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02일 (금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신비로운 가족
    2002-01-15 10:28:39   read : 2290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엡4:25-32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인 집사님이 예수를 믿지 않는 남편에게 교회 가자고 졸라댔
    습니다. 그러자 교회 가면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천국에 간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 왈 "그러면 당신은 교회 다니고 예수 믿으니까 천국에 가겠
    네?" 아내 왈 "물론 천국에 가지요."
    남편 왈 "나도 교회 다니면 천국에 가서 당신하고 살겠네." "그럼요."
    "오 마이 갓 그럼 나 교회 안가!" 참으로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부부관계! 가족관계가 신비스럽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도 싸웁니다. 멀리 있어도
    문제입니다. 적당하게 싸우면서 적당하게 끌어 당겨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 부부가 등산을 하다가 모처럼 대화를 많이 했습니
    다. 아내가 아양을 떨면서 팔짱을 끼고 분위기를 띄웁니다.
    "어머! 여보 저 꽃이 나를 보고 활짝 웃어요. 나를 닮았나봐 저 꽃 한송이 당신이 꺾어주
    면 원이 없겠다" 그러니 경상도 남편이 그랬다는 것 아닙니까? "와 이게 다 니끼 가."
    참 가족 관계는 어렵습니다. 믿음이 좋다고 관계가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처받고 쉽게 풀 수 있는 것이 가족이요. 평생 남보다 더 멀리 살 수 있는 것이 가족입
    니다. 가족은 신비스러운 관계입니다. 참 어렵고 묘한 관계입니다.
    저는 오늘 12월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 관계를 통해 올해를 정리하고 싶습니다. 다
    행히 본문은 가족관계를 잘 할 수 있는 영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25절을 보면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라'고 말씀합니다.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어떤 것보다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솔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사회에서는 투명할 수
    없지만 가족에게는 참된 것을 이야기하는 관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족은 서로의 지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부부가 한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지체란 말입니다. 지체끼리 거짓말하는 것을 본적 계십니까? 손에 불이 닿았는데 안 뜨
    거운 척하고 발에게 너도 한번 집어 넣어봐! 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속이는
    데도 이상하죠. 부부는 정말 다 압니다. 속일 수 없습니다.
    만약 모른다면 문둥병 환자이지요. 그러므로 먼저 참된 것을 말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
    다.
    집단상담을 다녀보면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한이 있습니다. 그때 나오는 것이 무엇이
    냐면 "왜 아버지 거짓말 하셨어요! 왜 나에게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셨어요" 라고 오열합
    니다. 진실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지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 관계에서 왜 이 여인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까? 정직 때문입니
    다. 여인에게 물어봅니다. 남편을 데려오라고요. 이때 여인은 "없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여섯 남편을 두고 있으면서도요. 그러나 이것이 진정한 자기 모습입니다.
    그래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진실해져야 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진실하고 예수님에게 진실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
    서 자신 있게 생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어떻게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 수 있습니
    까? 정직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정직하고 단순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열왕기상 15장 5절을 보면 평생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정직해야 합니다. 마귀는 오랫동안 거짓으로 가족을 지배하였습니다. 정직을 통하
    여 마귀가 더 이상 가정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는 분을 내어도 죄를 짖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틈을 타기 때문입니다.
    26절을 읽어보십시오, 여기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은 분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노
    나 화는 인간의 죄의 본성, 옛사람의 특징으로서의 분노나 화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미 못된 성품의 하나인 화 잘내는 성품으로부터는 해방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믿으면서도 쓸데없이 화를 잘 내는 것은 아직도 쓴뿌리가 남아 있고, 과거
    의 습관이 남아 있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새 성품이라 할 수 없습니다.
    분노는 죄된 생각이나 행동으로 발전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노가 악이 없더라도 해가
    지도록 품으면 결국은 죄를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악의가 없는 분노, 가령 불의한 것을 보았을 때 분노가 나면 그것으로 끝나야지 '자기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나쁜 놈 같으니라고' 하면서 다음날까지 그 마음을 품고 있으면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를 헤치거나 모욕을 줄 때, 돈을 떼었다든지 할 때 속에서 증오심이 타
    오릅니다. 보증을 서 주었더니 집까지 날라버렸어, 직장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퇴출 시켜
    버렸어 그럴 때 분노와 원한이 사무칠 때 이것을 승화시켜야 합니다. 이것을 잘 조절하지
    아니하면 자기가 결국은 죄를 짓고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제일 먼저 거듭나야 할 부분은 성품입니다. 성격 못 고친 사람들은 아
    무리 새벽 기도 많이 하고 철야 가도 많이 하고 성경을 백독해도 별 볼일 없습니다. 성격을
    고쳐야 합니다. 특히 못된 성격, 화 잘내는 성격은 금물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성령을 받
    고 은혜를 받은 것을 제일 잘 쏟아 버리는 방법은 바로 화내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분
    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서 지금 말하고 있는 분노는 거룩한 분노
    입니다. 분노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화를 냈고 모세도 화를 냈습니다. 그러나
    제한된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노를 풀지 않으면 죄로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
    서 분노는 하루를 넘으면 안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아무리 정의롭고 올바르고 의로운 분
    노라 할지라도 그것이 계속되면 죄가 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분노 자체는 아무리 그 동
    기가 의롭다 할지라도 계속될 경우에는 분노 자체가 그 사람의 인격을 파괴하고 죄를 짓게
    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이 남편으로부터 학대를 받을 때 화가 난 주부는 남편에게 대들지 못하니까 요즘은
    매 맞는 남자들도 있지만, 남편이 출근한 후에 집안 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설거지를 세게
    합니다. 그리고 빨래를 해 가지고 남편의 옷을 털 때도 세게 텁니다. 또 옷을 다릴 때도 세
    게 누르니까 주름이 칼처럼 잡힙니다. 또 어떤 날 남편이 화를 내고 가면 세탁이 잘됩니다.
    화풀이로 세탁을 하기 때문입니다.
    분노의 감정은 억압하고 그 존재는 부정해도 용해되지 않는 응어리로 쌓이게 된다는 것
    입니다. 마치 우리 체내에 지방이 쌓이듯이 분노가 어디든지 풀지 아니하면 내 속에 쌓여서
    자기를 위험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축적된 분노가 결국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죄를 짓습니다. 자기
    속에 축적 할 때는 병으로 나타납니다.
    미국의 권위 있는 심리학자 헨리 브랜튼은 모든 비정상적인 사람의 상담을 분노에서
    80-90%를 보고 있습니다.
    가끔 부부싸움을 목도할 때가 있습니다. 둘 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물론 속사정을 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죄를 지으면 안됩니다. 그 분노
    가 하루를 넘기면 안됩니다. 아무리 의로운 분노라 할지라도 사람이 분노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가 사람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분노를 통해서도
    죄를 짓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사랑으로 의를 이루고 용서로 분노를 극
    복해야 합니다.
    욥을 아시지요? 사실 욥보다 욥의 아내가 더 유명한 사람입니다. 지금 욥은 너무나 괴로
    워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죽습니다. 재물도 잃어버립니다. 몸도 상합니다. 너무나 우울합니
    다. 그러면 부부라면 위로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야 하는데 차라리 하나님에게 욕을
    하라고 나가버립니다. 이럴 때 마귀가 쾌재를 부르는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서로 돌봐주는 것이 가족인데 어려울수록 우리는 공격을 합니다. 이상하게
    도 서로에게 더 짜증을 냅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뺀 이후에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라"고 하셨습니다. 즉 너 먼저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먼저 화를 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
    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라고 잠언15장 1절에 말씀합니다.
    자기문제로 두고 유순한 대답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욥의 부인이 "여보, 힘드시죠? 힘내세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제가 뒤에서 기도할
    께요" 하며 꽉 안아 주고 뽀뽀해주었다면 얼마나 힘이 되었겠습니까?
    그러므로 부부간에 가능하다면 항상, 늘, 절대 등의 말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쉽게 나오는 소리가 "당신은 항상 느려. 늘 반찬이 왜 이래. 어째 당신은 매일 아프
    냐? 당신은 나만 보면 늘 잔소리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불
    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죽 하면 이런 부부싸움이 지긋지긋하면 성경기자는 잠언 21
    장 19절에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느니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라고
    하였을까요?
    참으로 마귀는 부부사이에 있는 틈을 아주 좋아합니다. 마귀는 파괴자이기 때문입니다. 오
    늘 본문 26절에 나오는 이 말씀은 시편 4편에 있는 말씀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시편 4편은
    잠자리 들기 전에 그날의 모든 슬픔과 분노를 상기하며 하나님 앞에 깨끗이 씻는 것입니다.
    특히 부부관계에서 강하게 말씀을 하십니다.
    아무리 가까운 부부라도 이틀만 대화가 끊어지면 사탄이 틈을 탑니다. 부부싸움을 하더라
    도 분방은 절대 하지 말아야합니다. 싸움하고 베개 들고 따라가는 분이 승리자임을 아시길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7장 5절에 분방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쫓아가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부부관계는 자존심이 필요 없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28)
    도적질이 무엇입니까? 자기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물건뿐만 아니라 시간과 행복과
    성공과 모든 것을 훔쳐 가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 주는 사람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유
    익을 위해서 "자기 손으로 수고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남의 것 가지고 생색내지 말고 내
    가 고생하고, 내가 땀흘리고, 내가 노력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서로 도적질하는 사회가 되고 말았습
    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착취하고 속이고, 그러고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심지어 그것을
    성공과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가치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부부관계는 어떠합니까?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과 봉사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내가 이만큼 월급을 갖다 줬으니까 너는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한다"는
    식의 태도를 취합니다. 반면에 아내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든지 남편에게서 있는 것 없는
    것 다 빼앗아 자기를 행복하게 만드는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부부의 비극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됩니까? 나만을 위하여 존재하려고 할 때입니다. 이기심
    이야말로 가정 불행의 시작이고 비극의 씨앗임을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의 말씀을 가족관계에 적용하면 상대방을 위하여 주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상
    대방에게서 도적질하는 것이 아니라 주는 관계라는 것입니다. 가족관계의 가장 큰 비극은
    이기주의입니다. 가족관계는 부부뿐 아니라 부모, 형제 관계까지도 서로를 위해 존재해야 합
    니다. 사랑은 다 주는 것, 다 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머리 속에 꼭 집어넣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세상을 사랑하셔서 주셨습니다.
    사랑하면 주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주라, 그리하면 내가 모든 것을 채워 주마"라고 했
    습니다. 주는 분위기는 가정을 바꾸어 놓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19절을 보면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잘 듣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와 마르다 중에 누구를 칭찬하셨습니까?
    반찬을 잘하는 여자보다 말을 잘 들어주는 여인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좋은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겠습니까? 29절을 보겠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
    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여기에 더러운 말은 썩은 말 부패한 말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말을 뜻합니다. 이런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족끼리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 "보고 싶었어요. 당신 때문에 행복
    해요, 당신 때문에 신이 나요"라고 말을 해야 합니다. "어유, 지긋지긋해"라는 말은 상대방
    을 죽이는 말입니다. 가족관계는 똑똑한 말보다 사랑의 말을 해야 합니다. 사랑의 말은 사람
    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말로서 상대방의 마음을 평안하게도 하고 힘이 솟게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말속에 덕이 있는가? 내가 하는 말속에 은혜가 있는가? 내가 하는 말속에 믿음이 있는가?
    우리의 말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상처를 받는 사람도 사실을 말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격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못살겠다는 것입니다. 그
    러나 사실은 그렇게 때문에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격이 똑같으면 오히려 못삽니다. 서로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보세요. 어떻게 살 것 같습니까? 전쟁이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조화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찬양대가 다 소프라노라도 문제입니
    다. 조화로울 때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화를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것은 서로의 문제점을 채워주라고 하신 것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용서해야 해야 합니다.(32절)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같이 살다 보면 환상이 깨집니다.
    우리 대통령도 노벨 평화상을 받았지만 이 땅에서는 그렇게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잘 알
    기 때문입니다.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의 약점을 잘 압니다. 그래서 용서하려면 가까
    운 사람 가족끼리 더 많이 용서해야 합니다.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가족끼리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 없이는 가족이 유지될 수 없습니다.
    어떤 분은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족의 피가 원래 그래요. 가문 대대로 이래요.
    자포자기합니다. 아닙니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셉사건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동생을 죽입니다. 팔아 넘겼지만 죽이려고
    했으니 죽인 것과 다름없습니다. 마귀에게 정신나간 형제들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야곱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13년이 지난 동생 국무총리 요셉을 만날 때도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다
    시 아버지에게 와서 거짓말을 합니다.
    정말 못된 가문입니다. 그리고 가족들도 아닙니다. 그런데 요셉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나를 이로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시라!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용서하셨습니다. 그때 달라진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의 가정에 죄악의 피가 흐르더라도 예수의 보혈이 있습니다.
    열쇠는 그리스도입니다. 문제는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가정에서 어떤 자리
    를 차지하고 계십니까? 참으로 예수님이 여러분의 가정의 주인이 되셨습니까?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지금까
    지 우리 가족을 망가뜨리고 있는 더러운 마귀의 관습을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시길 바랍니
    다.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용서입니다. 용서를 통해 가족이 회복되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가족 중에 아직도 용서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가 용서해야 하나
    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용서해야 내가 자유케 됩니다. "내가 잘못했어" 이
    말 한마디가 가정을 천국으로 바꾸는 천국의 방언입니다.
    지금은 오래 전에 고인이 되셨지만 영세교회 담임목사님이셨던 김종수 목사님은 사랑의
    천국방언이라는 것을 만들어 교인들에게 심지어 유치부 아이들에게까지 암송하게 하며, 그
    리고 부흥회를 인도하셨습니다.
    사랑의 천국 방언은 이렇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잘했습니다. 믿
    겠습니다. 얘야 괜찮다 다 모르고 그랬는 걸 뭘. 얘야 괜찮다 너 나와 같이 살자. 얘야 괜찮
    다 다 나 때문이다. 나 때문이다. 나 때문이다. 얘야 괜찮다 내가 썩어야지 내가 썩어야지.
    내가 썩어야지. 얘야 걱정마.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어만 봐라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얘야 잘 믿어야 한다. 얘야 잘 살아야 한다. 얘야 잘 죽어야한다. 얘야 영원히 천국에서 더
    잘 살아야 한다.
    여러분의 가정생활, 삶의 자리를 주님 앞에서 살펴보면서, 무엇이 여러분의 행복을 앗아가
    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정을 주셔서 하늘나라를 맛보라고 하셨습
    니다. 하늘나라의 기쁨은 저절로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을 따라 순종할 때 하늘나라의 기쁨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지어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
    게 해야 합니다. 받는 자가 아니라 사랑을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얼마 전 신문에 코메디의 황제 이주일 씨가 폐암으로 투병중인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는 3개월 전에 종합 검진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10월 25일 몸이 약간 이상해 병원
    에 가 보니 의사가 뒤를 정리하라는 말을 하더라는 겁니다. 황당했을 것입니다. 기자가 물었
    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는 "가족
    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 이라고 대답하면서 "제가 연예계에서 잘 나갈 때는 온 가족이
    외롭고 고생스러웠지요 그러다가 가족에게 관심을 가졌을 때 아들이 교통 사고로 죽었습니
    다. 지금은 이렇게 병들어 가족을 힘들게 해요. 입맛이 없고 잠을 못 자니까 가족에게 짜증
    을 내요. 어저께 마누라가 내가 죽기 전에 정을 떼려고 그러는 모양이라고 하더군요 참 가
    족이 중요해요" 이주일씨는 임종의 시간을 기다리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라고 말했습
    니다. 늦은 감도 있지만 그 사실을 깨달아 남은 여생이나마 가족에게 못다한 관심과 사랑을
    주려하지만 이제 정신과 육체가 따라주지 않아 오히려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죄송하다
    는 그의 솔직한 고백을 읽으면서 사람이 철들만하면 이 세상을 떠난다는 글이 생각납니다.
    세계적 원자력 전문가인 정근모 박사의 "나는 위대한 과학자 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는 책을 어제 읽었습니다. 신앙 간증의 내용입니다. 거기에 가족의 끈끈한 사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들 진후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데 아들 진후는 신장이 나쁘기 때문에
    신장 이식 수슬까지 받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었습니다. 아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제
    가 죽거든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마세요. 저를 위해 축복 기도를 해 주세요. 제게 있어 죽음
    은 곧 천국학교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제 자신을 위해 살아왔지만, 그러나
    이제는 이웃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가족이라는 자식이라는 것 때문에 정박사님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
    는지 모릅니다. 아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기도를 했는지 모릅니다. 기도 중에 "사랑하는 아
    들아!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네 아들을 감사하라." 듣습니다. 온 가족이 신앙으로 함께
    한 모습들을 보여 줍니다. 평생 사는 것 아닙니다. 가족을 통해 천국을 느끼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회복되고 화목케 된 가족을 바라보며, 가정을
    이을 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부지런히 가르치라
    성도의 기도
    하늘에 열린 문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