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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사람, 감사하는 사람
    2001-12-28 16:42:14   read : 1938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골로새서 3:15-17
    ----------------------------
    지난주간에 서울에 가서 상담을 하고, 강릉행 버스를 타려고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타야겠다고 생각하여 어떤 식당에 들러 음식을 시켰습니다. 다 먹고 후식(後食)으로 멜론을 가지고 왔는데, 그만 제가 포크를 떨어뜨렸습니다. 그걸 보자, 웨이트리스가 얼른 새 포크를 다시 갖다 주고, 엎드려 떨어진 포크를 집으려 하기에 제가 얼른 주워 건네주었더니, "고맙습니다" 하며 밝게 웃으며 인사를 했습니다. 그 아가씨의 얼굴을 보니 그리 미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태도는 정말 예뻐 보였습니다. 사실 저는 그 날 그 식당에서 주는 고사리 나물에 머리칼이 들어있어서 나갈 때 얘길 하려고 했었는데, 그 아가씨 때문에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나왔습니다. 그 아가씨의 친절한 웃음과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제 마음을 밝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도 감사의 말 한마디,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 혼탁하고 어두운 사회를 밝힐 수 있고, 사람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 사회를 우리가 개혁할 수는 없습니다. 또 남을 억지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마음을 우리가 가진다면 훨씬 우리 삶이 즐거워지고, 우리 주위가 밝아질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점점 더 감사하는 태도를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니 문제입니다. 당연히 자기가 취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고 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는 사람에겐 돕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법입니다.

    1. 인격이 제대로 '된 사람'은 감사합니다.
    흔히 든 사람, 난 사람, 된 사람 얘기를 합니다. 무엇을 많이 알면 든 사람이라 합니다. 또 남 보다 재능이 뛰어나면 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든 사람과 난 사람 보다 더 귀한 존재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된 사람입니다. 인격의 됨됨이가 제대로 갖춰진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감사합니까? 난 사람이 감사하기 어렵습니다. 잘 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든 사람도 감사하기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많이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된 사람은 나의 나 된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님을 알기에 감사하게 됩니다.

    인격이 비뚤어진 자는 감사하기는 커녕,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 합니다. 며칠 전 만난 어떤 60대 초반의 남자 분이 계속 한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젠 희망이 없다고 했습니다. 얼마전 대학원까지 나온 아들이 아버지를 고소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는 겁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에게 사업 자금을 대 달라고 했는데, 거절을 당하자 아버지에게 대들었고, 아버지가 아들을 한 대 때리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는 겁니다. 그 말을 하면서 "기가 막히다"고 하면서 마치도 자신이 그런 일을 당한 것처럼 분노했습니다. "그런 못 된 놈이 어디 있느냐"고 막 야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화를 내면 몸에 나쁘니, 빨리 잊어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이들이 무서우니까 무례하게 해도 그냥 모른 척 하고 지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을 저도 하긴 했지만, 정말 요즘은 무례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받은 바 은혜를 다 잊어버리고, 오히려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는 자들도 더러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인격이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한 것이며, 이런 자가 복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세태에서 한신교회 이 중표 목사님의 경우는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을 줍니다. 삶의 유일한 취미가 술과 도박뿐인 아버지, 그리고 16세에 출가하여 50년 동안 아홉 자녀를 낳고 있는 고생, 없는 고생을 다 하며 고달프게 사셨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그분의 글이 있습니다. "술로 벗삼아 사신 아버지 눈물과 한숨으로 고생하신 어머니. 한 생명을 세상에 보내시기 위한 만남이니 오늘의 나 된 것이 더더욱 가이없어라. 빚진 자의 심령으로 어버이를 생각하니, 갚을 길이 전혀 없어 눈물만 짓노라." 그러면서 이 목사님은 어머니가 당신을 세상에 낳아주신 이유하나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어머니에게 엎드려 절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하나님의 대리자요, 스승이요, 고향이라고 하면서 어머니의 은혜를 못 잊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효자의 심정을 가진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셨구나!"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 스승의 은혜, 여러모로 도와 준 분들의 은혜,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이 '된 사람'입니다.

    2. 믿음이 좋은 사람은 감사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감사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본문에 보면,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15절)고 했습니다. 불평·원망만 늘어놓는 자는 믿음이 있노라고 하지만, 실상은 믿음이 없는 자입니다. 사실 우리는 불평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을 주님은 찾으십니다. 이런 사람이 주님의 제자입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믿음의 사람입니다. "아 저 사람, 참 믿음이 좋다"는 말은 그 사람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재능이 있고, 똑똑하고, 잘 생겼어도 감사를 모르면 그에게 미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인정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려면 감사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자, 권력 있는 자를 칭찬하신 것이 아닙니다. 믿음 있는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칭찬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란 '은혜에 감사(感謝)하는 믿음'입니다. 자녀가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 드릴 때 부모님이 기뻐하십니다. 스승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은 엄청난 게 아닙니다. 진정한 감사에서 우러나온 카드 한 장이 스승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사실 나름대로 많은 사람들을 도우려고 애써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감사를 표현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큰 교회에 있으니까 당연히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맡겨놓은 것을 달라는 식으로 요구하는 이들도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양말을 한 켤레 사온다든지, 예쁜 카드를 써서 "목사님, 지난 번 장학금 주신 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목 캔디를 한 통 사서 놓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저를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도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만히 헤아려 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한 해가 거의 다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연말 정산을 해야 할 때입니다. 가만히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 봅시다. 우리는 생각을 도무지 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해 봅시다. 조용히 앉아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으면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을 감사할까요?

    3. 구속(救贖)의 은혜를 감사합시다.
    에베소서 1:7에 보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고 했습니다. 또 골로새서 1:14에 보면,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존 뉴톤 목사가 지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찬송은 우리에게 지금까지 큰 감동을 줍니다. 그는 한 동안 매우 부도덕하고 무절제한 삶을 살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죄 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 시를 썼던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1절)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2절)


    4. 늘 돌보아 주심을 감사합시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해를 회고(回顧)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들: 아버지, 지난 여름 휴가 갔다가 제가 몰던 차가 낭떠러지로 굴렀는데 하나도 상하지 않고 차만 조금 찌그러졌던 걸 생각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 그런 사고에서 무사한 것도 감사하지만, 우리는 아무런 사고도 당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단다.

    병들었다가 회복된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병도 없이 이제까지 지내온 것을 우리는 더욱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고를 만났을 때, 다치지 않은 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사고도 없이 지냈다면 더욱 감사할 일입니다. 한 해를 아무 일없이 지내고,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은 손길로 우리를 돌보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며, 주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다"(시 127:1). 이 말씀은 전방 부대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아주 실감나는 말씀입니다. 저는 군목(軍牧)으로 일할 때 이 말씀을 장병들에게 자주 들려주곤 했습니다. 또,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것, 먹고살려고 애써 수고하는 모든 것이 헛된 일이다"(시 127:2)는 말씀이 그 다음에 이어 나오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지켜주고 도와주지 않으시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고하며 일해도 아무런 소득(所得)을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말씀을 그대로 믿습니다. 이 말씀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리 머리를 짜서 수고를 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시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까지 인도하시고 도와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생각하며 그 은혜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5. 감사할 때 우리가 얻는 유익이 많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를 선물로 주십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① 평안(平安)을 얻습니다
    본문 15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평강(평안)에 대한 말씀을 하고 나서,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뒤집어 보면, 감사할 때 평안이 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복은 주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또 뉴욕에서 비행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비행기 타는 것은 평소에도 모험이지만, 더더욱 비행기 타기를 사람들이 꺼리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지금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정말 어디를 가기도 두려운 세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시편 119:165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 주님 안에 늘 거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 장애물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두려움이라는 장애물을 다 제거해 주시는 것입니다.

    일본의 하루야마 시게오 박사 쓴『뇌내혁명』이라는 책에 보면, 사람이 화를 내거나 긴장하면 뇌에서는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공포감을 느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화를 자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의 독성으로 인해 병에 걸리거나 노화가 촉진되어 그 만큼 빨리 죽게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인생을 즐겁고 건강하게, 그리고 암이나 성인병에도 걸리지 않고 장수하기를 바란다면, 뇌에서 좋은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는 삶의 내용을 꾸려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뇌에 좋은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려면 삶의 내용을 불평과 원망대신에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할 때, 두려움이 없어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충만하여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②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살아 있게 됩니다.
    16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라고 했습니다. 표준 새번역으로 보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 풍성히 살아있게 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天地)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감사하며 살 때 우리의 전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족(自足)한 마음으로 감사하면, 늘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지난 번 베토벤 생가(生家)가 있는 독일 본(Bonn)에 갔다가 어느 골동품 가게 앞을 지나는데 "知足常樂"이라고 쓴 액자를 보았습니다. 빌립보서 4:11의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족(足)한 줄로 알면, 늘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족한 줄 알고 감사하면, 날마다 좋은 것으로 풍성케 해 주시고, 늘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더욱 크게 쓰십니다.

    ③ 그러면,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까요?
    16절에 보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라고 했습니다. 찬송을 드려도 감사하며 드리고, 기도를 드려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 감사합니다"하며 감사로 드리고, 물질을 바쳐도 진정 감사하며 바치라는 말씀입니다.

    17절에 보면,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하라는 말씀에 주목해 봅시다. 이 말씀은 <내 능력으로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겁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든지, 사업을 운영하든지, 가정생활을 하든지, 교회에서 봉사하든지, 남을 돕든지, 다 주 예수의 능력으로 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겁니다. 그 때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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