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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휴가
    2001-12-28 21:03:43   read : 2185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창2:1-3

    요사이 베스트셀러중의 하나는 느리게 사는 법을 아는 것에 대한 책입니다. 삐에로 쌍소
    란 사람이 쓴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가 속도의 미덕
    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 '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느림이 미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
    습니다.
    저자는 아침마다 떠오르는 햇살을 바라보는 감동을 아느냐고 묻습니다. 저녁마다 어두움
    을 맞이하는 행복을 아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그는 현대문화의 가장 크다란 비극이 있다면
    "안식의 상실"이라고 지적합니다. 반대로 현대문화의 구원이 있다면 안식을 회복하는데 있
    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여름입니다. 아마 지난주에 휴가를 많이 다녀오셨고, 이번 주에도 휴가를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한 50%이상 휴가 인파로 피서지가 만원이 됩니다. 대단합니다. 그런데 왜 휴가를
    가시려고 하십니까?
    오히려 더 힘든 휴가를 가려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까? 기독교인들도 휴가를 가야 합니
    까? 중요한 것은 휴가를 가야하는 의미, 안식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과연 왜 그리스도인들이 휴가를 가져야 합니까?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휴가
    가 좀더 뜻 있고 이해되는 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오늘 본문은 안식은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성경에서 최초로 휴가를 가지신 분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하시고 제 7일에 쉬셨습니다. 그러므로 휴가나 안
    식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피곤해서 쉬신 것은 아니 시
    잖아요?
    창조의 절정과 완성은‘안식’입니다. 6일 동안의 창조를 마치신 후에 7일째인 마지막 날,
    하나님은 가장 위대한 창조를 하셨습니다. 그것은 안식입니다.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않
    고 쉬셨지만 그것은 가장 위대한 창조였습니다. 하나님은 일과 휴식이라는 두 개의 리듬을
    가지고 계십니다. 창조와 안식이라고 하는 두 리듬을 통해서 우주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따
    라서 우리 인간도 일을 열심히 해야 하지만 반드시 쉬기도 해야 합니다. 땅도 쉬어야 하고
    인간도 쉬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우주 만물을 안식의 원리를 통해서 재창조하시고 회복시키시고 운행하신다
    는 사실을 창세기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
    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
    라"(창 2:1-2).
    6일 동안 창조를 하신 후에 일곱째 날도 창조를 하셨는데, 이것이 창조의 결론이며 완성
    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 즐기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실과 그 위대하신 능력을
    감상하고 기뻐하고 즐기는 것이 바로 안식일이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창조에는 안식이 있어
    야 합니다. 그때 축복과 회복이 일어납니다.
    일이라는 것은 끝이 있습니다. 끝이 있을 때 시작이 있습니다. 일을 쉬지 않고 하는 분들
    을 ‘일중독자’라고 합니다. 끊임없이 쉬지 않고 일을 하면 몸도 땅도 고장이 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는 쉼이 있습니다. 안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일만 계속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우리는‘노예’라고 부릅니다. 노예는 일의 가치를 느
    끼지 못하고 일합니다. 노예는 그저 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끝없이 계속해서 일해
    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아무런 목적도 없이 4백 년 동안 노예로 끊임없이
    일했던 것을 기억해 봅시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을 찬
    양하고 경배하는, 안식일을 지키는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십니다. 이
    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온 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안식을 위한 탈출이라고 말할 수 있습
    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하며 돈 벌기 위해 사는 사람들, 쾌락을 위해
    사는 사람들, 인생의 성공과 명예를 위해 사는 수많은 사람들은 노예와 같은 삶을 사는 것
    입니다. 아무리 멋진 시민이고, 돈이 많고, 지위가 높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삶은 노예와 같
    은 삶입니다. 이 노예의 삶으로부터의 해방이 바로 안식의 삶입니다. 휴식 없이 일만 하는
    사람은 마치 서커스단에서 음식을 위해 재주를 넘는 불쌍한 곰과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 대
    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반복적인 삶을 의미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창
    조의 절정에 안식의 축복을 주신 사실은 참으로 놀랍고 감동적인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사람입니다.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
    의 자녀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은 자유인입니다.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살다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교회에 왔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본문 1절과2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쉬신 중요한 이유가 한가지의 동사로 강조되고 있습니
    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어떤 단어가 강조되어 있습니까? "다 이루니라" 그분은 창조의 사역을 마치셨습니다. 그
    리고 쉬신 것입니다. 물론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졌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창조
    물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바쁘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쉬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창세기1장을 보면 그 대답을 쉽게 얻을 수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창조를 하루에 끝나시면
    서 항상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창조를 하신 후에 언제나 “참 좋
    다”고 감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정말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더라(창 1:31).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물을 보시고 참으로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
    았다”는 말속에는 세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창조에는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창조
    에는 미숙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인간을 불완전하게 만드시고 차차 종(種)을 진화시키셔서 오늘의 인류를
    만드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족함 없이
    완전하게 만드셨습니다. 세 번째 의미는 완전한 균형과 조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물 상호간에 부조화가 없게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입니다. 그러나 인간
    의 현실은 불완전하고 부조화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이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지구에 기후 변화와 지진과 화산 폭발 등 재난이 있
    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죄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았고 인간
    이 환경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완벽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빛을 만
    드셨습니다. 그리고 빛을 보신 하나님의 소감을 성경은 어떻게 기록합니까? "좋았다" 이렇
    게 기록합니다. 토프라는 단어로 감격해 하는 것입니다. 일을 마치고 감격해하는 것이지요,
    결국 기독교인들인 휴가를 가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아! 감사하구나! 하나님께서
    건강 주셔서 일하게 하셨구, 이렇게 안식을 취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하구나!" 라고 하는 것
    이지요.
    저는 늘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냐 하면, 죽어라고 일하다가 죽
    어버리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일한 결과를 전혀 엔죠이 하지 못하는 그런 여유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주변에는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리스도인들 까지도 예외 없이 지나치게 바쁘고 서둘러 가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휴가도
    전투적으로 갑니다. 휴가를 보내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가치관중에는 심미적 가치관이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솜씨
    와 창조를 바라보는 여유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서두르는 제자들에게 잠시 길을 멈출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공중에 나는 새를 바라보라! 들에 핀 백합화를 좀 바라보라! 전도 갔
    다 와서 서둘러 보고하는 제자들에게 잠시 중단하자고, 먼저 가서 쉬자고 제안하신 분이 바
    로 예수님이셨습니다. 왜냐하면 쉴 때 감사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할 때는 정신이 없습니
    다.
    이 안식에 관한 놀라운 성경의 말씀가운데 하나는 히브리서4장10절입니다. "이미 그의 안
    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안식 속에 들어가 있은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리스도인의 휴가는 하나님이 쉬는 것처럼 쉬는 것입니
    다. 확실하게 감사의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안식은 무엇입니까? 먼저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안식이라는 것은 현재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안식이 우리에게 피곤함에서의 회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누가 부인할 수가 있겠습니
    까? 그러나 다 같지는 않습니다. 정신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의 육체적인 소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안식은 책을 읽는다든지, 기도원에 가던지. 영성 훈련을 받든지 하는 것도 안
    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 교회에서 성경학교 과정 중에 있을 때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려고 영적으로 다가서면 이것은 휴가입니다. 육체적인 회복에 힘이 들지만 자신
    의 영적인 회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본문 3절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
    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여기에 안식의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두 가지 중요한 단어가 나옵니다. "복 주사 거룩하
    게 하시고" 하나님이 안식이란 날을 구별하신 중요한 이유를 두 가지의 단어로 설명했습니
    다.
    하나님은 그날을 축복되게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기를 원하셨
    습니다. 안식을 통해서 우리가 축복되고 거룩한 사람이 될 것을 그 분은 기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과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
    님이 복을 주십니다.
    교회에 나오는 일은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장사하기 위해 교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기 위해 오는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제 칠일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안식일을 사랑하고 정성을 들
    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족과 건강과 삶의 모든 것에 부어 주시는 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 일곱째 날에 대한 특별 명령이 십계명에도 있습니다. 십계명은 우리
    가 꼭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은 단지 구약 시대에만 국한되는 계명이 아니
    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 그 십계명 중에서도 하나님은 네 번
    째 명령을 지키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가를 계획하실 때 안식을 계획하실 때 먼저 물어
    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번 여가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축복 된 사람이 될 수가 있을까? 내가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사람이 될 수가 있겠는가 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휴가는 과연 어떻습니까?
    중세기의 수도사들이 수도하는데 힘들다가 안식년을 맞이하면 더 깊은 광야, 더 메마른
    사막으로 나가서 안식년을 가집니다. 거기에서 예배와 기도에 전념하면서 그들은 영성을 다
    시 회복하고 있었든 것입니다.
    강원도 태백 부근에 예수원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별다른 프로그램은 없지만 대단한
    영성이 흐른 곳입니다. 뜨겁지도 않습니다. 단체로 가지 못하고 개인 접수만 받습니다. 그곳
    의 특징이 있습니다. 침묵입니다. 휴가를 침묵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자기
    치유를 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각자 휴가가 달라야 합니다. 놀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면 확실하게 놀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로요? 애처럼 말입니다. 천국이 어떤 곳인줄 아십니까? 스가랴 선지자는 회복된
    예루살렘, 천국의 거리를 이렇게 그립니다. "그 성읍 거리에 동남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
    난치리라" 천국은 천진난만한 어린 소년 소녀들이 장난 치고있는 거리라고 묘사합니다.
    기독교는 잘 노는 종교입니다. 율법적이고 화석화되지 않은 종교입니다.
    볼링이 기독교에서 만든 것이란 것을 아십니까, 볼링 교과서를 보시면 1페이지에 볼링의
    시조가 마르틴 루터 라고 되어있습니다. 본래 볼링은 수도사들이 수도를 하다가 잠시 쉼의
    여유를 갖기 위해서 공놀이를 하던 데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잘 놀아야합니다. 놀
    이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하지만 영혼육을 잘 놀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출애굽기 31장17절을 보면 "제 칠일에 하나님이 쉬어 평안하셨더라" 이렇게 기록
    되어있어요. 그런데 영어성경에서 보시면 이런 단어로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이 쉬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새로워 지셨다. 하나님도 안식을 통해서 새로워 지셨다고요.
    여러분 하나님에게 안식의 필요가 있었다면 저와 여러분에게는 얼마나 이 안식이 필요하
    겠어요?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 성경 통독 사경회를 갖는 것도 그렇습니다. 교회에서 말씀으로 함
    께 안식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안식은 곤고한 나의 현재를 새롭게 함입니다.
    안식의 의미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현재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안식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안식은 결코 안식 그 자체에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만약 안식자체에 의미가 있었다면 하나님이 쉬셨다! 그리고 성경이 거기서 끝나
    야 되요. 창세기 2장3절로 성경이 끝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다음에 다시 일하기 시작하십
    니다.
    그가 창조한 만물을 돌아보시고 인생을 돌아보시고 역사를 섭리하시고 사람들을 구원하시
    는 일을 계속하십니다. 안식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미래를 계획하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안식의 또 하나의 의미요 축복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안식은 결코 낭비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한 기독교문화 신학자는 안식을 가리켜서 안식은 하나님의 창조적인 괄호라고 그
    랬어요. 글쓰다가 괄호. 잠시의 쉼. 그러나 그 쉼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신학자는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인류의 문화의 발전은 뜨거운 폭염에 태양이 내려 쪼
    이는 노동의 현장에서만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비오는 날의 동굴 속이야말로 문
    화의 산실이었다 라고 말합니다. 비오는 날의 동굴 속을 생각해 보세요. 펑펑 비가 쏟아지
    는 날, 옛날 원시인들이 동굴에서 무얼 했을까요? 뭐, 비 쳐다보는 거죠 뭐. 그저 앉아서 비
    오는 것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쳐다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의 머리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 생각 속에서 튀어나오는
    아이디어야말로 창조의 불꽃이었다고 그는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적절한 안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서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나라가 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그 이유중의 하나가 미래를 보는 생각이 부족하다
    는 것입니다. 급하다는 것입니다.
    수지 지역에 도로 공사를 하는 것 보세요, 장난하는 것입니까? 졸속 때문입니다. 서두름
    때문입니다. 저희 나라가 서두름 때문에 얼마나 피해를 보고 있는지 모릅니다.
    한일 어업 협정 때 배도 타보지 못한 분이 급하게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어민들이 어려움
    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래 한국 사람들은 급한 사람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그 밥
    을 짓던 모습을 보면 오랜 시간동안 밥을 만들고 뜸을 들이고 온기를 피워내고 아랫목에 그
    밥그릇을 조용히 묻어두고 밥상에서 나누는 교제의 시간들을 중시했습니다.
    이어령씨는 한국 사람들이 라면이 나온 때부터 바빠졌다고. 소위 인스턴트 문화가 출현한
    그때부터 한국 사람들이 급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라면은 일본에서 시작되었을지 모르
    지만 라면의 종류를 다양화시킨 것은 한국이라는 것이요 어느 정도이냐구요?
    뭐 가만히 생각해보면 숫자마다 라면을 다 만들어 냈어요.
    일, 일번지 라면. 이, 이백냥 라면. 삼, 삼양라면. 사, 사발면. 뭐 사천짜장도 있더라구요.
    오, 오양면, 오뚜기 라면도 있고. 뭐 육, 육개장. 칠, 칠보면. 팔, 팔도라면. 구, 구운면. 열, 열
    라면. 자 어떻습니까?
    이런 소위 인스턴트 문화, 이런 인스턴트 문화 속에서 우리는 너무 급해지고 있어요. 너무
    여유를 잃어버렸어요. 기도를 하고 나서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세상의 서두름에서 자유하십
    시요. 느긋하게 기다리시면서 하나님의 그 멋진 간섭을 기대해 보십시오.
    여유 있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회복해야 할 안식의 의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이 안식을 회복할 수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 때문에 안식을 잃어버렸을까요?
    성경은 한마디로 우리가 안식을 잃어버린 원인이 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죄가 우리 마음속에서 평안을 빼앗아갔어요. 죄가 우리 마음속에서 여유를 빼앗아 갔어요.
    죄가 우리로 하여금 우리 마음속에 독기 서린 한을 우리의 속에 심었습니다. 죄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 것입니다. 죄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 많은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왜일
    까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진정한 안식과 쉼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
    다.
    예수님께서 마타복음 11:28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휴가를 안식을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빼고서는 안식을 얻지 못합니다.
    그분은 쉼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 진정한 안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가능 한 것입니다. 세상에 어떤 것도 사실 진정한 안식을 주지 못합니다. 예수 안에서 참 안
    식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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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부지런히 가르치라
    성도의 기도
    하늘에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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