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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2)
    2001-12-28 16:33:57   read : 1841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디모데전서 4:11-16

    일시: 09/02/2001(주일 낮)
    ----------------------
    주님의 좋은 일꾼이란 다름 아닌, 주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입니다. 또 주님의 좋은 일꾼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요, 주님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주님의 좋은 일꾼은 어떤 사람인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본이 되는 사람입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누구든지 네 연소(年少)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당시 디모데의 나이가 40세 미만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담임 목회자가 되려면 40세는 넘어야 된다"는 통념(通念)이 한국 교회에 아직도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인정받으려면 적어도 40세는 넘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견지(見地)에서 볼 때, 40세까지는 좋은 목회자가 되기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배 목사님들에게 40세 정도까지는 부단히 자신을 갈고 닦는 훈련을 해야 된다고 말하곤 합니다. 물론 이것은 평생 해야 되는 일이지만, 특히 40세가 되기 전에는 학문과 경건 훈련에 더욱 매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나도 40세는 넘어야 한국 교회에서는 한사람의 목회자로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은 바울과 디모데가 활동하던 그 옛날에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네 연소(年少)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젊어도 훌륭히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세계적인 추세가 그렇습니다. 세계지도자들이 다 젊습니다. 정치·경제계의 지도자들이 거의 40대입니다. 나이가 젊어도 얼마든지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현상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하고 있는 것도 이런 것입니다. "네 비록 40이 안된 나이이지만 젊다고 업신여김을 당해선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젊다고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입니까? 그것을 그 다음에 얘기한 것입니다. 즉 "말과 행실, 사랑, 믿음, 정절(깨끗함)의 본이 되면 된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지도자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덕목(德目)을 말씀한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또 그 누구도 이러한 것들을 다 갖추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사람의 인격과 심성(心性), 그리고 삶의 목적이나 생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가능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요즘 텔레비전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권오중이라는 탤런트가 있습니다. 나이가 29세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자신이 출연한 CF 모델료 5,000만원 중 본인이 손에 쥐게 되는 전액을 근육병환자의 치료비로 내 놓았다고 합니다. 그는 연예 활동을 하는 동안 계속 근육병 환자들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근육 병이란 근육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결핍돼 근육이 조금씩 마비되면서 점차 몸을 가눌 수 없게 되는 희귀 병입니다. 국내에 1만 5000명 가량의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권오중씨가 근육병 환자 돕기에 나선 것은 4살 난 자기 아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간 검사 수치가 너무 높게 나오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을 때 담당 의사 선생님이 근육병 증세일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아들에게 근육병의 시련을 면하게 해 주신다면 평생 근육병에 걸린 환자들을 돌보며 살겠다"고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음이 판명되자 곧바로 근육병 환자를 위해 CF 모델 수익금을 다 내 놓았다고 합니다. 그는 기도의 약속을 지키며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문에 난 그의 사진은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 줄 압니다. 그는 30세도 안 된 나이이지만,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권오중씨와 같은 훌륭한 주님의 일꾼들이 이 땅엔 많이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받은 은사(恩賜)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14절에 보면 '은사'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네 속에 있는 은사를 조심 없이 말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주신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실 누구에게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가 있습니다. '은사'란 헬라어로 '카리스마타'라고 하는데, '선물'(gift)이라는 뜻입니다. 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소홀히 여기지 말라는 겁니다. 즉 그 선물을 귀하게 여기라는 겁니다. 물론 여기서는 디모데가 장로(목회자) 안수 받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 나오는 '장로'라는 말은 '정회원 목사'를 뜻합니다. 선교 초기 한국 감리교회 제도를 보면, 준회원 목사를 '집사 목사'라고 하고, 정회원을 '장로 목사'라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강릉중앙교회 앞마당에 서 있는 강릉 삼일운동의 지도자 안 경록 목사님 흉상에도 언제 집사 목사 안수를 받고, 언제 장로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목회자로 부름 받은 디모데에게 바울은 안수 받은 목사임을 잊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여기서는 특히 예언의 은사를 말하는데 이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치며, 설교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목회자에게 주신 은사입니다. 저는 기도할 때마다 "저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먼저 저 자신을 온전케 하시고 또 충만케 하옵소서. 말씀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은사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은사는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얻어 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12장 6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우리는 저 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은사)을 가지고 있습니다"(표준새번역)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은사의 종류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예언(말씀)의 은사, 섬기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 권면하는 은사, 자선을 베푸는 은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은사)이 각자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는 다양성(多樣性)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셔도 다 통일입니다. 자기 혼자 다른 것을 시키면 눈치가 보이는지 "마카 짜장, 마카 커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은사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왜 각기 다른 은사를 주셨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共同體)를 온전하고 든든하게 세워 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교회에도 여러 가지 직분이 있습니다. 이것도 그 사람의 재능이나 소질, 또는 은사에 따라 다른 일을 맡긴 것입니다. 귀한 것과 천한 것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온전히 받들어 섬기기 위해서 각기 은사에 따라 일을 맡긴 것뿐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합니다.

    또한, 어떤 은사를 받았던지 그것을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이것을 바울이 디모데에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은사든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믿고, 그것을 절대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좋은 일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일꾼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하찮게 여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 나라를 망가뜨리는 것은 이런 풍조입니다. 건축을 해도 적당히 합니다. 음식을 만들어 팔아도 자기가 먹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만듭니다. 공부도 대충합니다. 이렇게 해서 일이 잘 될 리가 없습니다.

    원주에서 신림으로 가다가 왼쪽 방향에 <똬리 굴>이라는 굴이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굴입니다. 거기에는 철교를 시멘트 콘크리트로 아주 높이 해 놓았는데 그것이 일제 시대 때 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든든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보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지만, 물건을 만들거나, 집이나 다리를 건설하는 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정말 주님의 좋은 일꾼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삶의 자세를 바로 가져야 합니다. 어떤 일을 맡았던지 그 일을 성심 성의껏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성공하고, 이런 사람이 인정을 받고,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에서 바울은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 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셨다"고 했습니다. 어떤 일을 맡았던지 그 일에 충성된 사람을 하나님이 좋은 일꾼으로 인정하십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 전심전력하여,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15절에 보면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심전력(全心全力)하라"는 것입니다.
    전심전력하는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입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라"는 말은 "이 일들을 명상하고 거기에 너의 전력을 다하라"(Meditate upon these things: give thyself wholly to them)는 뜻이 되기도 하고, 또 "이 의무들을 실천하고 거기에 너 자신을 헌신하라"(Practice these duties, devote yourself to them)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에 자신을 헌신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미국 LA 다저스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는 언제나 전력 투구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작은 야구공 하나에 자기의 모든 힘과 정성과 노력을 실어서 던짐으로써 한국에 사는 우리들뿐만 아니라, 특히 미국에 있는 우리 한국 사람들의 자존심을 한껏 키워주고 있습니다. 그가 한 번은 위스콘신 밀워키 팀과 경기하기 위해 밀워키에 갔을 때, 몇 시간을 운전해 가서 힘껏 응원하여 목이 다 쉬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 전심 전력을 다 합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전심 전력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님이 맡기신 일에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모습이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또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너의 진보(進步)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고 했습니다. 제자리에 머무는 것은 퇴보(退步)입니다. 사람은 발전이 있어야 합니다. 성장해야 합니다. 이것은 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인재(人材)라고 합니다. 쓸 만한 재목이라 되려면 올곧게 자라야 합니다.

    저는 오랜만에 지난 봄, 우리 교회 구정 밭에 나무 몇 그루를 심었습니다. 오랜만에 어떻게 자랐는지 보고 싶어서 지난주에 산에 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가시덤불이 완전히 나무들을 덮어서 나무들이 숨도 못 쉬고 있었습니다. 도무지 나무들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아니, 자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걸 보면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지 못하게 하는, 가시덤불과 같은 방해 요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아무 것도 못 버리는 사람』(캐런 킹스턴 지음)이라는 책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온갖 잡동사니가 쌓이면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청소를 잘 하면 영혼이 치료된다고 합니다. 잡동사니가 쌓이면 피로와 무기력을 가져오고, 과거에 집착하게 되고, 혼란이 생기고, 모든 것을 미루게 되고, 주변 사람과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감성을 둔하게 하고, 인생이 따분하게 되고, 허둥대게 되며, 돈을 낭비하게 되고,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잡동사니를 청소하면, 부정적인 감정의 찌꺼기가 모두 청산되고, 뒤틀린 인간관계가 정리되고,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변에 가득하여 하루하루 행복해 지고, 내면이 충전되면서 건강상의 문제가 개선되고, 막힌 기운이 뚫려 날마다 좋은 날을 맞게 된답니다. 잡동사니를 청소하는 것은 '삶을 단순화하는 것'(simplify)입니다. 여러분도 이 세상에 속한 복잡한 생각과 잘못된 생활 태도를 청산하고, 삶을 단순하게 하면, 행복해 지고, 또 하나님의 좋은 일꾼으로 살 수 있습니다. 발전하는데 장해가 되는 것들(잡동사니)을 제거하고 할 일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신앙 인격 도야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16절 앞부분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 나가는 사람이 주님의 좋은 일꾼입니다.

    그 결과는 어떤 것입니까?
    "이렇게 꾸준히 일을 해 나가면 그대 자신을 구원할 뿐 아니라 그대의 말을 듣는 사람들을 모두 구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16절/공동번역)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본이 되고, 받은 은사를 귀하게 여기고, 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전심전력하여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사람은 자신에게는 기쁨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덕이 되고, 나아가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는 복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사람이 다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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