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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되고 장수하라
    2002-01-11 06:56:51   read : 1871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에베소서 6:1-3





    명절이 오면 생각나는 분이 있습니다. 또 반드시 뵈어야 할 어른이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우리 부모님이십니다. 살아계셔서 몸으로 뵙든 천상에 계셔서 마음으로 뵙든 우리는 부모님들을 뵙게 됩니다. 부모님을 뵐 때마다 우리에게 들려오는 음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축복해주시는 말씀입니다. 어른들에게 세배하고 인사할 때마다 우리들이 복 받고 잘 살기를 원하셔서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덕담으로 들려주십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1-3절)
    우리가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계명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이런 복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또 이런 복을 우리가 받도록 덕담을 마음으로 소원하시는 분들이 바로 부모님이십니다.
    우리는 왜 부모님을 공경하고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하는가? 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생명을 부모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가장 신기하고 소중한 일이 있다면 내가 살아있는 일입니다. 이 생명을 부모님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다는 한가지 만으로도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는 부모님이 나의 스승이 되어주셨습니다.
    대학에서 높은 학위를 얻었다는 이유로 교수를 스승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그런 학위는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학문적 진리를 가르치지 못했다 할지라도 나에게 생명의 기본 원리를 가르친 분들은 우리의 부모님이십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나에게 언어를 가르쳤습니다. 어린시절 인간의 기본됨에 대하여 부모에게 배웠습니다.

    세 번째는 부모님으로부터 유산을 물려받고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 나에게 거저 주려는 분이 있습니까 아낌없이 주려는 분이 있습니까 오직 부모님만이 자녀들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주고 떠납니다.
    효자가 되면 몇 가지 복을 받습니다.
    효자는 영혼이 잘 됩니다.

    효자는 하나님을 잘 믿고 공경하는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기를 원한다면 부모에게 효도하면 됩니다.
    신학적으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와 같기 때문입니다. 내 생명이 부모로부터 왔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대리하여 나를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생명 창조 역사에 함께 참여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처럼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계시자입니다. 하나님의 특별 계시는 성서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내 주셨지만 보통 계시로서는 가정을 통해서 나타내 주셨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와 자매, 아내와 남편의 관계가 하나님을 보여주는 계시자들입니다. 아버지를 통하여 아버지 같으신 하나님을 배웁니다. 공의와 진노,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배웁니다. 어머니를 통해서 용서와 자비, 생명을 품는 성령이신 하나님을 배웁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스승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거역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부모는 사랑의 원천입니다. 부부의 사랑은 시기가 있고 질투가 있습니다. 거짓이 있습니다. 친구의 사랑에는 배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은 진실이요, 순수한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옛날에 늙은 부모를 산속에 버리는 고려장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불효한 아들이 노모를 버리려고 등에 업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등 뒤에서 어머니가 손에 잡히는대로 나뭇가지를 꺽어 길에 떨어뜨립니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나뭇가지는 왜 꺽어버립니까?" "산길이 너무 멀어서 네가 집으로 돌아갈 때에 길을 잃고 방황할까 걱정이 되어 그런다. 이것을 보고 집에 돌아가거라" 그때 아들이 '나는 어머니를 내버리려 하는데 어머니는 패역한 자식을 끝까지 사랑하는구나!' 하는 양심에 찔림을 받고 어머니를 업은대로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와 잘 모시고 효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있은 후부터 고려장이라는 악습이 없어졌다고 전해집니다.
    동생을 칭찬하면 형이 싫어하고 아내를 칭찬하면 남편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보다 아들이 더 잘났다고 칭찬하면 부모는 너무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질투가 없는 순수한 마음에서 솟아오르는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부모에 대하여는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부모를 선택한 것이 아니요 부모가 나를 낳아주셔서 세상에 난 것입니다.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났건 이대로 감사하며 신비를 깨달아야 합니다.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게 또 하나 있지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게 또 하나 있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신자 되기 원한다면 부모 마음에 맞는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된 것은 먼저 그의 부모의 마음에 맞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최고의 효자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효자되려고 죽기까지 순종하고 아버지 뜻을 이루려고 자기를 부정하고 마음을 비웁니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들려준 음성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였습니다.
    성경에서 효자들에게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비밀을 계시하는 모형을 이루었습니다. 성경의 효자의 첫 사람이 이삭입니다. 이삭은 죽기까지 순종하면서 모리아 산에서 예수님의 모형을 이룹니다. 이삭은 성경에서 효자의 모형입니다. 두 번째 효자가 요셉입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은 어린시절부터 효자였습니다. 요셉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흠이 없었습니다. 그의 삶을 통하여 예수님의 인격을 보여주는 모형이 되었습니다.
    룻은 시어머니에게 효도한 며느리였습니다. 룻은 그리스도를 맞이할 신부의 모형을 계시해 주었습니다.
    다윗은 그 아버지의 여덟 번째 아들로 효자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선지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계시해 주는 인물로 쓰임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자가 되기 원한다면 눈에 보이는 부모에게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효자는 인격이 잘 됩니다.

    사람됨의 인격은 은혜를 아는데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인물이 잘 생겼다고 인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인격은 자기를 낳아준 부모에게 효도하는 데서 갖추어집니다. 자기 부모를 거역하고, 마음 아프게 하고, 무시하는 자식은 사람됨에서 끝이 난 것입니다.
    성경은 무섭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불효 자식은 죽이라' 이스라엘 처형법은 돌로 쳐 죽이는 것입니다. 패역한 자식을 끌어내어 성밖에서 온 동네 사람들이 그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5)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레 20:9)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부모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신 21:18-21)
    인격이 바로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부모에게 공경하고 순종하면 됩니다.
    어느 회사 사장은 자신의 회사가 잘되는 비결을 사원 채용하는 방법에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화려한 경력, 학력, 인물도 좋지만 최후에 사장 면접에서 특별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효자인가, 연세 많은 시어머니를 잘 모시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만약 부모 공경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이력서는 볼 것 없이 채용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잘 모시는 사람은 절대로 상관을 배신하는 법이 없고 부정을 저지르지 않고 공금을 횡령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잠 1:8-9)
    부모를 공경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는 그 머리에 아름다운 금 면류관을 쓴 것과 같고 목에 금사슬을 건 것처럼 빛나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임금님이 시골로 행차를 하는데 사람들이 이를 구경하려고 길가로 모여듭니다. 이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임금님 한번 보고 죽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들이 자기 등에 업고 땀을 흘리면서 서 있었습니다. 임금님이 행차를 멈추고 "너는 어찌하여 노인을 업고 있는고" 물을 때 사실대로 대답했습니다. "그대는 참으로 효자로구나!" 상을 주었습니다. 이 소문이 마을 마을로 퍼져갔습니다. 그런데 다른 마을에 불효 아들이 있었습니다. 자기도 상을 받고 싶은 욕심에 왕이 행차하는 길목에 안가겠다는 어머니를 억지로 끌고 가서 지게에 앉혀 놓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옆에 서 있었습니다. 왕이 그것을 보고 "이 근방에는 효자가 많구나! 참 기특한 일이로다. 이 사람에게도 상을 주어야겠구나!"라고 했습니다. 이때 옆에 있던 동네 사람들이 "임금님 저자는 천하에 불량한 불효자이옵니다. 상 받으려고 효자 흉을 낸 것이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임금님은 껄걸 웃으면서 "흉내를 내도 효자 흉내를 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고 이 불효자에게 상을 후하게 주었습니다.
    인간으로 최고의 소원이 효자되고 싶은 소원입니다. 청소년 시절에 효자되려는 소원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그 인격이 잘 됩니다.

    효자는 가정이 잘 됩니다.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면 효를 실천해야 하고 또 효를 가르쳐야 합니다. 자기는 불효하고 자식에게 효도를 강요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에게 참으로 배운 사람은 효도를 안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하신 그 모습은 아버지의 뜻에 전적인 동의와 충성으로 우리에게 효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가정은 효의 유산이 대대로 물려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는 아름다운 문화 유산이라면 효를 강조하고 자랑해 왔습니다. 효는 인의 본이라 하여 모든 행위의 근본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이것이 무너지면서 가치관에 혼란이 오고 역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민족, 가장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나라가 이스라엘 민족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처럼 강한 이유를 종교적, 도덕적, 교육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사회학적인 요인으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효도라는 전승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 조상들이 살아온 교훈과 삶을 자손들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부모를 존중해야 자기가 존경을 받습니다. 자기 부모를 멸시하면 자기가 멸시를 받습니다. 자기 부모는 어느 경우에도 받들고 우러러 보아야 합니다. 창세기 9장에 보면 노아가 술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랜 홍수에 지친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장막에 벌거벗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본 함이 밖에 나가 흉을 보았습니다. 이 말을 들은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겉옷을 가지고 들어가 뒷걸음질 쳐서 그 하체를 덮었습니다. 노아가 술이 깬 후 이 사실을 알고 함에게 저주를 합니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창 9:25) 또 셈과 야벳에게는 축복을 합니다.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창 9:26-27)
    이 일로 함의 가문은 하나님을 반역하는 후손이 되었고 셈과 야벳은 하나님을 섬기는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효도할 때 사회가 복을 받습니다. 가정의 질서가 바로 서야 사회 질서도 바로 됩니다. 가정에서 굉장한 정신 유산이 따로 있는 것 아닙니다. 효의 유산은 자손대대에 물려받을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섭섭하게 하면서 자기 자식 소중한 것만 알면 결국 그 자식에게 자기가 버림을 받습니다. 부모에게 효하는 것을 보여주어야 올바른 인격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인류 대학에 입학시켰다고 사람되는 것이 아닙니다. 효를 모르는 자식은 공부해도 배은망덕하고 나중에는 눈물 흘리면서 후회하게 됩니다.
    오래 전 일입니다. 전도해서 온 가족이 교회 나왔습니다. 심방을 갔더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어요. 그리고는 저를 보더니 붙잡고 우시는거에요. 아들 며느리가 함께 밥을 먹지 않아서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좁은 방에서 밥을 해먹고 계셨습니다. 방안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 노부부의 아들이 그 아들 공부 시키느라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아들 따라 이민을 갔습니다. 그 아들이 미국에 가서 미국 여자와 결혼했는데 부모를 보지 않으려 하니 어느 양로원에 들어갔습니다. 심은대로 거두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교육과 유산이 있다면 효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는 구석방에 가두어 놓고 제 자식 잘 되라 정성바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효자는 장수의 복을 받습니다.

    효자가 장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마음이 착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한 자는 마음이 악해서 명대로 못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보약 먹는다고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효자가 되어야 건강합니다. 효자되어야 장수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장수도, 축복도, 형통도 효도하는데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서는 평생 후회가 됩니다. 부모의 마음을 불효하는 자식이 편안할 일이 없습니다.
    장수하는 축복은 인간이 받는 축복 가운데 최고의 복입니다. 장수는 효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이 늙었을 때 자녀에게 절대 의존이 됩니다. 기력이 쇠하여 도움이 필요할 때 자녀들의 효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효도할 때만 부모의 장수가 복이 됩니다. 만약에 자녀들이 불효하면 장수하는 것이 더 큰 불행이 됩니다. 또 불효하는 자식에게는 부모의 장수가 고통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수하는 복은 효도하는 가문이 받아야 할 복이요, 효도하는 가문에 필요한 복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미모가 아름다운 부인이 살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얼굴이 병색이 있었습니다. 안부를 물었더니 소화가 안되어 병원에 다닌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를 모신 후로 불편해서 위장병이 생긴 것입니다. 제가 용한 의사를 소개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구냐고 묻기에 한신교회 나오면 만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분은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얻고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 건강하게 잘 살면서 시어머니를 잘 모시고 있습니다.
    녹용 보약 먹는다고 장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한다고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평안하고 양심에 가책이 없어야 건강합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면서 어떻게 장수할 수 있습니까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내 마음이 아픕니다. 부모님 마음에 한을 품게 하고서 결코 잘 되기를 바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건강하고 장수하기를 바란다면 부모에게 효도하십시오. 형제간에 우애하십시오. 동서간에 의좋게 사십시오. 형제간에 원수 맺으면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십니다. 그러므로 효도하는 자녀들은 자신들 뿐 아니라 부모가 장수하는 축복을 함께 받게 합니다.

    후회말고 효도하라

    영국의 유명한 사무엘 존슨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어느 여름철 복잡한 장터에서 홀로 서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사해도 인사를 받지 않고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고 그냥 서서 눈물만 흘립니다. 한 시간이 지나고 두 시간이 지나고 다섯 시간이 되도록 그냥 서 있는 것입니다. 지켜보던 제자들이 "선생님, 도대체 왜 그렇게 서 있습니까?" 하니 대답을 합니다. "사실은 50년전 우리 아버지가 바로 이 자리에서 헌 책장사를 하셨다네. 그런데 어느날 나더러 '내가 몸이 불편하니 네가 하루만 이 자리에서 일해다오. 약속하신 분이 찾아올 것이니 그 분에게 이 책을 드려라.' 했는데 나는 '헌책 장사하는 것도 창피한데 내가 왜 그 일을 해요' 하면서 거절을 했네. '그렇다면 할 수 없지' 하면서 아버지는 아픈 몸을 이끌고 장터에 나와 그날 수고하셨네. 이 일이 무리가 되었던지 그날 이후로 몸이 약해져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시고 말았다네."
    그래서 50년이 지난 지금 그 아들이 그 자리에 서서 아버지의 부탁을 거역했던 때를 생각하며 울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서서 울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울어야 합니까? 어버이 살아계실 때 섬기지 못해서 우는 양심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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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려 하 지 말 라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은 혜 로 운 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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