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23:13)
행동훈련: 특공대: 100가구 초대장 전달 방문, 2차 선물.간증(시작)
평신도: 5단계,간증. 교회상품 선물(마지막)
1) 좋지 않은 크리스천의 이미지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딛 1:16)
효과적인 전도를 위해서는 교회와 교인의 이미지가 좋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기독교가 타종교보다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음은 전도하는데 결정적인 장애 요인이 되고 있으며 그러므로 과거보다 전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본(本)이 되지 못하는 일부 크리스천의 언행과 잘못된 종말론과 이단 교회의 비리 등이 매스컴에 보도됨으로서 많은 불신자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하여 좋지 않은 편견을 갖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불신자들의 말에 의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 안믿는 사람들 보다 더 냉정하고 인색하며 위선자들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 안 믿는 사람보다 더 경건하고 더 정직하고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일도 불신자가 하면 별일이 아닌 것도 믿는 사람이 하면 더 욕을 먹게 된다.
바닷물은 짜도 물고기는 짜지 않듯이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믿는 사람들의 행동에는 경건과 도덕성이 있어야 한다.
2) 위선적인 신자들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23:13)
인도를 해방시킨 간디는 기독교 신앙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었음으로 그가 어느날 영국인들이 모이는 교회를 찾아갔을 때 교인들이 간디를 유색 인종이라고 괄시함으로서 간디는 그후로 영원히 교회 나가기를 단념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 주변에는 잘못된 교인들 때문에 주님 앞으로 나오려는 불신자를 가로막는 경우가 많다.
전도하다 보면 불신자중에 '때로는 교회에 나가고 싶으나 이웃에 사는 잘못된 교인의 모습을 볼 때에 예수 믿기를 단념'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인들은 불신자를 불쌍하고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고 있지만 불신자들은 오히려 크리스천을 "답답하고 고리타분한 위선자"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편견과 선입관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전도하기 어렵다.
3) 한기(寒氣)를 느끼는 교회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벧전 1:22)
새신자들이 교회에 정착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리스도 때문이 아니라 형식적인 그리스도인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것이다.
일부 교인 중에는 예수 만나러 교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회 친구들 만나기 위하여 교회 나오는 경우가 많다.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린 후에 새신자들에겐 관심이 없고 교회 친구들 끼리끼리 어울리다가 흩어지는 친교 장소로 교회를 다니고 있다.
오늘날 교회 성장이 안되는 이유는 불신자들의 냉랭한 태도도 문제지만 교인들의 냉랭한 태도가 더 문제다.
뜨거워야 할 교회가 차가운 교회가 되어서 새로 나온 사람들이 한기(寒氣)를 느끼고 등록만하고 다시는 안 나오는 것이다.
성도들의 마음에 뜨거운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처음 나온 불신자들이 사랑의 온기(溫氣)를 느끼고 계속 교회 나오는 것이다.
4) 그리스도를 욕먹이는 그리스도인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빌 1:27)
불신자들이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는 사실을 몰라서 안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위선적인 교인들의 이미지 때문에 교회 나오기를 꺼리고 있는 것이다.
불신자들은 '그리스도'는 훌륭하신 분으로 인정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싫어서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기를 거절하고 있는 것이다.
돈을 모아 교회 건축하고 교회 안에서 자기들 끼리만 어울리더라는 평을 받아서는 전도하기 어렵다.
중간에 교회 나오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의 이유 중에는 '그리스도'에게 실망하고 안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못된 '그리스도인'에게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이 많다.
교인들의 헌신과 선행이 세상에 부패를 막는 소금 같아야 하며 본이 되는 교인들의 삶에 모습이 교회 앞길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한다.
5) 살아있는 전도지가 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고후 3:2)
새우는 자기의 껍질을 일년에 한번씩 벗어버리므로 생존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주님 말씀에 순종하되 잘못이 있으면 매일 회개함으로서 잘못된 자신의 껍질을 벗고 거듭나야 한다.(born again)
신자들의 생활은 바로 살아있는 전도지다.
불신자들에게 살아있는 신자들의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때에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는 말처럼 그들도 예수 믿고 싶어지는 것이다.
신자들은 성경을 읽지만 불신자들은 신자들의 생활을 읽고 있다.
모든 교인들에게는 "크리스천"이라는 상표(Label)가 붙어 있으므로 그 상표 수준에 맞아야 위선자라는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은 정말로 훌륭한 크리스천이다"는 이미지가 심어질 때에 전도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뒤집지 않은 부침개는 설익어서 맛이 없고 탈이 나듯이 신자가 되고도 진정한 회개가 없으면 뒤집지 않은 부침개와 같은 것이다.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煎餠)이로다" (호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