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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가 파괴한다. 네 가지를.....
    2002-01-10 23:45:39   read : 2167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창 4'1-10

    미국과 아프카니스탄이 한창 전쟁중입니다. 어쩌면 회교와 기독교간에 종교 전쟁이 될 지도 모르는 위기입니다. 그런데 아프카니스탄 지형이 워낙 험악하여 게릴라 전이라 오래 전쟁을 끌 것같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두 굴속, 바위속에 숨에 있어서 정상적인 전쟁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바위나 굴을 뚫고 들어가는 무기입니다. 신개발 무기는 땅속 33.5 m를 뚫고 들어가서 터집니다. 콩크리트는 6 m 속으로 파고 들어가 터집니다. 대단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무기중에 하나가 분노입니다. 가인의 분노를 보면 분노가 얼마나 많은 것을 파괴하는 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첫 부부는 제일 먼저 가인을 낳고 두 번째로 아벨을 낳았습니다. 가인은 농사군이 되었고, 아벨은 목축을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데 아벨은 자기가 기르는 양중에서 첫 새끼를 골라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첫 새끼란 가장 귀중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가 추수한 곡식중에서 대강 골라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이 때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5절)고 말았습니다. 분노로 얼굴이 변한 가인을보고 하나님이 물으셨습니다.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결국 가인은 동생 아벨을 들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아시고 가인에게 네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가인은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10-13)
    가인의 분노는 네 가지를 파괴하였습니다.

    1. 인격(人格) 파괴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을 받으시고 자기 제물은 안 받으신다고 가인은 분노하였습니다. 그 분노는 결국 자기 인격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제물을 아무렇게나 드리는 인격, 화가 나면 절제하지 못 하고 동생까지 죽이는 못 된 성질의 소유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평생 살인자의 상표가 붙어 다녔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지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인하면 첫 인상은 살인자입니다.
    분노는 인격을 파괴합니다.
    나는 훼미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자 목사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모교회 장로님이십니다. 모 은행 지점장이었습니다. 나와 아내 그리고 그 집 부부 네 명이 같이 식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여자 목사인 아내가 무슨 말을 한 마디하였습니다. 갑자기 장로님이 자기 아내에게 "어디서 이런 것이 있어. 주둥이 닥쳐"라고 화를 버럭내며 일어나 다른 방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소스라치게 놀라 숨도 제대로 쉬지 못 하였습니다. 밥도 먹지 못 하고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두 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던 관계가 송두리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무한하여 허둥지둥 그 집을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 후 그 여자 목사님이 강대상에서 설교하는 모습을 보면 <주둥이 닥쳐>라는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길거리에서 그 남자를 만나면 <주둥이 닥쳐>라는 소리라 재생되었습니다. 그 분들은 내 마음에서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분노는 인격을 깨뜨리고 맙니다.
    오래 전에 우리 교회 다니던 부부입니다. 원자력 병원에서 남편이 암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면회를 갔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던 남편이 시중드는 아내가 행동을 좀 느리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내 앞에서 "뭐 저런 년이 있어?" 라고 분노를 터뜨리는 것입니다. 내가 무한하였습니다. 아내는 어쩔 줄 몰라 하였습니다.
    인격이 박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분노는 인격을 파괴하는 가공할 만한 무기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를 지배할 때였습니다.
    술좌석에서 자기 부하 한 사람이 거스리는 말을 하였습니다. 알렉산더는 노발대발하면서 그 자리에서 창으로 찔러 그 부하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후에 역사가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를 다스릴 줄 알았으나 자기를 다스릴 지혜가 없었다"
    분노는 인격을 파괴합니다. 그러나 대조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가끔 출석하였던 워싱톤 뉴욕 애비뉴 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죠셉 씨주 목사님이 한번은 링컨 대통령이 사용하는 성경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때묻은 한 쪽을 보았습니다. 그 곳에 여러번 손가락으로 짚었던 검은 자국이 선명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시편 37;7이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여 참아 기다리라>
    링컨 대통령은 아무리 분노가 치미는 일이 있어도 얼굴에 분노의 표정을 지은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참고 잠잠히 기다리던 링컨의 인격을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였습니다.
    분노는 인격을 파괴합니다.

    2. 정도(正道) 파괴
    분노는 인격을 파괴하고 정도를 파괴합니다. 가인이 분노로 아벨을 죽였습니다. 사실 아벨은 아무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가장 좋은 첫 새끼를 드린 정성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을 받으신 것밖에 없습니다. 죽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살해당할 조건이 전혀 없습니다.
    잘 하고 죽었습니다. 가인은 분노로 정도를 걷지 못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을 받으시는 것을 보고 회개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이것이 정도입니다. 아벨이 제물 드리는 것을 배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분노는 가인의 눈을 가리고 말았습니다. 해야할 것을 하지 못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였습니다.
    분노는 정도를 걷지 못 하게 합니다.
    1997년 3월 8일 미국 UC 리버싸이드 대학의 심리학교수 연구팀은 1921년부터 1,500명의 우수한 어린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면밀히 지금까지 검토하고 신비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착하고 양심적이고 참을 줄 아는 선한 사람이 야비하고 남을 이용하고 속이고 죄를 짓고 분노하는 사람보다 30%나 오래 산다>
    하워드 프리드먼 교수가 이끄는 이 연구팀은 죄는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을 약 70년간 실제로 관찰하여 보고하였습니다. 분노는 장수를 방해합니다. 정도에서 벗어나 일찍 죽게 하기도 합니다.

    3. 가정(家庭) 파괴
    분노는 가장 중요한 삶의 현장인 가정을 파괴합니다.. 자기 인격만 파괴하고 자기가 가야할 정도(正道)만 파괴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가인의 분노는 가정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동생을 죽이는 콩가루 가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의 가슴에 못을 박고 말았습니다. 형이 동생을 죽이는 일이 가정에 벌어졌다면 부모는 천추에 한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의 질서는 장자가 대를 이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인의 가정은 장자가 바뀌고 말았습니다.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창5;4) 아담이 가인을 낳고 하여야 하는 데 가인은 족보에서 빠지고 말았습니다.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성경에 장자권을 빼앗긴 사람이 많습니다. 에서가 장남인 데 야곱에게 장자권을 빼앗겼습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아론의 장자인데 엘르아살에게 장자권을 빼앗겼습니다. 르우벤도 장자권을 유다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결국 가인의 분노는 가정 식구들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24년간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 리그에서 슈퍼 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타이콥은 1950년대 미국 야구 팬들에게 우상이요,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1971년 7월 17일 그가 세상을 떠나 장례식을 할 때 참석자는 단 세명뿐이었습니다. 이유는 평소에 그가 보여준 성격 때문이었습니다. 팬들을 운동장에서 열광시킨 사람이었지만 성격이 괴팍하였습니다. 조급하였습니다. 걸핏하면 욕을 하고 인격적인 모욕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아내와 자식들까지 멀리 하였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 부부싸움이 잦았습니다. 어느 날 부부 싸움을 하다가 어머니가 아버지를 총으로 쏘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그의 성격을 삐뚜루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부 관계는 자식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분노는 가정을 파괴합니다. 내가 얼마전 미국 디트로이트에 집회가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곳에 큰 호수가 있었습니다. 그 호수에서 얼마 전에 일어난 사건 이야기입니다.
    남편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잔뜩 긴장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신경이 날카로울 대로 날카로웠습니다. 그 때 아내와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말다툼하다가 남편은 아내를 구타하였습니다. 그리고 홧김에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자동차 뒷 좌석에 어린 두 아이를 꽁꽁 묶었습니다. 그리고 호수로 맹돌진하여 달렸습니다. 모두가 죽었습니다. 가정이 콩가루 가정이 되었습니다.
    조그만 참으면 될 것을 결국은 분노가 가정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가인의 가정이 그랬습니다. 분노는 가정을 파괴합니다.

    4. 축복 파괴
    가인의 분노는 자기 인격, 자기 정도만 파괴한 것이 아니라 가정을 파괴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생 축복의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땅을 떠나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사는 땅을 저주하였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11-12)
    가인이 살고 있는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가인은 농사군입니다. 농사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땅입니다. 그런데 땅이 농산물을 내주지 않는 땅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저주를 받았습니다. 축복의 문이 닫히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더러워지면 땅이 더러워 지는 것이 성경적인 원리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범죄하니까 그 땅이 유황불로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고라당이 범죄하니까 그들이 있는 땅이 갈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고라당을 삼키고 말았습니다. 분노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임하지 않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땅을 제2의 고향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땅을 잃어 버리고 방황할 때에 흙을 한 자루씩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땅을 중요시여겼는 데 땅이 저주를 받았다는 것은 축복이 완전히 단절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노는 축복을 가로막는 장애 요소입니다.
    가인은 이 곳 저 곳 다니며 농사를 지어도 농사가 되지 아니 하니까 유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12)
    유리하는 자란 히브리어로 나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방랑자, 피란자를 의미합니다. 어느 곳에 가도 축복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방랑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우리 수양관에 지금 개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전에 기르던 베토벤을 너무나 사랑하였습니다. 내가 가기만 하면 꼬리를 치면서 달려와 반기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던 때는 자동차 소리만 듣고도 나인 줄 알고 뛰어 올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 성막 수양관에서 지갑 분실 사건이 꼭 한번 있었습니다. 그 때 베토벤 개가 수풀속에 돈만 빼고 버려진 지갑을 물고 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르고 있는 개는 혈기가 있습니다. 나만 보면 짖어 댑니다. 아무리 사귀어 보려고 하여도 접근히 힘듭니다. 그래서 미워집니다. 사랑하기가 싫어졌습니다.
    개도 혈기가 있으면 사랑을 빼앗깁니다. 사람도 혈기가 있으면 축복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지 참고 오래 기다리는 사람을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를 몇 년전에 장로님들과 같이 보고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유대인을 학살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이스라엘에 가서 쉰들러 묘가 어디 있는 지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부인 에밀리 쉰들러 여가사 지난 10월 5일 독일 병원에서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10월은 쉰들러 이야기가 세상에서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나치 독일 정권이 유대인들 600만명을 학살할 때에 이야기입니다.
    쉰들러는 그릇을 만드는 공장을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좋았습니다. 수용소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유대인들을 데려다가 공짜로 일을 시키는 일에 성공하였습니다. 인건비를 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곧 죽을 사형수들이기 때문입니다. 인건비 없는 공장이기에 그는 엄청나게 돈을 벌기 시작하였습니다. 쉰들러는 돈을 가지고 있게 되니까 여자를 좋아 하며 방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독일인들의 만행을 직접 보고 거룩한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쉰들러는 그 동안에 벌어 드린 돈을 모두 관리에게 뇌물로 주고 유대인 1,200명을 샀습니다. 전 재산을 다 내놓은 것입니다. 독가스 실로 들어가 곧 죽을 사람들 1200명을 구하였습니다. 드디어 해방이 되었습니다. 1200명이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쉰들러 때문에 생명을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 이빨중에 금이들을 빼냈습니다. 그리고 금반지 하나를 만들어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 때 쉰들러는 그 금반지를 손에 들고 말합니다.
    "이 금이면 한 두 명은 더 살릴 수 있었을 터인데..."
    이 마지막 말은 우리에게 참으로 감동을 줍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1200명의 가족은 6,000명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쉰들러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습니다. 가정을 회복시켜준 은인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분노는 가정을 파괴하지만 사랑은 가정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분노는 네 가지를 파괴하는 무기입니다. 분노는 인격을 파괴합니다. 정도(正道)도 파괴하고, 가정도 파괴하고 축복도 파괴합니다. 그래서 축복을 가로 막게 합니다.
    어떤 경우에 분노가 치솟아 오른다고 할 지라도 빨리 사라져 버리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7)
    그래서 바울도 말했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6-27)
    분노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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