일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분당우리교회 설교 영상 캡쳐

    최근 '부목사 설교' 논란과 관련,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1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격정을 토로했다. 이 목사는 논란의 당사자인 부목사에 대해 "끝끝내 그가 이것 때문에 면직돼야 한다면 그 날로 나는 목회를 그만 둔다"라고 했다.



    이 목사는 "적과 아군은 구분해야 한다. 아무리 미워도, (해당 부목사가)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해도 그는 우리의 적이 아니다. 품어야 할 형제"라며 "그 정도 설교해서 면직되면 앞으로 어느 부목사가 소신껏 설교하겠나. 어느 부목사가 하나님 앞에서 주신 말씀을 가지고 담대하게 설교하겠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 정도 부목사 하나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무능한 목사가 무슨 담임목사 자격이 있겠나"라고도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이번 사건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자신을 향해 제기된 소위 '이념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목사는 "지난주 수요일 쯤으로 기억한다. 느닷없이 교회로 항의전화가 엄청 많이 왔다. '좌파 목사, 좌파 교회는 회개해야 한다'는 요지라고 하더라. 어리둥절 했다"고 했다.

    최근 故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와 관련, 지난 2016년 이 목사가 설교 중 했던 말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이 목사는 "나무 한 그루가 각성해서 봄을 기다린다고 봄은 오지 않는다. 이런 차원에서 저는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님을, 참 이런 면에서 존경한다. 저는 이 분이 쓴 책이 참 좋다. 이 분이 쓴 책 제목 중 하나가 '더불어 숲', 제목 안에 이 저자가 뭘 말하고 싶은 지 다 담겨 있는 것 아닌가.

    또 신영복 교수님이 쓴 책 중에 비슷한 제목이 또 있다. '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 '더불어 숲'이라는 책에 보면 저자가 이런 표현을 쓴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나무 한 그루 각성하는게 포인트가 아니다. 우리 함께, 더불어 함께, 그 지도자 에즈라의 각성이 확산되는 이런 아름다운 함께의 정신"이라고 했었다.

    이 설교를 다시 찾아보았다는 이 목사는 "수년 전 했던 설교 중에 에즈라 선지자가 보여주었던 '함께'의 정신에 대해 설교하면서 신영복 교수가 쓴 책 제목 두 개를 인용했다. '더불어 숲' '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 이 책 제목을 소개하면서 (내가) 이렇게 말했더라"며 그가 설교 중 했던 "이런 차원에서"와 "이런 면에서"라는 말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두 번이나 강조했더라. '이런 차원에서' '이런 면에서' 어떤 면인가? 에즈라 선지자가 보여준 '함께'의 정신을 설교하는데, 이런 제목의 책을 내는 이런 점에서, 참 이건 존경스러운 것 아니냐는 그런 요지로, 원고에 있는 것도 아니고 툭 나온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그는 "신영복 교수님, 그 분의 생각과 사상과 이런 데 별로 관심이 없다. 또 그 분을 호도할 이유도 존경할 이유도 없다. 이런 책 제목을, '함께'의 정신으로 제목을 쓴 것에 대해서 언급을 했더니 제가 지금 '빨갱이'가 되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지난 보수 정권 10년 동안 내내 진보 진영 사람들한테 '이찬수 목사는 보수다, 꼴통 보수다' 그런 소리에 시달렸다. 말만 하면 '꼴통 보수, 너 때문에 나라가 안 된다'는 식으로, 그렇게 10년 내내 욕을 얻어먹고 살았는데, 아니 어떻게 정부가 딱 바뀌는 순간에, 제가 뭐가 달라졌나? 제가 빨갱이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공격하는 방식이 양쪽이 똑같은가. 지난 보수 정권 10년 내내 툭 하면 '왜 보수 신문을 인용하느냐'고, 툭 하면 '보수 진영의 누구를 인용하느냐'고. (그런데 지금도) 똑 같은 것 아닌가? '왜 신영복 교수 책 인용하느냐' 그 얘기 아닌가"라고 했다.

    이 목사는 "책 인용 한 마디 한 것 가지고 '빨갱이'라는 소리를 하는, 이게 기독교인가. 이게 복음인가. 십자가인가?"라며 "(설교로 논란이 된) 젊은 (부)목사가 그렇게 초주검이 되어 사과하고 사과하고 1년 동안 강단에 안 서겠다고 스스로가 자처하고... 저는 지금 그 목사가 우울증이 올까봐 조마조마하다"고 했다.

    이 목사는 "요즘 제가 많은 동성애 전문가들을 만나고 있다. 지금까지 이야기 나눈 전문가들은 동성애가 후천적이라고 100프로 이야기 하더라.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희망이 생긴다"며 "후천적이라면 좋겠다. 진짜로 후천적이기를 나는 믿고 싶다. 후천적이라면 희망이 있다. 그런 어떤 달콤한 그 무엇에 어린 아이들이, 만약에 그런 것 때문에 넘어졌다면 희망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진짜 매력 있는 교회, 세상에는 얼굴 이쁜 것 가지고 무슨 대학 나온 것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지만 여기만 들어오면 그런 것 하나도 따지지 않고 이념 따지지 않고 여기만 오면 다 품어주고 다 용서하고..."라고 했다.

    이 목사는 "진리가 바로 세워지는 것 원한다. 타협하면 안 된다. 그러나 그 진리의 끝에는 어떤 탕자도 어떤 세리도 어떤 악한 사람도 다 품고 용서하며 나기를 요구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의 정신이 살아나고 회복되는 그런 터전 위에서의 진리 사수가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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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투병 김동호 목사, 암환자·보호자 돕는 유튜브 방송 시작



    ▲암투병 중인 김동호 목사가 유튜브 방송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자신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암투병 중인 김동호 목사가 유튜브 방송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자신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암에 걸리면 불안하기도 하고 염려도 하고 걱정도 하고 원망도 하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하고 우울해 빠지기도 하고, 그런 과정을 대개 겪는다"면서 "하루 종일 암에 충만해서 꼼짝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숨이 막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숨을 트이게 하고 싶었는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불어넣으셨던 살리는 기운인 하나님의 숨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숨으로 인간은 생령이 됐다. 그런데 암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들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이 살리는 기운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평생 목회자로 살았다. 그 중에서 새벽기도의 은혜가 특별했다.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라고 이름을 붙힐만큼 그 은혜가 내게 컸다. 그게 내 신앙, 목회, 삶의 토대, 영양분, 기둥이 되었다"면서 "그 은혜가 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임한다면, 암투병 중인 나도 살고, 그들도 살고, 모두가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방송의 이름을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라고 붙인 이유와 유튜브로 이 방송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함께 설명한 것.

    이어 "혼자 셀프 카메라처럼 찍어서 매일 올릴 것"이라면서 "하다가 좀 틀리고, 실수하고, 여기 저기서 예상치 못한 방해가, 잡소리가 들어와도 그러려니 해도 계속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목사는 "창세기부터 시작해 성경의 한 책을 선택해 하루 한 장씩 읽어나가면서 그 중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것에 대해 하나만 붙잡고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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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불참 속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 열려

    불참 사유 불명확 … 주최 측 “전날 최종 통보 받았다”



    ▲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낙연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대신 축사를 전하고 있다.

    17일 아침,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렸다. 매년 대통령과 함께해 왔던 것과는 달리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불참했다. 문 대통령 대신 이낙연 총리가 참석했다.

    대통령의 불참에 따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불참했다.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 탄핵 시국과 맞물려있던 시기였기에 엄밀히는 국가조찬기도회 사상 초유의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탄핵 심판 과정 중이어서 불참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2017년 탄핵 돼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주최 측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는 “끝까지 청와대와 접촉해 대통령을 모시려고 했지만 북유럽 순방이 기도회 전날 끝나면서 건강상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우리도 기도회 전날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도회 전날인 16일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고,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린 17일 올해 처음으로 휴가를 사용했다.

    한편,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제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 6:33)’는 주제로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개회사, 부회장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의 개회기도, 부회장 이혜훈 의원(바른미래당)과 이봉관 장로의 성경봉독,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교, 이낙연 총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사람들마다 경제적 어려움, 안보불안, 심각한 저출산 문제, 청소년 탈선, 육신의 질병과 장애 등 각종 고통으로 절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은 그렇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절대 희망이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꿈과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낙연 총리는 축사에서 “하나님 나라는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고, 하나님의 의는 이슬비처럼 내리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으로는 국민 대화합을, 남북 사이에는 민족 대화해를 이뤄 하나님 나라와 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조배숙 의원, 박한기 합참의장의 인도로 △국가 지도자들과 대한민국의 발전 및 부흥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합심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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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선교 현장에서 아들 잃은 윤호용 목사의 절절한 간증



    은혜와평강순복음교회 담임… 20세 아들 캠프에서 사고와 이어지는 연단에 “오직 주님밖에”

    윤호용 목사는 알래스카 선교 현장에서 20세 아들을 잃었다. 그는 금요예배 설교를 하고 있었다. 한 성도가 아내를 불러내는 것 같았다. 아내가 들어와 윤 목사에게 말했다. “목사님, 캠프에서 사고가 났나 봐요. 그런데 우리 아들이 숨을 안 쉰대요.”

    윤 목사는 숨을 안 쉰다는 말을 듣고도 “그래 알았어”라고 말하고 설교를 계속했다. 아들 태원이와 청년들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2시간 떨어진 곳에서 캠프를 하고 있었다.

    준비한 설교를 모두 마쳤을 때 장로가 와서 이야기했다. “목사님. 태원이가 천국 갔대요.” 윤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다. 감사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 태원이를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강대상에서 내려오는 데 한 권사가 말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강대상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7월 13일 일이다. 윤 목사는 지금 알래스카에 있는 은혜와평강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지난달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윤 목사는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윤 목사는 한 권사의 인사를 듣는 순간 오히려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의식 중이든 무의식중이든 아들의 죽음 소식을 듣고 끝까지 강대상에서 말씀을 선포한 것에 감사했다고 했다.

    “아내의 말이 더 감사했어요. 아내가 그렇게 말합니다. ‘목사님. 우리 태원이 건강하잖아요. 장기를 기증해요.’ 주의 성령이 나와 아내의 마음 가운데 평강을 주셨구나 하면서 또 감사했어요.” 아들의 안구는 기증했다. 하지만 다른 장기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원이 아닌 곳에서 죽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문제는 아들이 아니라 아들과 함께 사고당한 청년이었다. 청년이 혼수상태로 헬기를 통해 병원에 가는 중이라고 했다. 함께 있었던 목회자는 사고 캠프로 갔고 그는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먼저 그 청년의 부모에게 사과부터 해야 했다. 윤 목사는 “자식을 잃은 슬픔보다 그 청년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컸다”고 회상했다.

    윤 목사는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고 청년을 심방하고 부모에게 용서를 구하고 교회로 향했다. 그리고 무릎을 꿇었다. “태원이를 데려가신 것,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족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지만 우리 청년은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리고 결단했다. “우리 아들이 천국에서 기다릴 텐데, 아들이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도록 목회해야겠다, 삯꾼 목사는 되지 말아야겠다.” 윤 목사는 성도들과 금식하고 기도했다. 청년은 점차 회복됐다. 하지만 다른 어려움이 기다렸다. 법적인 문제였다. 청년 부모는 교회와 천국에 간 아들을 상대로 소송을 했다. 상대편 변호사는 아들 삶의 문제를 찾아내려고 혈안이 됐다. 마치 송곳으로 후벼 파는 것같이 아팠다.

    윤 목사는 “소송하는 4년간 견딜 힘은 말씀밖에 없었다”고 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다가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롬 8:18), 고난이 내게 유익이다.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고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게 되었다(시 119:71)’. 하나님의 은혜로 보험을 통해 보상금을 지급했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사고 이후 여러 사역자, 성도들이 떠났다. 이런저런 소문이 무성했다. 윤 목사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한마디 하면 열 마디가 돼 돌아왔다.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주님만 의지했다. 2013년 침묵의 해로 선포했다. 2014년은 정직의 해로 선포했다. 윤 목사는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려는 몸부림으로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린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것도 끝이 아니었다. 2014년 5월 선교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나왔을 때 아내가 이상했다. 숫자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 건강검진 결과 뇌경색이라고 했다. 아내는 인정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내는 빠르게 회복했다.

    윤 목사는 고백했다. “주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말씀을 의지합니다. 지난 7년간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빚어가십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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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교회 중 하나 꼴로 문닫을 위기에…

    본 글은 ‘Church Answers’의 대표이자 설립자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의 글로, 본지는 현재의 북미교회들의 동향을 통해 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기 위해 소개한다.

    최근 연구 프로젝트를 기초로 교회의 성장과 쇠퇴 비율을 분석했으며, 이를 다섯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09년과 10년후인 지금을 비교함으로서 교회의 성장 추세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2009년 북미 교회들의 출석교인의 성장과 쇠퇴 비율은 다음과 같다.

    고속 성장 교회 (매년 5%이상 증가) : 12%
    성장 교회 (매년 5%정도 증가) : 23%
    서서히 감소 교회 (매년 0-3%정도 감소): 34%
    급속히 감소 교회 (매년 2-5%정도 감소): 21%
    문닫을 위기 교회 (매년 5% 이상 감소) : 10%

    반면 2019년 북미 교회 출석교인의 성장과 쇠퇴 비율은 다음과 같다.

    고속 성장 교회 (매년 5%이상 증가) : 3%
    성장 교회 (매년 5%정도 증가) : 24%
    서서히 감소 교회 (매년 0-3%정도 감소): 32%
    급속히 감소 교회 (매년 2-5%정도 감소): 22%
    문닫을 위기 교회 (매년 5% 이상 감소) : 19%

    물론 이러한 수치들은 예상치이지만, 교단 통계와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결과와 같은 상당한 데이터들을 분석해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분석을 보면 두개의 카테고리(고속 성장 교회와 문닫을 위기 교회)에 큰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속으로 성장하는 교회는 9%만큼 감소한 반면, 그만큼 문닫을 교회가 증가하고 있음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보면서, 나는 6가지 정도의 즉시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1. 열정적으로 기도하라

    우리는 교회를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기도할 필요가 있다.

    2. 과거의 우상과 전통을 제거하라

    교회 리더와 멤버들은 과거의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과거의 우상과 전통들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3. 복음의 가치를 회복하라

    만일 우리가 복음에 초점을 두지 않거나, 이를 나누지 않고 있다면, 교회는 그저 사교모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4. 싸우지 말라

    우리는 서로간의 싸움을 멈춰야 하며, 진정한 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5. 하나님의 뜻을 고민하라

    교회 리더들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를 새롭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인도하실 지에 대한 겸손한 통찰을 교인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6. 패배주의적 태도를 버려라

    나는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패배주의적 태도로 일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분은 어떤 교회든 다시 소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통계들은 정신을 번쩍 들게할 것이다. 아직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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