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 1:1 새신자 양모 양육
1장: 1:1 새신자 양육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삽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1,12)
♣†새신자에게 필요한 것은 부담없고 친절한 말상대이다
1:1 평신도에 의한 새신자 양육
한국 교회는 대부분 1년에 기존 성도의 20-30 %가 새신자로 등록을 하지만 년말이 되면 등록한 새신자중 15% 정도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행방 불명이 된다.
원인이 무엇일까?
첫째: 교회에 새신자 양육에 원칙이 잘못 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교회에서 목회자가 성경 공부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신자 양육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새신자 양육이 자기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새신자 양육은 1년에 1명 이상 새신자를 맡아서 평신도가 양육하여야 한다.
새신자 관리는 교회에서 목회자가 하지만 양육은 성도들이 하여야 한다.
두 번째: 교회마다 구체적으로 평신도가 새신자를 양육하는 새신자 양육 체계가 없거나 양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 번째: 새신자 양육은 교회내 성경 공부 프로그램으로 완결 지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물론 새신자를 위한 성경 공부 시간이 있어야 하지만 새신자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궁금한것을 부담없이 물어보고 자기를 서먹서먹하게 하지 않을 친절한 말상대가 될 교인 친구 즉 "신앙의 짝"이 필요한 것이다.
_새신자 양육은 평신도가 1:1로 맡아서 양육하여야 한다
모든 새신자를 모든 평신도에게 맡기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다.
목사님은 단상에서 모든 성도들에게 모든 새신자 양육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당부하지만 모두에게 책임은 아무도 책임을 지지않게 되는 것으로 구멍 뚫린 새신자 양육이 되는 것이다.
1:1 관계만이 새신자에 대하여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게 되어 있다.
새신자에게 필요한 것은 신앙에 궁금한 것을 부담 없이 물어 볼 수 있는 평신도이므로 새신자 양육은 훈련된 평신도가 새신자를 1:1 관계를 맺고 양육할 때에 가장 효과적이다.
♣†새신자가 중도에 단념하는 이유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마 18:6)
새신자가 교회 나오는 것을 포기하는 이유는 외부의 방해보다도 교회 내부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새신자들은 어느정도 대접받고 싶은 마음에서 사랑을 기대하고 나오지만 막상 교회 나와 보니 사랑 대신 이질감과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면 실망하고 교회 나오는 것을 주저하고 결국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처음 새신자로 등록하면 박수와 함께 선물도 받고 극진한 대접을 받지만 두 번째 주에 나와 보면 첫날의 환대는 어디 가고 누구 하나 아는 척하는 사람이 없음으로 기존 교인에 대하여 이질감을 느끼며 낯설고 지루한 예배와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참지 못하고 결국 세번째 주에는 안나오는 것이다.
처음 교회에 나온 새신자는 목사님의 설교보다 교회 분위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그가 어색하지 않도록 함께 어울려 주며 그들의 마음에 드는 교회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새신자가 교회에 나가 보니 교인들이 친절하고 교회가 사랑이 충만한 것을 느끼게 된다면 그는 "야 이렇게 좋은 세계도 있구나"하며 마음에 충격을 받음으로 다음주에 나오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계속 나오게 될 것이다.
_ 중도에 단념 이유
1.교회와 교인들에게 느끼는 이질감과 소외감
2.자신의 당면한 문제에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데서 느끼는 실망감
3.지루하고 서먹서먹한 예배와 삶에 적용이 안되는 설교
4.성경을 과학적이며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하려는데 따른 갈등
5.기쁨과 보람이 없는 신앙생활
♣†1대1로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
새신자 정착 단계
1단계: 이질감의 단계 (거부반응,생소함)
2단계: 인내의 단계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참아야 됨)
(위 단계에서 친절한 평신도 동행자가 필요함)
3단계: 수용의 단계 (교회의 모든 사항을 받아들임)
4단계: 동화의 단계 (교회내 한식구가 됨)
새신자들이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는 사람이 없다 보니 외톨이처럼 소외감을 느끼고 예배는 지루하고 함께 어울릴 말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존 교인들은 새신자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재빨리 좋은 말 친구가 되어 줌으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실제로 기존 평신도들도 교회 출석하는 큰 기쁨 중에 하나가 교인 친구들과 만나 어울리는 즐거움 때문에 교회 나오고 있다.
새신자가 등록을 하면 그를 같은 또래의 교회내 모임에 배속시켜서 평신도 3명 이상이 빨리 그에게 다가가 그의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무리 숫기가 없는 새신자라도 쉽게 교회를 떠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새신자를 혼자 있게 내버려둔다면 그는 소외감을 느끼고 결국 옛 친구들에게 다시 돌아 갈 것이다.
1대1로 책임 맡은 평신도는 한 발씩 묶고 뛰는 이인 삼각(二人三脚) 릴레이 경주와 같이 새신자가 구원의 확신이라는 테이프를 끊을 때까지 함께 옆에서 보조를 맞춰 주어야 한다.
_ 사랑의 삼겹줄로 에워싸야 한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삽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
새신자가 교회에 정착하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각박하고 메마른 세상에 살다가 교회에 들어와 보니 교인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사랑에 감동하여 계속 교회 나오게 되고 그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확신을 얻고 정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신자가 등록을 하면 같은 또래의 기존 성도들은 한 겹이 아니라 사랑의 삼겹줄로 새신자를 에워쌈으로서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는 교회를 빠져나갈 수 없도록 하여야 한다.
♣†탐색 단계의 새신자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5:12)
새신자로 등록하였다고 아직 신자(信者)로 보기엔 이르며 현재 교회와 교인에 대하여 탐색 중인 상태로 보아야 한다.
새신자란 대부분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이 되어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등록한 사람들 보다 주위 사람의 권유로 마지못해서 나왔거나 교회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살피러 나온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그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면서 양육하여야 한다.
새신자의 심리상태와 대책
1】처음부터 자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다.
대책: 새신자들은 익명성을 원하므로 개별적으로 드러나지 않게 1:1로 양육함으로서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
2】새신자로서 대접받고 싶은 기대 심리를 갖고 있다.
대책: 그들은 세상에서 대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들을 극진히 대접할 때에 삶에 새로운 활력과 좋은 기분을 느끼고 신앙 생활에 흥미를 갖게 된다.
3】교인들이 친절한가 평가하며 기존 교인들끼리의 친교의 모습에 열등감과 이질감을 느낀다.
대책: 세상에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어른이 옆에 붙어서 돌봐 주듯이 1:1로 새신자를 맡은 양육자가 항상 그들 옆에서 사랑과 친절을 베풀고 좋은 말상대가 되어 준다.
4】설교와 예배 분위기 그리고 목사님에 대하여 평가 심리를 갖고 있으며 헌금과 봉사에 부담을 느낀다.
대책: 양육자는 그가 부담을 느끼는 헌금과 이해가 안되는 듯한 설교와 교회 살림에 대하여 오해가 없도록 조리있게 잘 설명해 주어야 한다.
5】교회 내부 시설은 마음에 드는가 살피며 자기의 생활 수준보다 낮은 교회에 나가기를 기피한다.
대책: 새신자를 맞이하는 교회는 신부가 단장을 하듯이 교회를 잘 아름답게 잘 단장하여야 하며 개척 교회일수록 실내 내부는 최고급으로 꾸며야 한다.
6】불출석후 자신에 대한 관심도를 체크하면서 숨바꼭질 게임을 벌이고 교회에서 연락이 없으면 포기한다.
대책: 새신자가 불출석 했으면 그 날 바로 찾아가 봄으로서 몇번이든 숨바꼭질 게임에서 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새신자가 결석하면 즉시 심방을 가야 한다
새신자가 결석하면 즉시 선물을 사 들고 심방하며 이해와 설득으로 교회 나오는 것을 멈추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아무리 못나올 사정이 있다 하여도 나올 때까지 5번 이상 선물을 사 들고 심방하면 정성에 감동이 되어서라도 결국 교회 나온다.
타다 만 장작은 다시 불붙이기가 더욱 어려운 것처럼 중도에 교회 나오기를 멈춘 사람들을 다시 교회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그가 실망하였던 문제들이 해소되고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를 다시 교회로 인도하기는 불신자를 전도하는 것보다 더욱 어렵다.
♣†새신자 등록은 약혼식과 같다
불신자를 교회로 등록시키는 것은 1단계 전도로서 약혼식을 올린 것과 같은 것이며 새신자 양육은 2단계 전도를 시작하는 것으로 결혼식(救援)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약혼식을 잘 치러도 결혼식까지 이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새신자를 아무리 교회에 등록을 시켜도 그가 교회에 정착을 못하고 탈락하고 만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평신도는 불신자를 새신자로 등록하면 "이제 교회에 등록까지 하였으니 계속 나오겠지" 하고 안이한 생각으로 방치함으로서 새신자들 대부분 1년을 넘기기도 전에 행방 불명이 되고 있다.
불신자가 교회에 등록한 것으로 전도가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는 '전도(傳道)'가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2장: 1대1 새신자 양모(養母)양부(養父) 양육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고전4:15)
♣†새신자에 양부모가 되어서 1대1로 양육하여야 한다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하였으니" (살전 2:7)
하나님은 비와 온도와 햇빛으로 나무가 잘 자라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일을 하지만 씨앗을 심고 기르는 일은 사람이 하여야 하듯이 새신자가 잘 성장하도록 돌보는 역할은 평신도가 맡아야 한다.
새신자 양육은 평신도 개인이 한 명씩 맡아서 양부모(養父母)로서 1대1로 책임지고 양육하여야 한다.
아무리 나이 많은 어른이라도 처음 교회에 등록한 사람은 어린아이로 생각하고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어린아이를 키우듯이 돌봐 주어야 한다.
새신자란 영적(靈的)으로 신생아(新生兒)와 같으며 또한 영적 고아(孤兒)와 같다. 그러므로 기존 교인들은 새신자를 한 명씩 맡아서 기르는 양부모(養父母)가 되어야 한다.
새생명의 탄생이 모태에서 10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처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새신자가 교회에 한 식구로 동화되기 까지는 10개월 이상의 양육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새신자가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까지 세심한 배려를 하여야 한다.
이제 등록을 하였으니 혼자서 알아서 하겠지 하고 방치하는 것은 마치 갓 태어난 아이에게 "아가야 탄생을 축하한다"며 "아가야 밥은 밥상에 있으니 알아서 먹으렴" 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모든 평신도는 어린이를 키우는 양부모(養父母)의 심정으로 새신자를 사랑으로 양육하여서 하루 빨리 교회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새신자에게는 양부모와 같은 신앙에 짝이 있어야 한다
모든 평신도는 새신자 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에 새신자를 한사람씩 맡아서 양육하는 새신자 양모(養母)와 양부(養父)가 되어야 한다.
양부모(養父母)는 나이가 두살 이상 많으며 새신자와 같은 지역에 살며 생활 환경이 비슷한 교인 중에서 선정한다.
사람들은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처럼 서로 환경이나 형편이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양부모가 할 일은
첫째 어린이를 기르는 어머니와 같이 새신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도와주며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함께 어울려 주어야 한다.
둘째 영적 성장을 위한 신앙 지도와 상담을 맡는 일이다.
매주일 기다렸다가 만나서 친절하고 다정한 대화 상대가 되어 주며 주중에는 정기적으로 약속을 하고 전화를 이용하여 간단한 신앙 교육및 상담을 한다.
_ 1:1 새신자 양부모 양육은 양육 기간이 1년이므로 다른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다가 온 이동 신자라도 처음에는 교회 사정을 잘 모르고 아는 사람이 없음으로 1년 동안 양부모 양육 관계를 맺는다.
양모(養母)와 양부(養父)선정
1】가능한 직접 전도한 사람이 양모(養母)가 되도록 한다.
하나님은 산모(産母)를 통하지 않고 마치 이슬이 내리듯이 아이를 쉽게 탄생시킬 수도 있으나 산모가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도록 하는 것은 자녀에 대하여 모성애를 갖고 사랑으로 양육하도록 하기 위함인 것처럼 전도로 수고한 전도인이 계속 새신자의 양육을 맡을 때에 사랑을 갖고 양육하게 되는 것이다.
2】새신자실에서 미리 짜여진 양부모 명단 중에서 나이는 두살이상 많고 거주지와 환경이 비슷하며 고향이나 직업등 공통점이 있는 사람 중에서 선정한다.
3】선정된 양모(養母)와 상의를 한 후에 주보에 새신자 소개란에 양육자 이름을 함께 게재하며 새신자에게도 신앙의 양부모(養父母) 관계임을 알린다.
4】양부모의 역할은 1년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1년 더 연장한다.
5】부부가 함께 등록한 경우에는 같은 또래의 부부를 선정하여서 함께 임무를 맡도록 한다.
♣†양모(養母)와 양부(養父)의 활동
주일
선정된 양모(養母)는 주일날 기다렸다가 새신자를 맞이하고 옆자리에 앉아 대화 상대가 되어 주며 친밀하게 지냄으로서 새신자로 하여금 소외감을 갖지 않고 교회에 적응하도록 한다.
1】최소한 6개월 이상 옆자리에 앉아서 말상대가 되어 준다.
2】새신자의 심리상태와 가정에 대하여 드러나지 않도록 파악을 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는 함께 염려하고 기도해 주도록 한다.
3】교회의 각종 예배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안내한다.
4】월 1회씩 출석 현황과 신앙 점검 표를 교회에 제출한다.
평일
평일에는 신앙 교육의 파트너로서 "전화 심방"을 이용하여 준비된 양육 교재로 성경 공부와 신앙 상담을 한다.
1】주중에 한가한 시간을 약속하여 통화를 하며 가능한 약속 시간을 정확히 지키도록 한다.
2】교재는 교회 새신자 성경 공부반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재를 사용하며 예습과 복습을 개인 교습하듯이 지도하며 영적인 신앙 성숙 상태를 파악한다.
3】전화로 미흡한 것은 주일날 만나서 보충하도록 한다.
4】매주 토요일 안부 전화를 걸어서 주일 결석하지 않도록 체크한다.
5】월 1회씩 성경공부 진도표를 교회에 제출한다.
6】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거나 심방을 원하면 방문한다.
새신자 등록시 양육자 이름(양부모)을 게제 한다. (주보)
지난주 새신자 등록 현황 (주보)
새신자명 소속 주소 양육자(양부모)
1. 김정아 3구역 양승애 집사
2. 임희순 1구역 신언주 권사
3.
4.
5.
♣†본인이 전도한 새신자를 양육하도록 한다
하나님은 인류의 번창을 위해서 산모를 통하지 않고 마치 이슬이 내리듯이 아이를 쉽게 탄생시킬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길가에 이슬을 내리듯이 아이들을 여기저기 탄생시킨다면 누가 사랑을 갖고 진자리 마른자리 골라 가며 키우는 수고를 할 것인가?
그러나 산모에게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도록 함으로서 모성애를 갖고 사랑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불신 영혼을 위하여 전도인의 땀 흘리는 수고를 요구하는 것은 전도인의 끈기있는 수고와 고난을 통하여 결신 시켰을 때에 양부모(養父母)의 심정으로 새신자를 양육하기 위함인 것이다.
등산은 끈기있게 힘들여서 정상에 올라갔을 때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헬리콥터를 타고 산의 정상을 올라간다면 무슨 등산하는 보람과 기쁨이 있겠는가?
이와 같이 전도는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있는 수고를 통하여서 결신을 얻게 될 때에 새로 태어난 새신자를 사랑하게 되고 전도하는 보람과 기쁨을 얻게 되며 아울러 자신이 전도한 새신자에게 사랑을 갖고 양육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자신이 전도한 새신자를 직접 양육하도록 한다.
(양부모 양육 진행판을 교회 현관에 부착한다)
양부모 양육 진행 상황표
월 일 양육 담당자 새신자명 비 고
1. 2/16일 이길용 장로 김선규 세 례
2. 2/24일 신정녀 권사 임희순 2차 성경공부
3. 3/ 1일 이동희 집사 이유미 1차 성경공부
4. 3/ 8일 이자원 집사 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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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養母)는 새신자에게 무엇을 보여 주어야 하는가.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갈 4:19)
새신자를 잘 이끌기 위해서 말을 잘하는 것보다 신앙생활의 본을 보여 줌으로서 존경받는 양모(養母)가 되어야 한다.
1.따뜻한 사랑과 신실한 믿음 생활을 보여 주어야 한다.
2.세심하게 도와줌으로서 고마움을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
3.기도하고 감사하는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한다.
4.본보기가 될 수 있는 신앙생활의 과정을 간증식으로 들려준다.
5.새신자를 집으로 초대하여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으며 친밀하게 한다.
양모(養母)서약서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요 15:17)
새신자
성 명:
생년월일:
주 소:
본인은 위 새신자의 양모(養母)가 되어서 사랑의 마음으로 보살피고 양육(養育)함으로서 주님앞으로 잘 인도하여 구원(救援)에 은총(恩寵) 을 받기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주님에 이름으로 서약합니다.
년 월 일
서약자
양육자:
소 속:
3장: 새신자 안내
♣†새신자실 운영
새신자 관리를 총괄적으로 맡아서 이끌어 갈 새신자실을 운영하여 새신자가 정착할 때까지 체계 있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1.새신자실 역할
1.조직: 실장, 총무, 회계, 담당 사역자,
2.구성: 영접팀, 등록팀, 교육팀, 통계조사팀, 심방팀.
3.주요 업무: 1)새신자 영접및 관리
2)새신자 기초 성경공부반 운영
3)심방및 경조사 체크
4)새신자 출석 확인 (1년간)
2.새신자 신앙 교육반 운영
1】새신자만의 기초 신앙교육반을 편성하여서 같은 처지의 새신자끼리 어울리며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새신자는 같은 처지(새신자)에 사람끼리 어울릴 때 쉽게 친해지며 소외감을 덜 느낀다.
2】신앙생활에 필요한 기초 신앙 교육을 3개월 과정으로 가르친다.
3】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계속 로테이션(Rotation)되도록 함으로서 중간에 들어와도 학습 진도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4】교육 시간은 신앙 교육을 30분, 찬송및 기도 30분으로 편성한다.
5】찬송을 통하여 감동적인 시간을 갖으며 기도 시간을 통하여서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도록 한다.
6】성경공부후 다과를 나누면서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새신자 안내위원
"너희 속에 그리스도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라" (갈4:19)
안내 위원의 자세와 태도는 새신자에게 교회에 대한 첫인상을 심어 주는 중요한 모습이다. 실제로 처음 교회 나온 새신자에게는 긴 설교보다 안내 위원의 친절한 행동에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일부 교회에서는 안내 위원의 중요성을 소홀히 여기고 아무나 세워서 주보나 나누어주고 인사나 받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매월 안내 위원을 교체함으로서 처음 교회에 나오는 새신자인지 아닌지를 구분하지 못함으로서 등록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매주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릴 때에 안정감을 느끼듯이 교회 문 앞에 안내 위원도 매번 같은 사람이 서 있을 때 안정감을 갖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월 안내 위원을 교체하는 것보다 분기(3개월)마다 또는 6개월로 교체 시기를 늦춤으로서 낯익은 얼굴들의 반가운 인사가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하며 새신자를 구별하여 안내하고 등록시키는 임무를 맡은 감별사와 같은 새신자 전문 안내 위원을 별도로 세워야 한다.
안내 위원의 중요성
1) 안내 위원은 상냥하고 민첩한 훈련된 집사들이 맡아야 한다.
2) 안내 위원은 교회의 얼굴과 같은 정문에서 예배를 드리러 오는 모든 성도들에게 기쁘고 활기찬 기분을 나누어주어야 한다.
3) 안내 위원은 따뜻한 마음을 품고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 셋째도 친절 정신으로 안내하여야 한다.
♣† 안내의 실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 1:28)
1】처음 교회 나온 새신자는 가능한 훈련받은 새신자 양부모(養父母) 옆자리에 앉혀서 그에게 인사를 시킨다. 새신자 스스로 아무데나 앉았어도 옆자리 성도에게 인사시키며 안내를 부탁한다.
2】소개받은 성도는 새신자에게 조용히 환영의 말을 건네고 등록할 의사가 있는지를 파악하여 등록을 원하면 등록 카드를 준비해 준다.
3】예배후 안내 위원은 그를 새신자 영접실로 안내하여 등록 카드에 미처 기록하지 못한 약도와 기도 제목 등을 확인한다.
4】새신자는 가능한 목회자와 다과를 나누며 심방의 유무를 확인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5】새신자는 담임 목사및 인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여 다음주에 증정하도록 함으로서 다음주에도 출석하도록 하며 추억의 사진이 되도록 한다.
_ 안내 위원은 새신자에게 명령조로 말해서는 안되며 설령 잘못을 하였어도 잘못을 지적해서는 안되며 무조건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새신자에게 안쪽 의자로 들어가 앉을 것을 권할 때에도 분명하게 미소를 보여주고 친절하게 양해를 구한 후 부탁한다. 아침부터 지시 받는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
안내 위원의 입에 담긴 말씨
1.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안녕하세요 저희 교회 처음인가요?
3.반갑습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4.반갑습니다 그 동안별일 없으셨지요?
5.안녕하세요 제가 도와 드릴 일이 있을까요.
6.안녕하세요 주안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매월 첫주를 새신자 환영 예배로 드린다
처음 교회 나와 예배에 참석하는 새신자를 기존 신자 중심의 예배 시간에 동참시킴으로서 새신자들이 예배에 지루함을 느끼고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민학교에 갓 입학한 어린이에게 처음에는 율동과 노래만을 가리킴으로서 학교에 대한 재미와 친근감을 갖도록 하듯이 매월 첫주 예배를 새신자 중심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새신자를 가능한 첫주에 교회로 인도하여 지루하지 않는 예배가 되도록 한다.
아울러 매월 첫주를 새신자 환영 예배로 준비함으로서 모든 평신도에게 전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고취시킨다.
새신자 환영 예배 준비:
1.매월 첫주를 새신자 환영 예배로 드린다.
2.불신자를 교회로 인도할 때에 첫주에 초대하도록 한다.
3.잔치 분위기로 활력이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한다. (한복과 현수막)
4.찬양은 즐거운 곡과 감동적인 쉬운 찬송가로 선곡(選曲) 한다.
5.전도 간증을 준비한다.
6.새신자를 별도로 식사 대접하며 선물을 증정한다.
7.양육자가 새신자와 같이 앉아 예배를 드림으로서 새신자 양육에 대한 점검을 실시 한다.
8부: 전도인의 능력 개발
1장: 전도 설득
♣† 13가지의 설득 전도 방법
1 : 확신(確信)을 심어 준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14:23)
망설이고 있는 전도대상자에게 전도인은 이제까지 전한 복음의 내용과 비전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확실하게 말해 줌으로서 확신(確信)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전도대상자가 막연하고 어슴푸레한 신앙의 욕구가 생겼을 때에 확신에 찬 말을 해줌으로서 그가 세상에 미련을 과감히 끊고 결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총소리가 나면 당신은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죽을 것을 예상하고 있던 사형수에게 총알을 넣지 않고 쏘았음에도 총소리에 기절하고 정말로 죽었다는 이야기처럼 확신에 찬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것이다.
결신 단계에서는 불신자에게 확신에 찬 말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어쩌면 " 이라고 자신 없는 태도보다 "하나님은 반듯이 "라고 단정적으로 말함으로서 마음에 확신을 갖도록 한다.
결신의 단계에서는 "반듯이, 결국, 꼭, 언젠가는"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하나님은 애기 엄마를 반듯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반듯이'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결국' 믿게 될 것입니다
'꼭'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언젠가는' 성취될 것입니다
2 : 반복한다
"고집이 센 당나귀도 반복해서 들으면 마음이 변하다" 는 아라비아의 속담처럼 고집센 불신자도 반복해서 듣게 되면 마음이 변한다.
TV 광고에서 여러번 보았던 상품을 상점 진열대에서 마주치게 되면 친근감이 생겨서 사게 되는 것처럼 사람들은 어떤 내용이든 반복적으로 듣게 되면 그 내용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수용(收容)하게 되어서 결국 승낙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도인의 반복적인 설득과 호소는 불신자의 마음속에 거부 반응을 서서히 제거하고 승낙하는 쪽으로 기울게 만든다.
반복을 유대인은 미슈나(Mishna) 라고 부르는데 그들은 신앙 교육에서 반복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자녀의 신앙 교육을 미슈나(Mishna)로 심어 주고 있다.
전도인이 불신자를 주님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그에게 복음에 대한 반복(反復)이 필요하다.
_ 반복적인 대화
"예수 믿으면 구원받고 영생의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 믿으면 참된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사랑이 넘치고 목사님은 훌륭하십니다.
3 : '선택의 기회'를 강조한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살전 5:1-2)
사람들은 마지막 선택의 기회라고 생각이 될 때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예수 믿겠다고 말하는 전도대상자에게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험한 세상에 지금 이 순간이 예수 믿을 마지막 '선택의 기회'임을 강조하여야 한다.
지금 구원의 기회를 잡지 않으면 영원히 구원의 기회를 놓치고 낙오자가 될 수 있음으로 지금 마지막 선택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지(周知)시켜야 한다.
⊙ "하나님은 아무나 받아 주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죄악을 두려워하고 주님 뜻대로 참되게 살려는 사람만 받아 줍니다. 바로 지금이 선택의 기회입니다"
⊙ "아기 엄마 좀 늦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가 마지막일지 모르니 이번 선택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 "주님께서는 한밤에 도적같이 아무도 모르게 오시리라 하였습니다. 이번 기회가 선생님의 인생에 판도를 바꾸어 놓는 기회일지 모르니 이번 마지막 선택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 호기심을 갖게 한다
향수를 파는 상점 진열장에 "이 제품은 평범한 남성에게는 팔지를 않습니다" 라는 문구를 달아 놓자 선물하려고 찾아온 남성들이 그 제품만 졸라서 사 갔다는 말처럼 사람들은 호기심이 생길 때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불신자들은 교회에 대하여 어느 정도 호기심을 갖고 있는 법이며 더욱이 교회 예배에 한번도 참석치 않았던 사람은 교회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음으로 교회와 신앙생활에 대하여 흥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서 더욱 호기심을 갖도록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이 不如 一見)이라는 말처럼 예배에 참석해 보지도 않고 피상적(皮相的)으로 교회를 판단하는 것은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꼴이니 교회 나와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때 이제까지 느껴 보지 못하였던 새로운 감동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함으로서 호기심을 갖도록 한다.
⊙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믿고 맡기면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어려운 문제들은 응답 받게 될 것입니다"
⊙ "주님을 영접하면 거듭난 삶을 살게 될 것이며 마음에 평화가 넘치고 가정에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시면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과 같은 놀라운 은사들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5 :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의 공동체'임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1)
사람들은 의외로 집안 형제 친척간에 이해 부족과 불공정한 피해 의식으로 갈등속에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때에 따라서는 친척보다 이웃과 가까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웃간에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드물어서 외롭고 공허하고 고독함으로 소외감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돕고 풍성한 교제를 나누며 살아가는 '사랑의 공동체'임을 소개함으로서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불신자로 하여금 함께 어울리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한다.
사람들은 외톨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양떼처럼 무리 속에 소속되고 싶은 소속감에 대한 본성이 있다.
서울 강남 아파트 단지가 절반이 넘는 가정이 믿음 생활을 함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복음화율을 보이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아파트 생활로 이웃간의 대화 단절로 인한 공허함을 교회를 통하여 소속감과 동료 의식을 갖게 되기 때문인 것이다.
_ 사람들은 같은 또래 끼리 서로 무리를 지어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바로 무리 속에서 뒤떨어지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신자를 일차적으로 구역예배에 초대하고 그리스도인들끼리 사랑을 갖고 서로 어울리는 좋은 교재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그가 사랑의 동아리에 함께 끼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더구나 앞집 누구네도 뒷집 누구네도 예수 믿고 있으며 사회에 유명 인사들과 인기 탤런트 00도 모두 예수 믿고 있음을 이야기하여 줌으로서 혼자 외톨이 감정을 갖게 된다면 그도 얼마 안가서 교회로 발길을 돌릴 것이다.
⊙ "앞집에 00 네와 옆집에 00 엄마도 교회에 나가고 인기 탤런트 00도 예수 믿는 다는 군요"
6 : 자존심을 높여 주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한다
사람들이 옷차림으로 치장(治裝)하고 화장품으로 화장(化粧)하는 것은 남들에게 인정받고 아울러 자랑하고 싶은 마음의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불신자가 자랑할 때에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끝까지 잘 들어주어야 한다.
스스로 높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전도대상자에게는 칭찬과 인정을 해주며 교회 나온다면 교회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자존심을 북돋아 준다.
_ 자존심을 높여 준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명예와 자존심으로 전도대상자의 명예와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는 안되며 가능한 우대(優待)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전도인의 강요된 요청으로 결신을 하였다 하여도 상대방이 스스로 결정한 것처럼 말해 줌으로서 상대방의 자존심을 살려 주어야 한다.
⊙ "역시 잘 결정하셨습니다"
⊙ "선생님같은 분이 저희 교회에 나오신다면 저희 교회로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렇게 훌륭한 솜씨를 갖고 있는지 미처 몰라 봤습니다. 앞으로 교회 나오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7 : 시급성(時急性)을 강조한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막 13:32-33)
많은 불신자가 예수님을 믿어야 갰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시급성(時急性)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신자에게 지금 빨리 예수 믿어야 할 때라는 시급성을 강조하여야 한다.
8 : 경쟁심
사람에게는 경쟁심이 있어서 자신이 남보다 뒤떨어지는 것을 싫어함으로 전도대상자의 주변 사람 중에 예수 믿고 축복 받아 복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해 줌으로서 경쟁심을 갖도록 한다.
전도대상자가 끝까지 결신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을 때에 옆 사람들을 먼저 전도함으로서 경쟁 의식을 갖도록 한다.
⊙ "아기 엄마도 잘 아는 옆집 00네가 예수님을 열심히 믿었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질병도 고치고 아파트도 샀다는군요"
⊙ "사실 믿음 생활이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아무리 신앙인이 되고 싶어도 의지가 약하거나 게으른 사람들은 믿음 생활하기가 어렵지요 그러나 애기 엄마가 남보다 못한게 있나요 이제 예수 믿으시면 일등 신자가 될 거예요"
9 : 호소한다
마음이 여린 불신자에게는 동정심을 자극하며 결신을 호소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동정심이 있으며 더구나 친한 사람의 호소에는 약해지기 마련이므로 불신자에게 신앙생활을 호소함으로서 상대방에게 우월감을 갖도록 하며 승낙을 받는다.
강제적으로 결신을 촉구함으로서 반발심을 갖게 하는 것보다 차라리 호소함으로서 동정심을 자극하는 것이 결신 받기 쉽다.
⊙ "이번에 저는 3명을 전도해야 하는데 2명은 결신 받았고 이제 마지막 한명 남았는데 나를 봐서 한번 나와 주실 수 있겠지요"
10 : 가족의 평안을 위한 보호 본능에 호소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사람은 외부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재난의 피해로부터 자기를 지키려는 보호 본능이 있으며 또한 강한 힘에 의지하여 보호받고 싶은 본능이 있다.
스스로 자기를 지키려는 보호 본능과 강한 힘에 의지하여 보호받고 싶은 보호 본능에 대하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함으로서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도록 한다.
사람들은 평생에 교통사고 당할 확률이 5:1이며 사고로 인하여 사망할 확률이 15대 1이라고 하니 하루하루 무사히 살아가는 것만도 기적이라고 할 만한 세상이다.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 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절대자(絶對者)이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신앙이란 복된 가정을 꾸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며 더구나 자녀들의 장래를 위해서는 믿음 생활이 절실히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 "우리 주위에 멀쩡하던 사람이 교통사고와 질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하나님 말씀에 우리 인생은 아침 안개와 같이 있는 듯하다 없어지는 허무한 삶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품안에 있음으로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참 평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 "아기 엄마는 남편과 자녀들을 사랑하십니까? 물론 그렇겠지요 그렇다면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 "제가 아기 엄마에게 예수 믿도록 권하는 것은 아기 엄마 자신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기 엄마 가정에 행복을 위해서 권하는 것입니다.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자기 혼자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11 :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도와준다
미군이 필리핀에 상륙할 때 가장 약한 곳을 3대 1 이상의 병력을 모아서 집중적으로 공격함으로서 쉽게 상륙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전도대상자의 가장 취약한 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함으로서 쉽게 승낙을 받도록 한다.
전도대상자에게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점이 무엇이며 현재 가장 큰 소망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 필요를 3배이상 충족시켜 줄 때에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대상자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면 건강 회복의 꿈을 갖도록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물질 축복에 꿈을 갖도록 한다.
만약에 삶에 공허함을 느끼고 있는 불신자라면 하나님을 믿음으로 얻는 참 기쁨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강조한다.
12 : 삶에 보람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寬容)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 4:4-5)
삶의 보람을 찾지 못하는 불신자에게 사회 봉사를 통하여서 보람된 삶을 찾도록 권유한다.
인간에겐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구제함으로서 삶의 보람을 얻고 정신적으로 고양(高揚)되고 위안을 얻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벌이는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사회 봉사에 동참함으로서 삶의 보람과 의욕을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13 : 시한부의 인생임을 상기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사람들은 자신에게도 죽음이 올 것을 알고 있으나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거나 생각하기를 기피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형수가 마지막 순간에 주님을 영접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자신의 죽음을 눈앞의 일로 예측함으로서 사후(死後)세계에 대한 불안과 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은 동경심(憧憬心) 때문이다.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사형수처럼 자기가 죽어야 할 날짜를 미리 알고 있다면 모두 예수 믿기 위하여 교회 문 앞에 줄지어 설 것이다.
병원에 입원한 말기 환자들에게 전도를 할 경우 거의 대부분 결국 주님을 영접하고 숨을 거두는 것은 사후 세계에 대한 대비책으로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신문이나 TV 뉴스중에서 중요한 뉴스에 절반은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하여 발생된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뉴스다. 이와 같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를 지내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회피를 하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날짜를 모를 뿐 언젠가는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여야 하는 '시한부(時限附)인생'임을 깨우쳐 줌으로서 사후 세계를 대비하도록 한다.
_ 전도인은 불신자에게 "마라나타" "주님은 곧 오십니다" 라는 종말론적 재림 신앙에 대하여 분명히 설명을 하여야 한다.
⊙ 얼마 전에 목성에 슈메이카라는 수십개의 유성이 떨어졌는데 만약 그 유성이 지구에 떨어졌다면 지구는 거의 멸망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지구도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유성과의 충돌을 막기 위하여 미리 대비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으니 대비책이란 바로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천국 백성이 되는 길이다.
⊙ "천지를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예고 없이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우리를 심판하시리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리 미리 예수 믿고 구원받아 심판을 면제받고 영원한 천국에서 다시 살수 있는 구원(救援)이라는 천국 백성 티켓을 받아 놓아야 합니다"
♣† 설득은 이론보다 정(情)에 호소한다
1. 이성적(理性的)인 결정
이성적인 결정이란 논리적인 방법에 의하여 합리적으로 따져 보아서 분명하고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될 때에 결정을 하는 것으로 비교적 서구인들에게 이러한 경향이 있다.
2. 감정적(感情的)인 결정
감정적인 결정이란 논리적인 요인보다 감정적인 요인에 의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의리,자존심,분위기,고마움,정(情),사랑. 미안한 마음 등의 요인에 의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비교적 여성들의 결정이 이러한 경향이 있다.
_ 사람들은 판단과 결정을 내릴 때에 논리적이며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 같지만 그러나 사실상 대부분 결정은 감정에 따라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의하면 사람은 결정할 때에 80%는 감정에 의하여 결정하며 합리적인 이론에 따라서 결정하는 경우는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선거에서 후보자를 선택할 때도 객관적인 이유에 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같은 고향 사람이라든가 단순한 개인적인 감정에 따라서 선택을 하듯이 사람들은 논리적인 이유보다 개인적인 감정에 따라서 결정하고 있다.
♣†전도 대상 성공률과 방문 성공률
전도 대상 성공률
홈런왕 이라는 명칭을 들은 야구 선수가 홈런왕이 되기 까지는 그가 가장 많은 등판(試圖)과 가장 많은 아웃(失敗)이 있었음으로 가능한 것이다. 이와 같이 전도에서도 많은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방문과 많은 실패(多訪 多失)는 친구처럼 함께 따라 다니기 마련이다.
"전도대상 성공률" 이란 전도인이 1명을 전도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전도대상자로 삼아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10명을 전도대상자로 삼고 전도한 결과 2명을 전도할 수 있었다면 그의 전도대상 성공률은 2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1년에 1명을 전도하려면 5명의 전도대상자를 선정하여야 할 것이며
1년에 2명을 전도하려면 10명의 전도대상자를 선정하여야 할 것이며
1년에 4명을 전도하려면 20명의 전도대상자를 선정하여야 할 것이다.
전도인은 자신의 "전도대상 성공률"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고 적정수의 전도대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자신의 전도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 방문 성공률
전도인은 전도대상자를 몇 번째 방문했을 때에 결신을 얻어낼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전도 방문 성공률"이란 1명의 전도대상자를 몇 번째 방문에서 결신을 얻을 수 있었는지 그 방문 회수를 알아보는 것이다.
어느 전도인이 평균적으로 7번 방문 이후에 결신을 얻고 있다면 그의 전도 방문 성공률은 7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전도대상자를 최소한 7회 이상 방문하여 권유하는 습관을 갖고 끈기있는 전도를 하여야 하다.
자신의 전도 성공률이 7회라는 사실을 모르는 전도인이 3-4회 권유해 보고 반응이 없다고 포기한다면 그는 계속 열매 없는 전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방문 성공률을 방문 회수가 많을수록 높은 법이므로 가능한 자신의 성공률 회수를 파악하도록 하여 그보다 많은 방문을 함으로서 끈기로 열매 맺는 전도를 하여야 한다.
전도 대상 성공률과 방문 성공률에 의한 계산
일반적으로 4명중에 1명 꼴로 결실을 얻는 25%의 대상 성공률과 7회 방문 성공률을 갖고 있는 전도인이 3개월 내에 1명의 불신자를 교회로 인도하려면 그는 4명의 전도대상자를 한 명당 7번의 방문으로 총 28번의 나들이가 있어야 한다.
2장: 전도인의 능력 개발
♣†전도인은 자신 있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교회 성장과 전도를 가로막는 것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전도에는 자신이 없다"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이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전도는 어렵다" "우리 교회는 성장하기 어렵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한 아무리 좋은 전도 방법이라도 그 목회자와 그 평신도가 그 교회에 있는 한 그 교회는 성장하기 어렵다.
그러나 목회자와 평신도가 "전도는 쉽다""우리 교회는 성장할 것이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그 교회는 결국 크게 성장할 것이다.
성장을 원하는 교회의 평신도와 목회자는 전도에 대하여 성령의 권능이 나와 함께 있는 한 무조건,
"전도는 쉽다"
"전도에 자신 있다"
"나는 전도를 잘할 수 있다"
"우리 교회는 성장할 것이다"
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소극적인 사람은 컵속에 없어진 물을 보고 불평부터 하지만 적극적인 사람은 컵속에 남은 물을 보고 감사를 하듯이 전도인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전도 비전(Vision)을 가져야 한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중 적극적인 생각으로 퇴원을 생각하며 화장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한다. 자기는 곧 나을 수 있다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은 엔돌핀(Endorphin)의 증가로 몸에 저항력이 강화되고 힘이 생겨 빠른 회복을 보게 되는 것이다.
전도인은 불신자를 만날 때마다 "이 사람은 쉽게 전도할 수 있다"라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 사람은 전도하기 어렵겠다"
"이 사람을 전도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도를 방해하는 사단이 유혹하는 말이다.
적극적인 전도인의 자세
1.행동이 민첩하고 걸음걸이가 빠르다.
2.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표현에 자신 있고 열렬하다.
3.모든 사람을 좋게 평가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 사람은 그래도 좋은 점이 많이 있다"
4.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자신 있다"
5.자기 앞에 상황을 유리하게 해석한다.
교통사고를 당해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6.어려움을 만났을 때에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생각한다.
"이 정도 어려움은 새로운 도약(跳躍)의 기회가 될 뿐이다"
_ 세사람의 가치관
경치 좋은 산언덕을 넘으며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는 세 사람이 있었다.
첫째 사람은 크리스천이었음으로 "아 참으로 아름다운 전경이구나" 라며 하나님의 신비한 창조 섭리에 감탄하였다.
둘째 사람은 화가로서 "아 참으로 아름다운 전경이구나" 라고 감탄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셋째 사람도 "아 참으로 아름다운 전경이구나" 라고 감탄을 하면서 여기에다 식당을 차린다면 돈을 많이 벌겠다고 생각하였다. 그 사람은 식당 주인이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과 가치관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평가하기 마련이다.
자신감을 갖고 있는 적극적인 그리스도인은 불신자를 만났을 때에 우선 "이 사람을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 라고 생각할 것이며 소극적인 그리스도인은 "이 사람은 전도할 만한 사람이 못된다"라고 생각함으로서 결국 전도를 기피하게 될 것이다.
♣†전도인은 자기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는 이미지만큼 된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크게 두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첫째는 무엇이든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보는 적극적인 자기 이미지이며
둘째는 무엇이든 어렵고 자신 없다고 보는 소극적인 자기 이미지이다.
마치 자동차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악세레터와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브레이크를 어떤 운전자는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자주 밟으며 어떤 운전자는 습관적으로 악셀을 자주 밟는 것과 같다.
그런데 대부분의 평신도 전도인은 앞으로 나가고 싶어하면서도 왼발로는 브레이크를 밟는 초보 운전자처럼 한편으로는 전도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반면에 또 한편에서는 전도를 두려워하고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평신도 전도인은 전도훈련을 통하여서 악셀과 브레이크를 적절히 밟는 능숙한 운전자가 되어서 전도하러 나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힘차야 한다.
_ 일란성 쌍둥이가 있었는데 한 명은 대회사 사장이 되었고 또한명은 평범한 노동자가 되었다.
무엇이 이토록 두사람의 삶을 갈라놓았는가 조사해 보니 한 사람은 학창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자네는 유능하니까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일세" 라는 칭찬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서 자신은 능력 있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자기 이미지를 갖고 최선을 다함으로서 큰 회사에 사장이 되었으나 또 한 사람은 평범하고 보통 사람이라는 자기 이미지에서 탈출하지 못함으로서 평범한 노동자가 된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하여 무능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무능한 사람이 되기 마련이며 반면에 자신에 대하여 유능하다는 자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러한 이미지에 맞추려고 최선을 다함으로서 결국 그러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말씀을 믿고 자기의 능력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용모에 자신 없던 여성이 성형 수술로 미인이 되고 얼굴에 자신감을 갖게 되자 이제까지 소극적인 생각에서 탈피하고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말처럼 이제까지 소극적인 자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전도인은 성령께서 주시는 주의 능력이 내안에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소극적인 자기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인 자기 이미지를 갖고 자기의 능력과 단가(單價)를 높여야 한다.
얼굴에 보기 흉하게 커다란 흉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랑하고 쾌활하게 사는 사람이 있어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이유를 물어 보자 자기의 어머니가 어려서 "너의 흉터는 애기때에 천사가 뽀뽀를 해주고 간 자국"이라는 말을 믿고 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헬렌켈러는 많은 핸디캡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핸디캡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극복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은 것같이 우리들의 핸디캡은 결코 전도하는데 장애가 될 수 없다.
처음 전도를 시작하는 평신도는 우선 "나는 유능한 전도인이다. 나는 훌륭한 전도인이다" 라고 자기 이미지와 자기 단가를 높이는 전도인이 되어야 한다.
_ 자기 단가 향상
1.나는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함으로 전도에 자신 있다.
2.나는 주와 함께 함으로 훌륭한 전도인이 될 수 있다.
3.나는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고 선택한 사람이다.
4.나는 예수님의 위대한 전도 사명을 받은 사람이다.
5.나는 성령님께서 주신 무한한 능력을 받았다.
자기 이미지 향상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날 자랑스러웠고 자신 있었던 일을 적어 보며 자기 이미지를 높인다.
_ 지난날 자랑스러웠던 일, 남보다 앞섰던 일, 자신 있는 점
1.
2.
3.
4.
5.
_ 문제의 해결점을 자신 속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기 마음속에 있음으로 문제의 해결점을 자기 마음속에서 찾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전도인의 3대 혁신
'사고의 혁신'을 통해서 '적극적인 전도인'이 되고
'태도의 혁신'을 통해서 '호감 받는 전도인'이 되어야 하며
'행동의 혁신'을 통해서 '실천하는 전도인'이 되어야 한다.
♣†행심일치(行心一致)
사람의 마음과 행동은 서로 한개의 체인(chain)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상호간에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자전거의 앞뒤 바퀴 같아서 앞바퀴가 문제를 일으키면 멀쩡한 뒷바퀴도 영향을 받듯이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은 함께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행심일치(行心一致)의 원리란 행동이 감정을 만든다는 원리이다.
이제까지 행동은 마음가짐에 달렸다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 따라서 마음가짐이 바뀐다는 원리이다.
전도인이 비록 우울한 상태일지라도 즐겁게 웃고 기쁘게 행동을 하면 결국 기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설령 우울한 마음을 가졌다 하여도 행심일치(行心一致)의 원리에 의하여 억지로라도 유쾌하고 활기차게 행동하고 좋은 옷을 입고 자신있게 행동함으로서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전도인이 우울한 마음을 갖고 소극적으로 전도한다면 쉬 피로하게 되고 짜증만 나서 결국 실패하는 전도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활기차게 행동을 한다면 피 순환이 잘되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시력과 청취력이 향상되고 몸에 에너지가 솟아서 성공하는 전도인이 되는 것이다.
전도인의 활기찬 행동은 활기찬 기분을 만들고 활기찬 기분으로 전도할 때에 성공적인 전도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전도에 열성적이다" 라는 마음을 갖고 열성적으로 행동할 때에 모든 일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전도인이 되는 것이다.
♣†행동에 따라 마음도 변한다
행동이란 인간의 생각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이지만 자기 개선과 훈련을 위하여 반대로 행동에 의하여 감정이나 생각이 움직이는 것을 행심일치(行心一致)라고 한다.
평온한 마음 상태일지라도 이를 갈고 두손을 불끈 쥐면 화난 마음 상태가 되고 반면에 기분이 나빠도 억지로 소리내어 크게 웃거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바로 행심일치(行心一致)의 원리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명랑해지려면 명랑하게 행동하며 친절한 사람이 되려면 친절한 사람처럼 행동하며 또한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이 행심일치를 알고 있어야 할 이유는 전도하는 동안에 두렵고 어려움을 느낄 때 행심일치의 원리에 의하여 유쾌한 태도와 기쁜 찬송을 크게 부름으로서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우울한 모습보다 즐겁고 기쁘게 행동함으로서 기쁨이 가득찬 전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며 그리스도를 닮은 선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처럼 행동을 함으로서 선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근심으로 무표정한 전도인이라도 친절하게 미소를 짖고 기쁘게 전도를 하다 보면 어느새 참 기쁨을 소유하게 되며 전도대상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에 고민이 있고 기쁨을 모르는 평신도가 있다면 열심히 전도함으로서 새로운 의욕과 보람을 찾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피드백(Feedback)=상대방의 반응을 통한 자기 개선
피드백(Feedback)이란 자기 자신의 태도와 언행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서 나타나는 표정과 반응에 따라서 자신을 개선하는 자기 훈련 방법이다. 즉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이라는 거울을 통하여 바라보고 자신을 개선하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는 자신에 대하여 깨닫기 어렵고 스스로는 변화시키기 어려움으로 상대방의 반응(Feedback)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자기 개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면 상대방은 전도인에게 기쁜 표정으로 감사를 표현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그는 크리스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아울러 전도인은 자신의 선행에 대하여 보람을 느끼고 더욱 봉사를 하겠다는 자기 개선을 하게 될 때에 좋은 피드백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도인이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강제적으로 예수 믿으라고 권함으로서 행인의 표정은 일그러지고 좋지 않은 말대꾸로 거절을 할 것이며 전도인은 자신의 전도 행위에 대하여 회의(懷疑)를 느끼게 될 때 좋지 않은 피드백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전도인이 익혀야 올바른 피드백은 불신자들이 크리스천에 대하여 갖고 있는 오해나 편견을 그리스도를 닮은 품성과 선행을 베풂으로서 그들이 지금까지 갖고 있는 선입관을 바꾸도록 하고 결국 그를 교회로 인도하게 되었을 때에 전도에 보람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이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피드백(Feedback)을 시행함으로서 전도대상자의 반응을 통하여 자기 발전과 개선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